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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Gap)'을 찾는 2030 청춘, 재충전도 개성있게

'쉼(Gap)'을 찾는 2030 청춘, 재충전도 개성있게 '중2병보다 무서운 병이 대2병'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대학 입학 후 적성 고민과 스트레스로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대2병'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갭 이어(Gap Year)'가 떠오르고 있다. '갭 이어'는 익스피디아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에서 2017 여행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된 청춘 문화 코드로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갭 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는 갭 이어 1:1 컨설팅부터 값비싼 갭 이어 여행 패키지 등 가지각색의 갭 이어 프로그램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등이 더 힘들어진 현실에 갭 이어는 사치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1년이 아닌 일상 속 단 하루라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갭 데이(Gap Day)'는 어떨까. 청춘들이 자신의 개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2030 세대를 위한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 패키지를 소개한다. ◆그레뱅 뮤지엄 '갭 데이 패키지'로 문화 충전 하루라도 완벽한 문화 충전을 원하는 청춘이라면 이색 전시, 유익한 강연, 고품격 유러피안 다이닝을 하나의 장소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수 있는 그레뱅 뮤지엄의 '갭 데이 패키지'를 추천한다. 세계 유명 인사들의 실제 사이즈 대로 정교하게 제작된 밀랍인형들, 다양한 테마의 인터랙티브 게임 및 트릭아트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 체험은 물론, 다양한 주제로 스타 강사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 강연과 을지로 맛집으로 자리 잡은 카페 그레뱅의 식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청춘을 위한 문화 충전 프로젝트인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강연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의 '팝 리얼리즘, 음악으로 세상 이해하기', 영화 평론가 오동진의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 뮤지컬 음악 감독/연출 박칼린의 '다른 사람의 신발 신어보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주철환의 '문화의 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고순동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꿈을 찾으라'라는 다채로운 주제로 문화, 예술, 디지털 각 분야를 대표하는 5인의 연사가 참여한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추억 소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동심도 찾고 신체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동심 추구형 청춘이라면 보다 활동적인 갭 데이를 즐길 수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를 권한다. 반포, 용인, 대구에 위치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다채롭고 넓은 공간에 설치된 대형 트램폴린에서 뛰어 놀면서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 모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놀이 공간으로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모두 인기 만점이다.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트램폴린 존에서 단순히 뛰어 노는 것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과 민첩함을 갖게 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으며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는 도전 의식을 부여하여 경쟁에 지친 청춘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청춘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조명 아래 스트레스를 완벽 해소할 수 있는 피버 나이트 파티(Fever Night Party), 트램폴린을 이용하여 고강도의 운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바운스 핏(Vaunce Fit),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익스트림 월(Extreme Wall), 불가능해 보이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슬램덩크 챌린지(Slam Dunk Challenge)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넓은 라운지를 자랑하는 '바운스 카페'가 있어서 시원한 음료 및 다양한 다과와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세션 단위로 운영된다. ◆남산 피크닉으로 자연을 만끽하자 하루 동안 봄꽃이 만발한 남산의 봄 정취를 느끼며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자연 추구형 청춘들에게는 그랜드 엠베서더 서울의 남산 벚꽃 패키지가 제격이다. 남산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는 호텔 쉐프가 준비한 샌드위치, 케이크, 과일, 마카롱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와 N서울타워 케이블카 편도 이용권 2매, 그리고 N서울타워 입장권 2매가 포함되어 있다. 봄 기운이 가득한 남산을 꽉차게 누리고 싶은 청춘에게는 '스프링 남산 트레킹 패키지'를 추천한다. 패키지에는 안락한 호텔 객실에서의 1박,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룸 서비스 조식 2인, 그리고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구성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기 위한 남산 둘레길 트레킹 지도와 쿨팩 타월 생수 및 비타민 워터가 든 스포츠가방이 제공된다. 필름 10매가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5월 31일까지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2017-04-23 11:4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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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렸다고 어깨 무리하면 '오십견' 올 수 있어"

"날 풀렸다고 어깨 무리하면 '오십견' 올 수 있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되면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초봄에는 운동이나 나들이 활동으로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어깨 질환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이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약 73만1346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74만433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시기별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기온이 오르는 3월을 기점으로 늘어나 봄철(3~5월) 환자가 37만3769명으로 여름철(6~8월·35만4193명)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어깨가 잦은 야외활동으로 갑작스레 사용량이 늘어나며 무리가 가는 것이다. 이처럼 봄철 악화되기 쉬운 어깨 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특히 오십견은 여성들을 더욱 괴롭힌다. 실제 2016년 진료 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여성 환자(44만6957명)가 남성 환자(29만7373명)보다 약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40대(6만4885명)에서 50대(14만3897명)로 넘어갈 때 2배 이상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여성의 경우 집안일이나 육아 등으로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 보다 노출되어 있고, 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감소로 뼈와 관절 보호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은 "여성은 집안일이나 육아, 여성 호르몬 감소 등의 다양한 이유로 오십견이 발생하기 쉬운데, 안타깝게도 대개 여성 환자들은 어깨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라 가벼이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오십견은 조기에 발견하면 스트레칭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 치료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운동 범위 감소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십견 예방을 위한 뚜렷한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지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도록 권장한다. 스트레칭은 관절 운동 범위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어깨를 가볍게 올렸다 내리는 동작, 팔 돌리기 등의 순으로 점차 운동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물론 잠잘 때의 습관도 중요한데, 옆으로 누워 자면 어깨 관절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바르게 누워서 자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신 어깨질환센터장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본인의 어깨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고 중년들에게는 수영이나 탁구 등 팔을 어깨 위로 돌리는 동작이 있는 운동보다는 맨손 체조, 스트레칭이 보다 도움이 된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줄이고 이용 시에도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며 목을 크게 돌리거나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 등을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7-04-23 11:46: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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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전자 가전제품 6종과 IoT 서비스 연동

KT가 LG전자의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6종과 연동되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1일 LG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동되는 6종의 가전제품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냉장고, 세탁기다.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해 가정 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무선 공유기(AP)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최근 KT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성으로 "지니야, 에어컨 켜"라고 말해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 뿐 아니라 제습 모드처럼 세부 설정과 제어도 할 수 있다. 양사는 6종 가전제품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기가 IoT 홈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베스트샵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구입한 후 LG전자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 계정을 가진 고객이 KT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LG가전 연동 서비스 사용에 대한 기기 추가 시 발생하는 1100원의 이용료(부가세 포함)를 기본으로 제공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KT 기가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KT와 LG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와의 협력 외에도 기가지니와 연동된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4-21 15:52: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