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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투어부터 명품까지"…이통3사, 갤럭시 S25 사전예약 돌입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AI(인공지능) 기반 혜택과 경품을 앞세워 이용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 개통이 가능하고, 전 세계 출시는 내달 7일로 예정되어 있다. ◆SKT "디즈니 투어부터 AI 혜택까지"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미국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 등지의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를 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 고객은 전세계 월트디즈니 월드나 디즈니랜드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고객 중 2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디즈니 월드 투어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디즈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는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T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AI 관련 혜택도 돋보인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이벤트 필수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 기능을 기존 월 350에서 최대 1000회까지 최대 6개월간 확대 제공한다. 또 오픈AI와 협력해 챗GPT의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를 3개월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추가로 T우주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T우주 CU 할인 구독 상품에 가입하면, 월 할인 한도가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 이 혜택은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KT, 요금 할인으로 숭부…울트라 1TB도 한정 판매 KT를 통해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하면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시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 ▲갤럭시 S25 및 갤럭시 S25+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상품권 최대 60만 원(최대 4명 기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 혜택, 모아진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도 제공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은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1TB를 512GB 모델 가격(28만6000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1TB 무료 업그레이드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KT닷컴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5G 요금제 월 정액의 7% 할인(최대 24개월·LTE 및 다이렉트 요금제 제외) ▲BC·삼성·신한카드 3종 이용 시 최대 10만 원 한도의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KT닷컴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또는 갤럭시워치7을 구매 후 개통하면 선착순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 3을 증정한다. KT닷컴 첫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5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KT닷컴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카드지갑, 샤넬 핸드크림, 에르메스 향수 등의 명품 경품도 제공한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LGU+, AI 비서 '익시오' 선탑재 LG유플러스(LGU+)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AI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선탑재해 차별화를 꾀한다. 익시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 AI 서비스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통화 내용을 AI가 분석해 관련 유튜브 쇼츠를 추천하는 'AI 검색은이 2월 중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구매 고객에게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을 통해 단말기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2년 뒤 기기를 반납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을 위해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유플닷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9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면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LGU+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후 스마트폰을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1명), LG 시네빔 큐브(1명), 에르메스 스카프(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만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통3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여러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우선,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56GB 제품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 '뉴 갤럭시 AI구독클럽'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고객 중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선택한 고객은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월 8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은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존 사용 중이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기기 값을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AI 클럽'를 제공한다.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뉴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 갤럭시AI클럽 고객은 2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2025-01-23 15:28: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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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최강자' SK하이닉스, 매출·영업이익·순이익 기록 경신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개발 붐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수익성 높은 HBM을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확대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2024년 한 해 영업이익이 23조467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영업손실 7조730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66조1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순이익은 19조796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8조828억원(영업이익률 41%)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조65억원(순이익률 41%)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HBM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군의 선전이 바탕에 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HBM이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세계 최대 HBM 수요처인 엔비디아에 HBM3E 시리즈를 가장 먼저 납품하기 시작한 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HBM은 다른 반도체 상품과 달리 주문형 반도체((ASIC)로 제작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과거 반도체 혹한기 당시 문제를 일으켰던 재고 잠식 위험이 없다. HBM과 함께 서버향 DDR5 제품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서버향 DDR5는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서버 환경에 최적화 한 메모리로, AI를 비롯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등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이다. 전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X) 속에서 중요도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클라우드 컴퓨팅이 DDR5의 매출 상승을 끌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D램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3E와 서버향 DDR5 제품 판매 확대로 출하량은 전 분기에 비해 한 자릿수 중반 증가했다"며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계획대로 HBM3E 12단 제품의 출하를 시작하였으며, 전체 D램 매출의 4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DDR4와 LPDDR4 등 레거시 제품의 가격 하락에도 제품 믹스 효과로 인해 약 10% 상승했다. 다만 낸드는 eSSD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PC와 모바일 고객들의 재고 조정으로 구매 수요가 줄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으로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 수요 수준에 따라 능동적으로 제품 출하량을 조정하며 수익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측은 "IT 장비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일부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내 메모리 재고 수준을 고려하여 1분기 당사의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0% 초반 감소를, 낸드 출하량은 10% 후반 감소를 계획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AI 메모리와 일반 메모리의 수요가 디커플링(탈동조화)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공급업체별 제품 믹스와 판매 전략에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은 현재 HBM3E 12단의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상반기 중 전체 HBM3E 출하량의 절반 이상이 12단 제품이 될 전망이다. 2026년부터 주력 제품이 될 HBM4 12단 제품도 올해 개발과 양산 준비를 완료하고 고객사 요청 시점에 맞춰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HBM 시장에서 리더십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23 15:24: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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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역대 최대 실적 올려..."K바이오시밀러 이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4년 연간 매출 1조5377억원과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최단 기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기록된 2023년 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 대비 각각 51%, 112% 증가한 규모다. 회사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및 판매 확대로 높은 성장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젠, 오가논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에 판매 중인 제품 6종(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허셉틴·아바스틴·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3분기 누적 시장 매출은 10억90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산도스를 통해 유럽에 출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는 점유율 1위인 43%를 기록 중이며, 2023년 7월부터 유럽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도 다수의 입찰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 제품의 공급을 확대해 왔다.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수익도 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품목허가 성과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등이 바이오시밀러 3종에 대한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제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총 8종에 이른다. 올해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피즈치바와 에피스클리 등 2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피즈치바의 판매는 산도스가, 에피스클리 판매는 테바가 각각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의 체제 하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4년 말 개발본부장을 역임한 김경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 과정을 거친 바이오 전문가이자 각 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섭의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라며 "새로운 비전 아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23 14:44: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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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헛개차, 음주 후 위장장애 62% 낮췄다..'숙취해소' 기능 입증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SCI급 국제 학술지 'Foods 2024'에 게재된 논문 '숙취 완화에 대한 헛개 과일 추출물의 효능: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 평가(김영준,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를 사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음주 6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2.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같은 학술지에 실린 '효과적인 숙취 해소를 위한 헛개 추출물 조합의 임상 평가(김영준,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 골드라벨'은 같은 조건의 인체적용시험에서 시험군이 음주 시작 30분 후부터 대조군 대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3.9% 감소했다. 특히 음주 15시간 후 시험군이 응답한 숙취 정도에 관한 설문항목(AHS) 중 '위장장애'에서 대조군 대비 61.5% 낮은 수치를 기록해 기능성을 입증했다. 광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제품에 '숙취해소' 문구를 삽입한 패키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광동 헛개차는 지난 5년간 차음료(RTD) 시장 브랜드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헛개차 제품군 시장 점유율 1위다.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박일범 연구소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일반식품의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따라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리딩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숙취해소 표현이 제품을 의약품 혹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할 여지가 있다는 견해에 따라, 과학적 근거 없이 해당 표현의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제조사가 해당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3 14:19: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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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가능성에, 몸 푸는 與野 잠룡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인용될 경우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여야의 잠룡들이 하나둘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차기 대선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부터 여야의 대선 주자급 인물들이 정치 아젠다 제시에 나서면서 향후 정치권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문형배 헌재 소장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18일 이전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탄핵된다면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여권에선 정국 혼란 상황에 말을 아껴왔지만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권 도전에 깊이 고민 중이거나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탄핵 소추에 이은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라 결론 나기까지 조기 대선이 치뤄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대선 출마 여부를 말하는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른 행보"라면서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대선 후보의 자격을 묻는 말엔 "격랑의 정치 현장을 지켜보면서 많은 분이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국정 운영의 노하우를 갖추고, 지식과 정보 앞에서 한없이 겸손하며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지도자를 원치 않을까"라고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MBN 유튜브에 출연해 조기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는 늘 대선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던 사람이고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출마를 시사했다. 또한 "내가 후보가 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것을 알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가 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초청을 받아 8년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일극체제'를 구축하며 차기 대선 후보로 유력하게 부각되는 가운데, 사법리스크 등 이 대표의 약점을 파고들 후보들의 도전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新)삼김'으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총리는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 국면을 맞자 공개 발언을 내며 여론을 살피고 있다. 특히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SNS에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고 말하며 정치권에선 조기 대선을 앞두고 비명(이재명)계가 결집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기준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대표 2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4%, 홍준표 대구시장 7%,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각각 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2%였다.

2025-01-23 14:18: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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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직관적인 AI폰" 삼성전자, '갤럭시 S25'공개…가격은 동결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인공지능(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형 AI플랫폼 '원 유아이 7' 첫 도입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 유아이(One UI) 7'을 탑재했다. 갤럭시AI와 구글 제미나이 등 개별 앱에서 각각 작동하던 AI를 새롭게 설계된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동되도록 구현했다. 멀티모달 AI 기능도 도입돼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처리하며 앱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음 주 토트넘 경기 일정을 캘린더에 추가하고 친구에게 전달해줘"라고 말하면 일정 확인부터 캘린더 등록, 메시지 전송까지 한 번에 이루어진다.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성능 강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진정한 AI 스마트폰'이라고 정의하며 한층 강화된 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의 '글쓰기 어시스트'를 통해 텍스트 요약, 맞춤법 검사, 문법 교정 등 다양한 편집 작업을 빠르게 처리해 준다. 갤러리 내 사진 검색 기능도 대폭 간소화됐다. 사용자가 날짜나 장소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말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원하는 사진을 신속히 찾아준다. 삼성은 구글과 협업해 완성한 '서클 투 서치' 기능도 고도화했다. 멀티모달 AI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뿐 아니라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정보를 요약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날씨, 일정, 수면 점수, 관심 뉴스 등 맞춤형 정보를 요약해 알려준다. ◆카메라 ·배터리 성능 대폭 향상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도 대폭 향상됐다. 울트라 모델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저조도 촬영 성능을 높이고 전문가 모드(Expert RAW) 앱에는 '가상 조리개' 기능을 추가해 더욱 정교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인 '프로스케일러'를 도입해 이미지 품질을 40% 이상 개선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높였다. 영상 편집 기능에는 '오디오 지우개'가 추가돼 촬영한 영상에서 불필요한 소음이나 바람 소리를 클릭 한 번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배터리 효율성도 개선돼 하루 종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방열 시스템도 강화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S25는 외장 부품에 10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며 친환경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또한 퀄컴과 공동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NPU 성능이 40%, CPU와 GPU 성능이 각각 37%, 30% 향상됐다. ◆24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가격은 '동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내달 7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전작인 S24 시리즈와 동일하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69만원에서 212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또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자급제 방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약 224만원이다. S25 플러스 모델은 12GB 메모리와 256GB, 512GB 스토리지 옵션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 원에서 149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기본형은 115만 원에서 129만 원대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5-01-23 14:01: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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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좌, 우에 천장까지 스크린 넓히며 또 한번 진화 "관객에 압도적 몰입감 선사"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천장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관(이하 스크린X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크린X 3.0 시대를 열었다. 오윤동 CJ 4DPLEX Studio 담당은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스크린X의 진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오 담당은 "2013년 스크린X관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15년에는 첫 상업영화를 개봉했고, 같은 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며 "2017년에는 할리우드 영화를 스크린X로 처음 제작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LOL 경기를 생중계했고, 지난해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하며 스포츠 관람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면 스크린X관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기술로써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용산 스크린X관'은 기존 좌, 우, 정면을 활용한 스크린X 기술을 진화시켜 천장까지 스크린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장 화면 투사를 위해 아트 사운드보드로 시공했으며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스크린의 기능과 건축 음향 기준을 모두 충족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스크린X관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도입했다. 총 54개 스피커를 스크린 안쪽에 설치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전 좌석 리클라이너도 도입했다. CJ 4DPLEX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특별관 사업자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스크린X관 도입 후 2022년에는 CGV영등포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관을 선보이며 좌, 우 실버스크린을 도입해 스크린X 2.0 시대를 연 바 있다. 스크린X로 제작한 콘텐츠도 2015년 6편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총 42편을 개봉해 10년 새 7배 성장했다. 스크린X 상영관 수 또한 글로벌로 처음 진출한 2015년 59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46개국 42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40여개, 내년에는 700여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 담당은 지난해 영화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영화 시장 성적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글로벌 영화 시장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며 "하지만, 스크린X는 22% 성장해 의미가 깊다. 특히 북미는 51%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역대 최고 실적인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크린X 주요 전략 국가인 북미(51%), 일본(11%), 유럽(38%)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듄: 파트2', '베놈: 라스트 댄스' 등 지난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TOP 20을 기록한 작품 중 17편이 스크린X로 상영되면서 글로벌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스크린X 라인업은 70여 편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 담당은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을 내재화하는 등 제작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헐리우드 감독 및 제작자와 협업해 영화 기획 단계부터 본편 VFX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특별관 포맷에 최적화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드림웍스, 일루미네이션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도 협업하고 있다. 용산 스크린X관의 티켓 가격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의 IMAX 상영관과 동일한 주말 기준 2만200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좌, 우, 정면 스크린을 넘어 천장까지 펼쳐지는 4면 스크린을 통해 또 한번 진화한 기술특별관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VR(가상현실) 콘텐츠의 스크린X 제작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콘텐츠에 더욱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 CGV는 고객들이 4면 스크린X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준비했다. 오는 24일에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2월 21일에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퇴마록'을 4면 스크린X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3:36: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