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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조 규모 의료장비 시장 진출…SKT가 투자한 회사, 美 나스닥 상장

디지털 기술 엑스레이 촬영장비 '나녹스.아크'. / SK텔레콤 SK텔레콤이 45조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선제적으로 투자한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기업 나녹스가 반도체 기반 차세대 의료기술을 선보인 점을 인증 받아 '신흥성장기업' 자격으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녹스 개요. / SK텔레콤 이스라엘 기업 나녹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개발 기업이다. 일반적인 엑스레이 촬영 기기와 달리 손톱 크기의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해 반도체 속 약 1억개의 나노 전자방출기를 디지털 신호로 제어, 찰나에 전자를 생성하고 엑스레이로 전환해 촬영한다. 아날로그 제품보다 선명한 화질과 최대 30배 빠른 속도의 촬영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방사능 노출 시간을 30분의 1로 줄이는 효과도 있다. 비용도 절감된다. 1회 촬영당 비용은 10% 수준에 불과해 소형 의원이나 의료 부담이 큰 국가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엑스레이 촬영 장비의 대형 냉각 장치가 필요 없어 기존 1톤 무게의 장비를 200㎏ 수준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다. 병원 내부 등 특수 환경에서만 설치가 가능했던 엑스레이·CT 촬영 장비를 앰뷸런스나 간이 진료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나녹스의 기술 잠재력과 혁신성을 확인하고, 두 차례에 걸쳐 초기투자에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총 2300만달러(약 273억원)다. 이로인해 SK텔레콤은 나녹스의 특수관계인에 이은 2대 주주로 경영과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나녹스 핵심 반도체 제조 공장(FAB)을 한국에 건설하고, 자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6년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 규모는 358억달러(약 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제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ADT캡스, 인바이츠헬스케어 등 ICT패밀리사와 함께 디지털 엑스레이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보안·산업용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장비를 앰뷸런스에 탑재하고 5G 및 클라우드와 연동한다면, 환자 이송 중 응급의료팀과 원내 전문의가 고품질의 엑스레이선·CT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항이나 전시장, 공연장, 경기장 등에도 3D 엑스레이 보안 기기를 넓은 범위에 설치할 수 있다. 반려동물용 영상진단기기, 반도체·배터리·자동차 생산 공장의 엑스레이 활용 품질 검사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나녹스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나스닥 기업 공개가 이루어졌다"며 "나녹스와 함께 차세대 의료 기술, 5G·AI를 융합한 결과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녹스는 상장 첫 날 상장가 18달러에서 종가 21.7달러로 20.56%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3 12:57: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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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이동통신·테라헤르츠에 적용될 전파모델 국제표준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0일부터 2주간 온라인 회의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ITU-R) 부문 전파전달 분야 연구반 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전파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출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제출한 국제표준은 5G 주파수 대역(3.5㎓, 28㎓)의 전파특성을 분석하고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파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미래 주파수인 테라헤르츠 전파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밀리미터파(30~300㎓) 이상의 대역은 대용량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장애물에 의한 경로 손실이 커서 위성통신이나 천문연구에만 사용이 한정됐다. 구체적으로 5G 전파모델은 자동차, KTX 등 고속의 이동환경은 물론 스마트공장 등 실내 환경에서 장애물에 따른 전파 손실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또 종전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했으나, 이번 표준은 광주, 청주 등 실제 환경에서 측정한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도심 환경에 적합하도록 전파모델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밀리미터파 이상의 대역을 이동통신 등에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주파수 대역으로 연구되고 있는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파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275~450㎓ 대역의 전파모델을 개발해 국제 표준으로 제출함으로써 미래 전파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술을 토대로 자동차, 철도,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 서비스에 필요한 전파모델을 개발해 향후 다가올 6G 이동통신 시대에서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3 12:0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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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 '먹구름' 속 AI 기업들 우수 인재 확보 경쟁 가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성과확산대전'에서 한 구직자가 최근 비대면 선호 현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도입한 AI 면접을 체험 중이다. /연합뉴스 다수의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축소에 나선 반면,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최근 인재 채용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하반기 AI 인재 채용 경쟁에 돌입했다. AI 기업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업체는 물론 와이즈넛·코난테크놀로지·아틀라스랩스·마인즈랩 등 AI 대표 전문기업들도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및 AI 플랫폼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AI 컨설턴트, AI 전문 영업인력 등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해짐에 따라 여러 기업이 대면 면접을 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는 추세이다. 특히 중소기업 등의 AI 전문업체들에는 AI 최고급 개발자의 경우, 2억원대나 그 이상 연봉을 줘야 하는 등 비용 부담이 크고, 개발자들의 대기업 선호 현상으로 우수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히려 하반기 기업 채용 규모가 축소된 것을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머신러닝, AI 플랫폼 개발자, AI 개발을 맡을 전문연구요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파파고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등 머신러닝 분야 엔지니어를 30일까지 모집 중인 데, 파파고 머신러닝 과학자로 채용되면 파파고 기계번역팀에 속해 자연어 처리를 위한 각종 머신러닝 및 자연어처리 모델을 만들게 된다. 또 같은 기간 중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AI 시스템·모델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업무를 할 'AI 플랫폼 에코시스템'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달 2일까지 AI 개발을 맡을 네이버·서치솔루션 전문연구요원도 모집 중이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AI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는 대규모 하둡(여러 개의 컴퓨터를 하나인 것처럼 묶어 처리하는 기술) 클러스터인 카카오 공용 하둡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엔지니어로 채용되면 대규모 하둡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무를 담담하게 된다. AI 대표 중견기업들과 스타트업들도 AI 인재 채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텍스트 분석, 이미지 및 음성 관련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참여할 AI 개발자를 12월26일까지 모집 중이다. 또 AI를 위한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변환 등 업무를 담당할 데이터 엔지니어와 딥러닝 학습셋 데이터 구축, 데이터 분석을 위한 도메인 기반 사전(동의어 사전 등) 구축 등을 맡을 데이터 사전 구축 담당자도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 미디어 및 AI 융합 제품 기술 영업을 진행할 기술 영업 담당자도 모집 중인 데, AI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AI 챗봇 대표기업인 와이즈넛은 지난 7일까지 AI, 빅데이터,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등의 기술 고도화와 AI 챗봇, 검색, 빅데이터 분석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기 위해 신입 및 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이후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면접 형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와이즈넛은 AI 개발 부문에서 인재 채용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획, 영업, 개발, 컨설턴트, R&D(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를 최근 선보인 아틀라스랩스는 최근 채용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AI 서비스를 담당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아틀라스랩스는 안드로이드·iOS 모바일 엔지니어, 웹 엔지니어, STT(스피치 투 텍스트) 엔지니어, QA 매니저, 서비스 프로덕트 매니저(PM), 제품 디자이너 등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사 사이트 내 채용 코너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직무면접-문화면접-인성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마인즈랩도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고객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마음AI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있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마음 AI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도메인에서 AI를 결합시킨 성공 AI 사례를 만들어내도록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휘하는 융합형 AI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8-23 10:06: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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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즈벡 800만 가구 전력사용 제어하는 관제 시스템 구축

우즈베키스탄 CAS 데이터센터 관제실에서 현지 전력회사 직원들이 에너지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 KT KT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전국 800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는 중앙 전력관제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0일(현지시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KT 기업사업제안수행2본부 이한섭 본부장과 우즈베키스탄 우마로브 부총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우즈베키스탄 전체의 전력 사용을 제어하는 지능형 전기검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T는 이 사업에서 '중앙 집중형 스마트 미터기 관리 플랫폼(이하 KT CAS)'과 '전국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맡았다. 이 데이터센터에선 내년까지 우즈베키스탄 14개주에 설치 완료될 스마트 미터기 800만대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선 그간 검침원이 방문하는 수작업 전력사용량 검침으로 인해 정확한 검침과 수납이 이뤄지지 않았고, 노후화된 전력인프라에서 생기는 전력 손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KT CAS 플랫폼 및 전력분야 전국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 전력회사는 전국 800만 고객의 전기 사용량 및 송·배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요금납부 유무에 따라 원격으로 전원공급을 제어하고 전력손실 구간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가능하다. 또 KT CAS 플랫폼으로 수집된 검침 데이터들의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 사용 시간대별 요금을 차등 적용해 피크타임의 전기 사용을 분산시킬 수 있다. 고객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전기 사용 현황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미터기 연결 및 기존 과금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효과적인 국가 통합 전력 운영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향후 2년간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와 관련 역량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전력회사는 KT로부터 전수받은 발전된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운영 경험과 실시간 전력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전력관리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는 AI 통합에너지관리 플랫폼 KT-MEG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KT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중앙아시아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우마로브 올림죤 부총리는 "CAS 구축으로 우즈벡 전기에너지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디지털로 처리해 소비전력을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력요금체계의 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3 10:0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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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 협업…블록체인 서비스 연동해 스마트폰 보안 강화

모델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분야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기 보안 기술을 '이니셜' 서비스에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을 연동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단말에 내장된 보안영역으로 갤럭시S10 이후 출시된 삼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공된다. 이번 이니셜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연동은 개인의 전자서명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하는 앱 기반 DID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하드웨어 기반 단말 보안 기술이 적용된 상용 DID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이니셜'이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증명서를 원스톱으로 사용자의 단말에 직접 발급받아 저장하고, 필요시 수취기관에 제출하여 위·변조 및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이번 연동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서명 서비스의 사용자 인증에 필수적인 개인키와 증명서를 삼성전자 단말에 내장된 보안영역인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하드웨어 기반 신뢰실행환경(TEE)과 신뢰유저인터페이스(TUI)는 '이니셜'과의 연동을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나 인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단말 해킹 공격을 막고 기기 도난 및 분실 상황에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보안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전자증명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가 포함된 '이니셜 DID연합'은 금융 서비스 분야나 학생증·사원증 등 디지털 신분증 영역에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협의 중이다. '이니셜 DID연합'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현재 SK텔레콤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14개사가 참여해 DID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내 금융·의료·공공·교육 분야 30여종의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와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종이 증명서 발급·제출 과정에서의 복잡한 절차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 기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등 디지털 증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윤웅아 무선사업부 블록체인개발그룹장은 "단말에 내장된 보안 영역인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강력한 보안성을 통해 이니셜을 사용하는 갤럭시 사용자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이니셜'은 코로나 19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3 10:05: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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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포스나우' 온국민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지포스나우' 이미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의 오픈 시점에 맞춰 국내 인기 게임 '검은사막'과 최신작 '하이퍼 스케이프'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24일부터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내달 말까지 지포스나우 고객이라면 펄어비스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검은사막'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밸류 패키지', '그믐달 비전서', '카마실브의 축복' 등 13종의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말까지 지포스나우에서 '검은사막'을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10월 4일까지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가입 고객 대상으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배틀 로얄 신작 '하이퍼스케이프'의 게임 내 콘텐츠 팩을 지포스나우 단독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하이퍼스케이프 시즌1 배틀패스 교환권 ▲아디 볼타 챔피언 한정 스킨 ▲주황빛 드래곤플라이 무기 스킨 등 게임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5종의 독점 콘텐츠팩을 지급한다. 하이퍼스케이프 이벤트는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에 신규 또는 전환 가입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전원에게 제공된다. 지포스스나우 프리미엄은 월 1만2900원(부가세 포함)이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12월 3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인 월 645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포스나우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인기 게임을 새롭게 제공하고, 게임사와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포스나우를 온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3 10:04: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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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R&D 기업과 간담회서 코로나19 애로 해소 위한 정책지원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기업 연구개발(R&D) 현장의 코로나19 영향 점검과 정책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R&D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선 제1차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회활용'을 주제로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R&D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조치에 대한 기업 의견수렴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R&D 애로 및 기회활용과 관련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조치에 대한 기업 의견수렴은 정부 R&D사업 기업부담 경감조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체감도와 애로사항 및 추가 필요사항에 대한 수요파악 등을 통해 이뤄졌다. 또 코로나로 R&D 축소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 대상으로는 R&D 활동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코로나를 신사업 R&D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기회 활용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 지원조치와 관련해 기업들은 정부의 긴급지원대책이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R&D 활동을 유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음을 밝히고, 아직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 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R&D 중단을 막는데 연구인력 고용유지가 중요한 만큼 위기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인한 R&D 애로해결과 코로나 기회 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R&D 애로해결에 대한 지원으로는 기존 정부의 긴급지원대책과 고용유지 지원 외에도 비대면 R&D 활동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 등의 요구가 제안됐으며, 기회활용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전환 R&D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한 R&D 기획 활동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코로나 상황이 해외 R&D 활동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국내 대체 공급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소부장 산업 기술지원 등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병선 제1차관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이 R&D를 통한 해법 찾기에 나서야 한다"먀 "정부도 R&D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해 코로나 이후의 기술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21 14:00:25 채윤정 기자
네이버, 스포츠·연예 제휴 매체 수익 배분 모델 변경

네이버㈜는 스포츠·연예 서비스 제휴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2020 스포츠·연예 미디어 커넥트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뉴스 제휴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고정 전재료 모델에서 광고 수익 배분 모델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를 진행한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스포츠와 연예 서비스는 가장 빠르고 즉각적인 이용자 반응이 모이는 콘텐츠 중 하나"라며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발맞춰, 네이버 역시 기사는 물론 각종 동영상, 전문가 기고 콘텐츠 등 폭넓은 콘텐츠를 해당 영역에서 접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각 서비스 영역 별 구성과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변화한 만큼, 스포츠·연예 서비스 제휴 언론사 비즈니스 모델도 이를 반영해 함께 변경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번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전재료 방식에서 기사 광고 수익 배분 모델로 전환 네이버는 올해 11월부터 스포츠·연예 서비스 제휴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앞서 적용된 네이버 뉴스 제휴사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개별 협상을 통한 고정 전재료가 아닌 기사를 통한 광고 수익 전액을 제공한다. 광고 수익에는 ▲개별 기사 본문의 광고 수익은 물론 ▲모바일 네이버 메인 '스포츠' 및 '연예' 판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 중 기사를 통한 기여분이 포함된다. 스포츠·연예 판 홈의 광고 매출에 대한 배분 기준은 외부 연구진에 의뢰한 뉴스 배분 공식을 기본으로 하되, 스포츠·연예 매체의 특성을 반영해 '기자 구독자 수'에 대한 팩터를 추가했다. 유 총괄은 "같은 스포츠 경기, 동일한 연예 콘텐츠에 대한 기사라도 이용자들은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입장이나 콘텐츠에 대해 새롭고 참신한 해석을 제시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구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로열티를 나타내는 척도로 구독 수치를 활용해 정성적 가치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4분기부터 스포츠 및 연예 뉴스 기사에도 기존 뉴스 기사와 마찬가지로 '기사 본문 중간광고' 와 같은 신규 수익 영역이 추가되고, 스포츠·연예 전문 매체도 '언론사 홈'을 개설할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기사와 관련된 개별 영역의 전체 광고에 대한 영업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 후 기존 고정 전재료 대비 언론사의 수익이 감소할 경우, 별도 재원을 마련해 3년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2020-08-21 13:2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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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정부 디지털 뉴딜, B2B 사업 기회 될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우리가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기업 간 거래(B2B) 성장 기회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것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상반기 성과공유회에서 부문별 상반기 사업성과와 하반기 추진과제를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날 "우리가 사업을 하는 모든 단계에서 몰입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명제는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만든 서비스를 고객이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하는지, 현장에서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떤 불만이 있는지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우리가 보유한 고객의 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누구보다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조직이 강한 팀워크를 발휘해 상반기 성과가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컨슈머 사업 총괄은 상반기 모바일과 IPTV에서 순증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현장에서 가구 단위 중심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무인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판매, 인공지능(AI), 챗봇 등으로 고객의 온·오프라인 구매경험을 혁신한다면 비대면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업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연구개발과 신규서비스 발굴을 맡은 FC(Future and Converged) 부문에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이라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을 맞아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야 할지 유념해 하반기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그리고 미래 준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남은 하반기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0 17:34: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