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이공계 포닥 지원 키우리 사업에 4개 대학 선정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 위한 키우리(KIURI) 사업 개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확보와 이들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을 위한 키우리(KIURI)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우리 사업은 그동안 이공계 박사의 학계·연구계로 편중된 진로를 산업계로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포닥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관련 기업과 교류·연구하는 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한다. 각 연구단에 연 20억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하며, 참여 포닥은 연 1억원 내외(인건비 포함) 연구비를 최대 3년간 지원받고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또 연구단과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본 멤버십 비용, 공동 연구자금 등을 매칭하고 공동연구 및 우수 인력채용 기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는 'K-BIO 신성장동력 키우리 인력양성 연구단'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정밀의료, 중개의학 분야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융합형 바이오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고급인재양성 연구단'을 구성하고 연료·이차전지, 광촉매, 바이오마커 등 에너지·환경 및 바이오·의약 분야의 고급 연구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극한물성 소재-초고부가 부품 키우리 연구단'을 구성하고 차량 구조·제어, 기능성소재, 에너지소재 등 미래 자동차용 핵심 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진 연구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공과대학교는 '바이오 분자집게기술 연구단'을 구성하고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진단 시스템 등 분야의 세계적 바이오 리더 연구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 동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