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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노조 '우주정복'출범...게임업계 중 다섯번 째

엔씨소프트의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국내 게임사 노동조합 중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웹젠에 이은 다섯 번째다. 10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엔씨소프트지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노동조합 출범을 알렸다. 이어 전사메일을 전송해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지회의 별칭은 '우주정복'이다. 자세히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정의하는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이다. 엔씨소프트 노조가 사측에 요구하는 것은 ▲투명한 평가 ▲공정한 보상 시스템 확립 ▲고용안정(불안정한 고용 환경을 위한 안전망 설치) ▲행복한 조직문화(합리적인 의사 결정 및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 등이다. 엔씨 노조 측은 "고용 안정·수평적인 조직문화·투명한 보상체계 등 사우분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우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가람 엔씨소프트 노조 지회장은 "사우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우분들의 목소리를 회사로 잘 전달하고자 설립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노동조합에서는 사우 여러분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노동조합 설립은 노동관계법령에서 보장하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로 직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결정할 사항"이라며 "회사는 관련 법규와 절차를 충실하게 준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3-04-10 11:3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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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릴스, 스노우와 함께 더 쉬운 숏폼 영상 제작 돕는다

인스타그램이 10일 제3의 외부 영상 편집 앱에서 만든 영상을 릴스로 바로 공유하고, 공유된 영상들을 한 데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이 더 쉽게 숏폼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스노우(SNOW)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 ▲B612 ▲VITA에서 촬영 및 편집한 짧은 길이의 영상을 클릭 한번만으로 인스타그램 릴스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노우, B612, VITA 앱에서 인스타그램 릴스로 공유된 영상 하단에 편집 앱의 출처를 보여주는 기능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내가 재밌게 본 릴스가 어떤 편집 앱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앱을 통해 공유된 릴스 게시물을 한 페이지에서 둘러볼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릴스를 감상하며 숏폼 영상 창작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해당 영상 편집 앱으로 바로 이동해 나만의 개성있는 숏폼 영상을 빠르고 쉽게 만들고 공유 가능하다. 박보라 메타 한국·일본 플랫폼 파트너십 매니저는 "최근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이 다양한 영상 편집 앱을 활용해 더욱 다채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영감을 받아 손쉽게 나만의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0 10:2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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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성균관대학교 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 1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10여 년 전부터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오렌지파크 ,오렌지가든, 오렌지팜, 오렌지밸리, 오렌지포트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향후 최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 기간 동안 총 375여억 원을 지원받는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 원, 기업가치 4조 2,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 전(全)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은 오렌지플래닛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며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10 09:49: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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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첫 캠페인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포문을 열며, 게임문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아동 및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 콘텐츠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를 담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간다. 2019년 10월 도입된 이래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6회, 7,0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게임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첫 캠페인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방침에 따라 아동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실내외 놀이 활동이 추가됐다. 버스 내부에 4D 의자 및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자형 볼풀장에서 펼쳐지는 '볼풀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제공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근한 공간인 버스에서,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4D VR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코로나 시국으로 그간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러가지 놀이 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도 관내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4-10 09:49: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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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성균관대학교 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 1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10여 년 전부터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오렌지파크 ,오렌지가든, 오렌지팜, 오렌지밸리, 오렌지포트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향후 최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 기간 동안 총 375여억 원을 지원받는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 원, 기업가치 4조 2,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 전(全)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은 오렌지플래닛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며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10 09:49: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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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스 게임즈, 첫 NFT 프로젝트 '어드벤처패스' 완판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의 게임 이용자에게 풍성한 게임 내 혜택을 주는 어드벤처패스 NFT(Adventure Pass)의 민팅(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어드벤처패스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수) 오후 7시 민팅 'Allow List Sale'(사전 예약 고객 판매)을 시작했고, 일반 구매자 판매 없이 민팅(발행)을 완료했다. 민팅된 총 3,433개의 패스 중 433개는 디랩스의 내부 물량으로 보유하게 된다. 디랩스 어드벤처패스는 금일 민팅(발행)을 시작한 이후로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에서 가장 최근에 발행된 NFT 중 2번째로 높은 평가액을 기록했고, 가장 인기있는 NFT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랩스 게임즈가 발행하는 어드벤처패스는, 자사가 제공하는 게임들에 대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NFT로 ▲럼블 레이싱 스타의 얼리 액세스 제공 ▲특별 인게임 아이템 지급▲게임 내 NFT 에어드랍▲디랩스 게임 1종에 대한 패틀 패스 1시즌 이용 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호 디랩스 게임즈 사업본부 본부장은 "어드벤처패스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패스를 보유한 구매자들에게 풍성한 게임 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09 08:2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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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지구의 날 기념 재활용 소재 무선 컨트롤러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Xbox 무선 컨트롤러 -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컨트롤러는 소재의 3분의 1 이상이 재생 및 재활용 재료이며, 환경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충전식 배터리 팩이 함께 제공된다. Xbox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분쇄 과정을 통해 잔여 Xbox One 세대 컨트롤러의 부품을 이번 신규 컨트롤러 재료로 재활용했으며, 자동차 헤드라이트 커버, 플라스틱 물병, CD 등에서 가져온 소비자 폐기물 재활용 수지(PCR)도 함께 사용했다.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은 자연 경관과 물리적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패치워크 효과를 자아내는 다양한 어스 톤(earth tone) 색상과 생기 있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밝은 색상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밝은 녹색 계열의 Xbox 버튼과 D패드 및 전면 케이스 색상은 태평양 북서부 숲에서 발견되는 이끼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범퍼, 트리거 및 측면 그립 부분은 지구의 역동적인 경관에 착안한 지형 질감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재료와 공정의 특성상 외관, 무늬, 질감 등이 제품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각 컨트롤러가 고유의 느낌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컨트롤러에 포함된 충전식 배터리 팩으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완충에는 최대 4시간이 소요되며, 충전 시 최대 30시간까지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컨트롤러 하단에는 호환 가능한 모든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는 3.5mm 스테레오 헤드셋 잭이 있으며, Xbox 액세서리 앱(Xbox Accessories App)을 통해 버튼 매핑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Xbox 무선 컨트롤러 -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은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18일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

2023-04-09 08:24: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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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헌트 더 나이트' 사전판매 시작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스페인 인디게임 개발사 문라이트 게임즈(Moonlight Games)가 개발하고 일본에 위치한 다국적 퍼블리싱팀 단겐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는 탑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헌트 더 나이트'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헌트 더 나이트'는 레트로 스타일의 탑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낮은 인간이, 밤은 괴물이 지배하는 끔찍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적진에 뛰어 들어 콤보를 구사하는 빠른 템포의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맞는 플레이스타일과 함께 보스별 맞춤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통해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수많은 읽을거리,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BGM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헌트 더 나이트'는 앞서 소개됐던 트레일러와 데모 버전을 통해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고어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도트 그래픽으로 독특한 액션 게임을 기다린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감을 모은바 있다. '헌트 더 나이트' 오는 13일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3-04-09 08:24: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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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소·중·대 스튜디오 출시전략 제각각...개발시간↓ 효율성↑

게임을 개발하는 소규모 스튜디오의 62%와 중간규모의 스튜디오58%가 1년 이내에 게임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중·대 규모 스튜디오마다 게임개발 출시 전략도 달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원(3D) 콘텐츠 제작·운영 플랫폼 유니티는 자사 엔진을 사용한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게임 업계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6일 공개했다. '2023 게임 업계 보고서'는 유니티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23만명 이상 개발자 데이터와 42만3000명 개발자가 사용하는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유니티 실시간 개발 플랫폼부터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UGS)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게임 업계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작성됐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개발사들의 팁을 담은 '2023년도 크리에이터 전망'도 포함됐다. 소셜·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징가(Zynga)부터 액션 수집형 카드 게임 '마블스냅' 개발사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 및 가상현실(VR)로 즐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니스:더라스트시티(Zenith: The Last City)' 개발사 라멘VR 등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프로젝트 시작일부터 출시일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됐다. 소규모 스튜디오 62%와 중간 규모 스튜디오 58%가 1년 이내에 게임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규모 인디 스튜디오와 중간 규모, 중견 규모 하위(LMM) 스튜디오 개발자 작업 시간도 지난 2021년 대비 지난해 1.2% 줄어들었다. 게임 스튜디오 규모에 따라 게임 출시 전략도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스튜디오는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소규모 인디 스튜디오는 단일 플랫폼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대형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019년 대비 110%, 2021년 대비 16% 많은 멀티플랫폼 게임을 제작했다. 소규모 스튜디오 약 90%가 단일 플랫폼에서 게임을 출시했으며, 50명 이상 스튜디오 중 88%가 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은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유지 관리 등을 통해 게임 수명을 늘렸다. 지난해 기존 모바일 게임 수명이 33% 증가했다.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가운데 84%가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6개월 이상 게임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유니티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게임 산업 트렌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꼽았다.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서 AI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및 코드 등을 생성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내다봤다. 마크 위튼 유니티 크리에이트 솔루션 시니어 부사장은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에서도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어내는 개발자 열정, 독창성, 끈기에 감명 받았다"며 "유니티는 게임 제작에서 이용자와 함께하는 여정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13:2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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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빅게임스튜디오, 첫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선보여..."게임이야? 애니메이션이야? "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가 미디어쇼케이스를 진해하고 게임 상세 내용과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빅게임스튜디오가 6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공개,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와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해 '블랙 클로버 모바일' IP 소개와 게임의 핵심요소,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빅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첫 게임을 선보이게 되서 뜻 깊다. 블랙클로벌 모바일게임의 원작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가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전 세계 많은 팬층이 두텁게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영화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인사말과 게임의 전반 적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게임의 핵심 요소를 5가지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그래픽과 연출 기술 ▲스토리 ▲애니메이션의 마법 세계를 구현한 거점과 월드 시스템 ▲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투 콘텐츠 등 5가지다. 우선 그래픽과 연출 기술에 대해 최 대표는 "그래픽과 연출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해당 분야는 빅게임 스튜디오만의 노하우를 녹여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원작 팬들은 게임에서 실감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있다. 게임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개발력 좋은 최고의 팀을 셋팅해 개발 해왔다. 첫 번째 결과가 시장에 선보이게됐는데, 긴장되고 설렌다.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한국과 일본 5월에 동시 런칭을 앞두고 있다. 최 대표는 "블랙클로버는게임의 재미를 넘어 감동을 주는 것을 목표로 오는 5월 한국과 일본 동시에 직접 서비스를 준비중이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서 해당 IP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대표는 "내부 개발진들 모두가 블랙 클로버 애니메이션을즐겁게봤다. 대부분이 팬이다. 이 부분이 가장 컸다. 이에 모든 직원들의 의견을 담아 개발하게됐다"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감동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뜨거운 감성을 느낄 수있는 스토리 텔링이 우리회사만의 비전이고 아이덴티티다"고 말했다. 개발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 "빅게임은 약 200명의 직원들이 있는데 각각 여러프로젝트를 다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기는 애매하다. 블랙클로버에 집중할 때는 200명이 다 투입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신작 출시 소감에 대해 박재현 빅게임스튜디오 PD는 "게임에다가 IP를 입히는게 아닌 콘텐츠를 게임화 해보자는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3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그 만큼 힘든일도 많았지만 뜻 깊고 벅찬 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 빅게임스튜디오 AD "개발을 하는 과정속에서 모든 팀원이 다 만족할 수 있게 하는 게임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뤄낸 것같다.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태범 빅게임스튜디오 TD "괴로웠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용자들을 위해 원작을 최대한 살리자는 목표로 개발했다.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들의 화려한 코스튬 등을 통해 보는 재미, 즐길 거리까지 구성돼있다"며 "이번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최대한 게임 안에 담아 내는 것에 무게를 뒀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게임의 매출 목표치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마법이다. GDP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 1000억 정도"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06 11:52:0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