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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22라운드 강원FC전에서 프로축구 사상 첫 팀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이는 프로축구가 1983년 출범한 이후 34년 만의 첫 기록이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을 비롯한 한국 주니어역도대표팀 6명과 유소년대표팀 8명이 24일부터 5일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제2회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 리그가 20일 개막했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펼쳐지며 총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 컵 서머리그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여자프로농구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하며 21일 오후 2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치른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우라와전 몸싸움'으로 받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징계가 다소 경감됐다. 재심 결과 조용형과 백동규에 대한 출전정지 기간이 종전 6개월, 3개월에서 각각 3개월, 2개월로 줄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0일 오후 출국했다. ▲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 등 현지 언론은 6천만 파운드(약 877억원)에서 6800만 파운드(약 9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 3안타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전에서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팀의 2-10 대패를 막진 못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팀이 지는 상황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황재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등권 직전에 놓인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니오를 재영입하고 FC서울 수비수 김동우를 임대 영입해 공수 전력을 고루 강화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 경기에서 '올드 유니폼 데이: 고 투게더 데이(GO TO9ether Day)'를 개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비등록 선수가 참여하는 2017 전국 꿈나무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이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화골프단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활약 중인 넬리 코르다(미국)를 영입해 전폭 지원한다.

2017-07-20 16:4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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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헨킴:미지에서의 여름' 개최

구슬모아당구장 '헨킴:미지에서의 여름' 개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Henn Kim)의 전시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검은 펜으로 흑백의 그림을 그려낸다. 헨 킴은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정에서 출발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SNS에서 70만 이상의 팔로워를 사로잡고 있다. '애플TV 루페 아티스트(Apple TV Loupe Artist)', '유니세프(UNICEF)', '테드(TED)' 등 해외 유명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룻밤의 즐거운 꿈이 현실을 버티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은 '밤, '꿈', '깊은 꿈', '아침'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실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꿈꿔왔던 환상을 의미하는 흰색으로 이루어진 흑백의 공간들은, 미지의 여름 '밤'에 떠있는 달을 만나면서 흥미로운 여정으로 초대한다. 작가에게 있어 달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어느 날 바라보는 치유의 상징으로,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관람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설치됐다. 두 번째로 연결되는 '꿈'의 섹션에서 관람객들은 달빛과 별이 쏟아지는 밤바다로 연출된 장소에 누워 잠의 세계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러니한 꿈의 장면들로 마주하게 되는 '깊은 꿈'의 여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이렇게 어둡지만 아름다운 밤을 통과하면 어느덧 흰색의 공간인 '아침'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은 몽롱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룻밤 꿈의 여정을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작가의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들을 통해 일상을 비틀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몽상이 존재해야 현실이 즐겁게 느껴진다'는 작가만의 치유 방식을 일상에 지친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한편 대림문화재단은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개관이래 현재까지 설치, 다원예술, 미디어 아트, 사진, 건축, 패션, 가구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총 32팀의 색다른 시도와 전시를 선보이며 대안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17-07-20 16:4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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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핀테크·블록체인 사업 지원군 확보

현대BS&C가 설립한 핀테크 전문업체 현대페이가 더블체인·엘라스틱과 3사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암호화 가상화폐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 기업 더블체인, 빅데이터·머신러닝 전문기업인 엘라스틱 한국지사와 제휴를 맺으며 현대페이의 가상화폐인 'HDAC' 기반 핀테크·블록체인 사업을 공동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현대페이는 다수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복잡하게 연결되는 미래 사회에 예상되는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제거한다는 의미의 'Beyond the Human Pay'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홈,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등에 적용된 IoT 기기들이 빅데이터, 머신러닝과 접목해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는 것이 현대페이의 설명이다. 이번 제휴도 이러한 구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향후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과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주력해 현대페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동시에 관계사인 현대BS&C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현대페이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엘라스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0 16:45: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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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

'명탐정 코난'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올 여름방학, 극장에서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로 꼽히며 높은 기대감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지난 4월 15일 일본 개봉 당시 시리즈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명탐정 코난'의 21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올 여름방학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에서 '슈퍼배드3' '이모티: 더 무비' '빅풋 주니어'등 경쟁 애니메이션들을 훌쩍 제치고 올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 무려 7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994년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1996년 TV 시리즈, 이듬해 극장판으로 연이어 제작되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명탐정 코난'. 국내에서는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극장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2월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까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지금까지 국내 시리즈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흥행파워를 입증해 온 '명탐정 코난'의 이번 극장판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교토, 오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대급 추리로 다시 흥행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2017-07-20 16:4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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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잇따른 사업협력…내비 통합브랜드 '원내비' 출시

KT와 LG유플러스가 또 한번 손을 잡고 SK텔레콤의 'T맵'을 따라잡기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양사의 'KT내비'와 'U+내비'를 통합해 '원내비(ONE NAV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여기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 기술도 더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단순히 고객편의를 위한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이 필수적이며, 차량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기반을 늘리고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AI) 적용 등 향후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내비 통합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목적지 데이터, 누적 교통정보 등 주요 데이터들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신규 기능들도 추가됐다. 특히 '교차로 안내'는 복잡한 교차로에서의 경로안내를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던 U+내비의 '리얼맵', KT내비의 '리얼 사진뷰'를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교차로 진출입시 동영상을 통해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진로변경 순간의 선택을 돕는다. 출시와 동시에 주요 교차로에 적용하고 이후 점차 대상을 확대 예정이다. 대형건물이나 마트와 같은 랜드마크 건물을 중심으로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서 바로 우회전 하세요"하고 안내하는 식이다. 이밖에도 양사가 각자 서비스하던 ▲경로상 최저가 주유소 안내 ▲목적지에 특정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출발시간을 예측해서 알려주는 타임머신 ▲블랙박스 ▲ 전국 1만여지점 교차로 실사 사진 뷰 ▲114 DB 기반의 정확도 높은 목적지 및 주변 검색 ▲운전중 자동응답 ▲ 맛집 정보 등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원내비 출시와 함께 양사 고객들은 데이터 요금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지난 3월부터 자사 고객의 KT내비 데이터 요금을 전면 무료화 했으며, LG유플러스도 자사 고객에 대한 데이터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원내비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의 경우 앱 업데이트를 하면 자동으로 원내비를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원내비 런칭을 기념해 '출석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D로 로그인해 일정 횟수 출석하면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호텔식사권, 지니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와 KT그룹은 이번 내비 브랜드 통합 외에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지난해 2월 양사 내비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했으며, 2016년 11월에 'NB-IoT 소물인터넷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사물인터넷 분야 협력도 시작해 최근 서울 상암동의 LGU+ 연구실과 경기도 판교의 KT 연구실에 NB-IoT 오픈랩을 개방했다. 지난 3월에는 LG유플러스가 KT그룹의 지니뮤직의 지분 15%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콘텐츠 수급과 공동 마케팅 등 공동 투자자로서 협력하고 있으며, 6월에는 주소록 검색창에 상호명을 입력하면 전화번호, 주소, 영업시간 등을 안내하는 '번호안내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이외에도 KT그룹의 후후앤컴퍼니가 LG유플러스 전용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유플러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017-07-20 16:45: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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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부조직법 '원포인트' 본회의 통과…추경은 여전히 '난항'

국회가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켰다. 다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이었던 수자원 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하는 문제와 해양경찰청을 행정안전부의 외청으로 두는 방안 등에 대해서는 각각 특별위원회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조직법과 함께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선 여야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이날도 끝내 합의안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우선 국회는 이날 정부조직법에 대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1명 중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자유한국당 김선동·국민의당 이언주·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갖고 ▲대통령경호실을 차관급 대통령경호처로 개편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개편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를 장관급으로 격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 설치 ▲산업통상자원부에 차관급 통상교섭본부 설치 ▲국민안전처 폐지 및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전부로 개편 등 정부조직 개편에 합의를 도출했다. 또한 이들은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하되 해양경찰청의 경우 행정안전부로 보내는 방안과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청 승격 문제 등은 2차 정부조직 개편 때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여야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 과정에서 가장 대립각을 세워왔던 수자원 관련 업무의 환경부 이관과 관련한 사항은 9월말까지 관련 상임위원회 특위 구성해 협의 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의 합의문을 토대로 국회 안행위는 행정 및 인사법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이어 이날 오후 여야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를 마무리해 본회의로 넘겼으며, 이를 통과시킨 것이다. 한편, 정부·여당이 정부조직법과 함께 7월 임시국회 통과 목표로 삼고 있는 추경에 대해서는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협상 과정에서 입장을 바꾼 국민의당을 향해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대선 때 일선 소방관, 치안인력, 방문간호사 확충 등을 공약했다"면서 "이건 세금으로 공무원을 뽑는 것이 아니면 '알바'를 뽑는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향해 "본인이 했던 것을 변경하고 약속을 안 지키려고 하다 보니 무리한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국민의당은 이제 '문재인 발목잡기·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으면서 공무원 증원 관련 정부의 목적예비비 편성에 합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는 '자기부정'이라는 것이 우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반면, 김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가 우리 당의 대선공약을 언급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비난했지만, 이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라고 맞섰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회기 연장 가능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 이전까지 추경 '원안' 처리를 목표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지만, 야당들은 공무원 증원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확실히 하고 있어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07-20 16:44:4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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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대회 잇따른 상금 증액…에비앙 총상금 41억원으로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의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오는 9월 14일부터 개막을 앞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365만 달러(약 41억원)의 총상금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 달러(약 3억37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측은 "당초 증액하려 했던 금액인 10만 달러(약 1억1237만원)에서 더 늘어난 30만 달러를 증액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증액이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자 골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5대 메이저 대회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1994년 유럽여자투어 대회로 시작해 2013년 LPGA 메이저 대회로 공인됐다. 그러나 역사는 가장 짧지만 상금액에서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에 위치하게 됐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56억1750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만큼은 아니지만 LPGA 투어 메이저대회도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US여자오픈을 필두로 에비앙 챔피언십이 상금 증액 소식을 알렸고, 내달 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올렸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지난해보다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 오른 325만 달러(약 36억5000만원)을 총상금을 내걸었다. 지난 2008년 총상금은 210만 달러(약 23억6000만원)였으나 9년 만에 115만 달러(약 12억9000만원)가 오른 셈이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도 지난 2015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225만 달러(약 25억2800만원)였던 총상금을 350만 달러(약 39억3000만원)로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또 ANA 인스퍼레이션은 2014년까지 20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였던 총상금을 2015년 250만 달러(약 28억원)로 올린 뒤 해마다 10만 달러씩 증액해 올해는 270만 달러(약 30억원)를 내걸었다. 메이저대회의 연이은 상금 증액에 따라 LPGA투어 시즌 상금도 함께 늘어났다. 올해 LPGA투어 총상금은 6765만 달러(약 760억 원)이다. 한편 지난해 전인지(23)와 박성현(24)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골프장에서 열린다.

2017-07-20 16:0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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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차병원·보라매공원 고발…제대혈 관리 부실

복지부, 차병원·보라매공원 고발…제대혈 관리 부실 보건당국이 차병원, 보라매공원 등 '기증 제대혈 은행' 4곳에서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6월30일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이 같이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는 모두 105건이며, 연구용으로 공급된 부적격 제대혈은 1만4085유닛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한 것이다. 고발 대상은 차병원 제대혈은행, 보라매병원, 동아대 제대혈은행 등이다. 제대혈은 탯줄에 있는 혈액이다. 다양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목적으로 사용된다. 복지부는 제대혈 중 세포수 부족으로 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부적격 제대혈'로 분류해 난치병치료제 개발 등 연구용으로 보관·사용하는 것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제대혈을 폐기한 것처럼 기록한 후 신고없이 사용하거나 신고 수량이나 기간을 초과해 부적격 제대혈 연구용 공급 신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다. 이들 병원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조치될 수 있다. 연구기관에 차대혈 공급 시 기증한 산모 이름을 삭제하지 않고 공급한 차병원 제대혈은행에 대해 비밀누설금지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차병원 사례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대혈관리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적격 제대혈도 적격의 경우과 같이 '제대혈정보센터'에 등록하도록해 관리를 강화하고 현재 제대혈 연구기관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에 대해 일정한 비용을 받도록 하여, 제대혈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부적격 제대혈을 이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제대혈은행이 연구용으로 일정한 수량의 부적격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특정 제대혈은행과 연구기관 사이에서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제대혈공급을 제대혈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대혈 관련 처벌 조항도 정비된다. 제대혈은행이 제대혈정보센터의 승인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연구기관에 제대혈을 공급하거나, 허위로 신고하고 공급한 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하고, 형사처벌 및 허가취소 이외에도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신설하여 적정한 제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대혈 연구기관이 제대혈을 무단으로 사용한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하고, 향후 연구참여를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7-07-20 16:06: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