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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메인스폰 'B2C 마케팅 강화

한화L&C가 PPL지원 등 B2C마케팅을 강화한다. ' 한화L&C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초대형 신축프로젝트 '내 집이 나타났다'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 가족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줌으로써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화L&C는 신개념 신축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통해 바닥재, 창호, 가구 제품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L&C 한명호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 경영설명회에서 올해 핵심과제로 '제품 다각화를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와 '전사적 B2C 영업역량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건축자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한화L&C 관계자는 "기존에 많이 방송됐던 단순 공간 리모델링이나, 셀프 인테리어 중심의 집방 프로그램과 달리 '내 집이 나타났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새로 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넘어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사의 철학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8주간 각각의 에피소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 대상 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L&C가 권상우를 비롯한 초특급 게스트 김종국, 장혁, 한지민, 주상욱, 이정진과 함께 마법과 같은 공간을 선물하는 JTBC '내 집이 나타났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향후 8주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17-02-05 11:2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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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오늘도 비움

[새로나온책] 오늘도 비움 미래엔/신미경 지음 몇 년 전, 전 세계를 강타한 '웰빙 열풍'이 갖가지 오염에 노출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각성을 불러 일으켰다면, 최근 불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 열풍은 정신 건강, 무엇보다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 '오늘도 비움'은 정리법에 대한 스킬이나 살림살이의 지혜나 기쁨에 초점이 맞춰진 책은 아니다. 어째서 하루하루 비우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일과 관계, 정보와 소비재 등 모든 것이 과잉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미니멀 라이프'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미니멀 라이프는 우선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는 데서 출발한다. 스님처럼 '무소유'로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순위를 통해 비워냄으로써 오히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데 있다. 가장 좋아하는 옷과 신발, 가장 좋아하는 일과 취미, 관계를 발견하고 그것을 소중히 하는 데서 행복을 찾는 삶. 말하자면 물질에 대한 집착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제대로 알아가고,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내 취향이 살아 있는 시그니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오늘도 비움'은 이러한 메시지를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는 어디에 목표를 두고, 무엇을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하루하루 조금씩 생각하고 실천하는 '슬로(slow) 데일리(daily) 미니멀 라이프'를 제안한다. 한때 쇼퍼홀릭이자 워커홀릭으로 과부하 걸린 현대인의 전형이었던 저자가 정신적, 육체적 위기를 미니멀 라이프라는 대안을 통해 극복해나가며 쓴 기록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을 더한다. 이 책은 물건을 비워낼수록 취향을 채운다는 '멋스러움'의 역설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것들만 남기기 때문에 내 취향이 살아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거기서 우아함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유행하는 무늬의 합성섬유 스카프 10장을 버리고 수십 년을 사용해도 촌스럽지 않은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한 장을 남겨 내내 기분 좋게 활용한다는 논리며, 고가 브랜드의 신상품보다 언니에게 물려받은 질 좋은 귀걸이를 선호하고, 핫한 여행지에서 쇼핑하고 사진 찍기 바쁜 여행보다 내 취향에 맞는 여행지에서 한껏 여유로움을 느끼는 편을 택하는 자세다. 이것은 내가 진짜 행복하고 피로감 없이 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물건의 개수보다는 의미를 소유하는 것을 중시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철학에서 온다. 시중에 나온 책 대다수가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의 입장에서 쓰인 반면, 이 책은 싱글인 저자가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싱글 라이프의 길을 미니멀 라이프에서 찾고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232쪽, 1만3000원.

2017-02-05 11:1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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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자유로울 것·콩 이야기 外

◆자유로울 것 예담/임경선 지음 일과 사랑은 인생의 큰 화두이다. 특히 20~30대 여성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다. 일하며 '잘' 살아가는 여성 롤모델을 찾기 힘든 요즘 '자유로울 것'의 작가 임경선의 생각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이 책은 저자의 사랑에 대한, 그리고 글 쓰며 먹고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가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여성의 삶이라는 것이 그간 얼마나 억눌려왔는지를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288쪽, 1만3000원.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제3의 공간/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역사의 그날, 날씨의 신은 운명의 신이 돼 승자와 패자를 가려냈다. 날씨는 오직 인류의 힘으로만 차근차근 쌓아온 줄 알았던 역사에 등장한 예측불허의 조커인 셈. 이 책은 날씨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역사를 담았다. 로마제국이 황금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날씨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까지 모두 살펴본다. 344쪽, 1만5000원. ◆콩 이야기 문학동네/김도연 지음 김도연의 네 번째 소설집 '콩 이야기'는 2011년 '현대문학'을 통해 발표한 표제작 '콩 이야기'를 비롯해 2016년에 발표한 '배 지나간 자리' 등 모두 9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우는 환상적인 시공간을 구축해내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펼쳐온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세밀한 관찰력까지 더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292쪽, 1만2000원. ◆망상, 어 문학동네/김솔 지음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김솔의 짧은소설 '망상,어語'. 대개 소설을 읽다보면 작가의 모습이 투영된 것은 아닐까 짐작되는 지점이 있는데, 김솔의 소설에서는 작가의 모습을 헤아리기 어렵다. 저자는 오로지 이야기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이야기가 말해진 이후의 세계에는 개입하지 않는다. 눈치보지 않고 세계를 사는 다양하고 기이한 사람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296쪽, 1만3800원. ◆일상을 심플하게 나무생각/마스노 순묘 지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이 과잉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마스노 순묘는 우리가 과잉의 소용돌이에 흐트러지는 대신,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심플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제시한다. 192쪽, 1만2800원. ◆철학 수학 지브레인/야무차 지음 '철학 수학'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을 위한 수학자들의 삶과 관련 수학을 다루고 있다. 천재 수학자들의 도전을 통해 수학에서 증명의 중요성을 강조함은 물론, 가장 멋진 증명을 보이고자 하는 열정 등을 담담히 그려낸다. 그들의 도전은 소설처럼 느껴져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할 만큼 350년 동안 일어난 수학적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224쪽, 1만3000원.

2017-02-05 11: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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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태국 IoT 시장 진출…4월 서비스

SK텔레콤이 세계 첫 전국 IoT 전용망 구축에 이어 태국 IoT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태국 국영통신사 CAT텔레콤과 'IoT 전용망 구축 및 기술 컨설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태국 방콕 및 푸켓에서 IoT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수도인 방콕 지역과 유명 휴양지인 푸켓 전역에 로라(LoRa)기반 IoT 전용망을 구축한다. 오는 4월부터 태국 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IoT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방콕에는 왕궁 주변 도심지역에 로라망이 설치되며, 관광객 대상 IoT 위치추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푸켓에서는 로라망 기반 차량 위치추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IoT전용단말을 관광버스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차량 이동 경로 및 위치 확인을 하는 식이다. 특히 푸켓은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대표 지역으로, 양사는 차량위치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수도·전기 원격검침, 스마트가로등 등으로 IoT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 수출도 가속화된다. SK텔레콤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기지국·교환기), 스파코사 (IoT기기·솔루션) 등 중소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태국 IoT 망은 국내 SK텔레콤 망과 주파수 및 출력조건이 흡사해 최소한의 규격 변경만으로도 쉽게 태국시장에 수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사업 계약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태국 명문 출라롱콘 대학교 (Chulalongkorn University, 방콕 소재)와 부라파 대학교 (Burapha University, 파타야 소재)과도 각각 산학 협력을 맺고 캠퍼스 내 LoRa기반 IoT 테스트베드 구축 및 다양한 Io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전자결제회사 NHN-KCP, CAT텔레콤과 합작해 만든 전자결제 업체 트리페이(Tree Pay)의 태국 서비스 개시도 발표했다. 트리페이는 한국 시장의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태국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 사업부문장은 "CAT사와의 전방위적 IoT 협력을 통해 태국의 ICT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도 자유롭게 협력하여 New ICT 생태계 조성을 꾀할 것"이라면서, "향후 CAT사와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진행해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5 11:05: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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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사연 담아낸 LG유플러스 IoT 체험영상, 조회수 100만 돌파

고객들의 사연을 담은 LG유플러스의 광고가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발굴한 홈 사물인터넷(IoT) 고객체험 스토리 3탄인 '깜빡엄마'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홈서비스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고객체험 스토리를 받고 있다. 이번 깜빡엄마 영상 편은 지난해 11월 화제를 모은 '육아대디, '새우대디' 영상에 이어 발굴된 고객체험 스토리 세 번째 이야기다. 깜빡엄마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의 경우 조회수 50만건, 좋아요 8000여건, 공유가 1000건에 육박했다. 영상은 나이가 들어 건망증이 심해지는 홀몸 어머니를 걱정하는 딸의 사연을 기반으로 했다. 영상 속 '잔소리꾼'인 딸 이명희씨는 자꾸 잊어버리는 엄마를 위해 플러그, 가스 등의 전원을 IoT@home 애플리케이션으로 끄고 켜는 것을 일상화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오는 8일까지 깜빡엄마 광고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정관장 보윤 세트(5명) ▲고려은단 비타민시(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15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장준영 팀장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익숙한 이야기지만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감성에 누리꾼이 공감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 속 IoT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지속적으로 따뜻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05 09:16:5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