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까지 전세계 1000만명에 신규 디지털 스킬 교육 무료 지원키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LinkedIn)이 새로운 '직무역량 강화(Skills for Jobs)' 프로그램을 발표,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6개 직종과 관련한 350개 학습과정과 신규 경력 필수 자격증에 대한 접근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디지털 스킬을 교육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8,000만 구직자들의 디지털 스킬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Global Skills Initiative) 일환이다. 양사는 앞으로 5만명에게 링크드인 러닝 장학금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디지털 스킬을 교육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 약 1,400만명의 구직자가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 런, 비영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킬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약 22만명이 여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6천여명의 구직자가 AI 교육,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제공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과 시장조사기관 버닝 글래스 연구소(Burning Glass Institute) 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목록을 분석, 프로그램 수요가 가장 높은 6개 직무를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행정 전문가 ▲프로젝트 매니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시스템 관리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애널리스트 등에 대한 신규 학습과정과 자격증을 개설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학습자들이 디지털화된 경제에서 성장에 필요한 스킬 함양과 접근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경제에서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일은 한국의 포괄적인 경제와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1,000만명에게 디지털 스킬을 지원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속이 디지털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성공과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고용 기회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링크드인과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모든 이들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 개설된 학습과정을 모두 완료한 구직자는 관련 스킬의 능력을 나타내는 링크드인 배지를 받게 된다. 학습과정은 링크드인 홈페이지(opportunity.linkedi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12-05 10:12:3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업비트 8일 늦은 답장에..."현 재판 소명 최선 다할 것"

위메이드가 지난 2일 업비트가 8일 늦게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 공식 논평 하지 않고 현재 진행중인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판결 전까지 일체의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8일이나 늦은 업비트의 입장 발표에 대해 위믹스팀은 이에 동조해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의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거래소협의체 닥사에 소속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는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거래소들은 구체적인 이유로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들었다. 이에 위메이드는 앞서 거래소들을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후 첫 심리가 열렸고 기업간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위메이드는 "닥사의 결정은 불공정한 담합행위"라고 주장했다. 업비트는 이같은 위메이드 주장에 반박했다. 업비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는 지난달 21일 위믹스를 약 1000만개 초과 유통하고 이를 허위 공시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이를 번복하여 7200만개를 초과 유통했다고 밝혔다"며 "여러 차례 위믹스 유통량을 변경 제출해 이 문제를 해소하려는 거래소의 노력에 훼방을 놨다"고 주장했다. 한편, 위믹스가 거래소를 상대로 제출한 가처분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아울러 앞서 4대 거래소 내 위믹스 거래 종료일은 오는 8일이다.

2022-12-04 10:49: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5일 28㎓ 주파수 할당 취소 관련 청문회 비공개로 진행...통신사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은 어떡해"

5일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취소와 관련된 청문회가 비공개로 개최된다. 할당 취소 청문회에서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입장과 계획에 대해 성심성의껏 밝힌다는 계획이지만, 취소 처분이 뒤짚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지정된 청문 주재자가 사업자로부터 의견서 등을 받아 이를 검토한 후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만 이를 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들은 28㎓ 주파수에 대해 할당 취소를 받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했던 터라 와이파이 서비스 상용화가 중단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장소가 열리는 시간과 장소를 비공개로 밝히지 않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청문회에는 일반인은 물론 이동통신 3사의 관계자들 이외에 출입은 제한된다. 지난 5월 기준으로 28㎓ 대역 장치 구축 수는 SK텔레콤 1605대, KT 1586대, LG유플러스 1868대에 달해 당초 목표했던 1만 5000대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SKT에 대해서는 주파수 총 이용기간 5년 중 10%인 5개월의 이용 기간을 단축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할당 취소 결정을 내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청문회 등을 통해 잘 협의하겠다"며 "하지만 아직 논의가 잘 안 된 부분이 많은데, 지하철 공동구축을 진행 중인데, 주파수를 반납하라고 하면 이 문제가 애매해지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5G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3.5㎓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28㎓ 취소에 따른 소비자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가 28㎓ 대역에서 지하철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28㎓ 할당이 취소되면 지하철 와이파이는 물론 공공 와이파이 등에서 고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이에 대해 정부와 잘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할당 취소는 면하고 기간단축만 받은 SKT 등 사업자와 손잡고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그동안 KT와 LG유플러스가 담당해왔던 5, 6, 7호선에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아예 상용화되지 못할 수도 있다. 통신 3사 중에서 가장 많은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힌 LG유플러스는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 3사 중에서 우리 회사가 가장 많이 구축했다"며 "28㎓ 서비스 국책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 모델을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8㎓ 활성화 전담반을 발족시켰으며 통신사들과 같이 실증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28㎓ 대역에서 이번 주파수 할당과 같은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정부의 책임도 있다. 정부는 4년 전에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3.5㎓의 전국망 주파수를 기업용인 28㎓ 주파수를 묶음식으로 경매를 진행한 것이다. 정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국'이라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경매를 초고속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는 신규 주파수 분배를 위해 정부에서도 '주파수심의위원회'가 가동되어야 했지만 이 같은 절차 조차 무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 28㎓ 대역은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나 빠른 '진정한 의미의 5G'로 손꼽히지만, 장애물을 피하는 회절성이 약해 전파 도달거리가 짧아진다. 이로 인해 기지국을 더 촘촘히 깔아야만 하는 등 3.5㎓보다 구축 비용도 더 많이 들어 간다. 또한 28㎓ 대역은 주파수 특성상 전국망 구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정부 등에서 5G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둘러 이를 밀어붙었다. 4년이 지나도록 정부가 자신만만해 했던 것과 달리 28㎓에 대한 기업 수요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취소 통보를 받은 한 통신사 관계자는 "28㎓ 장비 1만5000개 구축에 이르지 못하면 할당 취소가 되는데, 최근 2~3년 간 코로나로 기업 담당자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데다 기업에서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에 비용을 내야 하는데 이를 꺼려하는 상황이어서 기업들에 장비를 많이 구축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통신사들은 주파수 할당 대가로 6200억원을 냈는데, 28㎓ 대역이 활성화되지 않자 결국 이 금액을 손실 처리했다. 정부가 28㎓ 대역의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더라도 이미 정부에 낸 비용은 돌려받을 수는 없다. 정부는 28㎓ 대역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아직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KT와 LG유플러스가 취소된 자리에 새로운 사업자를 유치해 '제4 이동통신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수십 년 간 투자를 해왔음에도 28㎓ 대역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 했는데, 과연 이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자가 나올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2-12-04 10:37:5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5G 기술·서비스로 연말 글로벌 시상식 석권...글로텔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SK텔레콤이 앞선 5G 기술·서비스로 연말 글로벌 시상식을 석권했다. SKT는 차세대 코어망 기술 상용화의 성과로 '글로텔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했다. 글로벌 선도 기술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T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Global Telecoms Awards 2022)'와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Leading Lights Awards 2022)'에서 각각 차세대 코어망 기술과 5G 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ICT 분야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지난 2일(한국시간) 총 23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들을 선정했다. SKT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선도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가상화 혁신(Ground-breaking Virtualization Initiative)' 분야에서 수상했다.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코어망을 상용화하고, 패킷 가속 처리·경로 최적화·다중 흐름 제어 등 최신 기술들을 고도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SKT와 에릭슨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은 기존 물리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켰고, 산업현장의 통신 장비 증설과 급격한 트래픽 증가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텔 텔레콤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년 동안 5G 상용화 및 연구 개발 성과, VR 서비스, IoT 솔루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등으로 다양한 수상부문을 두루 섭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SKT는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Leading Lights Awards 2022)'에서도 '올해의 5G 서비스 사업자(5G Service Provi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3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S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속도와 품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빠르게 5G 커버리지를 확보해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 오픈랜 생태계 조성과 5G 옵션4 기술·유무선망 고도화 등 5G 진화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의 다양한 일을 처리해주고 콘텐츠도 제안해주는 한편,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의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Ifland)' 등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담당은 "세계 통신기술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상용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04 10:10:3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U+, 파라마운트 글로벌 최신 드라마 시리즈 국내 최초 공개

LG유플러스가 IPTV와 모바일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업자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 3종이다. 'CSI: 베가스 시즌2'는 글로벌 히트작인 CSI: 라스베가스의 후속작으로, 지난 시즌에서 언급됐던 원년 멤버가 재등장해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TV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NCIS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NCIS: 하와이 시즌2'는 파라마운트 드라마 최초로 NCIS와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하와이 시즌1의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회차가 예정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이다. 또 파라마운트의 대표 수사물인 FBI의 후속작인 'FBI: 인터내셔널 시즌2'는 현지에서 지난 9월 시작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3종의 신작 콘텐츠는 U+tv 이용 고객 중 월 1만 5400원 상당의 '고급형 요금제' 이상 가입자나 U+모바일tv 고객 중 '기본 월정액'(월 5500원)' 또는 '영화 월정액'(월 9900원)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신작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FBI 시즌4'와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인 'NCIS: 뉴올리언즈 시즌1~7' 등 콘텐츠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해외 드라마 시리즈의 수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파라마운트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옐로우스톤'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시즌1을 6개월 간 독점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딜란 맥더모트', '알렉사 다바로스' 주연의 'FBI: 모스트 원티드' 시즌3와 '마크 하몬', '게리 콜' 주연의 NCIS 시즌19 등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VOD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의 시리즈는 1500여편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이건영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작년 10월에 이어 시즌2를 기다리시는 고객을 위해 미국에서 방영 종료되기 전부터 VOD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 최신 인기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편성해 U+tv와 U+모바일tv가 미드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04 10:05: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게임피아, 한국어 자막 지원하는 'Need for Speed™ Unbound' 게임...국내 정식 발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EA(Electronic Arts)와 협력해 선보인 레이싱 액션게임 'Need for Speed™ Unbound' PlayStation®5, XBOX SERIES X|S 패키지 제품을 지난 2일부터 국내 정식발매 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으로 지원한다. 'Need for Speed™ Unbound'에서는 Lakeshore 최고의 스트리트 레이싱 챌린지인 The Grand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정교하게 튜닝된 커스텀 차량으로 차고를 가득 채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및 전용 의상과 함께 거리를 활보할 수 있으며, 4주 동안 진행되는 격렬한 레이싱을 통해 충분한 캐시를 모아 주간 예선전에 입장해 경쟁에서 승리하고 경찰을 따돌리며 스트리트 레이싱계에서 이름을 알려 나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AP Rocky 및 AWGE가 주도하는 활기 넘치는 글로벌 사운드트랙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아트 스타일과 시그니처 태그를 통해 도심속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도 있다. 국내 정식 발매된 PlayStation®5, XBOX SERIES X|S 'Need for Speed™ Unbound' 패키지 제품의 심의등급은 12세이용가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12-04 08:18: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플레이, 벤처 기업과 상생위해...애니팡 파트너십 확대 구축

최근 60억 원 규모의 IT전문 펀드 출자를 단행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지난 2일 신기술 확보와 벤처 상생을 위해 올해 진행한 주요 투자 사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2분기 운용사 퓨처플레이와 함께 결성총액 185억 원의 전문 펀드에 30억 원을 출자해 IT 기반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을 다지고 있다. 초기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펀드는 웹툰 플랫폼과 실시간 표정 인식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AI 영상 솔루션 분야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3분기에는 147억 원 규모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전문 펀드에 50억 원을 출자하며 게임과 메타버스 및 전자상거래 분야로 투자 폭을 넓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 기술, 노하우를 접목할 협력은 물론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위믹스 플레이 진출 및 준비 중인 게임 내 유틸리티 코인의 공동 사용 등 유기적인 결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애니팡 펀드가 4배 가량의 수익이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벤처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4 08:18: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피해 10만 5116건 집계...일반 이용자 89.6% 차지

카카오에 피해를 호소한 건수는 10만 5116건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신고 주체는 일반 이용자가 89.6%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10.2%, 중대형 기업 0.2% 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만 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약 1만 3198건(15.1%)이었다.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2차 전체 회의가 1일 오후 열렸다. 카카오는 그 동안 협의체 위원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각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자 이 날 2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카카오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김기홍 감사, 차남수 본부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최난설헌 교수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9일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된 피해 접수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협의체 위원들에게 공유했다. 접수된 10만 5116건 중 83.0%에 해당하는 카카오 사례 8만 7198건을 대상으로 분류를 진행했다. 전체 사례 중 67.8%는 금전적 피해와 관련없는 문의, 의견, 항의, 격려 등으로 파악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피해 접수 사례에 대한 세부 내용 파악과 함께 보상에 대한 대원칙 수립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02 11:55:5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겜터뷰]'애니팡·임영웅', '국민'판 짜낸 우경훈 마케팅 팀장 "휴머니즘 기반 게임 목표"

국민게임 '애니팡'이 국민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애니팡은 하루 누적 이용자 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 세대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애니팡은 지난 18일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 등 애니팡IP 3개 시리즈 대상 통합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했다. 눈에 띈다는 점은 위메이드플레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통합 사전 예약을 기획, 진행했다는 것. 위메이드 플레이는 애니팡IP 시리즈 3종 사전예약에 앞서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했다. 선정 배경에는 임영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대중성을 가진 '국민가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업계는 국민가수 '임영웅'과 국민게임 '애니팡'의 호흡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큰 판을 짠 데에는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이 일조했다. 그 가운데 우경훈 마케팅 팀장을 지스타2022 현장에서 직접 만나 '애니팡과 임영웅'콜라보가 이뤄낼 미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 팀장은 이번 임영웅과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인 '세대간 소통'과 '유저 친화적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 애니팡은 살아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임영웅을 애니팡이 모델로 선택한 배경에는 '대중성'이 작용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12년 첫 시리즈로 한국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을 열며 '국민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애니팡이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임영웅과 닮은꼴이라고 판단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이용자 및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 팀장은 "2020년 아이유를 모델로 선택한 것도 '국민동생'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다. 애니팡이 국민 게임이라는 수식어를 얻게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에 '국민'이라는 타이틀의 연결고리가 필요했고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가 임영웅이 그 주인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애니팡4가 출시됨에 따라 임영웅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 팀장은 "애니팡 시리즈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만 최근 애니팡4가 출시된 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더라. 생각해보면 전 세대가 이용하는 '당연한'국민 게임이기에 출시라는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애니팡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영웅을 발탁하게 된 것도 신규유저 확보도 있지만 기존 유저를 지키려는 접근이 크다. 파급력 있는 모델 효과로 MZ 세대 공략까지 전략을 짜고 있다"며 "임영웅과 애니팡의 콜라보가 특히 이번 애니팡 시리즈 통합 예약에 힘이 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실행하는 마케팅 성과는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순간보다 지속에 집중했기 때문. 이에 업계에서도 위메이드플레이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는 곧 이용자들의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용자와 소통 강화해 "휴머니즘 기반으로한 브랜드 되고 싶어" 이를 위해 이번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한 데에 꽤 오랜 공을 들였다. 우 팀장은 "지속적인 브랜딩을 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하고 싶었다. 이에 전략적으로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것"이라며 "매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애니팡을 이용하는 전 세대의 이용자들과 소통하려는 것이 목표다. 이용자들에게 신뢰있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씨는 또 미담이 많다. 특히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팬층이 두터운 것같다. 애니팡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 이에 임영웅과 애니팡의 콜라보 굿즈 등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정말 오랜시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퍼포먼스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연말 임영웅 앵콜 콘서트에서 애니팡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애니팡과 임영웅의 팬들과의 접점을 만드려는 계획이다. 우 팀장은 "이같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한 마케팅 프레임을 갖추면 휴머니즘이 강한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난다. 결국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접목하다보면 브랜드도 이용자들이 만들어 준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타깃을 명확하게 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MZ세대만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급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은 전 세대가 타깃이라는 입장이다. 우 팀장은 "토이스토리를 보면 전 세대가 사랑하는 에니매이션이다. 이처럼 전 세대가 하는 게임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 거의 가까워 진 것같다. 애니팡 시리즈는 이용자들이 '한번 해볼까?' 보다 '언제나 한다'가 되고 싶다. 애니팡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플레이는 SNS, 소셜, 카카오채널 등의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우 팀장은 "브랜딩과 다르게 퍼포먼스 마케팅측면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접목에도 힘쓰고 있다. 전 세대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였을때 이질감이 들수도 새로울 수도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 모든 툴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애니팡 한 유저의 댓글을 소개했다. 그는 "임영웅이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 후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댓글 등을 살펴봤다"며 "그 중 가장 감명깊었던 댓글은 '아직도 서비스 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이었다. 우리팀과 전사는 이 반응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애니팡과 임영웅의 콜라보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국민 가수 임영웅과 함께 첫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2-12-01 15:40: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스퀘어, 신임 CEO에 박성하 SK C&C 대표 선임

SK스퀘어는 신임 CEO에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성하 신임 CEO는 1993년 SK텔레콤 경영전략실 입사 이후 SK텔레콤 기획본부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 C&C 대표이사 등 SK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SK스퀘어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박 신임 CEO는 과거 박정호 부회장과 함께 신세기통신 인수와 같은 굵직한 M&A 성과를 창출했으며, SK그룹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정호 부회장은 SK스퀘어 부회장으로서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ICT 패밀리사의 사업협력 시너지를 리딩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출범 2년차를 맞아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박성하 신임 CEO를 내정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혁신 투자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부 조직을 크게 COO(Chief Operating Officer), CIO(Chief Investment Officer), 투자지원센터 3개로 개편한다. COO는 박성하 신임 CEO가 겸임하며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CIO와 투자지원센터는 하형일 CIO와 정재헌 투자지원센터장이 이끈다. CIO 조직은 신규투자 발굴 및 실행을 전담하며, 투자지원센터는 투자활동과 관련한 모든 제반 사항을 관리한다. 또한 SK스퀘어는 '투자심의위원회'를 상설 조직화해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투자전문가를 영입하고 육성하는 '글로벌 탤런트(Global Talent) 담당' 조직을 신설한다. 기존에 SK스퀘어 투자총괄을 담당했던 윤풍영 CIO는 사장으로 승진해 SK㈜ C&C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2022-12-01 14:55:3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