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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CJ PAY 우리통장'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티빙 이용권 증정

CJ ONE과 우리은행은 'CJ PAY' 통장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포인트 적립까지 누릴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선불충전금 200만원까지 최대 3% 이자 지급(기본금리 0.1%, 우대금리 최고 2.9%포인트) ▲CJ PAY 충전금으로 결제 시 최대 적립 2%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하는 고객 모두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과 CJ ONE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단,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은 선착순 1만명에게만 지급한다. 또한 고객이 CJ PAY 우리통장을 지인에게 추천을 하고 지인이 통장을 개설하면 추천한 고객에게 티빙 이용권을 증정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운영한다. 지인 추천은 추천 고객당 티빙 이용권 1개월씩, 최대 6개월 이용권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라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모두에게 추가로 증정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지난 6월 정식 출시됐다. CJ ONE 앱에서만 'CJ PAY 우리통장' 개설이 가능하며, 가입 시 선불충전금이 자동으로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예치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도 지급한다. CJ PAY 우리통장 신규 고객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9-10 16:07: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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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대동, 위성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협력

KT SAT(샛)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과 위성 영상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솔루션 사업화·마케팅 ▲공동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밀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밀농업은 위성·센서 등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기후 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결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KT 샛은 멀티밴드 센서를 기반으로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근적외선, 적색경계 등 여러 파장대의 빛을 관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위성 영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식물 생육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생육 정도, 병해충 발생, 영양 상태 등을 진단하는 다양한 식생지수 산출이 가능하다. 대동은 KT 샛 위성 데이터와 기존 드론 기반 고해상도 데이터를 융합해 토양·생육 분석, 시비 처방맵 산출, 관제 플랫폼 등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AI 로봇, 데이터 센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정밀농업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샛 대표는 "위성 영상 기반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활용해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넘어 관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6:03: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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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한국 AI 혁신 최적지...산·학·관 협력 강화

오픈AI가 10일 한국지사인 오픈AI코리아를 공식 출범했다. 전 세계 12번째 지사이자 아시에서는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3번째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오픈AI코리아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혁신적인 기업, 빠른 디지털 도입 속도를 갖춘 AI 혁신의 최적지"라며 "산업, 학계, 정부와 함께 AI 전환을 위한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지난 2월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 이후 챗GPT와 카카오 생태계와의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건설, 전자, 통신, 금융, 여행, 게임,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오픈AI 'GPT-5' 등 최첨단 AI 기술을 도입했다. 오픈AI는 이달 11일 서울대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학계와의 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픈AI 포 컨트리즈'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픈AI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 오는 12일 '파운더스 데이'를 열어 스타트업, 개발자, 밴처캐피탈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올 11월에는 개발자와 스타트업, AI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데브데이 익스체인지'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오픈AI가 출시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GPT'는 최근 주간 활성 사용자 수 7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챗GPT 주간 사용자가 1년 전보다 약 4배 급증했고, 유료 구독자 규모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9-10 15:44: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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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금천 지나가기만 했는데 71만원 결제됐다"...KT, "확인된 바 없다"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결제 피해가 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피해 지역인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를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휴대폰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용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해커들이 존재하지 않는 '유령 기지국'을 만들어 통신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KT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KT 가입자들의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는 와중에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광명·금천 일대를 지나간 휴대폰에서 수십만원이 결제됐다'는 글이 게시돼 이용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작성자는 해킹된 날 뉴스에 나오는 광명·금천구 지역을 차로 지나간 적 있는 친구의 휴대폰에서 새벽에 71만원이 소액결제로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나, 이미 각종 경로로 퍼져 나가고 있다. 해당 주장의 사실 여부에 대해 KT 관계자는 "일단 저희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아직까지 그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경찰 조사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설명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고 답변했다. 유령 기지국을 통한 소액결제는 해커가 만든 가상 기지국에 KT 이용자의 휴대전화가 접속되면 가입자 식별번호 등 주요 개인 정보가 해킹되는 과정에서 이뤄진다. KT는 자체 조사 중 광명 지역 피해자들의 통화 이력에서 KT가 관리하지 않는 미상의 기지국 ID를 발견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오후 3시경 광명 일대 피해 고객의 통화 이력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접속 정황을 확인해 같은 날 오후 7시16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 KT는 "점검 결과, 현재 통신망에 접속된 불법 기지국은 없다"며 "관리 절차 강화를 통해 비정상 접속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소액결제 내역을 직접 조회하지 않는 이상 피해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지적에 KT 관계자는 "올 9월 사건 발생 이후로는 비정상적으로 탐지되는 건은 차단해놨고, 이미 결제가 된 사항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통해 보고 있다"면서 "비정상적인 결제 건은 고객에게 전화가 간다. 전담 센터도 운영 중이며 관련해 공지 글을 올렸다"고 해명했다. 소액결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회사 측의 조치에도 KT 이용 고객들이 쉽사리 근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까닭은, 소액결제를 차단해둔 상황에서 한도가 임의로 상향 조정돼 수십만원의 결제가 진행됐다는 피해자 제보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지금 피해가 상품권 구매에 집중돼 있다"며 "상품권을 구매 가능한 판매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결제를 막아놨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소액결제 원천 차단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소액결제가 아예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경우 추후 소액결제를 희망할 때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KT는 피해 고객이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 사실이 입증되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전면 봉쇄하고, 피해 고객에 대한 금전적 피해 보상을 약속했음에도, 지난달 말 최초 피해 제보 이후 열흘 넘게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첫 피해 사례가 확인된 게 지난달 27일이었지만, KT는 이달 6일에서야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형태로 공식 안내를 했다. 문자 통지나 개별 고지가 없었던 점에 대해 KT는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KT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총 124건이며, 피해금액은 8060만원에 달한다. 광명경찰서가 73건(피해액 47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천경찰서 45건(2850만원), 부천소사경찰서 6건(480만원) 순이었다.

2025-09-10 15:36: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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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DX, '아이티센클로잇'과 맞손..."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 구축할것"

클라우스DX와 아이티센클로잇이 지난 8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스DX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 경험 인력, 전문 기술력과 아이티센클로잇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SI 관련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획 및 개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인공지능·클라우드 및 솔루션 적용 사례 활용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서비스 및 기능 개발 및 연구 등이다. 또 클라우드DX가 제도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토큰증권 시장의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인허가를 앞두고 토큰증권 유통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스DX는 국내 자본 시장과 토큰증권 시장에서 유통 및 거래시스템의 기술 트랜드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최신 기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체 유통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자본시장과 토큰증권 유통시장 전반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해 클라우드 기반의 저비용, 고효율의 가성비와 무장애, 재해복구 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블록체인 환경의 발행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금융 및 토큰증권 관련 업계의 기대감을 높인다. 클라우스DX가 구축한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유통플랫폼은 다양한 주문유형 및 거래방식까지 구현해 향후 투자자의 주문 다양성과 편리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큰증권 시장의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도 클라우스DX는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혐의거래, 이상거래, 투자위험 등에 최신 인공진으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대규모 언어모델(LLM)도 도입해 불공정행위의 거래분석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클라우스DX 측은 "향후 금융, 제조,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차원 앞선 기술력으로 고객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혁신을 위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1:11: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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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모든 순간에 광고를"...달리는 광고판, 카카오모빌리티의 도전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서비스의 경계를 넘어 광고 시장으로 사업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단순한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기술 기반의 참여형 광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보유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및 원싱크(One-Sync) 기술과 방대한 양의 사용자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와 단절 없는 콘텐츠 경험을 제시하며 광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MS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광고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관리하는 기술로, 다양한 매체의 광고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 T 앱과 택시 내부 디스플레이, 심지어는 도심의 초대형 전광판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원싱크는 1개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여러 개의 개별 매체에 완벽하게 동기화해 동시에 내보내는 기술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4만여개의 옥외 광고 매체에 콘텐츠를 일시에 송출할 수 있게 해주는 압도적인 기술력의 근간이다. 개별적인 일회성 광고 노출에서 탈피해 대규모로 동시다발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카오내비 같은 자체 메가 앱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명소 전광판, 편의점 소형 디스플레이,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매체로 광고 영역을 넓혀 왔다. 이는 소비자가 이동하는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접하도록 만드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미디어 생태계 구축 전략 중 하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용자의 이동 경로 전반에 걸쳐 맞춤형 광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의 광고 환경 조성에 집중해왔다. 모바일(카카오 T, 카카오내비)에서 시작해 이동수단(택시), 교통 장소, 그리고 최종 도착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동 과정에서 광고주에게 강력한 노출 효과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 옥외광고의 경우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들고,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축적해온 CMS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끊김 없는 새로운 광고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성장하는 CMS 바탕의 DOOH 미디어 역시 이러한 광고 생태계 확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의 위치와 시간에 맞춰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궁극적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광고가 단순히 노출되는 것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9 16:51: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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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구글, 한국 지도 좌표 비공개·보안시설 가림 수용…정부 우려 대응책 공개

구글이 한국 지도 좌표 비공개와 보안시설 가림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정밀지도 반출 재논의를 앞두고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구글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도에서 좌표 정보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보안시설은 가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밀지도 반출 재논의를 앞두고 우리 정부의 우려를 수용하며 국내 파트너십 강화 의지도 함께 내놨다. 구글은 현장에서 정부의 안보 관련 우려에 대한 구체 조치를 공개했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은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해 제기돼 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겠다"며 "위성 이미지 속 보안시설 가림 처리에 더해 한국 영역 좌표 정보 비표시 조치라는 정부 요구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터너 부사장은 반출 신청의 대상과 데이터 성격도 분명히 했다. 그는 "신청 대상은 국가가 제작한 1대 5000 국가기본도로, 이미 민감한 군사와 보안 정보가 제외된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이 보유한 위성 이미지는 상업 공급업체에서 구매한 별도 자료로 이번 반출 신청과는 무관하다"며 "필요할 경우 정부 승인 상태로 가림 처리된 이미지를 국내 파트너사에서 확보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국내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기존 원칙을 유지했다. 현장 질의응답에서 유영석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데이터센터 설립은 고려할 변수가 많다"며 "다만 즉각 대응을 위해 전담 책임자와 정부 핫라인을 운영해 우려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도 반출과 데이터센터 설립을 직접 연동하지 않되, 대응 속도는 전담 창구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구글은 국내 협력 확대도 강조했다. 터너 부사장은 "관련 부처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지자체와 대학,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넓혀 국내외 이용자와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국내 파트너사들도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밀지도 반출의 산업적 파급 효과도 언급됐다. 구글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지도 데이터 개방 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공간정보 산업에서 누적 18조46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고, 연평균 매출 12.49%·고용 6.25% 성장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구글은 교통 신호 최적화와 도시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환경 인사이트 익스플로러와 프로젝트 그린라이트 같은 사례도 제시하며 국내 적용 의지를 밝혔다. 절차는 계속된다. 정부는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제한해 왔고, 구글의 올해 신청 건은 향후 협의체에서 재논의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도 정밀도가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위치 기반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안정성과 활용성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025-09-09 15:49: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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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게임 포털 홈페이지 전면 개편…UI·UX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 강화

엠게임이 9일 자사 게임 포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새 버전을 선보였다. 엠게임은 장기간 누적된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UI/UX 전면 개선 ▲게임 탐색 구조 단순화 ▲보안 및 고객지원 기능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방향이 적용됐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아이콘과 이미지 기반의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화이트 톤 레이아웃에 블루 계열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정보 전달력과 시인성을 확보했다. 메인 화면은 이벤트, 프로모션, 신작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배너를 통합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핵심 정보가 명확히 노출되도록 설계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털 특성을 반영해 장르별 대표작을 모아 볼 수 있는 '게임 탐색' 영역을 신설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대표 인기작을 전면 배치해 이용자가 썸네일과 아이콘을 통해 직관적으로 원하는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내정보와 고객센터 메뉴도 단순화됐다. 계정 관리와 문의 접수 절차가 간소화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고,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엠게임은 이번 개편을 단순한 화면 교체가 아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조인한 포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4:51: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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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금천·영등포·부천까지...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KT 침해 사고, 정부 칼 빼들었다"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 소액 결제 피해가 경기 광명에 이어 서울 금천·영등포, 경기 부천으로 확산하자 결국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 파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8일 오후 7시16분께 KT로부터 침해 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당일 저녁 7시50분경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뒤 회사를 방문해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 사고의 중대성, 공격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꾸려 이번 사고와 관련한 기술적·정책적 조언을 구하는 등 철저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사건이 해킹 사고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해킹은 내부 망을 침투해 정보를 빼가는 것"이라며 "회사 측은 KISA에 다른 내용으로 신고했고, 현재 수사 중이라 밝혀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KT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지난 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 결제 시도를 차단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휴대폰 소액결제 불법 시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지금까지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9 14:42: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