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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제품 200여종 최대 99% 할인

종합 리빙 플랫폼 기업 집꾸미기가 연말을 맞아 '집꾸미기 블랙 프라이데이(집꾸블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쿠폰 등으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이번 집꾸블프에서는 가전, 가구소품, 방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 약 200여종을 최대 99%까지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전기요, 에어프라이어, 로봇청소기 등 인기 소형 가전은 물론, 크리스마스 조명, 러그, 벽거울 등 홈퍼니싱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집꾸미기 앱 내 스토어 검색창에서 집꾸블프를 검색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집꾸블프에서는 구매 가격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하며, 매일 선착순 500명 중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구매 가격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사은품은 다이슨 V10 청소기(1명), 오프라인 스타일링 서비스권(2명),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삼성 스마트 빔(1명) 등이다. 노대영 집꾸미기 대표는 "그동안 집꾸미기 스토어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50%에 가까운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집꾸블프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하며,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꾸미기는 2014년 12월 온라인 인테리어 매거진 기능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7년 9월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하며 리빙·인테리어 분야 1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8년 7월 80억원의 3차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110억원이다.

2018-11-27 13:44: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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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소기업 스마트홈 진입장벽 낮춘다

SK텔레콤이 스마트홈 가전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전 제조사를 지원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중소 가전 제조 업체들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만들 수 있도록 'Easy Ride-On'(이하 ERO)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발표된 '스마트홈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산업 매출은 2025년까지 6.8%씩 성장해 4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중소 가전 기업들은 대기업 중심의 시장 진입 장벽을 스마트홈 사업의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이에 SK텔레콤은 스마트홈 IoT 기기를 개발하는 중소 가전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제휴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설명회, 전시회를 통한 연동개발 문의와 제휴 협의, 계약서 작성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SK텔레콤 스마트홈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을 위한 와이파이(Wi-Fi) 모듈 설계 경험이 없어 연동 기기 개발에 곤란을 겪는 중소제조사들을 위해 SK텔레콤 인증 와이파이 모듈 개발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협력업체가 함께 개발한 인증 와이파이 모듈은 스마트홈 플랫폼과 가전 기기와의 연동 단계를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했다. 인증 모듈은 기술적으로 0.3~1W의 저전력에도 패킷손실율이 1% 미만으로 낮게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 모듈 제작 업체와 일괄 가격협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보증된 모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프로그램의 첫 걸음으로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이지세이버, 중앙제어, 위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세이버는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스위치 등 SK텔레콤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중앙제어는 조명 자동제어 전문 기업으로, SK텔레콤과 건설사 기반 기업 간 거래(B2B)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너스는 콘센트, 스위치 등 배선기구를 생산해 주요 건설사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강소기업으로 이번 SK텔레콤과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에 쓰일 IoT 배선기구를 생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유닛장은 "ERO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넓은 스마트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해 스마트홈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7 09:32:32 김나인 기자
한컴, 한컴MDS 보통주 122만8285주 추가 취득 결정

한글과컴퓨터는 계열사인 한컴MDS의 보통주 122만8285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득을 통해 한컴은 한컴MDS의 지분을 기존 18.5%에서 32.4%로 확대하게 된다. 한컴은 지난 2014년 3월 오피스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종합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한컴MDS를 인수했다. 한컴MD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통합솔루션사업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등 임베디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컴MDS만의 사물인터넷 사업영역뿐 아니라 서비스 로봇 분야의 한컴로보틱스, 첨단 방산 및 전기차 충전사업을 영위하는 한컴유니맥스를 비롯해 모바일 니치 마켓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텔라딘을 자회사로 두며 4차 산업혁명의 전방위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분 취득은 한컴이 한컴MDS 인수 시 함께 한 린드먼글로벌협력성장사모투자전문회사와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이 행사한 풋옵션을 받아들임으로써 결정됐다. 풋옵션 행사규모는 총 350억원으로 주당가격은 2014년 한컴이 인수한 주당가격과 동일해, 실질적으로 한컴은 약 4년간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 지불 없이 한컴MDS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게 됐다. 한컴그룹은 그룹의 주요 계열사 간 지분구조가 견고해짐으로써 매년 연결기준 매출 약 1500억원 이상, 연속 78분기 흑자를 기록 중인 한컴MDS에 대한 지분법 수익이 증가함과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원동력 확보로 이어지면서 신사업 성과의 빠른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1-26 16:45: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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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스 "AI, 주식 나눔 통해 택시업계, 이용자와 상생할 것"

카풀 시행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위 카풀업체 풀러스가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제 2의 도약을 알렸다. 풀러스는 '택시업계와의 상생', '유저와의 성장 이익 공유', '소통 강화' 등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목표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26일 서울 성동구 카우앤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풀과 관련한 택시 파업을 계기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정부와 기존 사업자, ICT 사업자 등이 연결돼있는 만큼 얽힌 실타래를 풀기 쉽지 않았다"며 "많은 고민 끝에 이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풀러스 투게더'라는 핵심가치를 찾았다"고 말했다. 풀러스 투게더는 '함께 이용함으로써 모두의 가치가 더해진다'는 카풀 본연의 가치를 담고 있다. 카풀 유저들과 기업 모두의 가치가 올라가고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택시 업계 등 기존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풀러스는 기술 고도화를 제시했다. 서 대표는 "같은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정확히 연결시켜줘야 기존 사업과 충돌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운전자와 이용자를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저를 위한 새로운 제도도 도입했다. 풀러스는 기업의 성장에 대한 수익 공유의 일환으로 파트너 유저에게 장기적으로 풀러스의 주식 10%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는 11월부터 드라이버 앱에 도입된 '풀포인트 인센티브제'를 통해 실현되고 있다. 유저는 풀포인트를 풀러스의 주식이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 대표는 "플랫폼의 성장 이익을 독식하지 않고 공유하기 위해 풀포인트를 도입했다"며 "전 세계에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시행하기에 쉽지 않은 생각이었지만 투자자, 경영진, 이사회를 설득해 모두가 성장하는 방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카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풀러스는 드라이버, 라이더와의 소통 강화 부분에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풀러스는 파트너 유저들을 초대해 서비스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카풀의 안전문제가 불거지는 것과 관련한 대책도 내놨다. 서 대표는 "보험, 안전, 자격 등 세 부분이 기존 카풀에서 우려되는 문제들인데 이를 위한 해결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우선 풀러스는 보험사와 카풀 추가보험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카풀 중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카풀이라는 항목을 명확하게 포함하겠다는 게 골자다. 서 대표는 "보험사 입장에선 사고율이 중요한데 지난 2년 반 동안 카풀 서비스를 하면서 수백만개의 운행이 이뤄졌음에도 사고 건수는 굉장히 미미했다"며 "이 부분을 바탕으로 보험사와 금융당국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내 안전에 관해서는 풀러스 앱 내에서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을 호출할 수 있는 '경찰청 긴급 버튼'을 만들 계획이다. 운전자의 자격과 관련해선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 대표는 "택시업계는 카풀을 자격도 없는 운전자가 유상 운송을 하고 있다고 표현하는데 정부 차원에서 카풀 운전자 등록제를 운영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기업이 개인의 범죄 이력 조회를 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다. 한편 풀러스는 '스마트 카풀'의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스마트매칭 베타서비스를 개시한다. 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된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더가 카풀 요청을 하면 스마트매칭 AI(수학적 알고리즘 AI)를 통해 최적의 드라이버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 대표는 "풀러스는 대한민국의 카풀 서비스를 이끌어온 스타트업으로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성탕통을 겪기도 했지만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이동의 편의와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술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6 15:59: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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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삼성전자와 AI 기반 음악 서비스 협력

NHN벅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벅스는 내년 삼성전자의 빅스비와 연동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으로 아티스트, 곡명과 같은 단순 실행뿐 아니라 '신나는 음악',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과 같은 테마 형태의 명령도 가능하다. '실시간 차트 보여줘'라고 명령할 경우에는 빅스비 화면에 벅스 차트가 노출되고, 음악 재생 시에는 제목, 가수명과 같은 정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 2018년형 QLED TV 시리즈,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Car mode(for Galaxy)에는 벅스 음악 서비스 연동을 완료해 상용화 했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에서는 냉장고 메인 화면에 기본 노출된 벅스 위젯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주방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냉장고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능으로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시리즈에도 벅스 서비스가 연동된다. 리모콘 버튼을 누른 후 음성으로 명령하면 대형 TV를 거실의 스피커로 활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Car mode(for Galaxy)에서 음성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차에 접목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용자는 운전 중 별도 조작 없이 '황치열 노래 들려줘'와 같은 음성 검색으로 벅스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2018-11-26 15:5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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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장애 보상 물꼬는 텄지만…소상공인 보상 최대 난제

유영민 장관이 과기부 전체회의를 통해 "KT는 복구와 피해보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 만큼 KT의 보상 방안도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26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관련, 통신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선·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다. KT 관계자는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 후 개별 고지 예정"이라며 "무선 고객의 경우 피해 대상지역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보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통신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이동통신사는 간접적 경제적 손실과 관련해서는 보상규정이 없다고 추가 보상을 하지 않은 바 있다.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은 1994년 서울 종로5가 통신구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하지 않았으며, SK텔레콤도 2014년 휴대전화가 끊겼을 때 대리기사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 이 같이 실제 간접 피해에 해당하는 '특별손해보상'은 보상 대상에 포함된 전례가 없다. 때문에 보상이 된다고 해도 보상금액 산정과 피해 지역 범위 규정 등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통신대란은 약 이틀 간 도심이 마비된 만큼, 새 추가 보상안이 마련되지 않을 것이냐는 전망도 있다. 이날 긴급 대책 회의 이후 임시 기자실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도 '보상' 규모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기본적으로 피해 보상은 KT가 중심으로 해야 한다"며 "상황에 맞는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 요금 보상으로 KT는 4·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B 증권에 따르면 이번 KT의 피해 보상금은 약 317억원으로 추정된다. 피해 지역의 이동통신사 가입자가 66만명으로 추정되고, KT의 3분기 휴대폰 1인당 평균수익(ARPU)가 3만6217원임을 고려한 결과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액은 43억원, 인터넷TV(IPTV) 가입자 대상 보상액은 35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이 추가되면, 피해 보상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8-11-26 15:54: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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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CEO 긴급 소집, 유영민 장관 "재해 시 공동대응…TF 구성할 것"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관련, 통신장애에 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에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KT뿐 아니라 이동통신 3사 전국 통신망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KT에 따르면 이날 18시 기준,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와 관련해 인터넷 회선은 98%, 무선은 86% 복구됐다. 무선의 경우 2833개 가운데 약 2437개 기지국이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회선 복구율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63%보다 21%포인트 높아졌으며, 인터넷 복구율도 전날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주말인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일어나 통신장애가 일어난 지 약 이틀 만에 대부분이 복구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후폭풍은 크다. 통신장애가 일어난 이후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와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부 지역의 관련 지역경제가 마비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화재로 일어난 인재라고 하기에는 지역 경제가 마비될 정도로 '통신대란'이 일어나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졌다. 이에 유영민 장관은 이날 서울 KT혜화전화국에서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CEO를 불러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유영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국 통신망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련해 전면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며 "27일부터 통신사와 관련 부처가 재해 관련 통신망 대책을 마련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과방위 업무보고에서도 "중요 통신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추진하고 통신사가 자체 점검하는 D급 통신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KT 아현지사는 A·B·C등급보다 중요하지 않은 D등급 시설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백업 체계'를 갖추지 않았고, 화재 사고 이후 복구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아현 통신국이 D등급이지만 서울 지역 거의 4분의 1, 5분의 1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그런 사고를 감지하거나 예측했어야 하며, 스프링클러나 여러 가지 소방장비들이 준비되고 백업시스템이 마련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KT는 이번 아현지사 통신구 관련 화재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과 상시점검을 강화하고,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 KT 관계자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을 계획 수립 즉시 최단시간 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재해 발생 시에는 정부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SK과 LG 측에서도 이번 통신장애와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는 "물자 외에 현장 인력 지원도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사고를 겪으면 통상 무선의 중요성이 부각되지만 유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는 "어느 회사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며 "통신구뿐 아니라 공동구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 사고를 방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통신장애와 관련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8300식을 KT 가입자에게 개방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KT는 소실된 광케이블과 회선 복구까지 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11-26 15:3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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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아이콘·워너원·블랙핑크·에이핑크 등 한 자리에…어떤 무대 꾸미나

카카오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이 10주년을 맞은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의 테마를 공개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케이팝과 함께해 온 모든 순간의 이야기를 집약하여 선보이는 동시에 케이팝 성장의 원동력인 팬과 아티스트, 음악산업 관계자의 활약과 노력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요소들을 무대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방탄소년단, iKON(아이콘), BLACK PINK(블랙핑크), 워너원, Apink(에이핑크)를(출연 확정 순) 포함해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비투비가 합류를 알렸으며, 국내 최대 음악 축제를 위해 '2018 MMA'의 메인테마 '마이스토리'를 주제로 준비한 스페셜 무대 일부를 공개했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서은광이 이번 활동을 정말 하고 싶어 했다"며 군 복무 중인 멤버 서은광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밝혔던 비투비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완전체인 7인 체제로 함께하는 듯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사랑을 했다', '죽겠다', '이별길'로 이어진 '이별 3부작'의 주인공 아이콘은 오케스트라와의 아름답고 웅장한 협업을 통해 이별을 말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이자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청춘 제 1막' 공연을 펼쳤던 워너원은 워너블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청춘 제 2막' 공연에 담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봄바람을 노래하는 워너원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여느 해보다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던 걸그룹 역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믿듣맘무(믿고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처럼 발표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마무는 섹시함과 화려함을 한층 더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찾는다. 블랙핑크는 강렬한 유혹 앞에 흔들리는 대립된 두 가지의 모습을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마련된 블랙핑크만을 위한 미장센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에이핑크는 물랑루즈를 연상시키는 치명적 매력으로 무대에 채울 예정이다. 웅장하고 화려하게 구성된 무대에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물랑루즈 디바'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볼빨간 사춘기는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멜론뮤직어워드 관계자는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참석이 확정된 가운데, 조만간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의미 깊고 성대한 음악 축제로 그동안 K-POP과 멜론에 보내준 음악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는 12월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행사 실황은 ▲방송은 JTBC2, JTBC4 ▲온라인은 멜론, 원더케이, 카카오TV, 포털 다음, 카카오톡#MMA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2018-11-26 09:55: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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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신임 한국 대표로 정기현 전 라인 CBO 선임

페이스북은 신임 한국 대표로 정기현 전 라인(LINE)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라인의 CBO로 재직하며, 글로벌 조직을 이끌어 라인의 B2B 및 광고 사업을 1조 규모로 성장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 경험에서 시작해 SK플래닛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거쳐 라인에 이르기까지 15년 넘게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이 페이스북코리아의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페이스북의 한국 사업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페이스북코리아를 이끌어 온 조용범 전 대표의 리더십 아래 꾸준히 잘 성장해 왔다"며 "조용범 전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지역대표로 옮겨가고, 그 뒤를 풍부한 비즈니스 성장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정기현 신임대표가 이어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두 자리를 맡게 된 역량 있는 두 사람이 한국과 동남아에서 각국 기업들이 그 나라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우며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범 전 대표는 10월부터 동남아시아지역 대표로 공식 부임해 싱가포르에 근무하며, 정기현 신임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페이스북코리아를 맡게 된다.

2018-11-26 09:08:0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