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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랩, SKT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선정

정보취약계층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에이티랩(대표 박영숙)은 SK텔레콤의 베이비붐 세대 ICT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창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프로그램에는 255개 팀이 지원해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고, 선정 팀에 대해서는 창업지원금(2000만원) 및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 6개월간 사무실이 지원된다. '브라보! 리스타트' 2기에 선정된 13개 사업 아이디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기능성 SW 개발(박영숙) ▲얼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정규택) ▲가상 전자칠판(권돌) ▲광각영상 보안 편집 솔루션(정경환) 등이다. 에이티랩은 현재 국내외 모바일 관련 특허를 14개 보유중이며, 정보취약계층 및 시각장애인이 쉽게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년 경력의 시각장애인 개발자와 시각장애인 테스터가 소프트웨어의 기획·설계·디자인 등 전단계에 직접 참여했다. 박영숙 대표는 "이번 행복동행을 통해 장애우 복지를 위한 IT 기술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손쉽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4-03 15:18:5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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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시도 주말에 집중 발생…주의 필요

지난해 탐지된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분석 결과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가 주말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개한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코드 은닉사이트가 2012년 1만3018건이었던 데 비해 지난해 36% 증가한 1만7750건으로 집계돼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었다. 또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공격의 70%가 주말(금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말에 서버에 대한 관리자의 기술적 조치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봉니다. 특히 방문자 수가 많은 홈페이지(웹하드, 커뮤니티, 언론사 등)가 주말 동안 경유지로 악용되고 있다. 500개 이상의 대량 경유지와 연결되는 유포지도 확인되는 등 대규모 경유지를 통해 감염 PC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악성코드 유포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로 드러났다. 유포된 악성코드 유형은 원격제어 악성코드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감염 PC를 공인인증서 탈취, 개인정보 유출, 추가적인 악성코드 다운로드, 디도스(DDoS) 공격 등 다양한 용도로 지속적으로 악용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악성코드 유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주기적인 취약점 점검 등 주의가 요구된다. KISA 관계자는 "일반 이용자는 인터넷 브라우저, 자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서버 관리자는 홈페이지가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되지 않도록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서버에 웹쉘 탐지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4-04-03 13:52:36 이재영 기자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내년 10월 대전서 열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 장관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이사회에서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급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OECD는 과학과 혁신을 창조경제 전략의 우선 정책순위로 설정해 창의적인 혁신의 확산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한국이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개최할 적임국이라고 평가하고 한국의 역량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창조'를 주제로 내년 10월 20~21일 대전에서 개최될 이번 OECD 장관급 회의에는 34개 OECD 회원국 및 중국, 브라질, 인도 등을 포함한 옵저버 국가의 과학기술 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는 이번에 유치한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글로벌 과제 논의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장관회의가 지난 2004년 파리에서 '21세기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후 11년 만에 개최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위 정책결정자간 회의라며 세계 경제 발전과 자원부족, 환경오염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이를 통한 혁신의 확산 및 가속화 방안을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ECD 이사회 결정에 따르면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 회의'의 의장은 한국 미래부 장관이 역임하며 부의장은 회원국 중에서 복수로 선임하게 된다. 미래부는 앞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연구재단(NRF) 등과 함께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준비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OECD 사무국과 관련 기구, 개최국(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OECD 운영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4-04-03 13:08:04 이재영 기자
'코드게이트 2014' 해킹방어대회서 미국팀 우승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보호 전문인력 발굴·육성 등을 위한 '코드게이트 2014'와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201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74개국 1200개팀 2968명의 우수한 정보보안 인재들이 참가해 해킹방어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주니어 해킹방어대회를 신설해 해킹방어대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윤리적 가치관을 가진 정보보호 인력의 조기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안인재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취업박람회, 기업정보보호 이슈전망 및 정보보호 강화방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정보보호 컨퍼런스, IT 보안 쇼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참석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해킹방어대회에서는 2일부터 본선진출 12개팀과 해외 대회 우승 3개 초청팀 등 총 15개팀이 경합을 펼쳐 미국에서 출전한 'PPP(Played Parliment of Pwning)'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의 'More Smoked Leet Chicken' 팀, 3위는 폴란드의 'Dragon_Sector'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한 'PPP' 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데프콘 설립자 겸 운영자인 제프 모스(Jeff Moss)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최근 국제 해커 그룹들의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그 대항마로 정보보호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코드게이트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면서 "데프콘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사이버 세상의 침해사고는 창과 방패의 영원한 레이스로 정보보호 인력 양성이 그 레이스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질의 인력이 발굴돼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4-03 12:55:3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