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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모바일 퓨처리스트' 15기 모집

KT는 대학생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모바일 퓨처리스트(MF)' 15기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대학생들이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 내 사업부서 프로젝트 수행뿐 아니라 KT 그룹사 프로젝트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할 예정이다. 또 KT가 운영하는 '청춘기업 토크콘서트 #청춘해' 기획·참여를 비롯해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기가 지니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 및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200명의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오는 4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활동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 기간 중 다양한 경쟁 및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우승 학교 학생들에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15기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2년 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년차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지원 대상은 교육부 인가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휴)학생이며, 29일까지 모바일 퓨처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과정을 이수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전무는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통신 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그룹으로 14년 동안 대표적인 실무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그룹사까지 확대해 KT 그룹과 함께 하는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7-03-07 13:53: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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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 590억원 장학금

올해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 590억원 장학금 올해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으로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게 59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7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을 발표, 신입생 중 대통령과학장학생 147명과 국가우수장학생(이공계) 1750명, 재학생 중 약 1900명을 국가우수장학생에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선발된 약 6800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가우수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년까지와 달리 올해 이공계 국가장학사업은 지역추천을 확대하고 고교우수자도 선발한다. 지역추천의 경우 시·도교육청 지역별 추천 인원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되고, 미선정자 중 상위 우수자 34명은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한다.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과 균등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다. 고교우수자 선발은 우수한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각 시·도교육감이 우수 고교생을 추천하면 이중 내년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는 51명을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시·도교육청 추천을 확대하여 지방 인재가 국가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였다"고 설명했다.

2017-03-07 13:46: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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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창립 70주년 기념 맞아 'U+패밀리샵' 혜택 쏜다

LG유플러스는 LG창립 70주년을 맞이해 'U+패밀리샵'에서 특가기획전과 인기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U+패밀리샵은 유플러스의 고객이 LG의 생활용품과 화장품(LG생활건강), 건강기능식품(LG Chem), 가전·전자제품(LG전자) 등을 U+멤버십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우선 LG생활건강샵에서는 26일까지 7000원 특가기획전을 연다. 샴푸, 바디워시, 세제 등 인기 생활용품 총 15종을 7000원 균일가로 구입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LG생활건강샵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우수댓글을 작성한 고객 70명을 선정해 LG전자의 싸이킹 청소기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리튠샵과 LG전자샵에서도 특가기획전과 인기상품 7% 추가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7일 연속 방문해 출석 체크한 고객에게는 7%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3월 한달 간 U+패밀리샵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GV영화예매권(1인 1매, 총 1000명)을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U+패밀리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에서 'U+패밀리샵'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로그인 후 접속 가능하다.

2017-03-07 13:46: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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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13개월만에 민주당 탈당 선언…"국회, 제도적 장치 마련 뜻 없어 보여"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13개월만에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라는 것은 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인데, 아무 할 일도 없으면서 괜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자체가 옳지 않은 것"이라며 "할 일이 없어서 탈당하는 것이고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당에서 4·13 총선을 치르면서 국민에게 제도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하고 도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모든 당이 지금 개혁입법을 외치고 있지만, 개혁입법이 하나도 진척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 국회인데, 탄핵의 배경을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당연히 마련해야 하는 게 국회의 본분"이라고 설명하면서 국회가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7일 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므로 국회의원직 자체에 아무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탈당 시기에 대해서 김 전 대표는 "탈당 날짜는 내가 앞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어느 당으로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와 관련, "우리 사회가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고, 국민이 반으로 딱 나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문제가 우리나라 발전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정치적으로 잘 소화해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느냐가 큰 과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에 직접 출마할 것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알 일이고, 미리 얘기할 수는 없다"며 여지를 남겼다. 당내 경선 구도에 대해서 김 전 대표는 "당내 대선주자 어디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지, 당내 대선구도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 알지 않느냐"면서, "경선에서 공평한 룰이 적용돼야 하는데, 형평성이 보장돼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15일 총선을 4·13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민주당 분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문재인 전 대표의 부탁을 받고 민주당에 합류해 비대위 대표를 맡아 총선을 총지휘하면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일조한 바 있다.

2017-03-07 11:37:4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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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사드배치' 中 보복에 강력 대응키로

당정은 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당정회의에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지적하며,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정태옥 원내대변인, 윤영석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경대수 국방위원회 간사, 이채익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김석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정부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황인무 국방부 차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참석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중국의) 이런 보복 조치를 보면 극단적 자국주의로 비이성적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G2 국가답지 않은 치졸하고 이기적이며 WTO 규범 마저 무시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후퇴할 사안이 아니다"며 "비상한 각오로 중국을 설득하고 중국과 외교전에 적극 임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또한 차후에도 중국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지 않도록 장기적인 대책과 추가 압박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면서 "세계적인 경제 둔화속에서 상호 의존도가 큰 한중관계를 훼손하면 중국도 타격 적지 않을 것이다. 민간에 피해가 없도록 안보앞에 당당히 맞서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사드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킨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중국과 소통하고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원칙에 입각해 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이 작년에 2차례 걸친 핵실험과 20여차례 미사일 발사에 이어 어제 동시다발적 미사일 도발하고 있다. 한미 양국 포함해서 국제사회는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도전으로 본다"며 "한미 외교ㆍ안보 당국간 24시간 회동하고 있고 오늘도 중요한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07 09:04:59 이창원 기자
中 사드 보복 불똥 튈라…IT 업계도 '긴장'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추진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IT 업계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면세, 유통업계 등에 비해 당장 돌아오는 타격은 없지만, 중국의 '사드 몽니'가 장기전으로 진입할 경우 IT 업계도 중국 사업 진출에 난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변화를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내수 사업이 위주인 이동통신사는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인 셈이다. 중국 차이나텔레콤, 화웨이 등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도 대부분 연합체 형태기 때문에 사드 보복 사태로 인한 큰 영향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입장이다. 다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5세대 이동통신(5G), 미디어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난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 신사업 쪽으로 협력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알리페이 모회사에 '카카오페이'에 대한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작품을 중국 텐센트의 만화전문사이트에 서비스하는 등 중국 사업에 나선 카카오도 걱정은 매한가지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금 당장 파트너십이 변동되는 등 사업과 관련된 여파는 없지만 게임, 콘텐츠 등 관련 사업이 있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게임 업계는 '쉬쉬'하는 분위기지만,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방송과 연예계에서 진행되는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의 불똥이 번진 이후 이번 사드 보복으로 인해 게임업체들의 중국 내 입지가 더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시장조사기관인 뉴주(Nwezoo)에 따르면 중국 게임시장 규모는 지난해 244억 달러로 미국(236억달러)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로 올라섰다. 한국(40억달러) 보다 6배 이상 큰 셈이다. 때문에 게임 업계가 중국 시장을 무시하기는 어려운 판국이다. 실제로 국내 게임업계 1, 2위를 다투는 넥슨은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 비중이 41%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매출이 높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이번 사태로 중국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서비스 라이선스에 해당하는 '판호' 발급이 까다로워지는 상황은 신규 게임을 들고 나온 업체나 중소 게임업체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판호를 받기 위해서는 광전총국이 진행하는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승인까지 보통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게임뿐 아니라 모바일게임까지 범위를 넓히기 위한 제재 조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 중국 내 신규 게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악의 상황은 한국 게임의 신규 판호 발급이 중단되는 사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현재 판호 정책의 영향도는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리니지 레드나이츠' 모바일의 판호를 신청한 상황인데, 판호 승인 금지와 관련해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도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미래부 차원에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 대책은 없지만, 사드 배치가 결정났던 지난해부터 내부적으로 상황점검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의 중국 유통제한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실제로 타 분야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정부의 적대적인 조치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중국정부의 강경한 기조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조치를 배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2017-03-07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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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6일 올해 들어 세 번째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 ▲정치권에서 6일 북한의 기습 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조기 대통령 선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각 당과 대선주자들은 이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7일 열릴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미국에서 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병아리, 계란, 닭고기의 수입을 6일자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해 국책은행이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 HMC투자증권은 8일부터 이틀간 총 5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 ▲ 올 봄(3~5월) 전국에서 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일반물량은 887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배(225%) 증가했다. 악재가 산적한 분양시장이 재개발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켤 지 주목된다. 산업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쇄신안 마련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한데 이어 전무 이하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해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중소기업들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개발 기술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추가 연구개발(R&D)을 하고, 제품화를 통해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 중국발 스모그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황사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봄이 다가오자 가전 업계가 공기청정기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추진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대(代)중국 의존도 높은 국내 IT 업계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유통 & 라이프 ▲굳어져가는 소비 절벽을 뛰어넘기 위해 유통업계가 VIP 고객을 늘리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멤버십 제도를 잇따라 개편하고 있다. ▲CJ E&M이 올해 북미, 아시아를 포함, 신규지역인 멕시코와 호주에서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을 개최하고 전세계 K라이프스타일 영토 확장에 앞장선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최종수사결과' 보고를 통해 국민적 관심인 큰 세월호 7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법 재산 의혹의 조사 사항을 발표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료기기'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저성장 중인 제약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열고 총 21개 항목 수상자를 발표한다. MVP의 유력한 수상자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과 임영희다.

2017-03-07 05:30:3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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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WBC 개막전서 '약체' 이스라엘에 충격패(종합)

한국야구, WBC 개막전서 '약체' 이스라엘에 충격패(종합)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1라운드 1차전 이스라엘과 첫경기에서 고전 끝에 패했다. 한국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개막전에서 이스라엘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한국은 김태균, 이대호 등 중심타선의 침묵으로 번번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장원준은 첫 이닝에서 공 9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회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 밀어내기 볼넷 1실점을 허용했다. 추가 실점 없이 이스라엘을 막은 한국은 5회말 선두 타자 허경민의 볼넷과 김재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의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용규의 보내기 번트 작전이 실패로 이어졌으나, 서건창이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서건창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투수 제레미 블라이시의 초구를 좌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이어진 기회에서 한국은 중심타선의 김태균, 이대호가 나란히 내야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격의 고비를 놓쳤다. 경기 후반 양 팀은 꾸준히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지만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한국은 6회말 손아섭의 내야안타와 양의지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 찬스에서 허경민이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8회 초 양 팀이 1-1로 팽팽한 상황 2사 만루 위기에 '끝판 대장' 오승환이 등판, 단 4구로 이스라엘의 버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초에도 선두 타자에 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두 개를 추가하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허나 연장 10회 초 공을 이어 받은 임창용이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연이어 볼넷과 안타를 허용해 이스라엘에 1점을 줬다. 결국 한국은 10회 말 공격을 살리지 못하며 그대로 이스라엘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네덜란드, 대만과 남은 A조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각 조 1, 2위에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은 7일 오후 6시 30분에 네덜란드, 9일 오후 6시 30분 대만과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2017-03-06 23:06: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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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 난조' 장원준, WBC 이스라엘전 4이닝 1실점

'제구력 난조' 장원준, WBC 이스라엘전 4이닝 1실점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 장원준(32·두산 베어스)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에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조별리그 A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장원준은 첫 이닝에서 공 9개로 이닝을 마무리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회 미국 구심 브라이언 나이트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2회 첫 타자 네이트 프라이먼에게 볼넷을 내준 그는 후속 타자 잭 보렌스타인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무사 2,3루의 상황에서 올라온 코디 데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으나 라이언 라반웨이, 타일러 크리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다. 실점 후 장원준은 특유의 변화구 활용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장원준은 2회 공 26개를 던져 2회까지 총 35개로 WBC 1라운드 최다 투구 수(65개)의 절반을 넘어섰다. 3회 켈리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장원준은 게일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다시 위기를 맞는 듯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게일런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4회를 선두타자 보렌스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작한 장원준은 데커와 라반웨이도 범타로 막았다. 이후 투구 수 제한으로 인해 4이닝으로 투구를 마쳤다.

2017-03-06 20:47: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