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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LG유플러스, 'MWC 2014'서 세계 최초 '3밴드CA' 시연

화웨이와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에서 LG유플러스와 세계 최초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3CC- CA)을 선보였다.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은 3개의 LTE주파수 대역(10Mhz+10Mhz+20Mhz 단방향 기준)을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는 트래픽 분산을 통해 평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끊김 없는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대역 LTE-A 기술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래픽 급증 현상을 해결 해 준다. 화웨이 부스에서 진행된 3밴드 주파수 묶음기술 시연은 850MHz, 2.1GHz 및 2.6GHz 주파수를 적용해 이뤄졌다. 다중 비디오 스트림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속도를 측정, 최고 속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 시연 속도는 450Mbps에 달한다. 화웨이 부스에서는 또 코어 네트워크·기지국·테스트 단말 등 다양한 제품 시연을 선보였다. 3밴드 주파수 묶음기술은 올해 상용화 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을 한 바 있다. 딩 넝 화웨이 코리아 지사장은 "LG 유플러스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을 선보였다"며 "통신시장에서 화웨이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6 11:16:5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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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TV앱 공모전 수상작 공개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앱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티브로드는 '제1회 스마트 케이블TV 앱 공모전' 앱 개발부문 수상작을 스마트+(플러스)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게임·교육·라이프 스타일로 구분된 이번 TV앱은 대형 화면의 스마트TV에서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콘텐츠들로 마련됐다. 모든 콘텐츠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게임 분야에는 3개의 TV앱이 추가됐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프리아이피오의 '석기시대'는 1~3분짜리 아케이드 미니게임들로 구성됐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과 리모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연동형 콘트롤러를 적용해 개인뿐 아니라 스마트폰 멀티플레이·온라인 등 다른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고객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티엔지소프트의 '팅보와 알까기'는 캐릭터 팅보와 해적의 대결을 알까기 게임으로 표현했다. 게임은 캐릭터를 선택한 후 힘과 방향 조절을 통해 상대편 알을 필드 밖으로 튕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대전용 대포게임 부싯돌의 'SPG 온라인'은 불규칙한 바람 방향과 강도를 고려해 대포의 각도를 조절하며 상대편 탱크를 맞추는 게임이다. 교육분야 수상작의 경우 부싯돌 '우리집 안방 황B홍 서당'은 한자를 잘 모르는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TV 한자학습 앱이다. 이밖에 라이프 스타일 분야인 '인디 플러그(INDI PLUG)'는 인디밴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등 마니아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노래의 접근성을 높인 앱이다. 사전 분석한 음악 데이터와 사용자의 음악 선호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TV용 스마트 앨범 서비스 '포스트픽'은 TV를 통해 가족들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스트픽을 통해 보관된 사진은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들끼리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앨범을 관리할 수도 있다. 스마트플러스 앱스토어는 리모콘의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화면 상에서 '스마트+'를 선택한 뒤 '앱스토어'에 들어가 관심가는 TV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2014-02-25 21:10:06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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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개성을 배달해드립니다...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e커머스

직장인 이서연(26) 씨는 매달 예쁘게 꾸며진 박스를 받는다. 상자 안에는 5~6종의 화장품이 들어있는데 하나같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가끔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상품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알 수 있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작은 용기에 담긴 제품을 쓸 수 있는데다 마음에 들면 대용량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씨는 "내 돈을 내기는 하지만 매달 선물받는 기분도 좋고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예전 주부 사원들이 하던 방문판매의 첨단 버전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커머스가 이젠 맞춤형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진화했다. 이는 신문이나 우유를 집으로 배달하듯이 원하는 물건은 물론 개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할인 이벤트를 접목한다. 이른바 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모델이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2012년 2월 국내 최초의 뷰티 서브스크립션 기업 '미미박스'다. 스킨케어, 향수, 헤어바디, 라이프, 푸드, 패션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에서 900여개 제품을 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회원 수는 23만명, 하루 평균 신규회원 등록은 1000명 수준이다. 설립 2년차인 지난해 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이브레드'는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갖췄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네빵집의 제품을 매일 수도권 전역으로 배달한다. 제빵 장인이 만들고 전문가가 인정한 빵을 매일 아침 빵집에서 직접 받아 재포장해 신선식품전문 배송업체를 거쳐 당일 배송한다. 디자인 제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미스터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문구, 가구, 액세서리 등 여러 제품을 매일 선보인다.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제품을 MD가 엄선해 한정된 시간에만 공개하며 해외 직접구매 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CEO'로 유명한 조향란씨가 운영하는 유기농 과일 큐레이션 업체 '올프레쉬', 식품 전문 큐레이션몰 '명품식탁' 등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14-02-25 15:14:13 박성훈 기자
이통3사 영업정지 '최소 45일'…다음달 중순 결론

이동통신 3사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 경쟁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시정명령을 무시한 데 대해 최소 45일 이상의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을 그치지 않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30일 이상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려달라"는 건의서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관련, 방통위가 제시한 제재보다 강력한 처분을 검토중이다.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대한 정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통신사업자는 사업허가 취소 또는 3개월(90일)의 사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기본 사업정지 일수의 50%인 45일을 가중 또는 감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이통3사에 최소 45일에서 최장 135일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미래부는 사업정지 일수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21일 이통3사에 다음달 7일까지 의견 제출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방통위 건의서와 이통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르면 다음달 12일께 이통3사에 대한 제재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내려지는 사업정지 처분은 기존 영업정지 처분보다 기간도 길고, 더욱 강력한 형태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방통위가 이통사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신규가입자 모집을 금지하는 것으로 범위가 한정됐지만 미래부는 신규가입자 모집뿐 아니라 기기변경 등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모든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방통위는 1개 사업자씩 차례로 사업정지 처분을 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2개 사업자씩 묶어 사업정지를 하는 방안을 미래부에 제의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25 15:06: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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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 이용료 3000원대로 내려갔다

음악포털 벅스의 문턱이 낮아졌다.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서비스 중인 벅스는 '스페셜 감사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할인 헤택을 준다.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명품헤드폰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프로모션에 대해 당분간 종료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진행된다. 먼저 '엑설런트 할인 이벤트'를 통해 3개월 간 최대 55% 할인된 금액으로 벅스의 주요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음악감상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곡 저장이 가능한 'BASIC(베이직)' 상품은 정상가 7900원에서 할인된 3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BASIC' 상품에 MP3 30곡 다운로드가 포함된 '올인원'은 정상가 1만1900원보다 저렴한 5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플러스 할인 이벤트'는 신한카드로 자동결제할 경우 이용권 할인에 추가적으로 3개월 간 총 3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악이용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명품헤드폰 이벤트'도 준비됐다. 해당 이벤트는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고음질 음원을 충실하게 재생하는 소니의 HRA(High Resolution Audio) 헤드폰 모델 12종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추첨해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슈퍼사운드 벅스 이벤트'를 통해 무손실 음원인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을 앨범 단위로 구매 시 20~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LAC은 음원 손실 없이 스튜디오 사운드 그대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고해상도 음원으로, 2009년 국내 최초로 벅스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최대 규모인 70만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4-02-25 14:09:4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