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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투수 아들 타자 엄만 댄스···황사 걱정 없는 ‘키넥트 여행’

"이번 주말에도 반갑지 않은 손님인 황사가 찾아오면 어쩌지." '황사의 계절' 4월이 되면서 프렌디(친구같은 아빠)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7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이란 중국발 황사 때문에 면역력 약한 자녀들과의 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면 온몸을 인식해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션 비디오게임기 '키넥트'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키넥트 마니아'를 자처하는 장원규(31·서울 돈암동) 씨의 도움을 받아 때로는 프로야구 선수로 때로는 댄싱머신으로 변신할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본다. ◆아빠는 김현수, 나는 김광현=최근 개막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열정을 안방에서 직접 체험해 보면 어떨까. 키넥트의 대표 타이틀인 '키넥트 스포츠'에서 야구를 선택하면 아빠와 아이가 투수와 타자로 변신해 신나는 승부를 벌일 수 있다. 키넥트가 온몸을 인식하기 때문에 별다른 도구 없이 투구 동작과 타격 동작만 취하면 된다. 장난감 방망이를 가지고 경기를 벌이면 더욱 재미있다. 최근 시즌이 종료된 스키의 재미를 다시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리프트를 타기위해 긴 시간 기다릴 필요없이 멋진 코스를 활강하는 스릴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밖에 축구, 탁구, 스키, 테니스, 미식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의 재미를 실내에서도 만끽하는 것이 가능하다. ◆엄마와 함께 댄싱파티=자녀하고만 논다고 아내가 '질투'한다면 키네트의 '댄스 센트럴3'이 유용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부터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 파티를 열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스토리 모드(Story Mode)'에서는 1970~80년대 복고 댄스를 배울 수 있으며 '파티 모드(Party Mode)'를 통해서는 최대 8명까지 함께 춤을 추는 것도 가능하다. X박스 라이브에 접속하면 최신곡을 내려받아 바로 즐길 수 있다. ◆온가족 다이어트도 OK=트레이닝 강사를 집으로 초빙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Nike+ Kinect Training)'은 운동선수들의 실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의 정확한 몸 상태를 측정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시해주고 운동하는 내내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다. 장 씨는 "키넥트는 거실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때문에 소위 '게임중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온 몸을 이용하는 게임 방식 덕분에 30분만 즐겨도 온몸에서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효과가 뛰어나고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IMG::20140403000191.jpg::C::480::키넥트와 X박스 360}!]

2014-04-03 18:18:4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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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930년~90년대 한국영화 공짜로 보여준다

네이버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손잡고 네이버 동영상서비스 TV캐스트에서 한국고전영화를 소개하는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을 3일 오픈했다. '한국고전영화극장'에서는 이용자가 취향에 따라 작품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국고전영화의 대표작들을 드라마, 액션, 시대극, 코미디 등 장르별로 분류해 무료로 제공한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국영화 발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성 극영화 '미몽(1936)'부터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등 한국 고전영화의 인기작들이다. 특히 1960년대 이후로 한국영화의 부흥을 주도했던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영화 '하녀'를 제작한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1977)'를 포함해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1981)', '그들도 우리처럼(1990)' 등 당시 사회상을 담은 한국영화들이 대거 공개된다. '한국고전영화극장'은 PC버전의 네이버 TV캐스트와 모바일 버전의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이병훈 원장은 "고전영화는 역사적 가치를 가진 사료다. 이용자들이 네이버에서 고전영화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한국영화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4-03 17:21: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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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워' 4일 출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워'를 4일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 중국 심천의 개발사 팀탑3에서 개발한 '레전드 오브 워'는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 등 PC에서 즐길 수 있었던 MMORPG의 재미를 스마트폰으로 고스란히 옮겨놓았다는 평가다. 화려한 시각효과뿐 아니라, 필드, 경기장, 던전, 투기장 시스템 등 PVE, PVP를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구현돼 완성형 모바일 MMORPG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게임에는 '중천'으로 불리는 던전이 총 9개로 구성됐다. 일반던전, 정예전던, 영웅던전, 진요대, 봉마던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준비돼 있으며, 50~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길드간의 치열한 전쟁도 즐길 수 있다. 또 탈것과 펫이 분리돼 있고 기호에 따라 10명의 미인을 펫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인 펫은 유저의 전투력을 올려주고 다양한 버프를 줘 전투를 돕는다. 이밖에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설로 내려오는 '견우와 직녀' 설화가 퀘스트에 등장해 전투와 함께 로맨스로 감성까지 적시는 반전의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게임을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캐릭터가 스스로 성장하는 '자동성장' 시스템이 마련돼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경험치가 보상된다.

2014-04-03 17:19:3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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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팝송 가요 최대 45만곡 공짜로 듣는다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음악포털 벅스는 4월 봄을 맞아 대규모 무료 음악 듣기 이벤트를 연다. 벅스에서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6월 30일까지 비욘세, 머라이어캐리, 스팅, 어셔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팝뮤지션들의 45만 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에서는 가수, 장르, 시대, 인기 순위 등으로 정리된 '무료 팝채널'이 별도 생성돼 편리하다. 벅스 회원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로 '벅스 라디오'에서 국내 최대 340만 곡을 보유한 벅스의 모든 음원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벅스 라디오는 이용자의 음악 성향에 맞춘 최적화된 음악을 자동 선곡해 주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벅스앱에 로그인만 하면 '라디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개월 간 최대 55% 할인된 금액으로 벅스의 주요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는 '엑설런트 할인 이벤트'도 2월부터 진행 중이다. 무제한 음악감상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곡 저장이 가능한 'BASIC(베이직)' 상품은 정상가 7900원에서 할인된 3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BASIC' 상품에 MP3 30곡 다운로드가 포함된 '올인원'은 정상가 1만1900원보다 저렴한 5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4-04-03 16:21:22 박성훈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희비 교차

4월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희비가 엇갈린다. 오는 5일부터 SK텔레콤이 영업정지를 시작하고 LG유플러스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양사 표정이 바뀌고 있다. 한편 KT는 26일까지 영업정지라 신중한 상태다. 양사의 신경전은 무제한 요금제 출시에서 격돌했다. 지난 2일 오전 LG유플러스는 음성과 문자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LTE8무한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5일 영업재개를 맞아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야심작이었다. 업계 최초란 타이틀도 잠시, 30분 뒤 SK텔레콤도 무제한 요금제 'LTE전국민무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침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출시 간담회를 하는 도중이라 유필계 CR 전략실 부사장은 "경쟁사 CEO 기자간담회 도중 유사 요금제를 불쑥 발표하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이는 5일 영업정지가 닥친 SK텔레콤의 조급함을 반영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SK텔레콤은 갤럭시S5를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출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가 신규 가입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갤럭시S5 신규 고객을 선점하려는 취지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5는 하루 평균 7000대가 팔리는 중이다. 시장 분위기에 비해 선전이란 평이 있지만 전작 갤럭시S4 하루 판매량 1만대에 비하면 약세다. 통신장애 후폭풍도 또다른 악재다. 지난 2일 전국대리기사협회 및 이동통신피해자연대는 "SK텔레콤은 통신장애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손해로 12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비자집단분쟁조정 신청서를 소비자원에 접수했다. 일부 가입자들은 법률 대리인을 고용해 집단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SK텔레콤이 사면초가지만 LG유플러스도 마냥 낙관할 수는 없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제재로 2차 영업정지 추가 14일을 통보받았다. 통신 3사 중 가장 긴 영업정지를 맞게 된 것이다. 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정상영업에 대한 부담이 그 누구보다 커졌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4-03 16:08:18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