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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정청래 "미꾸라지 김기춘, 진실에 따귀맞고 처벌" 발언 눈길

유진룡 "김기춘 따귀 때릴까봐 청문회 안 나갔다"는 발언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마디 남겼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기춘은 진실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청래 전 의원은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코너링을 구사하던 김기춘이 유진룡에 의해 급제동이 걸렸다"며 "진실에 따귀맞고 처벌받을 일만 남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앞서 이날 유진룡 전 장관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사전인터뷰에서 "청문회 나갔으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따귀나 뒤통수를 때리는 사고를 일으킬까 걱정돼 자제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진룡 전 장관은 "농담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좀 인격이 여물지 못해서 혹시 나갔다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보면 혹시 따귀를 때린다든가, 하다못해 뒤통수를 때릴 수 있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겠다 하는 걱정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청문회 출연을 자제했다"며 "김기춘 실장의 뻔뻔한 위증을 보면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구정물에 손을 담그고 얘기를 해야겠다. 어떻게든 사실을 관계를, 제가 아는 진실을 밝히는 게 도움이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예고했다.

2016-12-27 12:29: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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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전면적용 1년 연기…"검정과 혼용한다"

내년 3월로 예정됐던 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전면 적용 시기가 2018년 3월로 미뤄지고, 국정과 검정 교과서를 혼용하게 된다. 대신 2017년 3월부터 국정 역사 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주 교재로 사용케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이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2017학년도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주 교재로 사용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교과서 폐지와 찬성 여론을 함께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8학년도에는 각 학교가 국정교과서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검정교과서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새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도서 개발기간도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줄인다. 내년에 사용할 검정교과서 재주문과 국정교과서 수요 조사 등 필요한 행정 조치도 서두를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웹 공개 의견 수렴 결과, 연인원 7만6949명이 14만6851회에 걸쳐 교과서를 열람했다고 밝혔다. 의견은 2334명이 3807건 제출했다. 교육부는 제출된 의견 가운데 21건은 교과서 수정에 반영했다. 808건은 내년 1월 집필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제출된 의견 가운데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의견은 1140건으로 집계됐다.

2016-12-27 11:48:0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