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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왕좌' 수성 가능할까…존슨·마쓰야마 바짝 추격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리비에라CC(파71)에서 개막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 변동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제이슨 데이다. 지난해 3월 델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랭킹 1위에 오른 그는 51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데이가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후 우승 소식이 전무한데다, 올 시즌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컷오프 됐다. 무엇보다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5위로 회복세를 보이긴 했으나, 그 사이 최근 2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하는 세계랭킹에서 추격자들과 격차가 급격히 좁아졌다.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은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이다. 만약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데이가 4위 이하의 성적에 그치면 1위는 존슨으로 바뀐다. 단 한 번의 대회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세계랭킹 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제네시스 오픈을 통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마쓰야마가 우승하고 데이가 25위 이하 성적에 그친다면 세계랭킹 1위는 마쓰야마의 차지가 된다. PGA투어닷컴 전문가 예상코너에 참여한 7명의 전문가 중 5명은 존슨을, 2명은 마쓰야마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데이가 그간 제네시스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것 또한 순위 변동의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존슨과 마쓰야마의 도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복귀 선언, 2015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부활까지 있는 만큼 데이가 이번 고비를 간신히 넘긴다 해도 1위 수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7-02-16 13:51: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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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소중한 졸업식은? 대학 재학 중 꼭 해야하는 활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사학위가 취업이나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학 재학 중 꼭 해야 하는 활동으로 어학 연수를 꼽았다. 또 고등학교 졸업식을 생애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20~60대 재학생 756명을 대상으로 '졸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학 졸업장(학사학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61.4%가 '있으면 좋다'고 응답했다. '필수적'이라는 응답은 33.5%였으며, '없어도 된다'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94.9%가 학사학위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42.9%가 '취업,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전문적인 지식 학습'과 '자기 만족'이 각각 31.6%, 21.7%를 차지했다. '높은 연봉'과 '동문과의 네트워크'에 필요하다는 응답은 2.4%와 1.5%에 그쳤다. '대학 재학 중 꼭 해야 하는 추천 활동'에 대해서는 27.4%가 '어학연수'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봉사활동' (26.5%), '인턴십' (18.1%), '장기여행' (17.7%), '연애' (5.6%), '아르바이트' (4.8%) 순이었다.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졸업식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졸업식'이라고 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교'는 32.4%, '대학교' 16.5%, '중학교'가 12.8%로 뒤를 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식은 성인이 된다는 의미에서, 초등학교 졸업식은 처음 학교를 졸업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람직하다고 느껴지는 졸업식의 모습'에 대해서는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 같은 졸업식'을 과반수가 넘는 50.7%가 1위로 꼽았다. '간단한 행사나 졸업식 생략'은 22%, '엄숙하고 자긍심이 느껴지는 졸업식'은 18.7%를 차지했다. 기존의 엄숙하고 형식적인 졸업식이 아닌 재미있는 졸업식이나 아예 행사를 축소하거나 생략하자는 의견도 많았다. '원하는 졸업선물'에 대해서는 43.7%가 '현금이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기기'는 39.3%, '의류나 패션소품'은 3.2%였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교수(무역물류학과)는 "졸업이 학업 과정을 마친다는 의미보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졸업식은 이러한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3:17: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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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힘입어 1월 ICT 수출 44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 시장의 호조로 4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휴대폰 시장은 중국 등 글로벌 경쟁의 심화와 상반기 전략폰 출시 지연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ICT 수출액은 138억3000만달러, 수입은 77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16.7% 늘었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41.6% 증가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 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2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휴대폰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4% 줄어든 1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 완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중국 업체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 등 글로벌 경쟁 심화, 신규 전략폰 출시 지연에 따른 대기수요 등이 수출 부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ICT 수입액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14.8% 증가한 7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ICT수지는 60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체 수지 흑자(32억달러)에 기여했다.

2017-02-16 12:42:2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