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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LG유플러스 등 이통사 알뜰폰 진출 공정위 제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LG유플러스 등 대기업의 알뜰폰(MVNO) 사업진출에 제동을 걸고 나왔다. 참여연대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는 최근 공동 의견서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알뜰폰 시장의 취지에 역행하고,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이동통신재벌 3사의 알뜰폰시장 장악시도에 적극 반대하고 공동대응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KT는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대로 진출선언을 미룬 바 있으며, 최근 LG유플러스가 공식적으로 알뜰폰 진출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는 "알뜰폰 시장은 이동통신재벌 3사의 독과점과 폭리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역으로, 이통 3사는 망을 도매하는 역할을 하고 알뜰폰 사업은 알뜰폰 사업자들이 기존의 이동통신 3사에 비해 저렴하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 나아가 KT까지 시장에 진출하면, 알뜰폰 시장의 의미와 취지는 근본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알뜰폰 시장마저 기존 이통 3사의 독과점과 담합·폭리가 재현되고, 그들에 의한 시장지배력 남용으로 결국 국민과 통신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근본적으로는 정부가 SK텔레콤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부터가 잘못된 조치였다"며 "이번에 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알뜰폰 28개 사업자는 궤멸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는 이통 3사의 알뜰폰 시장진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4-05-02 08:58:4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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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엔터 모바일게임 '초한쟁패' '연희몽상' 이벤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3종이 5월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먼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초한쟁패'는 게임을 운영하는 메인 인물이자 게임을 통틀어 가장 인기 캐릭터인 '비연'을 모델로 한 '비연카드'가 추가됐다. '비연'은 전쟁에 출전하는 전투 캐릭터는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의 운영 담당 캐릭터로 등장해 유저들의 각종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초한쟁패'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순수한 미모와 가녀린 자태로 유저들로부터 게임 내 캐릭터화 요청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하이원ENT는 '비연'을 전투력과 성능이 가장 높은 6성 장수 카드로 추가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성인 미소녀 TCG '연희몽상' 또한 최근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일 오후 10시까지 강림무쌍 전투에 참여해 전체 랭킹 100위 권에 진입하면 외식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또 오는 11일까지 팀 대전에 참여해 '재야의 호랑이' 칭호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워'도 2일까지 '폭탄' 충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누적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약 40만원 이상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2014-05-01 14:18:4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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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내 측위용 블루투스 비콘 4종 출시

#스마트폰을 통해츠로야구 티켓을 구매한 직장인 C씨. 야구장에 도착하자 C씨의 스마트폰에 환영 메시지가 뜬다. 야구장 내부에 진입하자 자동으로 C씨가 구매한 좌석까지의 이동경로가 3D 지도로 펼쳐진다. 좌석으로 이동하는 동안 각종 먹거리 정보, 야구 용품 정보 및 할인 쿠폰이 위치에 따라 팝업 형태로 제공된다. C씨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오늘 출전 선수들 정보를 확인하며 서포터들과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C씨 응원 팀의 승리로 끝난 경기 후 야구장을 나서는 길에 다음 경기 티켓 구매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받으며 C씨의 야구장 나들이가 끝난다. 이런 상황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장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SK텔레콤의 실내 측위 기기와 플랫폼 출시로 한 걸음 다가오게 됐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실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장비인 '블루투스 저전력 비콘(이하 비콘)' 4종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인 '위즈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콘'은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시킨 무선센서로 '비콘'을 특정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이 장소에 블루투스 4.0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접근할 경우 비콘과 스마트폰간 상호 인식을 통해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장소와 환경에 따라 '비콘'을 선택할 수 있도록 4종류의 '비콘'을 개발했다. 기존 제품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주변 환경이나 사람들의 활동 방식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1종류로 개발이 이뤄져 왔다. '비콘'과 함께 출시된 '위즈턴'은 '비콘'을 활용해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내 측위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실내 측위는 물론 3D 형태의 실내 지도 제작,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위즈턴'을 통해 손쉽게 '비콘'을 활용하는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분당서울대병원에 세계 최초로 '비콘'을 활용하는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SK나이츠의 홈구장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비콘'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SK플래닛과 협력해 '블루투스 비콘'을 OK캐시백, 스마트월렛 등과 제휴된 상점 내에 설치,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비콘을 활용한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광고를 비롯해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비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4-05-01 11:04:43 김태균 기자
화물인수증 분실걱정 '스톱'…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히

SK텔레콤, 개방형 전자화물인수증 상용 서비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화물정보망 사업자 한국트럭정보(대표 임규택) 및 물류정보 시스템 전문 개발기업 코리아로지스(대표 김영남)와 '#메일'을 적용한 개방형 전자화물인수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샵(#)메일은 앳(@)으로 주소가 구성되는 이메일과 달리, 샵(#)으로 주소를 만들고 송·수신 여부를 법적으로 확인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자메일 방식이다. 전자화물인수증은 화주로부터 수하인에 이르는 화물운송 단계에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사용하고 각 운송 단계별 정보를 실시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새로 선보인 전자화물인수증은 '#메일'을 적용해 위변조 여부를 가려 법적 효력을 강화하고, 등기우편과 같은 수신 부인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또 기존 전자화물인수증의 단점인 특정 이동통신사나 신용카드회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통신사와 신용카드회사에 관계없이 '#메일'에 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전자문서의 생성 시점을 자동으로 문서에 표시하는 '시점확인서비스'(TIMESTAMP)를 전자인수증에 맞게 변형해 화물인수자가 스마트폰에 전자서명을 할 때 서명 위치와 시간 정보를 첨부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코리아로지스는 한국트럭정보 등 대형 화물정보망 사업자에게 제공한 스마트폰용 앱인 '화물차주용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에 '#메일' 전자화물인수증 발급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트럭정보에 가입한 화물차주들은 코리아로지스가 제공한 앱에서 '#메일' 가입 버튼을 한번만 누르고 SK텔레콤 'docu#'*을 통해 계정을 생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한국트럭정보에 가입되어 있는 화물차주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다른 화물정보망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은 "'#메일' 적용 전자화물인수증 서비스가 화물관련 산업의 ICT 기반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메일용 모바일웹에 이어 전용 앱을 개발함으로써 유무선 통합 전자문서 유통 포털 플랫폼을 국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중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메일 전용 앱은 T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개발 예정이다. 전용 앱을 사용하게 되면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계정 가입도 간단해진다. SK텔레콤은 대학 성적/졸업증명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화물인수증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전자계약과 전자공문 서비스도 제공해 유무선을 통한 원스톱 통합 전자문서 서비스 구현과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2014-05-01 11:00:16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