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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경영권 올해도 'OK'...국내는 '지주사'로', 일본은 '주총'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무부의 해외출국 금지 해제에 힘입어 올해도 한국과 일본에서 경영권을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주사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일본 롯데로부터의 독립성을 키우고, 일본 롯데에서는 오는 6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 경영자의 자리를 확인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횡령',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상태기 때문에 안심은 할 수 없다. 특히 신 회장의 뇌물 혐의가 유죄로 판결날 경우, 주력사업 중 하나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6월 주총 문제없다 24일 일본 재계에 따르면 한·일 롯데의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를 포함한 일본 롯데 계열사들은 6월 말 께 정기 주총을 연다. 지난 21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하순 예정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나의 이사 복귀 안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 회장이 경영비리, 뇌물죄 기소와 함께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자 경영권 찬탈을 다시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이 횡령·배임·뇌물 등 여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주주들에게 강조하며 표를 호소할 예정이었다. 일본 롯데 만큼은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경영자가 정해진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식은 이사진 및 조합원이 약 30%, 우리사주회가 30% 내외를 갖고 있어 이들이 등을 돌릴 경우, 주주 3분의 2의 찬성 또는 반대로 인해 언제라도 경영권을 내려놔야 할 수도 있다.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주식은 1.4% 수준이다. 신 전 부회장은 2.0%,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자산관리회사인 광윤사를 통해 33%를 확보하고 있다. 그 동안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왔지만, 출국 금지가 돼 주총도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말이 다르다. 특히 일본의 국민 정서는 기업 비리에 크게 민감하다. 당초 일본 재계에서는 이번 만큼은 신 회장이 물러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내놨었다. 하지만 출국 금지가 해제돼 신 회장이 주총에 참석하고 어느 정도의 사정 설명과 함께 현재의 혐의들이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점을 이해시킨다면 올해도 경영권 방어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왔다. 지난 2015년 8월 17일 임시주총을 연 롯데홀딩스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체제를 확고히 하자'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3월 신 전 부회장의 요청으로 열린 임시 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의 해임을 비롯해 자신과 측근의 이사 선임 안건을 제안 했지만 기각 됐다. 신 회장에 대한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한 재계관계자는 "일본 롯데의 신 회장에 대한 신뢰는 생각보다 굳건하다"며 "신 회장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법정에서도 공방이 치열하고, 구속기소도 아니기 때문에 올해도 경영권 방어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사 전환 박차...시장 기대감 상승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장 오는 26일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4개 계열사가 이사회를 열고 통합지주회사 설립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앞서의 4개 계열사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다. 분할된 투자회사가 한국의 롯데홀딩스(가칭)로 출범한다. 내부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지만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는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의 분할을, 나머지는 합병관련 작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법은 일본 롯데 시절부터 써왔던 방법이다. 현재까지 한국 롯데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호텔롯데의 경우, 일본 롯데홀딩스와 12개의 'L투자회사'가 전체의 91.72% 주식을 확보하고 있다. L투자회사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설립한 투자회사다. 지주사 전환이 완료된다면 우선 국내에서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이 굳건해진다. 제2, 제3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순환출자 등이 해소되며 경영 효율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IBK투자증권의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쇼핑과 제과의 합병을 통한 그룹지배구조 개선 작업 계획으로 인해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도 중국의 사드 보복 등의 조치도 완화세를 보이고 있어, 중·하반기 롯데그룹의 전망은 밝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2017-04-24 16:36:2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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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밀워키 브루어스전와 방문 경기에 9회말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6.23에서 5.59까지 낮췄다. 6-4로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 10패가 됐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서 8회말 교체 출전해 좌완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안타를 쳤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타율 0.261(23타수 6안타)에 2타점 1득점이 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올해 4번째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활약을 펼쳤다. 0.216에 머물던 타율은 이날 경기로 0.236(55타수 13안타)까지 올랐고, 득점 1개를 추가해 시즌 8득점이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 황재균이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시즌 6번째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예선 결승에서 기도 펠라(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본선에서 세 차례 승리를 거둔 정현은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72위·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은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 오른 86위를 차지했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동환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유나이티드 리싱 앤드 파이낸스(L&F)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리 케이타니(케냐)가 2017년 런던마라톤 여자부 경기 42.195km를 2시간17분01초에 달려 역대 여자 마라톤 2위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이승우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다. 이승우는 26일 예정된 전북 현대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체코 축구대표팀 수비수 프란티섹 라이토랄이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올해 만 31세인 라이토랄은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4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와 자국 리그 FC 빅토리아를 거쳐 지난해 터키 리그 가지안테프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로농구 2017-2018시즌 정규리그가 오는 10월 18일 개막해 2018년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주당 경기 수는 14경기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2경기, 주말에는 3경기씩 치른다.

2017-04-24 16:24: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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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4] 보수 후보 강원 표심 공약 경쟁…洪 '무장 평화' 劉 '유라시아 진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4일 '보수 표밭'인 강원도 공략에 주력했다. 두 후보 모두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교통망 확대를 약속한 가운데 홍 후보는 '안보 위기'를, 유 후보는 '유라시아 진출'을 전면에 내세웠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에서 강원도 맞춤 공약을 발표하며 '무장 평화 정책'을 강조했다. 북한의 무력도발 위협을 상기하며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홍준표 후보는 "미국이 북핵시설을 타격해도 중국이 병력 동원을 하지 않겠다, 한국군과 미국이 북침할 때는 병력을 동원한다고 중국이 발표했을 정도로 한국의 안보상황은 극도로 긴장상태"라며 "과연 주적을 주적이라 말하지 않고, 당선되면 북한부터 간다는 그런 후보(문재인)를 선출해서 대한민국이 이런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문 후보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맞닿아있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 1번지"라며 "제가 집권한다면 더 이상 북한이 무력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힘의 균형을 통한 '무장 평화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강원도 맞춤 정책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을 동계스포츠 거점도시로 육성 ▲강원권 경제활성화를 위한 강원교통망 완성 ▲동해안권 해양 관광벨트 구축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조성 ▲통일경제특구 지정 ▲접경지역 지원확대 ▲폐광지역 지원 전면 재검토 등을 공약했다. 유승민 후보는 같은날 오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첫 공약으로 "새 정부 출범 직후 '대회지원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겠다"며 "사후 관리를 위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동계스포츠 메카'로 조성해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체육시설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후 관리에 필요한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한다는 약속도 했다. 강원도를 '기회의 땅'으로 가리킨 유 후보는 "지리적으로 강원도는 유라시아 진출의 중요한 관문으로, 교통망을 확충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강릉과 고성군 제진의 동해안 북부선 고속철도 설계 속도를 평균 시속 200㎞ 이상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동북아시대 유라시아 연결망 구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이밖에도 ▲제천-삼척 ITX 철도 건설 추진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해안권 해양산악관광벨트 구축 등을 약속했다.

2017-04-24 16:24:3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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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 1Q 실적 전년比 ↑ 예상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 1Q 실적 전년比 ↑ 예상 국내 제약사들의 2017년 1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바이오 및 제약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올해 새로운 '1조클럽'에 가입하는 제약사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증권사 보고서와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을 비롯해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보령제약, 셀트리온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1위 유한양행은 유일하게 1분기 매출 3000억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는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09억원(이하 전년비 12.5%↑), 245억원(23.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외처방금액을 분석한 결과 자체 개량신약인 듀오웰과 로수바미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블록버스터 신약 반열에 오를 것이 기대된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비리어드 역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400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녹십자도 1조클럽을 수성하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NH투자증권은 녹십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 2709억원(10.2%↑), 영업이익 109억원(0.5%↑) 추정했다. 내수부문 매출은 각각 혈액제제 804억원, 백신제제 393억원, ETC(전문의약품) 650억원, OTC(일반의약품) 188억원이라고 분석했다. MSD(미국 Merck) 제휴품목 가다실(자궁경부암) 실적 기여로 백신부문 성장이 지속되고 하반기 SK케미칼의 대상포진 백신 등장에 따른 조스타박스 성장세 둔화 예상, 비맥스(영양제), 노발락(프리미엄 분유) 매출 증가로 OTC가 성장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제약업계는 종근당을 주목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는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34억원(10.6%↑), 122억원(48.4%↑)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입 제품인 글리아티린이 전년 동기 대비 217.3% 성장한 98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그에 따라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자체신약인 텔미누보, 듀비에의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 측면의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근당은 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인 CKD-519의 임상 2a상 환자 모집이 호주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전년대비 턴어라운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2204억원(4.3%↑), 영업이익 83억원(87.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원외처방액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임상 2상 시작, 나보타 BLA 등으로 연중 고른 R&D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 여기에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보령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1억원(11.5%↑), 48억원(11.4%↑)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출시된 카나브의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1분기 처방실적 약 17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눈에 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4억원(90.3%↑), 812억원(200.9%↑)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공급계약이1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8%, 전분기대비 25.1%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4분기 제품간 생산 전환을 원인으로 다소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은 다시 회복돼 39.3%를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회복되는 중이며 올해 새롭게 1조클럽에 가입하는 업체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2017-04-24 16:2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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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B-IoT 기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도시가스 사업자에 공급한다. 도시가스 시설에 NB-IoT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관리 서비스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NB-IoT 네트워크 기반 배관망 관리 시스템 개발·보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간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도시가스 시설물에 적용되는 NB-IoT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단말과 시스템 개발을 마치는대로 삼천리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기지역 일부에 우선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제품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삼천리는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 가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 지하 곳곳 가스 밸브실에 구축되는 NB-IoT 단말은 가스누출이나 폭우에 따른 침수 수위를 관제실에 즉시 상황을 알려주는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한다. 가스배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테스트 박스'에 설치되는 NB-IoT 단말의 경우 배관 부식상태와 타 시설물의 간섭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NB-IoT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리인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 배관망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IoT는 적은 전력으로 10㎞ 이상의 먼 거리에 있는 사물과의 통신에 적합해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의 검침 및 미터링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NB-IoT 네트워크를 상용화하면서 NB-IoT 기반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내에는 원격 검침뿐만 아니라 화물추적·물류관리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2017-04-24 15:5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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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업무용차량 1000대 전기차로 바꾼다"

KT는 올해 말까지 KT 그룹에서 운영 중인 업무용 차량 1000개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전국 182개 사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올해 1만여대에 달하는 그룹 전체 업무용 차량 중 1000대를 전기차로 교체한다. 내년 이후에는 교체주기가 도래하는 모든 업무용 차량에 대해 전기차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전국 등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거나 산악지역 등 험로 주행 차량은 별도 검토할 예정이다. KT 측은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 할 경우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 감소효과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운행비는 물론 유지비도 기존 대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업무용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연내 3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KT 그룹에서는 업무용 차량이 배치된 전국 182개 사옥 중 전기차를 보유한 22개 사옥에 완속형 충전기 27기를 운영하고 있다. KT는 올해까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업무용 전기차 외에도 직원들이나 회사를 찾은 일반인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등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면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차량소유자가 자차 충전을 위한 충전기 설치를 직접 했으나 이제는 전기차 충전 상면을 지정해 신청하면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KT는 올해 환경부의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운영 전문사업자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원할 경우 KT 전기차 충전 콜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KT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AI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인 KT-MEG을 통해 24시간 원격관제를 하고, 전국 A/S망과 신속한 장애 대응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KT는 자체 개발한 충전인프라 플랫폼을 활용해 가장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 위치정보, 충전소 예약 및 요금 결제 등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2017-04-24 15:55: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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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앞세운 CJ헬로비전, 협력사 금융지원 확대·설치기사 건강검진 지원

CJ헬로비전이 고객센터 대표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반성장을 위한 고객센터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고객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CJ헬로비전은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전국 케이블TV 사업 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제9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와 30여명의 CJ헬로비전 경영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동반성장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 위기를 맞고 있는 케이블TV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CJ헬로비전은 행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사업 비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초 신설한 신성장추진실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홈 사업의 전략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신성장추진실은 지난해 8월 출범한 퓨처엔진TF를 확대 개편한 신사업 전담 부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케이블 방송산업은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케이블TV 현장을 책임지는 고객센터와 함께 서로에게 디딤돌이 되는 선순환 관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케이블 산업의 시대를 열어젖히자"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CJ헬로비전은 협력사의 상생지원제도인 '헬로시너지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고객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부터 CJ헬로비전은 2000여명에 달하는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입체적인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경영자금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영·노무컨설팅 지원, 교육아카데미를 통해 고객센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1000명이 넘는 고객센터 현장 설치기사를 위해 ▲ 종합건강검진 ▲ IT 전문 안전·기술 자격증 취득 지원 ▲ 혹서기·혹한기 근무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객센터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CJ 봐야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 봐야지'는 도서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그 가족을 초청해 뮤지컬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2017-04-24 15:54: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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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부상·징계 잇따라…변수 속출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이 격돌 중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부상, 징계 등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불거지면서 남은 3, 4차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지난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치러진 KGC와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5-61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란히 1승 1패를 거둔 양팀은 잠실에서 열릴 3, 4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2라운드 1쿼터 종료 5분 15초를 남기고 발생한 난투극이 다가올 3라운드의 변수로 꼽힌다. 2라운드에서 KGC 이정현은 삼성 이관희의 수비를 뿌리치던 중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고 이로 인해 파울 판정을 받았다. 넘어진 이관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이정현의 가슴을 팔로 밀었고, 이는 곧 난투극으로 번졌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이관희의 목 부위를 밀어 넘어뜨린 이정현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을 받았다. 그러나 이관희는 경기가 중단된 상태에서 이정현을 사실상 가격했기 때문에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U파울을 했다고 해서 다음 경기 출전까지 정지되는 징계를 받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러나 이관희는 다르다. 출전 정지 징계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뿐만 아니다. KBL이 위 상황에서 벤치를 벗어나 코트로 들어온 선수들의 징계도 검토할 경우 이정현, 이관희 외 또 다른 선수들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KBL 경기규칙 제39조 싸움 2-1에 따르면 '교체선수, 제외된 선수 또는 팀 벤치의 다른 인원이 싸움 기간 또는 싸움으로 이어지는 상황 동안 팀 벤치구역을 떠나면 실격퇴장이 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페널티는 '팀 벤치구역을 이탈하여 실격퇴장 처리된 인원의 수와 상관없이 한 개의 테크니컬 파울이 감독에게 부과된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코트에 난입한 양팀 벤치 선수들은 즉각 퇴장을 명령 받았어야 했고, 양팀 감독 또한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것이 맞았지만 심판진은 이를 지적하지 않았다. KBL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3차전 이전에 열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 차례 난투극을 벌인 양팀 선수단이 KBL의 징계 결과를 납득하지 못할 경우 다음 경기에서 또 다른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상 역시 예상치 못한 변수다.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6강과 4강을 연이어 5차전까지 치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삼성과 한 주 넘게 휴식기를 가진 KGC의 경기 감각 정도가 변수로 지목됐지만 전혀 다른 곳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KGC의 외국인 키퍼 사익스는 22일 안양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발목을 다쳤다. 결국 KGC는 2라운드에서 사익스의 부재에 사이먼의 5반칙 퇴장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2연승에 실패했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2라운드를 마친 뒤 "3라운드에는 사익스를 가능하면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1, 2라운드는 이틀 연속 진행됐지만 3라운드는 오는 26일 열리기 때문에 사익스의 준비 시간은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외국인 선수의 존재는 단기전에서 보다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익스의 몸 상태는 3라운드 이후 시리즈 향방을 좌우할 수도 있다. 7전 4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남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4-24 15:29:30 김민서 기자
백지선호, 카자흐스탄에 사상 첫 승…세계선수권 2연승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2전 13기 끝에 '강호' 카자흐스탄을 꺾고 1부리그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5-2(1-1 0-1 4-0) 역전승을 거뒀다. 이전 대회까지 상대 전적에서 12전 전패로 밀렸던 한국은 디비전1 그룹A 최강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을 꺾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전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3피리어드에 4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전날 폴란드를 4-2로 꺾은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1부리그 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16위), 오스트리아(17위), 헝가리(19위), 폴란드(20위), 우크라이나(22위) 등 총 6개국이 출전했다. 1, 2위 팀은 내년 IIHF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으로 올라가게 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1 그룹B(2부리그)로 강등된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월드챔피언십에서 강등된 이번 대회 최강팀이다. 캐나다 20세 이하 대표 출신인 더스틴 보이드와 나이젤 도즈, 2007년 IIHF 월드챔피언십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브랜든 보첸스키 등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귀화 선수들을 총동원해 역대 최강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 역시 만만치 않았다.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만 해도 카자흐스탄 1.5군에 0-4로 완패했던 한국은 엄청난 투자와 막강한 뒷심으로 2개월 만에 카자흐스탄이란 대어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인 한국은 25일 오후 11시에 헝가리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헝가리에 2승 1무 1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2017-04-24 15:29: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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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코엑스로 가자!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

5월 황금연휴, 코엑스로 가자!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로 시작되는 가정의 달 5월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들이 계획이 한창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황금연휴를 풍성하고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코엑스로 걸음하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코엑스에서는 석가탄신일인 5월 3일부터 7일까지 'C-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C-페스티벌은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문화 축제다. 'C-페스티벌 2017'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되며 초대형 거리문화예술제, 한류공연, 멀티미디어쇼, 전시 등의 200여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캐릭터샵과 패션마켓, 수제맥주, 푸드축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2층에 위치한 코엑스아트홀에서는 시간대별로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와 국민연극 '라이어'를 공연해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2014년에 초연,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을 누비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등극했다. 평범한 소녀 마리가 요정에게 잡혀간 엄마를 구하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를 그린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등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재미와 호기심을 불어 일으키는 것은 물론,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배우들의 참여로 귀를 사로잡고, 주인공 마리의 의상전환, 나무 괴물의 환상적인 모습 등 최고의 스탭들이 구현해낸 무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프린세스 마리'는 다음달 14일까지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엄마랑 아빠랑 패키지'를 판매하며, 'C-페스티벌 2017' 기간 중 진행되는 전시 및 부대행사의 티켓 혹은 영수증 지참시 특가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1998년 국내 초연 이후 20년째 시리즈 모두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연극 '라이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라이어'가 사랑 받는 이유는 쉴 틈 없이 웃게 되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거짓말이 낳은 또 다른 거짓말들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까지 삼박자가 모두 잘 어우러져 있는데 있다. 또한 베테랑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C-페스티벌 2017' 기간 중 진행되는 전시 및 부대행사의 티켓 혹은 영수증 지참시 특가에 관람할 수 있다.

2017-04-24 15:29: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