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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4일부터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가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할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성별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NC)의 글로벌 신작 게임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W는 사전예약 이용자에게 ▲10만 아데나 ▲붉은 기사단의 반지Ⅰ ▲붉은 기사단 지원품 ▲강화 주문서 상자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한 경우 마법 주문서 상자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글로벌 론칭에 맞춰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출연작에서 군주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유명 배우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출연한다. 키트 해링턴은 결전을 앞두고 '킹스 스피치(King's Speech)'를 통해 혈맹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군주로 등장한다. 비장한 각오가 담긴 연설을 통해 리니지 고유의 컨셉인 전투, 혈맹, 희생, 명예의 가치를 담았다.

2021-11-04 09:13:4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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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SM C&C와 콘텐츠 제작 손잡는다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가 SM C&C와 손잡고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할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플로와 SM C&C는 마포구에 위치한 플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돌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플랫폼사업부문장과 SM C&C 이예지 스튜디오부문장 외에도, 양사가 제작하는 메인 오디오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박선영, 유튜버 장지수(구 꽈뚜룹) 등이 함께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의 오더블 플랫폼 리더로서의 경쟁력과 SM C&C의 글로벌 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플로와 SM C&C는 먼저 오디오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해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이하 지당음)'를 선보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30만 유튜버 '부캐' 꽈뚜룹에서 '본캐'로 돌아간 장지수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와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아무말 대잔치'를 콘셉트로 20대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운서 박선영이 진행하는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하는 음악 전문 오디오 콘텐츠로, 라디오나 팟캐스트와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당음'에는 어반자카파 권순일, 평론가 차우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플로와 SM C&C는 장르를 불문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콘텐츠 공동 제작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로(FLO)는 음악을 넘어서 본격적인 오디오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11월 업데이트는 플로 사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가 에피소드를 몰아서 청취할 수 있도록 오디오 프로그램별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선호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크리에이터 팔로우 및 콘텐츠 업데이트 알림 설정 기능도 추가한다. 또한, 플로 앱을 열자마자 나오는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자주 듣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바로 이어 들을 수도 있다. 다양해지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플로 앱 둘러보기 탭도 개선한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로와 글로벌 Z세대를 무장해제 시킬 만큼 탁월한 제작 역량을 갖춘 SM C&C가 힘을 합치게 되어 기대가 높다"며, "플로는 앞으로 고객의 듣는 시간을 오디오 콘텐츠로 더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나가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4 09:06: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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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클라우드 HCM 평가서 6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가 글로벌 클라우드 HCM(인사관리솔루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워크데이는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가운데 직원 수 1000명 이상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부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일년 반 동안 기업에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통일된 HCM 시스템의 중요성이 보다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액시엄(Acxiom), 오레콘(Aurecon), BMO 금융 그룹, EMC 보험, 로켓 컴퍼니즈, 웰슬리 컬리지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700여 기업이 워크데이 HCM을 이용해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들은 인재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기업들은 변화하는 인력 역학 속에서 새로운 업무 모델을 도입하고 직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하면서 직원 경험을 업무의 최우선 논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3월 피콘 인수를 계기로 직원 경험, 경력 개발, 소속감 및 다양성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보다 개선된 인사이트를 제공해오고 있다. 워크데이는 직원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인 직원 감정과 생산성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워크데이는 또한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라는 혁신적 제품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보다 심플하고 연결성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높인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대부분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가져옴으로써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워크데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비드 소머스(David Somers) 워크데이 CHRO 조직 소속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워크데이 HCM을 통해 기업들은 선도적인 통합 시스템을 확보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직원 경험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04 08:53: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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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3주년 이벤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론칭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가득한 '2021 로스트아크 3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주년 축제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 '꿈꾸는 추억의 섬'이 공개되며, 모험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 아트 공모전 아바타'와 풍성한 선물을 아낌없이 지급한다. 또한, 2종의 출석 이벤트, 주말 핫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꿈꾸는 추억의 섬'은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지금까지 모험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많은 추억들과 유머, 밈(meme)으로 꾸며진 섬으로,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3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섬에서는 특별 제작된 BGM인 '꿈꾸는 추억의 섬' 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메모리얼 그랑프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모리얼 그랑프리'는 게임 내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나루니 레이싱'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억 속의 다양한 콘텐츠를 테마로 한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메모리얼 그랑프리',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과 같은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고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하는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는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욱 특별한 보상을 위한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를 획득하는 데도 사용된다.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는 영지를 꾸밀 수 있는 '설치물: 헬로! 모코코'를 비롯해 '전설 카드팩', '페온', '유물 호감도 선택 상자'와 같은 희귀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 RPG는 3주년의 기쁨을 모험가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모든 모험가들에게 3주년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먼저, 2021년 아트 공모전에서 각 클래스 별로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의 아바타와 무기 아바타를 담은 패키지 '함께한 시간'을 지급한다. 아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아바타 선물은 지난 2주년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해, 3주년 기념 꾸미기 아이템인 파티용 머리띠와 벽지 아이템도 추가로 증정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올해는 로스트아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은 뜻깊은 해다.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스마일게이트 RPG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느새 서비스 3주년을 맞았지만 로스트아크는 아직도 더욱 좋은 게임이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있으며, 그 옆에는 모험가 여러분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며, "모험가 분들이 아크라시아의 세상 속에서 새롭고 행복한 추억을 더욱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항상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1-03 14:37: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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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으로 3Q 최고 실적...영업익 전년比 101% ↑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3분기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성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 게임사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성과를 내면서 게임업계의 세대교체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3분기 매출액은 약 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0% 증가했다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약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1%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약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신작 '오딘' 성공이 실적 견인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약 410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오딘'의 흥행 성과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오딘은 기존 IP 중심의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과 장기 흥행이 가능한 안정적인 트래픽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딘은 지난 6월 말 출시 후 양대 마켓 1위를 연속 18주간 유지 중이며, 런칭 110일 기준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중 오딘의 주요 핵심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내년 상반기엔 해외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액션RPG게임 '월드 플리퍼'도 글로벌 출시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실적을 뒷받침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와 신작 게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해 약 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프렌즈 스크린'의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한 약 377억원을 달성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비욘드' 목표로 성장 계속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성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과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을 목표로 시즌 2로의 변화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경영 체제를 개편했다. 이에 남궁훈 대표는 기존 담당 분야에 북미 및 유럽 법인장을 겸직하고, 남궁 대표는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을 담당하게 됐다. 남궁 대표는 "한정된 권역, 한정된 플랫폼, 한정된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비욘드 게임 뿐만 아니라 비욘드 코리아를 이루는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1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도 계속된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호쾌한 액션의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중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해낸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등 플랫폼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엑스엘게임즈의 신작과 프로젝트 '아레스(가칭)' 등 미공개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욘드 게임'을 목표로,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 자회사 및 계열 회사들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1-11-03 11:25: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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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오는 10일부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에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차지하고,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2021-11-03 11:06:5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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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전문사 '더 샌드박스·업랜드' 투자

컴투스가 블록체인 기술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결제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와 손잡고 메타버스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컴투스는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에 각각 시리즈 B와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가상현실 산업을 향한 비즈니스 행보에 힘을 더했다. 특히 최근에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며,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연구와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더 샌드박스'의 시리즈 B 투자에는 컴투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NFT 기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나타냈다. '더 샌드박스'는 '애니모카 브랜즈'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서비스 론칭 후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플랫폼 내에서 발생되는 누적 거래액(GMV)은 1억 4400만 달러(약 1686억원)를 넘어섰다. '스눕독', '워킹데드', '스머프', '아타리', '크립토키티' 등 전 세계 165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와 IP 파트너십을 맺고, 이용자가 직접 플랫폼 내에서 가상 재화인 샌드(SAND)를 통해 마치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완성도 높은 메타버스 서비스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메타버스 '업랜드'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업랜드'는 실재 지도 기반의 건물과 교통시설 등을 가상현실에서 구입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거울세계형 메타버스 게임이다. 소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임대료, 교통비를 받아 재투자하거나 NFT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리얼한 부동산 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거래 가능 지역이 미국 내 일부 도시만 오픈된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의 맵 확장에 따른 더욱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게임을 비롯해 밸류체인 상의 모든 콘텐츠를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자가 직접 NFT를 활용해 자신만의 IP와 재화로 재창조할 수 있는 차세대 가상현실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오른 유망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컴투스 만의 독보적인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1-11-03 10:17:5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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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종속회사 체제로 전환..."클라우드 사업 강화한다"

쌍용정보통신이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됨과 동시에 클라우스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시스템이 자사의 주식을 인수함으로써 콤텍시스템의 종식회사로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이 보유 중인 특수목적법인(SPC) 수피아이티센홀딩스 지분을 25.24%를 69억원에 인수했다. 또 수피아이티센투자조합(PEF) 지분 33.2%도 47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편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우선 공공과 민간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이끌며 유지 관리·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급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대표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경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안경영시스템을 획득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당 인증을 기반으로 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EBS 방송·교육 인터넷서비스 통합 운영, EBS AI 학습진단시스템 구축·운영, HMC 차량 렌탈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 HKMC 글로벌 구독 서비스 개발·글로벌 확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L정보통신, K증권 등 여러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의 신성장동력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446억원을 조달했다. 회사는 신규자금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및 언텍트 시대의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주식양수도를 통해 콤텍시스템과 클라우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유지하면서 콤텍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 성과를 신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03 09:15:4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