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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즈메카EZ 통해 복지몰 서비스 개시...“중소기업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KT가 비즈메카EZ를 통한 복지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비즈메카EZ에 도입된 복지몰은 KT가 복지몰 전문회사 이제너두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기자표 예매, 건강검진, 숙박 및 레저, 서점 등 다양한 생활 밀착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비즈메카EZ에 추가된 복지몰 기능은 비즈메카EZ를 도입한 회사라면 별도 계약이나 제휴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비즈메카EZ 시스템에서 바로 접속되므로, 별도의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KT는 비즈메카EZ를 중소기업의 업무 생산성뿐 아니라 직원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영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휴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밀리의 서재와 협력해 비즈메카EZ를 통한 30% 할인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중에는 사무용품 렌털 서비스, 직원 자기계발 교육 콘텐츠, 모바일 기프티쇼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메카EZ는 2016년 KT가 출시해 6만 8000여곳의 기업 38만 5000명이 사용하는 중소기업 그룹웨어 솔루션 서비스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화상회의 등 30여가지 업무 솔루션 이용이 가능하다. 웹과 모바일 시스템을 모두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비즈메카EZ가 중소기업의 업무 생산 뿐 아니라 직원의 복지형 서비스까지 균형 있게 갖춘 중소기업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3 09:32: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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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NFT, 자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ESG 상장으로 주목

ECO NFT 마켓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게임, 사진, 음악, 기반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플랫폼인 Eco NFT 프로젝트는 지난 4월 게이트아이오에 자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ESG를 상장하면서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다.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메인넷 위에 NFT가 발행되고 있지만,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프로젝트를 사실 많지 않다. 블록체인은 전기에너지를 급격하게 사용하는 만큼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ECO NFT 마켓은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하여, 여러 환경단체와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NFT를 구매하는 이유가 재태크에 있는 만큼 NFT 스테이킹 후 마이닝할 수 있고, 게임에 참여할 권한을 가진 NFT, 이벤트 참여권 NFT 등 다양한 역할의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king 및 Harvest 진행시 적정한 거버넌스 활성화 비용으로 사용하여 구성원 전체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설계했다. 에코NFT의 프리오픈을 진행하면서 지난 5월에 공개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테테루NFT'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테테루 NFT 는 해시레이트값이 다른 5장의 NFT를 랜덤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발급받은 NFT 카드를 스테이킹 하면 해시레이트 값에 따라 리워드 풀의 ESG 토큰을 마이닝할 수 있다. 'Eco NFT' 플랫폼의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한해수 Team Leader는 "에코NFT의 프리오픈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간의 NFT 거래를 위한 'Open market' 및 누구나 NFT 발행을 위해서 참여할 수 있는 'Battle' 등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을 추가하고 있다. 환경과 투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NFT 마켓이라고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며 "우린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빌려쓰는 환경을 잘 보존해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에코NFT에 담겨있다"고 밝혔다. 에코 NFT는 프리오픈과 함께 글로벌 12개국에 광고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 NFT 프리오픈을 맞이하여 접속한 지갑에 대해 고유의 URL을 발급 받아 배포하여 매출이 발생하면 5%의 매출이 스마트 컨트렉트로 자신의 지갑에 들어오는 온다. 또한 ESG 슈퍼홀더가 되면 매출의 최고 13%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레퍼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7-01 10:2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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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뚝심으로 일군 양자 12년… 양자암호통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 양자정보주간'을 맞이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IST) 본원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을 수행한 'SKB 컨소시엄'은 광주시, 대전시 등 5개 기관 6개 구간, 연세의료원 등 6개 기관 11개 구간 등 총 17개의 공공·의료·산업분야에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응용서비스를 발굴 적용했다고 밝혔다. SKB 컨소시엄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유알정보기술로 결성됐다.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10년 이상 꾸준하게 양자관련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지난 2018년IDQ 인수 이후로도 양자관련 원천기술을 폭넓게 확보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실증사례와 사업실적을 남길 수 있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기술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실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SKT는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가 내놓은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에 QRNG 기술을 적용하는 등 양자암호장비 부품과 응용 단말 국산화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SKT는 지난해 12월 자사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 규격을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최초로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망에서 서로 다른 통신장비사끼리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연동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SKB컨소시엄은 3개 기관으로부터 4개구간에 대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과제를 수주했다. 또한, 산업공단의 가스누출 감지에 활용되는 초정밀 가스센서 기술 등을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SKT는 IDQ와 함께 QKD 분야에서 최대 12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과 파장분할다중화(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술을 개발하여 시범 인프라에 적용할 계획으로, 올해 실증을 통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용망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초정밀 가스센서에 적용된 양자센싱 기술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으로 환경에 유해한 가스를 미세한 양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양자센싱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위성,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T는 최근에는 양자내성암호(PQC)를 글로벌 VPN 서비스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계획을 밝히는 등 S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QKD와 QRNG, PQC까지 양자 기술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SKT와 SKB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SKT와 SKB는 앞으로도 양자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며 양자 미래 기술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과 인력 양성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양자 기술을 Next Big-tech의 하나로 선정했으며, 양자암호와 함께 양자센싱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R&D와 사업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01 10:2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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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내달 18~19일 코엑스서 '바이러스·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 개막 마이크로바이옴 응용분야에서 백신산업, 체외진단 분야까지 총망라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인 'ViBac 2022' 주최측은 오는 7월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를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른 제약 바이오 박람회와 다르게 민간 주도로 열리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2022)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충남 아산시가 후원하는 국내 첫 글로벌 산업 박람회다.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트렌드 컨퍼런스에선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데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날 1부 세션은 한국폴리텍대학 전형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 이제희 생물정보연구소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및 응용'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남대 김인섭 교수의 '바이러스 안전성 평가-바이러스 테스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강성균 시험책임자의 '바이러스 안전성평가-바이러스 제거 시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선 인천가톨릭대학원 헬스케어환경디자인학과 노태린 교수가 좌장에 오른다. 지난 4월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염병검사센터를 개소한 은평성모병원의 이제훈 센터장이 나와 '코로나19와 병원의 동고동락'이란 주제로 주기적인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선도적 진단검사 수행과 관련해 발표한다. 뒤를 이어 현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인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의 '재난 상황에서 병원기능의 변경 사례'와 김상일 양지병원장의 '코로나19 대응 양지병원 운영사례'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기관의 실적용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둘째 날에 열리는 2부 세션은 '백신 비즈니스 트렌드' 라는 주제를 놓고 전 얀센백신 안상점 대표가 좌장으로 나서 다양한 백신 연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본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송용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백신 면역증강제의 산업화 전략'이란 내용의 발표를 통해 면역증강제의 해외 산업화 사례 및 국내 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사업단 김용우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온 세계 국가들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산업 대표 기업들과 각계 각층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 분석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06:2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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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는 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당 시기를 전후한 휴가 분산이 필요하다고 산업계에 요청했다. 전력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공공기관의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운행정지하는 등 추가적인 절전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여행사가 판매한 국제항공권에 대한 수수료를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예고한 7월 임시국회 단독 개원을 하루 앞둔 30일,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이 없을 경우, 국회는 교섭단체 합의로만 운영되는 것이 국회법의 취지"라며 "(민주당의 임시국회 단독 개원 예고는) 명백한 법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7월부터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가 기존 30%에서 37%까지 감면된다.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도 낮아진다. 유류세와 개소세 인하 모두 연말까지 적용된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도 늘어나고, 관련 세액공제도 가능해진다. ▲5월 들어 전체 산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면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투자는 전년보다 13% 크게 늘었는데 소비는 0.1% 감소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돼 경기 개선 흐름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과 관련해 한국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모하려 했던 세 가지 목표를 '기대 이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역같은 예비역 주세요'는 인구절벽에 따른 숙련병력 확보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코로나19로 신생아의 출생률이 더 급감하면서 20년 뒤에는 60대 노병들이 나서지 않으면 군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때문에 예비역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는데, 제도와 법령, 그리고 인식의 개선은 '비오는 날의 달팽이' 수준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두고 당의 지지와 반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세대교체'를 화두에 내건 '97그룹' 주자들이 연이어 당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경제위기 조짐이 보이자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이 몰려오고 있는데, 컨트롤타워는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정부가 30일 공개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교육부는 과거 대출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전환대출 시행한다. 아울러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구축을 위한 민감정보 처리 근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멕시코 대학총장포럼(Korea-Mexico Higher Education Summit)'에서 한국 총장단과 멕시코 총장단이 만나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소통했다.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용적률을 최대 500%에서 최대 700%(준주거지역)까지 완화하고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35층 층수 규제를 폐지한다. <산업>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경영계가 분노와 우려를 강력하게 제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낸 입장문에서 "현실을 외면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충격은 불가피하다"면서 "고용축소의 고통은 중소기업과 저숙련 취약계층 근로자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이유를 들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삼성전자가 3나노 GAA 파운드리 양산을 선언하며 파운드리 '초격차'를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에서 3나노 양산을 선언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사출한 조선대팀의 큐브위성이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한국형 발사체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사출한 조선대팀 큐브위성이 29일 오후 4시 50분경 성공적으로 분리되고, 30일 새벽 3시 48분경 지상국으로 일부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 상공 비행시 20회의 반복 수신 중 2회가 수신됐다. ▲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금리 인상 가속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투자를 미루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4대 그룹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잇달아 발표되는 등 일부 대기업들은 미래 산업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 새 정부의 민간활력 제고 기대감 등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통화 긴축 가속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대기업 전체로는 투자 축소 전망이 우세했다. <파이낸셜·마켓> ▲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이어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2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 한국은행의 두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도 국내 증권사의 예탁금 이자는 0%대에 불과해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탁금 이용료율은 한국증권금융의 지급 이자율에 연동돼 지급된다. 토스증권이 업계 평균보다 5배 가량 높은 연 1%로 인상을 단행했으나, 기존 증권사들의 예탁금 이용료(이자율) 인상폭이 증권금융의 운용 수익률 상승폭에 비해 적다는 것이다. ▲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5월 주택 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0% 넘게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은 58% 증가에 그쳤다. <유통·라이프> ▲4년째 적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농심의 '아픈 손가락' 아지노모도농심푸즈가 올해 실적개선에 속도를 낸다. 아지노모도농심푸즈 측은 "재무 및 경영개선계획을 통한 노력을 수행할 예정이며, 부족자금 조달 등을 위해 투자자들에게 출자전환 요청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사람들의 입맛은 계속해서 까다로워지고 레시피는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과일의 과즙을 짜내고 남는 과육은 부산물이 돼버리는 등 앞으로도 식품 제조 부산물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3일째 1만명가량에 달하고 있어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동 인구의 이동량 등이 확산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6-30 20: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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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농촌진흥청 등과 농업용 AI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 체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THE AI는 '농업용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공동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을 촉진하고, 잘 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농업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농정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AI,빅데이터 공동 연구 ▲농업용 AI 기술, 제품, 서비스 개발 협력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AI·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농업 AI 분야 국내외 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인류의 농작물 재배 문제,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에그리테크(Agri-Tech) 기술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이 정책과 지원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학계에서는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가 디지털 농업 원천 기술 개발과 융합 인재 양성에 적극적이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현재 국내 밀 자급률은 0.8%인데, 상호 협력을 통해 밀 뿐만 아니라 필수 작물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장은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농업 기술의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와 인류의 기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AI가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농업 인공지능을 이끌고 있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전남대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함께 협회도 AI 에그리텍의 발전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06-30 16:10: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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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 부분 23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SK ICT패밀리 5개사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SK ICT패밀리사가 서비스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SKT는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을 지난 5월 오픈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프랜드는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소통과 함께,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 행사, 이벤트 등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앱 다운로드 750만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T우주는 우주패스 all, 우주패스 mini 등의 구독 상품을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가전 렌탈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중이다. SKT는 AI를 고객센터 상담 전 영역에 적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챗봇과 보이스봇,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는 통화데이터분석시스템(Call data Analysis System) 등을 구현해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 기존보이스봇 대비 업그레이드된 대화형 음성 AI 상담 보이스봇인 누구 상담봇을 추가로 오픈해 인공지능 누구(NUGU)의 목소리로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T는 AI 등ICT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언택트·엔데믹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의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또 기존 수신 차단 기능에 발신 차단 기능을 추가한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예방 성과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14:18: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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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월 이용고객 50만명 돌파...모바일 앱도 선보여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30일부터는 모바일 앱도 선보인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의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6월 말 기준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는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 출시 첫 달인 작년 7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품목 역시 5100여개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도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급증하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UI·UX를 대폭 개편하며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존의 모바일 웹 버전 서비스와 심리스(Seamless) 호환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 웹의 경우, 포털을 통해 'U+콕'을 검색하거나 LG유플러스가 별도로 보내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웹 페이지나 추천상품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U+콕 앱 출시에 따라 별도의 포털 검색 없이 앱에서 최초 로그인 한 번만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U+콕 앱에서는 ▲가족·지인에게 고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선물하기' ▲쇼핑 당일에 최대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의콕' ▲매주 신규로 추가된 상품을 모아 놓은 '신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아 놓은 '베스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폭탄딜'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 웹 버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U+콕은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최대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U+콕 정기배송은 ▲정기배송 할인 ▲회차별 할인을 추가 적용한 최대 할인혜택 제공은 물론, ▲최초 1회 결제수단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 ▲배송일 지정·변경·건너뛰기 ▲원하는 배송 주기 설정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U+콕 앱 출시와 맞물려 기존 구매 데이터 기반의 상품추천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의 행동이력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분석해 상품 구매패턴과 취향 선호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고도화된 타겟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쇄도해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해,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30 14:18: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