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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때 씀씀이 줄이려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한 소셜커머스를 터치하면 휴가비가 줄어든다. 티몬은 5월 황금연휴에 부담 없이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5월 황금연휴 마지막 찬스'기획전을 31일 시작했다. 다음달 13일까지 2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국내 여행상품은 물론 일본, 홍콩,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5월 첫째 주는 하루만 휴가를 내면 6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로 불린다. 인기 여행지의 티켓은 지난 1월부터 마감됐을 뿐 아니라 남아있는 티켓도 고가의 상품들 밖에 없어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티몬은 5월 1일부터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획전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하는 동시에 하루에 하나씩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 사이판 티니안 다이너스티 3박 4일 상품을 74만9000원에, 홍콩 자유여행 4일 상품을 49만원에 판매한다. 근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로터스 글램핑, 해운대 건오 씨클라우드, 일산원마운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즉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각각 5000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014-03-31 15:32:55 박성훈 기자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 관용차 사적용도 사용의혹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춘천지방법원장 재직 당시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최성준 후보자가 춘천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관용차량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28번에 걸쳐 관용차량을 공휴일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8번의 관용차 공휴일 사용기록 중 한번은 세미나에 참석했고, 다른 한번은 국정감사에 참석해 공무로 인정되지만 나머지 26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대법원에서 온 최 후보자의 출장기록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기록을 교차해 분석한 결과, 공휴일 관용차 사용기록 중 개인자격으로 돈을 지급받고 강의한 건이 3건이었고 관용차로 등산을 간 것도 1건이 포함됐다"며 "나머지 22건도 출장이 아니고 근무일도 아닌 것으로 확인된 이상 개인적인 용도로 관용차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최 후보자가 춘천지법원장에 재직하던 시절 사용한 유류비가 총 1800만원에 달하며 이를 환산한 결과(리터당 2천원/연비7Km 기준) 최소한 6만4천Km이상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사에 살았던 후보자가 이렇게 많은 거리를 이동한 이유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물었다.

2014-03-31 15:31:17 김태균 기자
최민희 의원, 감사원 감사서 KBS 방만경영 드러나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감사원의 KBS 감사결과와 관련, "지금 KBS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관영방송·종박방송으로 전락해 수신료 인상을 언급하기조차 불가능하다"며 "심지어 방만 경영으로 국민이 내는 수신료가 줄줄 새는 상태라면 수신료 인상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KBS와 자회사 6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을 감축했다던 KBS에서 고위직은 오히려 늘었고, 특별성과급을 아예 기본급에 편성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과다지급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퇴직금 등을 제외하고, 2012년 기준으로 평균 1억1600만원을 연봉을 받는 1직급 382명 중 절반이 넘는 59.7%가 무보직자로 드러났다. 우선 2008년 말 노사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인력 15%를 감축하기로 합의한 후 매년 인력을 축소했지만, 이는 채용인원 축소를 통한 인력 감축이었을뿐 자구노력은 전혀 없었다고 최 의원은 설명했다. 상위직급인 2직급 이상의 인원은 매년 늘어나 2008년 총원의 47.2%(2459명)에서 2013년 57.8%(2736명)로 증가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2직급 평균보수가 직원 전체 평균보수보다 1600만원이 많아 총인건비의 57.8%(2610억원)를 차지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KBS측은 "2직급갑의 경우 69%가 2직급을의 경우 90.4%가 평직원"이라며 "2직급을 상위직급에 포함시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발했지만, 감사원은 감사보고서에서 이미 "부장·팀장 중 2직급이 87%를 차지하고 있는 등 2직급은 능력있는 직원을 발탁하기 위한 차원보다 보직자로 임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등 상위직급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번 감사에서 1직급 중 무보직자가 무려 59.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직급 인원 10명 가운데 6명은 보직이 없다는 의미다. 감사원은 이미 KBS 자체 조직진단 결과보고서에서 "고위직급 무보직자가 심의실·라디오센터·송신소 등에 근무하며 업무량이나 인건비에 비해 인력이 과다투입되거나 핵심업무가 아닌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는 등 업무 수행의 비효율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KBS는 지난 1월 '직원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이라는 보도가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보직 간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현업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들은 숙련된 제작 노하우를 제작 일선 현장에서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자신들이 직접 실시한 조직진단 결과와도 배치되는 거짓주장을 펼친 셈이라고 비판했다. 감사원은 또 KBS가 본래 500억원 이상의 세전 이익이 날 경우 지급하던 특별성과급 일부를 2010년부터 기본급에 편입시켰고, 휴가보상수당 등 기본급화하지 않아야 할 수당을 기본급화해 "연 평균 122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집행, 2012년 경영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KBS는 '직원 절반 이상 억대 연봉' 논란 직후 "KBS에는 성과급 제도 자체가 없다"고 반발한 바 있다. 최 의원은 KBS에 성과급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밝혀냈다. 그런데 감사원은 "특별성과급은 경영성과에 따라 사후에 지급되는 것이므로 이를 기본급화해 경영성과에 관계없이 전 직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해서는 안된다"며 그럼에도 KBS가 "특별성과급을 폐지하는 대신 매년 월 기본급의 50%만큼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게 될 것을 추정해 전 직원의 월기본급을 1.5% 인상"했다고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로 인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전이익이 500억원을 상회한 경우가 없어 특별성과급을 지급할 요인이 없었는데도 결과적으로 238억3000만원이 추가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특히 2008년 KBS 감사에서 "복지카드비를 인건비성 경비로 규정하고 이로 인해 인건비 예산 총액을 초과집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요구했음에도, 2011년의 경우 임금은 7.1% 상승한 반면 복지카드비는 전년 대비 106%나 인상되는 등 매년 1인당 120만원에서 34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2014-03-31 15:24:5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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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D-1, 걸림돌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성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1일 진행된다. 하지만 야당 측이 최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정부가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인 고삼석 후보를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해 정치적 이슈까지 맞물리며 강력한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 후보자가 제출한 '공직후보자 재산공개 확인서'에 따르면 특허법원 부장판사 시절이던 2005년에 최초로 등록 재산이 공개됐는데 당시 (최 후보자는) 장녀 예금을 7104만원으로 신고한 후 2009년 7784만원, 2010년 9702만원 등을 신고하면서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대학 1학년 때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예금이 증가돼 9년동안 장녀의 예금은 무려 2배 가량 증가했다"며 "소득없이 1억4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예금을 보유한 장녀는 현재 월세 110만원짜리 오피스텔에서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같은 거액예금은 변칙증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은 "최 후보자가 춘천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관용차량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최 후보자가 총 28번에 걸쳐 관용차량을 공휴일에 사용했다"며 "이 중 한번은 세미나에 참석했고 다른 한번은 국정감사에 참석해 공무로 인정되지만 나머지 26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당 유승희 의원 역시 "안산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최 후보자가 안산~금정간 지하철 4호선이 착공될 당시인 1986년 안산시의 대지를 동생과 함께 매매해 2010년에 매도했다"면서 "특히 최 후보자는 2010년 11월에 3억8000만원에 이 대지를 매도해 본인의 지분에 해당하는 1억9000만 원을 챙겨 약 5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에 진행되는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할 전망이다. 실제로 방통위 안팎에선 최 후보자의 전문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추진,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통사 추가 영업정지 일정,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처벌 문제 등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방통위원장의 전문성 부족은 자칫 각 현안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과연 최 후보자가 이 같은 우려를 떨쳐내고 무사히 인사청문회를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3-31 14:45: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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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스인터내셔널, 스마트폰 무선 모니터링 온도기록계 국내 출시

온도관리 전문기업 탭스인터내셔널은 프랑스 오세아소프트와 업무 제휴를 통해 블루투스를 사용해 스마트폰에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무선 온도기록계인 '에메랄드'를 국내에 이달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취급에 신중을 요하는 의학품의 운송을 위한 이 초소형 센서는 별도의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손목시계보다 조금 큰 에메랄드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운송하고 보관할 때 컴퓨터나 복잡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접속해 4000회 이상의 온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또 오세아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에메랄드뷰'를 사용해 데이터를 화면에 띄워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인가받은 모든 사용자는 몇 초 안에 최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에 지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났을 시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경보음을 들을 수 있다. 에메랄드의 측정 온도범위는 -40℃에서 85℃까지며,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다. 로랑 루소(Laurent Rousseau) 오세아소프트 대표는 "에메랄드는 콜드체인 산업에서 오래 전부터 알려진 온도 감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오늘날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통해 국제 및 전국 운송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3-31 13:12:4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