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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1020 세대 위한 입문용 DSLR 'EOS Hi' 60만원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6일 누구나 손쉽게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입문용 DSLR 카메라 'EOS Hi'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10대, 20대 초반의 학생들 또는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층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EOS Hi는 60만원대(EF-S 18-55mm f/3.5~5.6 IS II 렌즈 포함)로 출시돼 DSLR 카메라 구매를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다. 1800만 화소의 CMOS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속 9포인트 측거점을 제공하고,고화질로 초당 약 3매의 연속 촬영도 가능해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 시 폭넓은 대응이 가능해졌다. 캐논 DSLR 카메라의 특징인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 감소 성능도 뛰어나다. EOS Hi는 ISO 100~6400까지 지원하며 ISO 12800까지 확장이 가능해(동영상 촬영 시 상용 최고 감도 ISO 6400) 실내에서의 촬영과 같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OS Hi는 쉬우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제공하는 카메라인 만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대표적으로는 촬영 환경을 분석해 그에 맞는 촬영 설정을 도와주는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다. 이 기능은 촬영하고 싶은 장면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장면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EOS Hi는 4월 말 출시 예정이다.

2014-03-26 15:40: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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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바다 어디든 OK···소니, 전문가급 'AS100V'

스카이다이빙, 윈드서핑, 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손쉽게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 소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화질 저하, 고장 걱정 없이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하이엔드 액션캠 'HDR-AS100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시모스(CMOS) 센서와 전작 대비 30%이상 해상력이 강화된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노이즈가 적은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바이크, 스노보드 등 흔들림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도 생활 방수와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을 지원하고 방수 케이스(SPK-AS2) 장착하면 최대 5미터 수심까지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진기능, 1.5m의 충격 방지 기능을 제공해 고장걱정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탑재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촬영한 영상과 GPS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달 2일 라이브 뷰 리모트를 기본 제공하는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로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2014-03-26 15:13:1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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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로 다가온 윈도XP 지원 종료 상황별 대처요령

"해킹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체제인 '윈도XP'에 대한 모든 공식적인 기술지원을 종료하는 다음달 8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같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how to hack atm'이란 검색어를 입력하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해킹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5만 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은 공포로 변할 조짐이다. IT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원도XP 종료에 따른 상황별 대응법을 알아본다. ◆윈도XP를 계속 써야하는 경우 MS가 윈도XP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바로 윈도XP PC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원한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악성코드나 해킹 등 PC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MS는 윈도XP를 계속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핵심'이라는 보안프로그램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도 '윈도 XP 전용 백신'을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다. 전문가들은 윈도XP가 탑재된 PC를 계속 사용하려면 아예 인터넷 연결까지 끊는 것이 안전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예산부족으로 상위OS를 구매하지 못한 윈도XP PC 360여대를 폐기하지 않고 인터넷 선을 뽑은 채 쓰기로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USB나 외장하드를 연결할 때 반드시 백신으로 검사해야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다. ◆리눅스 등도 대안 리눅스 '우분투' 등 오픈소스 OS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무료인데다 저사양 PC에서 잘 돌아간다. 고사양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 보다는 웹서핑·문서작업을 자주 이용한다면 윈도XP가 설치된 PC에 어울리는 다양한 오픈소스 OS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매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해야하는 MS의 원도와는 달리 오픈소스 OS는 바이러스 등 보안 위협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 인터넷 민원, 연말정산 등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상위 버전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이번 기회에 MS의 '윈도 7'이나 '윈도 8.1' 같은 운영체제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각 운영체제별로 개인용 설치 CD를 구매하거나 해당 운영체제가 포함된 브랜드 PC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가격은 윈도8의 경우 12만~15만원 정도다. 상위버전 전환을 결심했다면 MS가 무료로 제공하는 'PC무버(Mover)'를 이용해 볼만 하다.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손쉽게 새 OS로 옮길 수 있다.

2014-03-26 14:58:43 이국명 기자
미래부, '2014 ITU 전권회의' 분야별 자문위원회 위촉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ITU 전권회의' 준비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위촉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전권회의 준비업무 전반을 총괄·공유하기 위해 '총괄자문위원회'를 지난해 말 구성·운영했고, 최근 회의장 조성, 의제, 문화·관광 등 세부 분야별 준비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들 분야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위해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는 ▲의제 ▲기술·인프라 ▲행사 ▲컨퍼런스·학술대회 ▲홍보 ▲의장 등으로, 해당 분야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10명 이내의 중견급 인사들로 구성돼 총 52명이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위원은 G20, 핵안보 정상회의 등 다른 국제 행사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중에서 총괄 자문위원의 추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국제 행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만큼 전권회의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겸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에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권회의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3-26 12:03:14 이재영 기자
미래부,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 위해 IPv6 전환 본격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인터넷 신사업 촉진을 위해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에 본격 나선다. 미래부는 올해를 'IPv6 서비스 원년'으로 정하고 올 하반기 IPv6 상용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네트워크-서비스-단말 전 구간에 IPv6가 본격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민·관 합통 IPv6 확산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 IPv6 주소는 기존 인터넷주소(IPv4) 고갈대응을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만든 주소로, 주소개수가 약 43억개였던 IPv4에 비해 IPv6는 주소개수가 2의 128제곱으로 거의 무제한 할당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설 IP를 사용하지 않아 단말기 간 일대일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다른 기지국으로 이동하더라도 IP 주소가 바뀌지 않아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미래부가 말표한 로드맵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해온 인터넷망의 IPv6 준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점과, LTE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인터넷 신사업으로 인한 IP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실질적인 IPv6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하에 이뤄졌다. 지난해 로드맵 마련을 위해 통신, 초고속인터넷(ISP), 콘텐츠(CSP) 부문 36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IPv6 전환현황 및 계획, 전환비용 및 애로사항, 2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단말지원 현황을 조사하고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분야별 목표치와 일정을 설정했으며, 모든 사업자가 로드맵을 공유·협력하고 정부는 IPv6 전환 촉진 지원사업, 제도·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뒷받침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IPv6 전환비용으로는 기 투자금액 6조1000억원과 향후 투자예정금액 2조1000억원 등 총 8조2000억원을 책정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올 하반기 SK텔레콤이 IPv6 기반 이동통신(LTE),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다음이 웹사이트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주요 ISP(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백본망은 올해까지, 가입자망은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의 IPv6 지원 스마트폰은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 시점에 맞춰 출시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의 성공적 개시를 위해 웹사이트, CDN 상용화 지원 사업 추진과 동시에 민·관 상용화 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IPv6 도입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을 개정함으로써 신규 투자되는 IPv6 장비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적용 및 IPv6 연동망의 국제 전용회선을 신설해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 네트워크·웹사이트에서 IPv6 도입을 의무화해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연 1200명), 기술컨설팅(연 20개사)을 비롯해 'IPv6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올 하반기 IPv6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국내 IPv6 이용률이 조만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맵을 계기로 IPv6 전환이 앞당겨지고 인터넷·통신 장비와 사물인터넷 등 인터넷 신산업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3-26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