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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 故변두섭, 과거 '과로사·자살' 엇갈린 사인 왜?

양수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변두섭 씨의 사망 사인이 엇갈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양수경의 남편이자 예당엔터테인먼트 이끌었던 故변두섭 회장은 지난 2013년 6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변 회장이 집무 중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가 "사실무근"이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의 사망 사인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고인의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드러났으며, 이와 관련 예당 측은 사실을 인정했다. 예당 측은 "회장님은 이미 7~8년 전부터 심각한 수면장애와 우울증이 있어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잠을 잘 수 있었다.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도 있지만 과도한 업무 등으로 지속적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보다는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밝히는 것이 고인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반면 그의 죽음과 관련 양수경은 '남편의 주식을 바로 처분했다'는 등의 각종 루머에 시달렸지만, 방송을 통해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양수경은 오랜 공백 끝에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일 SBS '불타는 청춘' 제작진 측은 양수경이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녹화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2017-02-20 13:58:49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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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7'에서 360도 VR 생방송 서비스 공개

시청자가 바라보는 곳이 화면이 되는 생방송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7'에서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라이브 VR'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60 라이브 VR는 360도 전 방위 화면을 제공하는 생방송 플랫폼이다. 360 라이브 VR 시청자들은 UHD 화면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의 움직임 감지 센서(모션 트래커)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때 1위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지만 순위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 대표 선수를 따라가며 시청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360 라이브 VR의 장점으로 ▲선명한 화질 ▲적은 전송 용량 ▲실시간 모바일 스트리밍 지연 시간 단축 ▲실감 음향 적용한 3D 오디오를 꼽았다. SK텔레콤은 정교한 화면 접합 기술을 자체 개발해 마치 하나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초당 60프레임을 제공해 타사 대비 화질 수준을 더욱 높였다. 360 라이브 VR는 6메가비피에스(Mbps)만으로 서비스 할 수 있어 필요 전송 용량을 60% 이상 줄였다. 또 3D 오디오를 적용해 시청자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현장의 소리를 느낄 수 있다. 360 라이브 VR는 올 상반기에 B2B(기업 간 거래)시장에서 우선 상용화될 예정이다. 3D 오디오 기술 적용은 하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뉴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API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I가 공개되면 관련 장비를 구비할 경우 콘텐츠 제작사나 개인도 360 라이브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전시 현장을 직접 360 VR 카메라로 촬영해 옥수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형 방송이 본격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뉴 미디어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3:06: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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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형수 박사, ITU 5G 표준화 전담 그룹 의장 선임

KT의 김형수 박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표준화 전담 그룹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KT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총국에서 5G 표준화 전담 그룹인 'IMT2020 워킹파티'가 신설되고, 의장으로 KT의 김형수 박사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IMT-2020 워킹파티' 신설은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제13연구그룹(Study Group 13)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튀니지에서 열렸던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에서 5G 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 92번 결의에 따라 결정됐다. 향후 4년간 운영되는 정규조직으로, KT김형수 박사와 텔레콤이탈리아의 루카 페산도가 공동 의장으로 선임돼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한다. IMT-2020 워킹파티는 산하에 총 5개의 연구반을 두고 5G와 관련된 핵심 기술들의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5개의 연구반은 각각 서비스 품질의 제6연구반(Q.6), 통신망 구조 및 요구사항의 제20연구반(Q.20), 통신망 가상화 및 오케스트레이션의 제21연구반(Q.21), 차세대 통신 구조의 제22연구반(Q.22), 유무선 통합의 제23연구반(Q.23)으로 나뉘어 5G 기술표준화를 책임진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대비해 국립전파연구원 산하 한국 ITU 위원회는 KT 김형수 박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대표단을 구성하고, ETRI, KAIST등에서도 참석하는 등 총 20여명의 한국 산학연 관계자가 본 총회에서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제13연구그룹의 전체의 13개 연구반 중 거의 50%에 달하는 6명의 라포타(Rapporteur, 책임자)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형수 ITU-T 'IMT-2020' 워킹파티 의장은 "한국이 5G 핵심기술의 조기 표준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지휘하면서 한국의 대표 규격을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0 12:56: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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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제네시스오픈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더스틴 존슨(미국)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입성 10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존슨은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스콧 브라운(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 등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3cm의 장신인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제이슨 데이(호주)를 뛰어넘어 정상에 올랐다. PGA통산 13번째 우승이자 올 시즌 첫 정상 등극이다. 아울러 2008년 10월 터닝 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10시즌 연속 1승 이상을 거두는 기록도 달성했다. 루키 시즌부터 매년 우승을 거둔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와 타이거 우즈뿐이다. 한편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데이는 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 한국선수 중에선 노승열(26·나이키)이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4타를 줄이며 순위를 20위에서 11위까지 끌어 올렸다. 최경주(47·SK텔레콤)도 마지막 날 무서운 뒷심을 발휘,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 밖에 강성훈(30·신한금융그룹)은 공동 22위(6언더파 278타), 안병훈(26·CJ)은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02-20 12:52:5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