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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람다256과 손잡고 웹 3.0 서비스 준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웹 3.0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람다256과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웹 3.0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향후에는 자체 콘텐츠와 특화 플랫폼을 연계한 웹 3.0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람다256의 웹(WEB) 3.0 생태계 '더 밸런스(The Balanc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람다256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메인넷 '더 밸런스'를 운영하며 웹 3.0 생태계를 리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람다256와 손을 잡고 서비스 파트너들과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파트너들이 개발에만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웹 3.0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밸런스'에 참여하며 루니버스에서 제공하는 NFT, 메타버스, 게임, 예술,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 블록체인 데이터 검증서비스 '트레이스(Trace)' 및 로열티 포인트 API를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들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무너 NFT'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체 콘텐츠와 특화 플랫폼을 연계한 웹 3.0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술영역에서 투자와 개발자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상무)은 "웹 3.0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핵심기술로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기술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리딩 테크기업인 람다256과 손을 잡았다"며, "'더밸런스'를 통해 서비스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0:30: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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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올해 공채 인원 축소한다...올해 급증한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 줄인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올해 공채 인력 축소에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몇 년간 급여를 큰 폭으로 인상한 바 있는데, 급증한 인건비가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인건비를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개발자 신입 공채 규모를 지난해 세 자릿수를 채용한 데 반해 올해는 이를 두 자릿수로 축소해 신입 직원 채용을 큰 폭으로 줄였다. 또 네이버는 지난해 1100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나 올해는 채용인원을 30%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채용했던 공채를 올해는 상반기 채용에 그치고 하반기 공채는 진행하지 않기로 해 연 1회 채용에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인건비는 2분기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7%와 무려 42%가 증가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2분기 인건비로 각각 4337억과 4262억원을 지출했다. 상반기에만도 임직원의 연봉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10%와 15%를 인상해 큰 폭의 인건비 증가가 있었다. 게다가 신규 법인의 연결 편입을 통해 직원 수가 증가한 것도 인건비 상승의 영향이 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세 자릿수 채용에 나섰지만 올해는 보수적 채용에 나서 지난 1일 100명 미만의 두자릿수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신입 개발자 공채 축소는 효율적인 인력 및 인건비 운영을 위해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및 우수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공채는 계속 진행한다. 이미 상반기에 세자릿수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전체 급여 총액은 2018년 4203억원에서 2020년 7112억원으로 급상승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급여가 3000억원 늘어나면서 전체 급여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도 카카오는 상반기에만 6123억원을 인건비로 지급해 인건비 1조원 시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력 수를 보면 카카오 본사의 인력은 5년 사이 약 40%가 늘었고 계열사 인원 만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본사 인력은 2018년 2531명에서 소폭으로 증가하다 지난해 3000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는 3398명에 이르렀다. 이 기간 중 계열사 근무자는 4744명에서 1만 5736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카카오는 인건비 부담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특히 상장이 성공함에 따라 주식 보상이 늘어난 것도 회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십억~수백억원의 주식 보상 계약도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이 올해 2월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카카오 공동체'를 통해 1년에 약 2000명씩을 채용해 5년간 1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AI(인공지능) 캠퍼스 등을 통해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2000명씩을 모집해 총 6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업 투자와 고용지원을 통해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신나게 만들 수 있도록 카카오 공동체 차원의 채용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청년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창업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보기술(IT) 인재 창업지원, 혁신가·창업가 양성에 개인적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도 지난해 1100명이나 신규로 채용했지만 올해는 30% 이상 고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며, 지난해에는 상반기, 하반기 2차례 진행하던 공개채용을 하반기 채용은 진행하지 않는다. .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6월에 개발자 공개채용 공고를 내 이들에 대한 최종 입사가 10월 중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뽑는 사람들이 하반기에 입사하게 된다"며 "개발자가 계속 필요한 건 맞다. 작년에는 이례적으로 채용을 좀 더 많이 했다면 올해는 채용 규모 자체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 발표 때 "지난해 인건비가 많이 증가해 올해는 작년보다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채용이라는 것이 연중이 되기 때문에 감속한다고 당장 효과가 나오는 게 아니다. 채용 감소의 효과는 내년 2분기부터 반영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현재 488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계열사의 근무 인력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네이버의 인력은 2019년 3492명에서 2020년 4076명으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4678명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09-07 10:26: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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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특정 데이터 보호...고객 관리형 키 ‘줌 CMK’ 출시

줌 (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암호화 키를 설정해 줌 클라우드 인프라 내 특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객 관리형 키(Customer Managed Key; 이하 CM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줌 CMK는 줌의 BYOK(Bring Your Own Key) 솔루션으로 유료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신 보안 기능이다. 최근 규제 및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업계에선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 금융 기관은 그램-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 Bliley Act),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 DFS)의 관련 법규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다양한 조직들이 줌 CMK를 통해 더욱 엄격해진 보안 정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줌 CMK를 통해 클라우드 녹화, 음성메시지, 캘린더 액세스 토큰 등 특정 줌 자산을 나만의 암호화 키로 보호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자산은 ▲줌 회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자막 및 챗 텍스트 포함), ▲줌 웨비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 ▲줌 폰 음성메시지와 녹화본, ▲줌 룸 캘린더 액세스 토큰, ▲사용자 캘린더 액세스 토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액세스 토큰, ▲회의 및 웨비나 보관 등이 포함된다. 줌 CMK는 아마존웹서비스(AWS) KMS(Key Management Service) 사용 고객도 지원한다. 계정 관리자는 줌 관리자 포탈의 '보안' 탭에서 암호화 키를 프로비저닝하거나 줌 글로벌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여 줌 CMK를 설정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줌은 조직이 복잡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조직의 특성에 맞는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다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줌 CMK 외에도 줌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사용하여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줌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줌 신뢰 센터(Trust 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줌 CM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또는 10월 예정된 CMK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07 09:4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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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4기 모집...오피니언 리더 성장 기대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 4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는 커리어 및 일 관련 노하우, 업계 소식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커뮤니티 회원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를 말한다. 특히 이번 인플루언서 4기는 이직, 연봉협상, 리더십 등 '커리어'에 도움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며, 활동 기간은 2개월이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커뮤니티 내에서 인플루언서임을 알리는 프로필 뱃지를 달고 활동할 수 있어 업계 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플루언서에게만 제공되는 독자 분석 리포트도 타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혜택 중 하나다. 글 작성 시 어떤 업종, 직무, 직급의 독자가 읽었는지 알 수 있어 글의 영향력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볼 수 있다. 이외 동일 기수의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상시 열려 있으며, 조회수와 댓글이 많은 우수 글에 대해서는 부문별로 매주 선정하여 시상도 한다. 윤연희 리멤버 매니저는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의 경우, 이미 활동했던 기존 회원들이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실력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모인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소통을 이끌어보며 자기만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07 09:3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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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 100억원 조성키로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22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희망브리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카카오 육심나 ESG부사장, 카카오임팩트 정연주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정책협력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은 본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업계의 특성상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과 협력을 계속 넓혀가고자 한다" 며 "플랫폼 종사자들은 하나의 플랫폼만을 이용하지 않기에, 카카오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 기업들과 공공 부문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9-07 09:26: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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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출시…국내 부품주 오를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애플이 오는 7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관련 부품사들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애플은 현지시각 기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진행되는 '저 너머로(Far out)'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가 공개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부품업체에 사전 주문한 초도물량은 약 9300만대 규모로 아이폰14에 한국 부품을 대거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아이폰 부품 업체 '빅3'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비에이치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매출 비중은 LG이노텍 80%, 비에이치 70%, 삼성디스플레이가 50%를 차지한다. 비에이치는 올레드에 사용되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제조해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 LG이노텍도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며 협력을 강화해왔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급 나누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 모델이 잘 팔리면 국내 대표 부품사인 LG이노텍와 비에이치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은 ASP 가 높은 48MP 메인 카메라모듈 공급이 늘어날 것이며, 비에이치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내 점유율이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4 공개 이후 '빅3' 부품업체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져 주가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날 비에이치 주가는 2.45% 오른 반면, LG이노텍은 0.59% 하락했다. 과거 아이폰 부품주는 신제품 공개 후 주가가 하락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14 공개 전후로 LG이노텍에 관심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글로벌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영향으로 애플 아이폰 14 출시 이후에 당초 목표 대비 판매가 약화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초기에 안정적인 생산 진행, 프로 모델 중심의 전략 강화, 우호적인 환율(원달러 상승)으로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이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에는 아이폰14 공개 후 점유율 확대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가시성 확대로 부품주의 주가 상승이 예상돼 과거와 다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4와 경쟁할 적수가 없어 아이폰 독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09-07 09:12:52 news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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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디지털 서포터지 상생 이어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1월 10일부터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1기 서포터즈를 수료한 김형준 학생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들을 보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역 사회에 불어넣은 활기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지털 서포터즈는 우리 주변의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밝힌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가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 청년층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 말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문화 이해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며 '다가치게임'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22-09-07 09: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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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던 풍력발전 사업에 공개경쟁입찰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자산을 처분해 부채를 갚는데 쓸 계획인 것이란 분석이다. ▲채용 시 구직자의 키와 몸무게, 출신 지역, 부모의 직업과 재산 등 직무와 상관없는 개인 정보를 요구한 기업들이 정부에 적발됐다. 일부 기업은 구직자 자비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는 등 채용심사 비용을 전가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123건의 채용절차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했다.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지하도로를 놓는 사업도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 초 이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대전도시공사, 전라남도 등 8곳이 지난해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마포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비율은 올랐다. 전체의 31.1%로 1998학년도 이래 2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통합수능의 첫 도입 여파로 풀이되며 혼란을 가져왔던 문이과 간 유불리 구조도 반복될 전망이다. ▲교수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이 모두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자체 검증 결과 김 여사가 점집 사이트, 사주팔자 관련 블로그, 해피캠퍼스 등의 글을 출처 없이 '복붙(복사 붙여넣기)'했다고 주장했다. <자본시장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상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물적분할 시 소액주주 피해를 막기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상법을 개정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의 수혜주로 여겨진 은행주는 가계 대출 증가율 둔화, 배당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산업>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IRA 시행으로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차량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오닉 5 미국 판매가격은 3만9950달러였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4만7450달러로 오른다. 테슬라 모델3가 4만6990달러로 이보다 비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잡한 법 시행 요건으로 현대차그룹은 지금 당장 해법을 찾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삼성이 6일부터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지 66년째로, 5대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은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9월 직무적합성검사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GSAT은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생명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대다수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분은 정부의 '적극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해선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가 전작 시리즈의 명성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한국시각 기준 8일 오전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저 너머로(Far out)'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만의 아이폰 신작 공개인 만큼 기기 디자인과 카메라 등이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 ▲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5일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를 찾았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선 용산 정비창 개발 발표 이후 약 40일이 지났지만 투자 관련 문의 전화가 거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업계에서는 정비창 발표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들썩였던 용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시 한 번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차분했다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본질에 대한 집중을 주문했다. 또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 대한 선제 대응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 사후 적발과 제재를 엄정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회계법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추석을 앞둔 유통가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 남부권을 강타한 폭우 피해 이후 지난주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수산물 등의 물가 또한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가을을 앞두고 닥친 태풍에 농지 피해가 막심해 하반기 식자재 물가에 영향이 예상된다. ▲유통대기업들이 중소기업 협력사의 ESG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로부터 상품을 납품 받는 만큼 해당 기업들의 ESG 활동이 곧 자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품브랜드 '청정원'과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으로 식품 사업을 펼쳐온 대상은 대체육 구매 수요가 늘자 배양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엑셀세라퓨틱스'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해 8월에는 배양육 전문업체 '스페이스에프'의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의 임상을 위해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메드테크 기업 '브레이노믹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2-09-06 18:1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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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사업자, 데이터·AI 자율규제 도입 방안 도출...정부부처·전문기관 등 이를 지원

플랫폼 사업자가 주도적으로 데이터·AI(인공지능) 분야의 투명성·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 자율규제 도입 분야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도출·마련하고, 학계·전문기관·유관 정부부처 등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데이터·AI 분과, (가칭)ESG 분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9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출범식 이후 플랫폼 자율규제 분야별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플랫폼 사업자, 유관 협단체, 학계 전문가, K-DATA, KISA, NIA, NIPA 등 전문기관,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관계부처가 참여해 분과 운영 계획, 토론 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쿠팡, 우아한형제들, 인터넷기업협회, 온라인쇼핑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마켓, 당근마켓, 힐링페이퍼(강남언니), 무신사, 한국공유경제협회, 한국신용데이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별로 파트를 나눠 ▲데이터·AI분과 ▲(가칭)ESG 분과 순서로 진행됐다. 1부 데이터·AI 분과에서 참여자들은 데이터·AI 분야가 최근 플랫폼 사업자의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이므로 사회적 중요도 및 논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2부 (가칭) ESG 분과에서는 디지털 포용, 벤처·소상공인 지원 등 플랫폼의 혁신성에 기반한 가치 창출이 강조됐다. 특히 플랫폼 자율규제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이 사회 곳곳에 혁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의 특성인 데이터·네트워크·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회가치 창출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그간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이루어진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플랫폼 기반 혁신공유 문화 조성을 위해 분과에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각 분과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혜가 모이는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 방안이 도출되고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6:00:1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