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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 논란, 과거 유시민에 '가정사' 공격 재조명

JTBC 신년토론 전원책 변호사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시민에 가정사 공격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책은 지난해 1월 14일 JTBC '썰전'에 유시민과 함께 새 패널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MC 김구라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시민과 전원책 이름이 계속 올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유시민에게 "따님이 뭐라고 하시더나"고 물었고, 이에 전원책은 "왜 또 남의 아픈 점을 꼬집냐. 딸하고 요즘 사이 안 좋다더라"고 답해 유시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가 "가정사도 아느냐"고 놀라워 하자 전원책은 "우리는 조사를 철저히 한다"며 "상대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좀 하라. 그래야 진행자라 할 수 있다"고 김구라에게 핀잔을 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전원책은 'JTBC 신년 토론'에서 언성을 높이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법인세 실효세율을 설명하는 이재명 시장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 마라"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고,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에게 "좌파적 사고에 젖어있는 것 같다", 새누리당을 향해선 "내시·환관당"이라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전 변호사는 상대방의 발언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눈총을 샀다.

2017-01-03 14:35:0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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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복귀·젊은 스타 경쟁…2017 PGA투어 관전 포인트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그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해 질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세계랭킹 상위권 스타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 등이 예고된 만큼 골프계 안팎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PGA투어 전문가들은 올해 PGA투어에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타이거 우즈의 복귀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16개월 만의 복귀를 감행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골프계는 그의 복귀를 환영하며 "곧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우즈뿐만이 아니다. 올해는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선두 쟁탈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힘과 패기뿐 아니라 원숙미까지 두루 갖추며 아놀드 파머(미국), 잭 니클라우스(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시대에 이어, 우즈, 어니 엘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필 미컬슨(미국) 시대에 뒤지지 않는 황금 세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만 46세가 된 필 미컬슨(미국)의 존재감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온 미컬슨은 여전히 투어에서 우승을 다툴 정도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골프닷컴은 우즈의 복귀와 스피스의 부활, 미컬슨의 경쟁력 유지가 올 시즌 PGA투어를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1년 가까이 지키고 있는 데이와 지난 시즌 상금왕 및 올해 선수상을 휩쓴 존슨은 지금껏 메이저대회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만큼, 마스터스 우승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 4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도 마스터스 우승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만약 마스터스를 제패할 경우, 그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2년 전 마스터스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스피스도 부활을 노린다. 과연 그가 다시 한 번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부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03 14:3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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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CGV 시네마클래스 '연출론' 성황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CGV 시네마클래스 '연출론' 성황 CGV 시네마클래스가 윤제균 감독의 '연출론'으로 올해 산뜻한 첫 발을 뗐다. 2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CGV 시네마클래스 6기'의 첫 강좌에는 윤제균 감독의 영화 인생과 연출 철학을 듣기 위한 수강생들이 모였다. 윤 감독은 '두사부일체'(2011)로 데뷔해 '색즉시공'(2002), '1번가의 기적'(2007) 등을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는 영화 감독으로 입지를 다졌다.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에서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와 휴머니즘의 진수를 선보였다. 두 작품 모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입증한 ㅏ 있다. 윤 감독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세 가지를 꼭 기억해달라고 운을 뗐다. "첫째, 주제파악이다. 자신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것이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알 수 없기에 좌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남이 100을 기대할 때, 200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이어 본인의 작품 탄생 비하인드를 예로 들었다. "시나리오는 반이 아이템, 반이 구성"이라고 말한 윤 감독은 하루에 스스로가 정한 분량은 무조건 썼다고 밝혔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에 따라 각 씬의 개수를 나누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렇게 탄생한 첫 작품이 2000년 나홍균 감독이 영화화 한 '신혼여행'. 이 작품은 태창흥업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를 영화계로 이끌었다. 그는 "글이 안써지더라도 쓴다. 일기라고 생각한다. 일단 초고를 빨리 쓰고, 계속해서 수정한다. 시나리오는 일이다. 일하는 마음으로 쓴다"고 솔직한 심정과 작업방식에 대해 고백했다. 가장 대중적인 감독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스스로를 대중이라고 생각하고,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를 만들며 호흡하고 싶다"는 윤 감독은 "대중은 절반의 새로움과 절반의 익숙함을 좋아하는 보편적인 사람들이기에 그 전에 본인이 대중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만하는 순간 떨어지게 된다"고 했다.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지만 '낭만자객'(2003)이 대중과 평단 모두로부터 혹평을 받고 4년 동안 작품을 못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겁은 먹었지만 그럼에도 절망하지는 않았던 윤 감독의 차기작이 바로 '1번가의 기적'이었다. 윤 감독은 "지금 살아가는 인생이 어려울 수 있지만 교만하지도, 낙담하지도 말라"며 "영화 산업의 어떤 면이 나에게 맞을지 3년 동안 고민하고 찾아낸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강생들을 위해 진심 어린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윤 감독의 강의 후 수강생들은 "윤제균 감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시나리오를 어떻게 쓸지 명료하게 설명해줘서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시나리오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6기를 맞은 CGV 시네마클래스는 영화 산업을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무료 영화 입문 강좌다. 내달 27일까지 9주 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윤제균 감독의 강의를 시작으로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배우, '아가씨', '럭키' 제작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 '형', '마스터' 등을 투자/배급한 CJ E&M 권미경 상무를 포함 현업 최고의 영화 전문가들이 연출, 연기, 기획/제작, 투자/배급, 외화수입, 영화마케팅, 극장마케팅, 감상 총 8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CGV 서정 대표는 이번 6기 클래스 시작을 맞아 "CJ그룹이 문화산업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힘들고 어렵지만 이 자체가 미래이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문화는 나라의 중요한 정체성이다"라고 했다. 덧붙여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학생들이 CGV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문화산업으로 나아가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1-03 14:3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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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조직 개편 및 인사발령…한용해 박사 영입

대웅제약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대웅제약은 연구본부장으로 한용해 박사(약학박사)를 영입했고 △글로벌 생산관리센터 △임상센터 △Open Collaboration 사무국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한용해 연구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경대 박사후 연구원 및 미국 NIH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BMS(브리스톨마이어스큅)에서 10년여 상임 연구원으로 재직 시 C형간염, 당뇨병, 혈전증 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최근까지 엔지켐생명과학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미국 FDA와 식약처의 임상 1상, 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이끌어왔다. 미국 특허와 국제 특허 10건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대웅제약 측은 글로벌 R&D 역량강화와 오픈컬래버레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연구본부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설조직인 '글로벌 생산관리센터'는 대웅제약의 국내외 생산기지와 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를 아우르는 통합 생산관리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생산경쟁력을 NO. 1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이다. 대웅제약 중국 지사의 박영호 지사장이 센터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임상팀을 '임상센터'로 격상시켜 산하에 임상1, 2팀을 둠으로써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임상데이터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임상전문가인 김희선 임상팀장을 센터장으로 발령했다. 또한 오픈컬래보레이션을 활성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오픈컬래버레이션 사무국'이 신설됐다. 오픈컬래보레이션은 대웅제약 글로벌 R&D의 핵심전략이기도 하다.

2017-01-03 14:2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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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0점대 실점' 주전 골키퍼 송유걸과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베테랑 골키퍼 송유걸(32)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강원은 3일 "지난 시즌 팀의 골문을 지킨 송유걸과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송유걸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강원FC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ACL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며 2017시즌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유걸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0.8실점이다. 10경기 이상 출전한 K리그 골키퍼 중 두 번째로 낮은 실점률이다. 지난해 초반 안정적인 방어로 팀의 역대 최다 연승(FA컵 포함 7연승)을 이끌던 그는 8월 14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무릎 내측 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 한 달 반의 재활을 거쳐 돌아왔다. 송유걸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부상이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각오를 다지고 재활에 최선을 다했다. 아내의 묵묵한 내조 덕에 부상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면서 "선참으로서 책임감이 컸다. 경기에 나서지 못해도 골키퍼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어느덧 프로 11년차에 접어든 송유걸은 지난 2012년 강원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 최다인 25경기를 소화하며 강원의 클래식 잔류에 크게 기여했다. 송유걸은 "프로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 2012년과 2016년이다. 강원FC 소속으로 뛴 두 시즌이었다. 팀이 목표로 하는 ACL 진출을 이뤄 2017년을 가장 의미 있는 해로 만들고 싶다. 강원FC와 나는 궁합이 잘 맞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1-03 14:1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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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 네티즌 "이미지 안 맞아VS연기만 잘 하면" 의견 분분

tvN '하백의 신부' 주인공으로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3일 한 매체는 남주혁이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제)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제) 관계자는 "남주혁에게 제안이 간 건 사실이지만 아직 정확히 확정된 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 2017'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제안만 받았을 뿐,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는 국내 순정 만화인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것으로, 드라마에선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의 서울로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남주혁이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것에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남주 안어울린다 연출진 작가들 하백을 읽어 보기나 한거냐? 작품 망칠생각 없으면 천천히 잘생각해보시길. 남주혁을 싫어 하지도 좋아 하지도 않지만 남 씨는 하백의 남주가 될수없다", "기대작인데 주인공이.....하백은 냉소적이고 퇴폐적인면이 중요한데 남주혁은 너무 귀염상이라 잘 어울릴지 의문"며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치인트에서 김고은 캐스팅 했을 때 욕 많이 먹었는데 막상하니까 칭찬받았고, 도깨비 캐스팅 했을 때도 욕 먹다가 지금은 또 잘 어울린다함. 이성경도 캐스팅 했을 때 욕먹다가 잘 어울린다함. 제작자도 생각이있어서 했겠지...제발 미리 나서서 욕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이미지는 안 맞는 듯 하지만, 또 의외의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지. 일단 요즘 연기력도 맘에들고 여배우랑 케미도 잘 만들고... 원작이랑 이미지 똑같은 배우 썼다가 망한 케이스가 많아서"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2017-01-03 13:58: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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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테랑 골키퍼 이진형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이진형(28)을 영입했다. 인천은 3일 "이진형 골키퍼를 영입했다. 프로 7년 차 베테랑 이전형의 영입으로 올 시즌 인천은 이전보다 안정적인 골키퍼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진형은 189cm, 85kg으로 골키퍼로서 최적의 체격 조건을 지녔다. 최대 장점으로는 공중볼 캐칭 능력과 정확한 판단에 이은 선방력이 꼽힌다. 패널티킥 방어력도 우수하기로 소문나있다. 2011년 제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진형은 2년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챌린지 안양FC로 이적했다. 이후 차츰 두각을 드러내며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안산무궁화축구단(현 아산)에서 21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현재까지의 통산 성적은 115경기 142실점이다. 이기형 감독은 "이진형을 이전부터 꾸준하게 지켜봤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입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우리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입성한 이진형은 "개인적으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누비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인천행을 결심했다. 인천만을 위해 노력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1-03 13:5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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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최병일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2대 회장 취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최병일(사진) 교수가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해 2017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학회를 대표한다. 1995년 창립돼 한국을 대표하는 통상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국제통상학회는, 현재 전국 국공립 대학 교수, 국책기관 연구원 등 400여 명의 회원들이 국제통상 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병일 교수는 "미국발 보호주의 물결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하는 통상 정책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의 중지(衆智)를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는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대에 통신개발연구원(現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국제통상 협상 무대에서 활동하다 1997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출범과 함께 교수로 임용됐다. 국내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본교 국제대학원에 협상교육을 도입했고, 2001년 초대 국제학부장을 맡아 본교 국제학부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제통상협력연구소장 및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이화의 국제화 교육을 견인해 왔다. 또한 2006년 한미FTA 협상 출범 당시 'FTA 교수연구회'를 창설해 지금까지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국제경제자문회의 의원,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통상교섭자문회의 의원, 통일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위원,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2017-01-03 13:36:11 송병형 기자
"얼어붙은 채용시장, 해외취업 원하면 정보력이 우선"

"얼어붙은 채용시장, 해외취업 원하면 정보력이 우선" 올해도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해외 취업 기업을 엿보는 구직자들이 많다. 해외 취업의 가장 큰 장벽은 정보 부족이다. 이에 대해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에 비해 외국계 기업 자체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취준생들은 실제로 입사하기가 어렵지만, 시간의 여유를 두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되면 취업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도 한다"며 외국계 기업 입사 전략 팁을 소개했다. ◆정보수집력을 키우자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인맥'을 적절하게 잘 관리해야 한다.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비공개 혹은 수시 채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수시 채용을 하기 때문에 불시에 채용 공고를 올리는데 이 때 취업포털을 적극 활용,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업에서 채용공고로 인재를 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취업포털 내 헤드헌터 채용공고로 올리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헤드헌터 채용공고까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알바, 인턴 경험으로 뚫어야 외국계 기업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국계 기업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구직자가 직무 관련 경험을 쌓고자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거나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는 것 또한 구직자들의 직무 능력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는 해외 현지에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인턴을 진행하고 있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해외는 능력주의 구직자들은 흔히 해외 취업을 할 때 영어와 직무 관심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외국기업들은 업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국 기업은 학력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과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 인문계 학생들은 외국 기업이 1년 이상의 직무 경력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국내에서 1년 경력을 쌓은 뒤에 외국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공계 학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공계 학생들은 국내에서 통용되는 자격증보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자격증에 집중하여 취득할 필요가 있다. ◆영어만 잘해서는 안돼 외국계 기업에서는 구직자들에게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원하지만, 단순히 영어점수나 회화 능력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 기업에서도 동료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업무 수행을 잘할 수 있길 바라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산업과 업계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 특히 주변 지인 중에 업계에 대한 소식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을 통해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에 대한 조언을 구해야 한다.

2017-01-03 13:34: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