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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 회 돌파

LG유플러스는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널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혁신적인 고객경험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00일간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크리에이터 120명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660편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40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성장한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기존 대비 평균 139% 늘었고, 가장 많이 성장한 크리에이터는 387%가 증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U+tv ▲유독 ▲U+안심로밍/포동/유플위크/유쓰 ▲Why Not ▲무너오락실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부여했다. 또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진용진·노은솔, STUDIO X+U 안지훈 PD 등 콘텐츠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미션 기간 동안 자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고,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업해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레고랜드 리조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오후 시즌1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와 최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크리에티터들은 '주변인에게 컨텐츠 좋아졌다는 칭찬많이 받는다. 멘토 덕분이다', '어제 올린 컨텐츠가 57만 조회가 넘었다. 꿈만 같다!', '인정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 활동 소감을 밝혔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크리에이터 3인은 LG유플러스의 전속 크리에이터로 계약을 맺고, 또다른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와이낫 부스터스시즌1기의 성과를 뛰어넘을 시즌2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1팀장은 "와이낫 부스터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많은 사랑을 받고, 크리에이터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확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2에도 크리에이터들의 에너지와 진정성이 좋은 컨텐츠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09:03: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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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소비와 기부 즐기는 '나눔장터'로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제공

김치, 곶감, 사과를 구매하면 기부의 보람까지 느끼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하면 기부금이 자동으로 쌓이는 '나눔장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소비자가 제철장터 상품을 구매하기만 해도 지역사회에 기부가 이뤄지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나눔장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제철장터 내 '나눔장터'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 1건당 LG헬로비전이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나눔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LG헬로비전의 지역상생 1호 상품인 해남 김치부터 상주 곶감, 의성 사과 등 약 20가지의 제철 먹거리다. 이번 활동은 제철장터를 활용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단순히 상품 소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 농가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까지 지원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장터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도 참여한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제철장터'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나눔장터'에서 가치 소비를 하도록 이끌어낸다. 또 해피빈 모금함을 연결하여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한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1000만원을 먼저 기부했다. 해피빈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은 서울 양천구와 전남 진도군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이후 나눔장터로 모인 기부금은 지자체 및 지역 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지원 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임성원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3-09-04 08:49: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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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대 5G 요금제 출시, LG U+ 제외 도입 부정적...'데이터 이월제'에 불만

정부가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거쳐 3만원대의 5G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며, '데이터 이월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통사들 중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계획에 맞춘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나머지 양사는 수익성 악화 우려 등으로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망설이며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 관련업계에서는 데이터 이월제는 자칫하면 데이터 요금을 더 올리는 효과가 있어 '이 제도 도입은 적절치 않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의 저가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5G 요금제 하한선을 현재 월 4만원 대에서 3만원 대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요금제 다양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중 사용량 대비 과도한 요금을 내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 차관은 또 "소비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데이터 이월제 등에 대해 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는 통신사업자가 내놓은 요금제를 이용자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입하고 그것이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인 데 이용자의 요구를 더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데이터 이월제는 한달 내 데이터를 다 사용하지 못하면 기간을 이월해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우선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에 대해 LG유플러스측에서만 적극대응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 KT는 아직 정부에서 이통사들에게 3만원대 요금제를 도입하라고 권유히지 않은 만큼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초 우리가 정부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의 가격보다 가격을 더 낮춘 요금제를 내놓을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정부는 3만원 대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을 원해 정부 방침에 맞춰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로 수익성 악화를 크게 우려하는 상황이다. 또 현재 SKT는 4만 9000원에, KT는 4만 5000원에, LG유플러스는 4만 7000원에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데이터량은 대략 5GB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통사들은 5G 데이터 제공도 가장 낮은 수준인데, 3만원대 요금제를 내놓게 되면 데이터량은 도대체 얼마까지 낮춰야 되냐며 답답해하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50GB 이상 중간요금제를 내놓아 기존에 100~110GB의 데이터 량을 사용하다 50GB, 70GB 등으로 옮겨간 이용자들이 있을 것 같아 수익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4만원대 5G 최저요금도 부족해 3만원대 5G 최저요금을 내놓으라고 하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 관련업계에서는 데이터 이월제를 잘못 도입하게 되면 소비자들의 데이터 이용 부담이 오히려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 이월제는 KT가 과거에 선보인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밀당' 서비스와 매우 유사하다. 남은 데이터는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되고 또 부족하다면 다음달 데이터를 이달로 당겨쓸 수도 있다. 하지만 KT는 이미 2019년 12월부터 이 요금제에 대한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이통사들은 데이터 이월제를 도입하게 되면 기존에 서비스품질유지(QoS) 서비스를 더 이상 존속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는 정액제 요금을 선택하면 본인이 가진 데이터를 다 소진하면 더 낮은 속도로라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Q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데이터 이월제를 도입한 취지가 무색해지고 소비자는 추가로 사용하는 데이터까지 비용을 내야 해 데이터 이용료를 더 많이 부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데이터가 남을 때 이를 이월한다고 하면 데이터를 다 쓰면 더 낮은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헤택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데이터를 다 쓰면 추가 과금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 글로벌 기업들도 최근 이용자들이 데이터 이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남은 데이터에 돈을 돌려주는 방식을 없애고 정액요금 제공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구글은 '파이(Fi) 요금제'를 통해 사업 초기에는 미처 사용하지 못한 데이터를 환불해주는 정책을 대대적으로 내세웠지만 결국 이를 없애고 정액제도와 QoS로 데이터를 느린 속도로 추가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이월제 대신 선불요금제도 등장했지만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SKT에서는 하루 이용료를 550원 내고 1년 내에 데이터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정액제 요금은 전화가 무제한인 데 반해 음성통화료 1초당 2.3원까지 부담하는 방식이다.

2023-09-03 11:4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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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럽의 강력한 규제에...메타, 유료버전 서비스 출시 계획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유럽의 규제수위가 높아지자 광고 없는 유료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각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거하는 유료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U가 두 플랫폼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규제수위를 높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알고리즘에 따른 콘텐츠나 검색을 통한 타인의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해 수익성을 올리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패턴을 더욱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EU는 메타의 이런 전략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다며 규제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실제 2018년에는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을 발효했다. 또 연방카르텔청(독일 반독점 규제 당국)으로부터 '광고 영업에 활용을 위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을 금하라'는 제재를 받았다. 이에 메타는 유럽사법재판소에 연방카르텔의 이같은 제재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유럽재판소는 연방카르텔청의 손을 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메타는 지난 5월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2억 유로(한화 약 1조 7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EU는 지난달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콘텐츠 제안 영역을 제재하는 디지털서비스법을 공식 발효했다. 법안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광고를 제한하고 알고리즘도 공개해야 한다. 위반시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이 반복될 경우 유럽 내에서의 활동이 중지된다. 유럽의 이같은 규제에 메타는 유료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무료 버전과 광고가 없는 유료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메타는 유럽 지역 내 전체 광고 매출의 약 10%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03 11: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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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더본코리아와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집약된 식당 오픈

LG유플러스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기술이 집약된 식당을 연다. LG유플러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백종원 대표의 레서피로 만든 '만두'를 판매하는 실제 식당이다. 식당연구소에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요식업 소상공인 특화 상품인 'U+우리가게 패키지'와 신규 출시를 준비중인 'DX 솔루션'이 설치되어 예약부터 대기·오더·결제·매장관리 등 다양한 요식업 특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대상 상품 기획·개발 담당자가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요식업 사장님 고객들의 '찐심'을 파악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근무인원을 선정했으며 팀 단위로 일주일씩 순환 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당연구소에 배치된 직원들은 단순 체험 수준이 아닌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근무기간 동안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객 여정 요소들을 직접 경험하며, 'U+우리가게 패키지' 및 'DX솔루션' 상품의 사용성을 직접 테스트해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식당 운영 중 파악된 개선 과제는 월별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당에서 판매될 메뉴와 매장 운영 매뉴얼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동석 근무를 통해 사장님들의 니즈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협력한다는 방침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매장DX 솔루션과 더본코리아의 요식업 전문성 및 콘텐츠 기획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는 요식업 소상공인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9월1일부터 개최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도 LG유플러스의 통신/DX 솔루션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는 요식업 선도주자인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검증하고 SOHO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식당연구소 1호점의 성과를 토대로 연내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의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기업기반사업그룹 박성율 그룹장은 "단순 이벤트성 매장이 아닌 SOHO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혁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9:14: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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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친구와 간편하게 혜택받는 ‘Y끼리 무선결합’ 출시

KT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KT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Y덤'을 런칭해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렸는데 이번엔 실속있는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대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친구와 손쉽게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그 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들이 결합 가입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과 연계하여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설명했다.

2023-09-03 09:14: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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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번호 통화자유는 U+망 알뜰폰 가입 고객이 미리 다른 사람의 번호를 지정해 해당 번호와 요금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KG모바일'사의 실속(1GB/50분, 월 6600원, VAT포함) 요금제를 가입하고, 지정번호 통화자유 상품을 통해 가족 3인의 번호를 선택한 고객은 월 1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저렴한 추가요금으로 가장 통화가 많은 사람들과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호 지정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U+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MNO)고객 또는 알뜰폰 고객의 번호면 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고객 이 지정한 번호 수에 따라 1300원에서 2500원까지 월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보다 가족, 연인 등 특정 대상과의 통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자체 고객조사 결과 부모, 커플 등 최대 3인과의 통화가 전체 통화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고령층 부모를 둔 자녀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U+망 알뜰폰 사용 고객 중 ▲40대 ▲50대 연령층 고객의 음성 통화 무제한 요금제 선택 비중이 전체 고객의 평균보다 낮다. 이 서비스는 U+망을 이용중인 '미디어로그', 'KG모바일', '인스코비' 등 총 20개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중소 알뜰폰 상생 파트너십 브랜드인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무제한 통화 요금제는 부담스럽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화 시간은 매번 부족했던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조사, 사용 특성 및 패턴 분석 등을 기반으로 더욱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3 09:14: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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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더 데뷔:드림아카데미 3대 미션 공개...두번째 미션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글로벌 걸그룹 선발을 위한 첫 미션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그룹이 되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를 치른다. 방시혁 의장은 "참가자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첫 번째 미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댄스와 보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미션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첫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씩 나뉘어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댄스 무대를 펼칠 두 팀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뉴진스의 '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 무대를 펼친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과 파라모어(Paramore)의 'Still into you (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를 가창한다. 두 번째 미션은 'MISSION 2 : TEAM MISSION'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8명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한국에서 미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은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환호했다. 방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을 함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설명했다. 존 재닉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미션 'MISSION 3 : ARTISTRY'는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을 평가받는 미션이다. 방 의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회가 왔을 때 뿜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이분들에게는 기회가 왔다"라고 표현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7일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09-03 08:4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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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하나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생태계 ‘우나기’ 공개

위믹스 재단이 혁신적인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 Unbound Networking & Accelerating Growth Initiative)'를 공개했다. 우나기는 옴니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문다.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dApp)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더 많은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나기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이종 체인, 온-오프체인 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9월 중 선보일 '우나 월렛(una Wallet)'으로 우나기의 다양한 옴니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나 월렛은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이다. ▲위믹스3.0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BNB ▲이더리움(Ethereum) ▲크로마(kroma)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 8개 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생태계를 최초로 지원한다. 지원 네트워크는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메타 트랜잭션(Meta Transaction)과 메타 해시(Meta Hash)를 기반으로 한 옴니체인 거래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나기 스캔(unagi Scan)',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이종 체인 간 최적화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우나기 스왑(unagi Swap)' 등 서비스가 우나기와 우나 월렛을 통해 제공된다. 오는 4일 개막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 기간 중 위메이드 전시부스에서 우나기의 옴니체인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우나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3-09-02 08:16:1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