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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CES2023 SK부스 찾은 최재원 SK온 수석 부회장..."넷제로 표현 의미있어"

최재원 SK온 수석 부회장 등 SK경영진들이 대거 CES2023 현장을 찾았다. 5일(현지시각) 최재원 SK수석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추형욱 SK E&S사장 등 SK경영진들은 오전 9시 10분경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3의 SK 부스를 방문했다. 최수석 부회장이 방문하기 30분 전에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SK부스를 찾았다. 당초 방문하기로 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팅 등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추후 오후에 해당 부스를 방문할지는 미지수다. SK부스를 찾은 최 수석 부회장과 경영진들은 입구부터 SK가 올해 CES2023에서 강조한 탄소감축과 관련된 기술과 친환경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했다.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던 UAM 시뮬레이터도 VR을 쓰고 탑승했다. 또 SK팜이 개발한 스마트 글래스를 써보기도 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도 UAM을 체험했다. 30분 가량 SK부스를 둘러본 최 수석 부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넷제로를 목표로 하고 지금까지 SK가 일궈온 다양한 노력들이 나름대로 표현이 잘 된 것같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박 부회장도 "중국업체들이 불참하면서 과거 CES와는 다른 모습"이라며 "경제가 어려워 혁신이 눈에 띄지 않게 보이지만 하이닉스가 저렴하게 반도체를 공급함에 따라 IT 산업이 무한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6 05:56: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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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LG의 기술·상품 설명 경청하는 '조주완' LG전자 사장

조 주완 LG전자 사장과 임원진들이 CES2023 현장에서 LG전자와 LG이노텍 부스 등을 방문했다. 5일(현지시간)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을 방문해 웨스트 홀의 LG이노텍 부스를 방문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최고전략책임자(CSO), 손길동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 등이 LG전자 임원진도 조 사장과 함께 했다. 조 사장은 임원진들과 LG전자부터 LG이노텍 부스를 방문해 전시 제품과 관련 기술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올해 CES2023에 처음 부스로 참가한 LG이노텍에서는 경영진들과 기술력에 대해서는 논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조 사장은 CES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레스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고 답은 항상 고객에 있다는 신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TV와 10년간 적자 끝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등을 소개하며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차별화한, 새로운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6 05:56: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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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르포] '드디어 문 열었다' 韓 부스 살펴보니 'ESG' 적극

"빠져들어라(Be In IT)" 4일(현지시간) 오후 방문한 'CES2023행사장'은 개막을 하루 남겨놓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었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부스를 설치하느라 분주했다. 소독을 하거나 안전지대를 재확인하는 등 안전과 위생에 신경을 쓰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또 소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치고 SK그룹,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특히 SK그룹의 활약이 눈에 띈다. SK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CES2023에서 '함께, 더 멀리, 탄소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테마는 '행동(Together in Action)'으로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시관은 크게는 2개, 구체적으로 6개 구역으로 나뉜다. 선보일 제품은 약 40개에 달한다. 이번 전시에는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계열사와 해외 10개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해 크게는 '탄소감축' 구체적으로는 각 사만의 특징을 접목한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CES2023 현장을 방문해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입구부터 기후변화 위기 강조...UAM 눈길 SK 부스 첫 번째 구역('Futuremarks')으로 들어가면 인류가 기후 변화의 위기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암울한 미래상을 미디어 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보여준다. 각각 네 개의 스크린이 설치돼 스핑크스,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빅벤 등 세계 랜드마크들이 기후 변화 때문에 물에 점차 잠기는 영상이 재생된다. 두 번째 구역('SK, Around Every Corner')에서는 SK 계열사와 파트너 사들이 이미 상용화했거나 조만간 상용화할 탄소 감축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 등으로 구현할 수 있는 미래 도시 모습을 형상화했다. 두 구역 모두 넓은 공간이었지만 몰입감이 매우 높았다. SK는 이들 탄소 감축 제품·기술이 일상화한 가상의 생활공간을 ▲ 친환경 모빌리티(Clean Mobility) ▲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Zero Carbon Lifestyle) ▲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 ▲ 에어 모빌리티(Air Mobility) ▲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 초고속 충전기 ▲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 ▲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 X220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등의 40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S2023 SK전시관에는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큰 관심을 모았다. 체험행사에서 UAM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SK은 현장에서 기자를 대상으로 UAM 체험도 진행했다. 실제 UAM을 체험해본 한 기자는 "생동감이 넘쳐서 놀랐다. 정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행사가 시작되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방법, 폐기물 관리 디지털 솔루션 웨이블, 그린디지털공간, 친환경 제품 등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중심에는 SK가 실천하려는 탄소 절감이 중심에 있다.탄소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확대시킨다는 게 주 골자다. 앞서 SK그룹은 지난해 CES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이 일환으로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화두로 정했는 설명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는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삼성전자, HD현대도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신환경경영전략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를 확대하고 스마트싱스 'AI 에너지 절약 모드'를 활용하는 등 제품 생산 뿐 아니라 사용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LG전자는 '베터 라이프 포 올(ESG)'존을 운영하며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우리의 약속(Our Commitment)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선보인다. HD현대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운송, 활용하기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바다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장'으로 전환한다는 포부를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5 16:48: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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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

컴투스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인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팩트블록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Korea Blockchain Week(KBW)'의 주최사로 웹3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관련 사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정보 플랫폼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KBW 주최 및 사업 다각화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팩트블록에 대한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웹3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수의 웹3 전문가들과 사업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와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세계 유수의 웹3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XPLA 기반의 다양한 웹3 게임을 선보이며 P2O(Play to Own)의 가치를 전파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컴투버스'에도 토큰이코노미를 적용해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최초의 웹3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팩트블록은 2018년부터 매년 KBW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KBW2022에는 블록체인 전문가 130여 명과 100여 개 기업 참여, 연인원 7만 명이 방문해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웹3 산업의 발전과 미래 방향 제시에 기여하고 있다.

2023-01-05 12:39: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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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포켓몬 담은 키즈폰 출시...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

SK텔레콤은 삼성 갤럭시 XCover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SM-G525N_ZEM_W)'을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의 출고가는 30만 8000원(VAT 포함)이며,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포켓몬 디자인의 케이스, 스트랩, 액정보호 필름 등 폰 액세서리 3종과 포켓몬 연필&필통 세트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로 포함된 액세서리들은 모두 KC인증을 받아 유해물질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은 작년 1월에 선보였던 'ZEM 꾸러기 폰(SM-G525N-ZEM)'의 후속 모델로, 고객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포켓몬'을 악세서리에 반영해 탄생한 두번째 ZEM 꾸러기 폰이다. 패키지 또한 포켓몬에 등장하는 몬스터볼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케이스 후면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포켓몬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키즈폰이지만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해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에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아이들이 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하고 ▲자녀 위치 조회 ▲생활 습관 관리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의 안심 설정과 같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콜린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러닝 등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READING &) 앱과 명작동화 스토리 기반의 성취형 코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코드모스 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단어퀴즈 앱과 네이버 사전 앱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용 도구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활용한 악세서리 및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교육용 앱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23-01-05 12:32: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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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 확대

LG유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본격 나선다. 유통 및 지식재산권(IP) 사업 등 영역 확대해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첫 공개한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디저볼래)에 이어 '아워게임', '교양있고' 등 제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22일 U+모바일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디저볼래를 처음 공개했다. 악역 전문 배우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 등 4인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은 먹방 예능으로, 디저트와는 무관해 보이는 '형님'들이 MZ세대 맛집을 찾아 선보이는 '힙한' 먹방과 거침없는 시식평이 시청 포인트다. 1회와 2회에서는 '도넛'을 주제로 을지로와 연희동의 맛집이 소개됐다. 도넛의 유래에서부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맛", "너무 달다", "맛있어서 눈물난다" 등 가감없는 시식평이 20분 안팎의 영상에 담겼다. 현재 '케이크'(3회), '홍콩 토스트'(4회), '중동 카이막'(5회)까지 공개된 디저볼래는 음식과 핫플레이스라는 대중적 소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론칭 2주만에 U+모바일tv 예능 콘텐츠 Top10에 진입했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디저볼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1월 말부터는 IPTV(U+TV)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U+3.0'을 선언하고 4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산하에 'STUDIO X+U'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한 것이 골자다. 스타PD 등 전문 인재들을 영입해 조직 정비를 마무리 한 LG유플러스는 'STUDIO X+U'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1월 중 추가로 공개하고,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U+모바일tv 및 IPTV, 아이돌플러스 등 이른바 LG유플러스의 '놀이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일부 콘텐츠는 외부 채널에도 유통된다. '아워게임'은 티빙 '오리지널로 방영되며, '썸타임즈'는 윌라,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내부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 및 IP 사업 등 분야를 확대해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U+3.0' 전략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덕재 CCO는 "2022년도에는 전문인재들과 함께 'STUDIO X+U' 조직을 새롭게 구축하였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U+3.0 실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1-05 12:28: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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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올해부터 참여한다

KT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KT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나 대리점에서 종이 수납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수납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받는다. 또 전자영수증은 분실, 보관의 번거로움도 해결하고 환경도 보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이 지난 10년간 2000만명을 넘겨 탄소배출 5400톤의 감소, 약 18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념해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그린 세상'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RE100'에 가입하는 한편 2050년 완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05 12:19: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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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들, 올해 중간요금제와 e심 서비스로 '승부수'

알뜰폰업체들이 올해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고 e심 서비스를 강화하며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은 국내 최초로 월 2만원대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2종을 출시했으며, 알뜰폰 시장에서 SK텔레콤은 20~30GB 데이터로 구성된 5G 중간요금제 도매 제공에 나설 계획이어서 5G 중간요금제가 알뜰폰 시장에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또 LG헬로비전은 올해 중점과제로 알뜰폰 e심 서비스 강화를 꼽아 올해 e심 서비스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알뜰폰 시장에서 이달 말 토스가 토스앱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를 론칭할 예정이며, KG모빌리언스도 조만간 알뜰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알뜰폰업체들은 타 업체의 요금제와 차별화되는 중간요금제 출시와 e심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알뜰폰 시장에서는 KT 엠모바일은 e심 특화 요금제 7종도 출시하는 등 e심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이달 들어 알뜰폰업계 최초로 중간요금제를 출시, 5G 요금제를 월 2만 원대 쓸 수 있는 '5G 통화 맘껏 20GB'와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이는 알뜰폰 5G 시장 활성화 정책과 KT엠모바일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5G 요금제의 후속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요금제는 ▲음성 무제한, 문자 무제한, 데이터 20GB 제공의 '5G 통화 맘껏 20GB'(월 2만 6900원)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0GB 제공의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월 2만 4900원) 등 2종이다. 100GB 이상 고(高) 데이터와 10GB 이하 저(低)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20GB 대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의 5G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혔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실제 지난해 9월 5G 상품 10종을 출시한 이후 5G 가입자가 약 5배 성장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며 "지난해 4분기 가입한 고객이 최근 2년간 가입한 5G 가입자의 49%에 달하며 MZ 세대의 비중이 52%를 기록했다. MZ세대 중심의 5G 요금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체감해 이번에 5G 중간요금제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통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도매제공의무 사업자인 SKT도 이달 말까지 알뜰폰에 20~30GB 데이터로 구성한 5G 중간요금제를 도매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알뜰폰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대해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LG헬로비전도 송구영 대표가 지난 2일 신년사를 진행하며 하나의 중점과제로 알뜰폰 e심 서비스 강화를 꼽았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e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별도의 e심 요금제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는 않았다"며 "올해 대표님의 신년사를 통해 e심 서비스 강화가 발표된 만큼 e심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e심 고객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MZ 세대가 중심이 돼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는데, 주로 직영몰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며 "하지만 직영몰에서도 e심 서비스에 대해 생소한 사람이 많아 e심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e심 서비스 가입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새해 e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알뜰폰 시장에서는 토스와 KG모빌리언스가 조만간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어서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중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스가 요금제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한 요금제 선호도 조사 설문지에서 ▲월 2만원 데이터 5GB ▲월 2만 5000원 데이터 10GB ▲월 3만원 데이터 25GB ▲월 3만 5000원 데이터 50GB ▲월 4만 5000원 데이터 100GB 등 총 5개의 요금제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다. 토스는 이들 요금제 출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통합전자결제 서비스업체인 KG모빌리언스는 1년 여년 간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KG모바일'로 알뜰폰 시장에 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KG모빌리언스는 'KG모바일로'로 알뜰폰 시장에 진출해, 이미 연착륙에 성공한 '모빌리언스카드' 회원을 기반으로 알뜰폰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업체의 신규 진입과 중간요금제 출시, e심 서비스 강화 등으로 알뜰폰 시장은 올해 본격적인 시장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01-05 11:13: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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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조주완 LG전자 CEO..."모든 답은 고객에게"

"항상 답은 고객에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이 'LG 월드 프리미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LG전자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프레스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콘퍼런스는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이 직접 LG전자의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은 이날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에 있다. 혁신을 통해 세상이 미소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사장은 LG전자가 이뤄낸 성과들을 소개했다. 우선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10년여에 걸친 도전 끝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을 사례로 들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올레드 TV를 처음 시작했고, TV 시청 경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라며 "그 결과 올해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했고, 이제는 또다른 10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장은 지난 10년간 적자에도 버티고 도전한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도 미래성장 동력의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은 가전을 중심으로 집 안에 그쳤던 고객 경험의 영역을 차량으로까지 확장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무드업 냉장고를 사례로 들면서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새로운 혁신은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구축된다. 그는 앞으로도 이처럼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LG전자 임직원들은 더 넓은 영역에서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 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시화 되고 있는 결과물이 'LG Labs'라고 말했다. LG Labs는 제품,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최근 성과가 가시롸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제어기술을 활용해 덤벨 없이도 집 안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hover gym)'과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익사이클(excicle)' ▲뇌파를 측정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면 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 ▲전동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방치된 개인이동수단을 무선 급속충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plustpot)' 등을 CES2023에서 공개했다. 조 사장은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외부와의 협력과 투자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AI, 6G,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webOS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에 전 세계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실제 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LG NOVA는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케어 등 솔루션 분야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협력하거나 지원하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 준비를 위해 2020년 말 美 실리콘밸리에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로 LG NOVA를 신설했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차량용 부품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끝으로 조사장은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협력해 온 톰 라이언 CEO도 소개했다. LG전자는 ESG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S'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사회적 활동을 인재육성이라는 큰 범위로 해석해 그 안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LG는 2011년부터 장애 청소년들이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IT 챌린지를 개최, 지금까지 세계 각국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는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자문으로 수어, 점자스티커배포 등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러면서 조사장은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라이프스 굿 어워드'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61개국 334팀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구체적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이나 촉각을 이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 ▲독성 잔류물 없이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 등이다. LG전자는 4개팀을 선발해 총 13억 여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혁신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이라며 "LG전자는 답은 언제나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5 02:44:0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