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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12월에서 2월 사이 개발자 컨퍼런스 잇따라 개최...카카오 먹통 사태 '재발방지책' 발표 관심

네이버·카카오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한다. 특히 카카오는 이 행사에서 지난 10월 15일 있었던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먹통의 원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공개할 계획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발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네이버는 내년 2월에 오프라인 콘퍼런스에 나선다. 네이버는 보통 11월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면 더욱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따라서 올해 행사는 건너뛰고 내년 2월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금융, 모빌리티, 웹툰, 게임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7일 행사에서는 이번 먹통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남궁훈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이 직접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밝힌다. 행사 첫날에는 남궁훈, 고우찬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 이채영 기술부문장 총 4명이 키노트 발표에 나선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if kakao(이프 카카오)를 앞두며'라는글을 올려 이프 카카오에서 재발방지책을 발표하게 된 원인을 공개했다. 그는 "대국민 사과를 앞두고 이프 카카오가 떠올랐는 데, 이프 카카오는 '만약 카카오가 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기술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만약에 카카오가 이렇게 했더라면'이라는 과거형을 추가해 콘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이프 카카오의 취지는 업계와 함께 공동의 성장을 추구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며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업계에 도움이 되고 다시는 같은 불상사가 우리뿐 아니라 업계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2022년 이프 카카오는 업계 공동 성장에 방점을 둬 카카오가 업계와 함께 하려는 마음을 다시 새기고,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7일 키노트에서는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는 사실과, 원인 규명, 모든 영역에 다중화 조치 적용, 투자와 엔지니어링 혁신 등 노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1015 회고' 특별 세션 5개를 열어 다중화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적 개선 사항에 관해 공유한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전체 앱 매출 1위를 달성한 카카오픽코마 허준 플랫폼개발팀 팀장의 '카카오픽코마는 어떻게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의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이행 사례' 등 50여 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카카오브레인의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 ▲'초거대 AI 기술은 헬스케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카카오 T 대리 신규 커넥션 서버 개발기' ▲'메타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은?' 등 50여 개의 기술 발표와 카카오페이의 성장 과정 및 일하는 문화를 알리는 별도의 밋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의 한계를 넘기 위한 카카오 공동체 개발자들의 고민과 기술 경험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내년 2월 27일에서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데뷰' 행사를 연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뷰 기간을 뒤로 미룬 이유에 대해 "코로나 기간 동안 데뷰라는 취지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실력을 같이 높이자는 것인데 소통을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 했다"며 "코로나가 나아지는 상황이어서 내년 초쯤 되면 나아질 것 같아 행사를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사 내부의 개발자들이 많고 외부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이 많이 참석한다"며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데뷰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0년과 지난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행사에서만 8000여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는 현재 연사 지원 신청을 마감해 연사를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달 중순에 연사를 상대로 한 사전 워크샵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2-11-27 10:13: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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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CEO,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루마니아 정부 지지 부탁

SK텔레콤 유영상 CEO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부탁했다. SK텔레콤은 유영상 CEO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loan Burduja)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Florin Marian Sptaru)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루마니아 정부측 관계자들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부탁함과 동시에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인공지능),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코비드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제안,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 데이(Demo Day) 개최 등도 논의했다고 SKT는 밝혔다. 루마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상 CEO는 "유럽의 차세대 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루마니아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7 09:43: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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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종시 버스정류장에 AR 버스 정류장 구축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버스정류장에 모빌리티 AR(증강현실) 서비스를 활용한 'AR 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빌리티AR은 버스·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으로 AR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편리한 교통, 시정, 주변지역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투명 OLED의 장점인 40% 투과율을 활용해 창밖으로 보이는 실물 배경과 디지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또 위치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전 및 긴급상황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애니랙티브 컨소시엄(이노뎁·딥핑소스)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을 수행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BRT 정류장에 '5G 기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AR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AR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모아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ICT 신기술 전시회, 충남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인프라에 5G 기반의 시민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의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7 09:24: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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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다음달 7일 3.3 버전 업데이트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Genshin Impact)'의 3.3 버전을 다음달 7일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테마로 하며, 방랑자와 파루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고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마신 임무 중간장 '뒤집힌 기원'에서 한때는 적 스카라무슈였던 '방랑자'와 합류하여 세계수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방랑자는 5성 바람 원소 법구 캐릭터로 공중에 부유할 수 있으며, 원소전투 스킬이 물, 불, 얼음, 번개 원소와 접촉할 시 그 힘이 증가한다.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장치학 천재인 파루잔은 4성 바람 원소 캐릭터로, 전투 중 활을 이용하여 바람 원소 데미지 버프 효과를 제공하며 '바람 파동'을 발동해 상대의 바람 원소 내성을 약화시킨다. 방랑자와 파루잔, 아라타키 이토의 복각은 3.3 버전 이벤트 기원의 전반에 등장하며, 후반에는 라이덴 쇼군과 카미사토 아야토의 복각이 이어져 유저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행동을 하기 위해 일정 수량의 원소 주사위가 필요하기에 원소 주사위가 중요도가 높아졌다. 더 많은 카드와 화려한 환영 커버는 NPC에게 도전해 얻은 럭키 코인을 카드 상점에서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페셜 시즌 '아키츠 숲 담력 시험'은 플레이어들이 아라타키 이토에게 도전해 특별 미니 게임 '블록 깨기'를 클리어해야 되며, 또 다른 특별 이벤트 '들판 너머로의 추적'은 제한 시간 이내에 야외 풍선을 수집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원신 3.3 버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7 09:0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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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전문매체 ‘갤럭시 북2 프로 360’ 호평하며 "애플, 미안해"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인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경쟁 제품인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M2'보다도 더 선호된다는 평가가 미국 유력 매체로부터 나왔다. 미국 IT매체 톰스 가이드는 최근 '갤럭시 북2 프로 360,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북'이란 기사를 통해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M2'보다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더 나은 점들을 꼽았다. 물론, 한 IT전문기자의 개인적인 사용기이자 평가로 볼 수 있지만, 애플 사용자가 많은 미국 현지에서 이러한 평가와 분석이 나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토니 폴란코 기자는 리뷰를 위해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를 여행 기간 동안 실사용했다. 그 결과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非) 게임 노트북'이라고 강조하는 등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미안해 애플 나는 삼성 노트북이 더 좋아(Sorry, Apple, but I prefer this Samsung laptop)'"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IT전문 기자의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탁월한 휴대성 ▲절제된 디자인 ▲뛰어난 디스플레이 ▲최고의 생산성 등이 주요했다. 우선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기기 무게가 가벼워 여행을 떠나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기는 넓은 키보드와 반응성 뛰어난 터치패드로 장시간 노트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련된 '올(All) 블랙' 색상이 호평을 얻었다. 톰스 가이드는 "노트북에서 전형적이지 않은 색상이면서도, 애플처럼 지나치게 큰 로고 넣지 않아 불필요하게 사람들 눈길 끌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사에서는 15.6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유튜브 등 영상 보기에 최적화 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인(in)-1'이기 때문에 텐트 모드로 화면을 만들어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작은 호텔 방에서 더 많은 공간 확보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성능 측면에서도 인텔 코어 i7과 16GB 램(RAM)으로 일상적인 컴퓨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여행 전후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생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톰스 가이드는 기사를 통해 "초박형 노트북을 찾는 이에게 애플 M2가 추천될 수 있지만, 이같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가장 선호한다"며 "해당 제품이 올해 최고의 노트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022-11-24 17:14: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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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힘 싣는 삼성전자, 'C랩' 통해 스타트업의 꿈 지원

삼성전자, 'C랩 데모데이' 개최 304개 외부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삼성전자가 육성한 외부 스타트업의 기술을 볼 수 있는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졸업식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스타트업들의 발표와 전시, 졸업 기념패 증정, 'C랩 자문위원단'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20개 스타트업의 대표와 임직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C랩 자문위원, C랩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술과 서비스 발굴 삼성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다. 특히 이중에는 ▲올해 2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뉴빌리티' ▲창업 1년 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렛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알고케어' ▲월 매출 5배 성장 등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포티파이'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는 "C랩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회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B2B 진출 등 사업 성장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C랩 입과 기간 중 20개 스타트업의 직원이 108명 증가하며 C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취지인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C랩 기간 동안 R&D, 홍보, HR 등 다양한 경험과 'C랩 동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훌륭한 멤버들이 합류하여 조직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초기 스타트업 지원…패밀리 체계 구축까지 축적된 C랩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교통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재무 기반 5개년 사업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조직 차원의 목표 관리 및 팀워크 구축(OKR)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개발, 마케팅, 특허, 사업기획 등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C랩 파트너'들이 인사, 조직관리, 재무, 투자유치, 홍보 등 스타트업들의 세세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준다. 그 결과 아웃사이드 460개, 스핀오프 61개 등 총 521개 C랩 스타트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3,400억원, 창출한 일자리는 8천700여 개에 달한다. 또, 20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3개사는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들이 C랩 아웃사이드 졸업 및 스핀오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C랩 패밀리' 체계를 구축했다. 'C랩 패밀리' 대상으로 'C랩 스케일업 커미티'를 신설해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과 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C랩 패밀리'들이 실질적으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향으로 C랩 운영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 삼성전자 파트너사로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2-11-24 13:28: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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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엑스퍼트', 출시 3년 만에 누적 200만건 연결...온라인 상담 성장 이끌어

네이버의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 건 연결하며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운세·세무·심리·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지식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3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스토리와 3년간의 데이터를 '엑스퍼트 3주년 결산페이지'에 23일 공개했다. 최상위 매출을 올린 전문가들과 엑스퍼트로 고민을 해결한 사용자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담 주제 등 상담 트렌드로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지식의 접근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의 전문가들을 둘러보고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 2019년 3개 상담 분야로 시작한 네이버 엑스퍼트는 현재 96개 상담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매자 10명 중 6명은 재구매하고, 이용 후기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지식iN'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식인들이 더 많이 네이버 엑스퍼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엑스퍼트 활동 기준을 지식iN 지존 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왔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가 36명에 달하며, 특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전문가 3인은 각각 대구, 평택, 강서 지역에 기반을 두었지만 엑스퍼트를 통해 전국의 사용자들과 연결돼 전국구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다. 네이버 엑스퍼트 강춘식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4 12:51: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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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메타버스 함정에 빠지지 말라"...초거대 AI, 세이프티 문제·환각 등 부작용도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로 인해 파생될 부작용 때문에 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메트로신문이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현 주소에 대해 설명하고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우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산업계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신기술이 아닌 게임 확장이나 현실 물리 세계와 가상 정보 세계의 융합 개념으로 20년 전부터 있었던 용어"라며 "현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관계자들이 지금까지 존재하던 메타버스를 잘못된 정의로 해석하면서 시장을 완전 뒤흔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관계자들은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를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주장했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주커버그, 존 라도프, 위키트리,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예로 들며 "메타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과 99%유사하다"며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메타버스며, 현재 게임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적 경험의 이론적 근거가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융합 현상중 하나에 불과할 뿐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로 둔갑시켜 성장동력, 미래의 먹거리 등 과도하게 포장하고 환상을 전파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네이버에 이어 LG AI연구원·카카오, SK텔레콤·KT 등이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을 발표하고 서비스에 속속 적용하고 있지만, 초거대 AI는 세이프티 이슈, 환각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준 SK텔레콤 에이닷(A.) 대화 담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테이'는 '유대인을 죽여버려라'라는 말을 내뱉어 2주 만에 서비스를 닫았고 AI 챗봇 '이루다'는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 초기 1달 만에 닫는 문제가 생기는 세이프티 이슈가 있었다"며 "김연아는 은퇴했는데, AI는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 김연아가 활동하는 걸로 얘기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담당은 "'애플이 좋아, 삼성이 좋아'를 물으면 삼성에서 뭐라 할까봐 '애플'이라고 대답하는 등 초거대 AI는 거짓말을 엄청 잘 한다. 사실성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또 메모리가 없어 일관성이 부족한 데, 등산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안 좋아한다고 했다가 하는 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페이스북에서 논문 AI를 만들었는데 사실적인 것을 엄청나게 학습했지만 AI가 사실적인 거짓말을 하는 문제를 드러내 1주일 만에 폐쇄가 됐다. AI가 구글, 메타 검색으로 연결돼 검색한 내용으로 바꿔주는 데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것도 위험하다"며 "가상인간인 여리지와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너무 유사해 최근에는 초상권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사업부 상무는 "잘못 학습된 AI 만큼 무서운 게 없다는 데 동의하고, 사진 데이터와 통계적 데이터 만 가지고 당신은 몇 살, 성별은 뭐라고 정의하는 게 잘못 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파장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보더라도 AI가 사람을 이기는 경우를 보여주며 경쟁 모습을 당당히 보여준다. AI가 사람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이는 윤리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AI든 메타버스든 어떤 기술이 나오더라도 '기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이 어떠한 가치를 띄고 활용될 수 있는지, 가치 있는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진 네이버 클로바 AI 비즈니스 리더는 AI의 페인포인트로 "아이템 프로젝트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고, 언제 종료될 지도 알 수 없어 시험이라는 표현을 쓴다"며 "좋은 딥러닝 모델이 필요한 데 양질의 데이터가 반드시 갖춰져야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 지도학습 방식으로 정답을 매겨야 하는데 이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져 이 같이 어려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초거대 AI인 '하이퍼스케일 AI'로 '하이퍼클로바' 모델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윤 리더는 "천억을 투자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했으며, 국내 1위 포털 사업자로 좋은 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를 제일 잘 하는 초거대 AI를 개발했다"며 "AI 전문가도 한국과 일본을 합해 700~8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초거대 AI의 적용 분야로 요약·창작·분류·데이터증강·대화 등 5가지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24 12:50: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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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유지형 제네시스랩 AI연구랩장, 인터랙티브 AI가 전문가 장벽 해소

유지형 제네시스랩 기업부설연구소 AI연구랩장은 AI가 인간의 '액팅'을 넘어서 스스로 작동하는 '인터랙티브' 시대가 오면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랩장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직접 인간을 만드는 상상을 해왔다고 운을 띄웠다. 조각을 사람으로 만들어달라 기도한 피그말리온 신화를 비롯해 전세계 각지에서 비슷한 전설이나 설화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상 인간도 이미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왔다고 봤다. 3D 폴리곤으로 만들어진 게임 캐릭터들, 국내에서도 사이버가수 아담이 앨범을 내고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실제 인간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다. LG전자 등 여러 회사들이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운영하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가상 인간을 모티브로 한 아이돌 가수, 심지어는 버추얼 유튜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인들도 '페이스 아바타'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실제 얼굴을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활동과 표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가상 인간을 콘텐츠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유 랩장은 그동안 여러 개발자들의 많은 노고와 활동으로 가상인간 역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정작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패러다임 시프트'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휴먼 액팅'을 필요로 한다는 것. 가상 인간은 시간이 흘러 인간과 더 유사해졌지만, 여전히 인간이 실제로 움직여야만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임이 현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졌지만 모션 캡처를 사용한 결과에 불과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기술이다. 유 랩장은 그래서 가상인간 패러다임 시프트를 '인터랙티브 AI 휴먼'으로의 이행이라고 정의했다. 인터랙티브 AI 휴먼은 휴먼 액팅 없이 작동하는 가상 인간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스스로 사람 감정과 행동을 파악하고 음성을 인식해 자연어를 이해, 사람처럼 이야기 하고 얼굴과 표정, 행동까지 구현하는 것이다. 유 랩장은 이같은 인터랙티브 AI를 구현한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먼저 텍스트를 입력하면 사람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여기에 자동으로 입을 움직이는 얼굴 영상이 입혀지고, 추가로 표정과 제스처까지 더해지는 모습이다. 인간이 '액팅'을 하지 않아도 텍스트만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유 랩장은 인터랙티브 AI는 여기서 더 한 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휴먼을 만들 수는 있었지만, UI와 UX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 때문에 앞으로는 인터랙티브,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인터랙티브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도 들었다. 시선이나 손의 움직임, 말 등을 분석해서 분기점을 선택, 각자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콘텐츠다. 추후 실시간성 AI가 본격적으로 탑재되면 AI 서비스는 훨씬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용자가 들고 있는 것이나 장소 등을 스스로 파악해 대답하고, 또 자연어를 이해해 새로운 대답을 내놓는 등이다. 인간 크리에이터가 아닌 AI가 휴먼 액팅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 면접관이나 카운슬러 등 전문가들도 AI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 지식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대화형 AI를 만들면 질문과 답변, 그리고 그에 따른 질문을 이어가는 실제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정신건강 분석 서비스인 닥터리슨은 전문 상담가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랩장은 이렇게 전문가에 대한 장벽을 없애면서 바뀔 미래 형태를 제네시스랩이 바라보는 궁극적인 비전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2-11-24 12:45: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