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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 "클라우드 기반 '고객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승부"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가 메트로신문과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AI 구독 서비스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인즈랩 "인공지능(AI) 도입을 원하는 기업 100이면 100 전부 다른 서비스를 원합니다. 하지만 구글 API 등을 활용해 AI를 개발하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구현에 대부분 실패합니다. 저희는 기업이 원하는 AI를 커스터마이징해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저블 AI 플랫폼'으로 승부할 계획입니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는 "지난해 3월 구독형 AI 서비스인 '마음 AI'를 론칭해 올해 4월 1000계정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1500 계정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B2B SI(시스템통합) 구축 방식이 99%의 매출을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 구독형 서비스 비중이 25%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마음 AI는 계정당 월 9만9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마인즈랩이 개발한 AI엔진을 이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마음 AI 고객의 20%가 자발적으로 가입해 AI엔진을 사용하는 사람이고, 70%는 파트너십 형태로 월 50~100계정을 구독하면 기업이 원하는 대로커스터마이징해줘요." 그는 AI는 구축 후에도 성능을 고도화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한데, 마인즈랩이 데이터를 계속 학습시켜 AI의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대신 해준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5명의 패션회사라고 하면 AI 설계자, AI 알고리즘 개발자, AI 서비스 개발자를 각각 고용할 여력이 없어요. 월 500만~1000만원이면 스타트업도 큰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요." 또 구독형 AI 사업의 10%는 회의록, 음성봇으로 마인즈랩이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현대해상에 보험계약대출을 위해 걸려오는 콜의 일부를 AI 음성봇으로 처리해주는 업무를 따냈다. "약관대출 콜을 사람이 처리하면 5분간 쉴 새 없이 말해야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다 보니 피로감이 커요. 저희가 '지정대리인'을 맡아 AI가 콜을 대신 처리주고 8월 이용분부터 성공건 당 일정 금액을 지급받게 되요. AI가 판단하기에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숙련된 상담원에게 업무를 넘겨요." 최 대표는 AI 음성봇에 대해 현대해상에서 '성능이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콜 수가 늘어나면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달에 만 건의 콜을 받으면 2000만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고, 보험사 10개사와 계약하면 큰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가 지난 6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년 마음 AI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마인즈랩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바로 2017년 마인즈랩에 입사했다. "제가 주로 기획 업무를 맡고 있고 학교 동기인 조면철 전무가 개발자여서 AI로 공동 창업을 계획했어요. 하지만 바로 창업보다 일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마인즈랩에 같이 입사했어요." 최 대표는 입사 후 AI 엔진을 직접 개발하는 연구조직을 만들었으며, 마음 AI 플랫폼을 기획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접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초반에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 '마인즈랩이 구글의 AI를 뛰어넘을 수 있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음성인식만 해도 구글은 수 억 시간씩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데 반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가 부족해 많아야 수천 시간 AI에 학습시키기 때문에 성능에서는 구글을 따라잡기 힘듭니다. 다만, '구글이 해주지 않는 커스터마이징을 우리가 해준다'는 점을 어필했어요." 지난해 1억원이 채 안 됐던 구독형 AI 서비스 매출이 올 상반기에만 1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 7월 기술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해외 사업과 재무를 전담하는 창업자 유태준 대표와 함께 회사를 공동 경영하고 있다. "저희는 음성인식·음성합성, 아바타, 기계독해, 설명 가능한 문서 분류, 보이스 컨버전(개조) 등 AI 엔진을 직접 개발했어요. 보이스 컨버전 분야에서도 기존 최고 수준보다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어요. 하지만 돈을 벌려면 AI+X(산업과 융합)이 필요한데, AI 엔진으로 저희가 직접 서비스하면 전문 도메인업체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고 많은 인력이 필요해요. AI 서비스는 파트너사와 같이 하고 수익도 쉐어하려고 해요." 마인즈랩은 대교에 AI 엔진을 제공했으며 챗봇 분야에서 호텔 챗봇 서비스업체인 레드타이, 아바타로는 한류 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서비스 모델의 헤이스타즈와 협력하고 있다. 또 가상옷장 서비스 기업 스타일봇 등 12개사의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내년 1월에는 IPO(기업공개)를 위해 기술평가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좋은 결과를 받으면 7월경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요." 마인즈랩은 AI 컨택센터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마음커넥트도 보유하고 있다. 마인즈랩의 클라우드 방식 마음 AI 구독 서비스 구조도. /마인즈랩 최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부상한 만큼 앞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희가 AI 기업 중 가장 빠르게 클라우드 방식 AI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구독형 서비스에서 1만 계정을 달성하면 월 10억원의 고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어요. 내년 초 클라우드 비중을 지금의 2배인 50%까지 확대할 계획이에요. 현재는 AI 플랫폼에서 올려놓은 것만 쓸 수 있는데, AI 만들어 쓰는 것까지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AI 빌더'를 완성하는 것이 하반기 과제에요." 최 대표는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써서 기업들이 기존 도메인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AI엔진을 사용하려면 요금을 내라'고 하면 누구나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저희가 AI를 통해 기업이 돈을 벌 수 있도록 '가치 창출'을 도울 생각이에요."

2020-08-19 14:12: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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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의료 헬스케어 부문 클라우드 공략 시작

토스트 로고.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가 의료 헬스케어 부문의 클라우드 공략에 나선다. NHN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맞춰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스케어 부문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5개 분야별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 및 확산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NHN은 디지털 의료지원과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토스트의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의료지원이란 예약, 진료, 수납 등 의료 기관 내 운영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대면 최소화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또 개인의 질병 예방과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관리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의료 부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스케어 부문에 함께 선정된 중소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제휴를 통한 기술 교육, 홍보·프로모션,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SaaS 보안 인증 등이 해당된다. NHN은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해 공공 부문에 진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격을 얻었다. 이후 오픈스택 기반의 공공기관 전용 '토스트 G'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토스트 G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주,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로 선정되며 공공 클라우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감염병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도 지난 6월부터 NHN의 공공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 '토스트 G'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NHN 기정수 클라우드사업 이사는 "공공 의료 분야의 성공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인 김해 데이터센터에 의료 전용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는 등 의료 시장의 클라우드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9 10:45: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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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광고비 환급해준다

우아한형제들은 집중호우 피해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광고비 환급 지원책 등을 시행한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집중호우 피해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광고비 환급 지원책 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집중호우 피해 업주에게 배민 월정액 광고 서비스인 울트라콜의 7월 또는 8월의 광고비 전액을 비즈포인트로 환급해주기로 했다. 비즈포인트는 자영업자 대상 전문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배민 광고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번 환급 정책의 최소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울트라콜 광고를 1개(월8만원)를 노출 중인 업체도 10만원의 비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 광고 중인 업주는 해당 금액을 모두 비즈포인트로 환급 받는다. 이와 더불어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인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하는 수해 피해 업주에게도 10만원의 비즈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배민 광고비 지원을 희망하는 입점 업체는 피해 발생 1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서 발급 받은 수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배민 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폭우로 시름에 잠기신 사장님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께서 빠르게 정상적인 영업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방법들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 피해 지원 외에 기부, 봉사, 모금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실행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이틀에 걸쳐 호우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생수, 즉석밥, 칫솔, 치약, 수건 등 총 1만6000여 개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15일에는 임직원들이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배민 앱 내에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와 연계한 '수해 이웃 돕기' 배너 모금함을 설치하여 누구나 손쉽게 피해 복구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0-08-19 10:26: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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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18일부터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은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로, 정장을 착장한 베테랑 기사가 출차 발렛부터 주차에 이르는 이동의 전 과정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대비 더욱 확대된 보험 보장 범위와 ▲프리미엄 고객 전용 상담센터 운영 ▲도어 및 출차 발렛 서비스 ▲대기 서비스(15분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는 법인용 서비스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계약된 법인 고객의 임직원들만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고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개인 고객을 만족시키고, 대리운전 시장의 서비스 다각화와 이용자 접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기 기사는 무사고 이력 검증, 카카오 T 대리 고객 후기 및 평점 검토, 대면 면접 등을 거쳐 모집되었으며, 고객 응대와 안전 운행에 대한 전문 서비스 교육을 이수받았다.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은 18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점차 운영 지역과 기사 모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4분기에는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이며 법인용 대리운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대리운전은 음주 후 자차를 활용해 귀가하는 이동 수단이라는 고정적 개념을 벗어나 병원 치료 후, 야근 후 편한 귀가 등 다양한 맥락으로 이용자 니즈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춰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9 10:04: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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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관심사 다룬다…LG유플러스 부캐릭터 '플' 공개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인 '유대감' 6기가 Z세대 타깃 소통 프로젝트 '플'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Z세대를 겨냥한 SNS 공식 채널 '플'을 운영하며 Z세대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는 '플뜯어먹는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은 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채널 전용 '부(副)캐릭터'다. '본캐릭터'인 LG유플러스 정체를 숨기고 지난달 24일 유튜브 티징 광고 5편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공개했다. 유튜브 웹예능 '고간지(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연자 정이몽이 진행한 '플' 틱톡 라이브방송은 조회수 2만4000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검색포털 '플' 검색량은 3600%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플뜯어먹는소리' 영상 5편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공개, '플'의 정체를 알리고 Z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등록금, 유튜버 등에 대한 소통 캠페인을 시작했다. Z세대가 인스타그램에서 '플뜯어먹는소리' 영상 주제에 대한 의견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데이터를 수집,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다. 완성된 Z세대의 생각은 '플대나무숲' 홈페이지에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플뜯어먹는소리' 소통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플'을 통해 댓글 등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Z세대와 트렌드, 이슈에 대한 공감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우려, 부정적 반응에도 귀 기울이며 고객 관점에서 개선해 진정성 있는 소통 접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9 09:20: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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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 UI·UX 콘텐츠 위주로 전면 개편

LG헬로비전 임직원 모델들이 헬로tv에 새롭게 적용된 '콘텐츠 중심 UI·UX'를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UI·UX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 중심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콘텐츠 몰입감 극대화 ▲특화 서비스 접근성 강화 ▲콘텐츠 탐색 편의성 강화 ▲VOD 상세 화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우선 콘텐츠 몰입감을 한층 높인 홈 화면을 선보인다. 헬로tv 홈 메뉴 디자인을 검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변경하고, 포스터 크기를 115% 확대했다. 또 홈 메뉴에서 5번 이내의 리모컨 조작으로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등 헬로tv의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콘텐츠 탐색 편의성도 강화했다. AI·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추천 카테고리를 한 화면에 담아냈다. 여러 번의 탐색 과정 없이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바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메뉴 탐색 시 하위 메뉴 미리보기가 제공돼 다음으로 이동할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VOD 상세 페이지는 가격, 옵션, 추천 수 등 콘텐츠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개편된 UI·UX는 원케이블 운영 협의체에 속한 케이블TV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협의체는 업계 공동 혁신을 목표로 LG헬로비전, NIB남인천방송, GCS푸른방송 등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모여 지난해 8월 발족했다. LG헬로비전의 방송플랫폼 '알래스카' 공유를 시작으로, 개별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9 09:18: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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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800억원 투입해 3만 7000명 AI·SW 인재 양성, 지역 거점에 4개 컨소시엄 선정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개념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년간 총 8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3만7000명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AI·SW 인재양성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4년(최장 6년) 간 4개 권역별로 50억원씩 지원한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Hub) 1개소와 이와 연계해 운영되는 복수의 AI 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에는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공간이 함께 구축되며, AI복합교육 공간은 권역 내 떨어져 있는 여러 지역의 AI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에 분산해 구축한다. ICT콤플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성능 장비, 서버 및 ICT기기 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커뮤니티 공간 지원, 네트워크 행사,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AI복합교육 공간은 기초에서 고급까지 수준별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에 총 13개의 지자체가 4개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해, 권역별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대상 지역이 확정됐다. 부산, 울산, 경남 권역에서는 부산광역시(주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센텀벤처타운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하고 울산, 창원 등 두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강원, 경북, 대구 권역은 경상북도(주관), 강원도, 대구광역시가 협력체를 구성, 김천혁신도시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대구, 포항, 강릉, 원주, 춘천 등 다섯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권역은 광주광역시(주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영상복합문화회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전주, 광양, 나주 등 세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한다. 대전, 충남, 충북 권역은 대전광역시(주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시 등 4개 지자체가 협력체를 구성했으며, 대덕 연구개발 특구 중심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청주, 아산, 세종 등 세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력체는 이달 말부터 ICT콤플렉스의 공간 조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AI·SW교육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10월부터 본격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부족한 AI·SW 핵심 인재를 양성해 디지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8 16:00: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