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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Q '역대 최고' 실적...규제 압박에도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네이버가 분기 최고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서치플랫폼(검색엔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모든 사업분야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네이버는 21일 3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9%,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조727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19.9%, 전분기 대비로'는 4.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349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8249억원 ▲커머스 3803억원 ▲핀테크 2417억원 ▲콘텐츠 1841억원 ▲클라우드 962억원 순이다. 서치플랫폼은 UGC 생태계 활성화와 검색기술 개선, 성과형 광고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6.2% 성장, 전분기 대비로는 0.1% 감소한 82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PC에서 성과형 광고가 도입되며,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치플랫폼은 AI 적용을 통해 광고 효율이 좋아지고 블로그나 인플루언서 검색 등을 통한 UGC(사용자 창작 콘텐츠) 생산이 늘어나면서 이용이 활발해졌다"며 "검색 전반에 걸쳐서 품질 개선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커머스는 쇼핑라이브, 브랜드스토어,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3.2%,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803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신규 판매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브랜드스토어 역시 550여개로 확대되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쇼핑라이브 역시 100만 뷰 이상의 초대형 라이브와 분기 100억 매출 브랜드가 등장하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13배 성장했다. 핀테크는 외부 제휴처 확대를 통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8.9%,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241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재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한 9조8000억원으로 네이버페이 앱, 네이버 현대카드 등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며 생태계가 강화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대출성상품 판매대리중개업' 1호 사업자로 등록됐다"며 "정해진 규제 안에서 필요한 라이센스 획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핀테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도 웹툰과 스노우 등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웹툰과 스노우 등 글로벌 사업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0.2%, 전분기 대비로는 27.2% 증가한 1841억원을 기록했다. 웹툰은 글로벌 크로스보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전년동기 대비 79%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스노우 또한 글로벌에서 카메라 서비스 및 제페토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전년동기 대비 26.2%, 전분기 대비로는 1.4% 증가한 96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네이버의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네이버는 이달 중 '인텐트 검색'이라는 새로운 검색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정답을 찾는 것 외에도 개개인의 관심사가 보다 구체적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줄 수 있는 '인텐트' 검색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며 "10월 중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신규 고객 확대와 함께 공공영역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하며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OCR, AI콜, 얼굴인식 등 클로바의 다양한 기술 역시 성공적으로 클라우드 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한 대표는 "3분기는 이용자, 창작자, SME,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과 선제적 기술 투자에 기반한 네이버의 경쟁력이 한층 돋보인 분기"였다며 "최근 웹툰의 글로벌 IP 협업 강화, 스마트스토어 일본 진출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를 무대로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1 13:47: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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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내년 한국에 첫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한국 데이터 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엘라스틱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들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구현은 물론,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데이터 센터 설립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한국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지원을 통해 한국 고객사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25개 리전, 80개 가용영역를 보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이며, 전 세계 3위의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보다 다양한 한국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 금융, 제조, 물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인터넷 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알리바바 생태계의 입증된 기술을 도입했다. 실제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이 진행하는 중국 고객 대상 맞춤형 쇼핑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컴퓨팅 기술과 AI 기능 지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은 매출 및 재고 관리 인사이트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하게 중국 시장 고객을 타겟팅하여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이번에 설립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한국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 고객들이 보안 규정 준수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관한 걱정 없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세계적으로 80개 이상의 보안 규정 준수 인증을 보유한 만큼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규정을 갖고 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대표는 "한국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이커머스, 금융, 물류 등 알리바바그룹에서 입증된 첨단 기술을 한국 고객에게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데이터센터 설립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 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파트너들 또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의 출시를 환영하고 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제휴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메가존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이며 안전한 방법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1 13:47: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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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랩, 서한그룹과 헙업툴 '잔디' 공급 계약 체결

토스랩이 국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데 속도를 낸다. 토스랩은 자사의 업무용 협업툴 잔디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서한그룹과 업무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잔디는 최근 한샘, 넥센타이어, 유니드 등 굵직한 제조 기업들의 선택을 잇따라 받으면서 국내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의 저력을 시장에 증명하고 있다. 서한그룹은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와 자유단조 제품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해온 중견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서한그룹은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맞춰 친환경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한그룹은 잔디를 업무 플랫폼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잔디는 ERP(전사적자원관리), EIS(경영정보), MES(생산공정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CAD(컴퓨터지원설계)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한다. 잔디로 기존 시스템의 중요 정보를 불러와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어 본사, 공장, 연구소, 협력사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제조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서한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지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협업툴 잔디를 선택했다"며 "기존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잔디가 전 구성원의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서한그룹과 같은 다양한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토스랩이 제공하는 잔디는 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온라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2021-10-21 09:06: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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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5G 요금제 강요 멈춰라”...과방위 국감 달군 ‘5G·넷플릭스’

2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G가 도마에 올랐다. 5G의 낮은 품질과 소비자에게 비싼 5G 요금제를 강요하는 것에 대해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넷플릭스를 비롯한 해외 콘텐츠제공사업자(CP)들의 망 무임승차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與·野 가리지 않고 '부실한 5G 서비스' 비판 이번 국감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통신사들의 5G 서비스에 대한 비판이 계속됐다. 무소속 양정숙 위원은 "70개 기초단체에 설치된 5G 기지국은 2788개로 2821개인 강남구에 비해 적다. 구의 가치나 경제성에 대해 5G 구축에도 차이가 나는 건가"라며, "원하는 사람은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싼 5G 요금제를 강요하는 통신사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이통 3사의 영업이익이 3분기 현재 3조원을 초과했고 4분기에는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서비스는 제대로 되지 않는데 비싼 요금을 소비자에게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금제를 바꿔야 하지 않냐"고 질의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통신사들이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상희 의원은 "기업들이 연구지원을 받는 만큼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G 연구개발에 이통 3사가 참가해 48.8% 수준의 예산을 사용했다"면서, "통신 특성상 공공재 특성이 있는 주요 서비스인 만큼 정부 예산을 투입해 사업자 부담을 감경해준 건데 28GHz 기지국 의무구축 이행률이 0.35%에 불과하다. 통신사가 과실만 따먹고 기여를 안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임 장관은 "기업이 연구 개발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 현재 패널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무임승차 지적 계속 아울러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사가 망 이용료를 내지 않는, 이른바 망 무임승차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오징어게임 등 최근 K 콘텐츠를 활용해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넷플릭스 등이 망 이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장관은 "국내 콘텐츠사와의 역차별 문제도 있다"며 "현재 지적하신 문제는 적절한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CP의 망 이용대가 지급 의무화를 추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임 장관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해당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망을 이용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것을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국내 콘텐츠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국내 OTT 콘텐츠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글로벌에서 경쟁하려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하는데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정책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목표에 대해 지적했다. 윤 의원은 "민간 클라우드의 보안기술이 더 높은데 공공 클라우드를 목표로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공공 클라우드 센터의 개념을 보면 각 기관의 운영하던 걸 합치겠다는 통합의 의미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 뒤쳐져 있는 정보혁신을 따라잡으려면 민간의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20 15:42:5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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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작가 생태계 위한 1차 개선안 발표...콘텐츠 수익구조 고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작가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작가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번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선투자 작품 기준 이벤트캐시 정산분을 최소 5% 이상 보장하는 방안 ▲작가들이 정산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정산 시스템 구축 노력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수혜작 확대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신진작가를 선발/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생태계 개선안 발표에 앞서 2021년 카카오페이지 실질 정산율 구조도 공개했다. 실질 정산율은 유저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정산 비율을 의미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올해(1~8월) 선투자 작품 누적 정산율 집계에 따르면, 실제 콘텐츠 결제분(55%)과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분(14%)을 합쳐 총 69%의 수익이 콘텐츠 제공자(CP+작가)에게 배분됐다. 이외 결제 수수료가 8%, 카카오엔터의 수익배분율은 23%로 밝혀졌다. 여기서 이벤트 캐시는 작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카카오페이지가 유저에게 지급하는 무상 캐시로, 이 부분 역시 콘텐츠 제공자에게 추가 정산되고 있다. 이번 개선안에서 카카오엔터는 선투자 작품을 대상으로 각 작품별 이벤트캐시 정산분이 5%가 넘도록 보장하는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로써 이벤트 캐시의 혜택이 적은 콘텐츠 제공자도 총 60%의 수익배분율을 최소 보장 받도록 할 계획이다. 위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의 계약서에도 '이벤트 캐시 정산분 5%이상 보장'을 명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가 수익 확대의 연장선에서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적용 작품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작가들의 요청에 따라 내부 리소스를 늘려 기다무 검토 기간을 더욱 축소하고, 적용 작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가들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정산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안도 내놓았다. 그동안 CP사에 제공됐던 정산 세부 내역을 작가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빠르게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작업에 착수한다. 또한 현재 7개 자회사 CP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인 카카오엔터는 불공정 계약이나 불투명한 정산 등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하는 등 플랫폼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 및 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작가들과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 소통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선안들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창작 생태계를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 제공자 수익 배분에 대한 이번 개선안 뿐 아니라,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작가를 선발,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10-20 15:41: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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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웍스, 일본 '2021 굿디자인어워드' 수상...서비스 디자인 입증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지역 협업툴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상 중에 하나인 '2021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인웍스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9년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거치며 첫 출품한 결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CI)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VI)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출품한 올해 역시 수상으로 연결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협업 환경의 중요성이 한층 중요해진 흐름에 신속하고 세밀히 대응하며 서비스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결과다. 라인웍스는 업무방식이 점차 이메일에서 메신저로, PC에서 휴대폰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주목해 사무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퍼포먼스를 향상함과 동시에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라인웍스는 지난 2월 V3.0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총 80여 개의 기능을 개선했고 이후 2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보강했다. 메시지, 이메일, 드라이브,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라인 및 외부 라인웍스 사용자와의 연동을 통해 막힘없는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굿디자인어워드 심사단은 코로나로 원격근무가 확산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온 라인웍스의 노력과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평을 통해 "오프라인 위주로 이뤄졌던 기존 업무 방식이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업무가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비율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라인웍스의 디자인 개편은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 혹은 협업툴도 새로운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재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오원진 라인웍스 디자인 총괄 책임리더는 "심플하고 친근한 사용법은 유지하되 시대 변화 흐름에 맞게 기능을 더하고 협업 도구의 본 기능인 신속한 업무 처리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과 더불어, 최근 5년 연속 일본 내 업무 협업 도구 1위 차지 등 성원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협업 도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13:30: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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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북미·유럽에 서비스

카카오게임즈가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추가 5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 대해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터널 리턴은 독창적인 게임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라며, "님블뉴런의 재능있는 개발진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 역시 "전 세계 이터널 리턴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고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2021-10-20 09:53: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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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숭실대 SAP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대학에 통합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한 '숭실대학교 SAP S/4HANA(SAP의 대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 컨버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약 6개월에 걸쳐 숭실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을 'SAP ECC 6.0'에서 최신 버전인 'SAP S/4HANA 2020 FPS01'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SAP ERP 6.0 버전 기술 지원 종료가 예정된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AP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신규 시스템은 교내 시스템실(On-premise)이 아닌 NHN클라우드센터에 구축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숭실대학교는 학사·행정시스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학사, 인사, 회계 등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존 시스템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최대 300배 개선됐다. 실제로 숭실대학교는 신규 시스템 오픈 후 처음 진행한 2021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을 시스템 이슈나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신청은 단시간에 접속자가 폭주해 가장 고성능의 IT 자원을 필요로 하는 학사 일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학사·행정 포털사이트에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컨버전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중단을 28시간으로 최소화했다. 자체 개발한 사전 영향도 분석 도구 'CCM(Custom Code Management) 툴' 활용과 다각적인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초 예상한 다운타임 48시간을 절반 가량 단축하며 시스템 연속성을 확보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단기간 컨버전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학사 서비스와 신속한 행정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많은 대학들이 SAP S/4HANA 컨버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09:15:3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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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콘텐츠 다양성 높이는 네이버·카카오...이용자 취향 공략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구동형 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콘텐츠 다양성을 높이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 뷰' 모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닌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네이버, 기성 언론보다 전문가 콘텐츠 인기↑ 네이버는 서비스 초기 기성 언론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했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현재 유료 결제형 구독형 콘텐츠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의 탑 채널 10위 중 기성 언론사의 콘텐츠는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운영하는 소소소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소소소설도 기자가 운영하는 콘텐츠이지만 시사나 경제 정보를 다루는 게 아닌 남형도 기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언론사의 콘텐츠와는 궤를 달리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카카오보다 먼저 구독형 콘텐츠를 시작했다. 출발 당시 네이버는 대형 언론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보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언론사들은 기존 뉴스와 차별점을 이뤄내지 못하며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사업 철수를 선언한 머니투데이의 '부릿지'이다. 이후 네이버는 기성 언론보다는 전문가나 전문지의 콘텐츠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봉봉의 '자기소개서 강의'나 신선호의 '신선한 기타학교'가 대표적인 사례다. 언론사 중에서는 비즈니스워치가 절세 방법을 소개하는 '택스워치'를 론칭했다.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워치가 택스워치 콘텐츠 제작자를 소개할 때 '기자'라는 타이틀이 아닌 '세무전문가'를 내세웠다는 점이다. 기존 언론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을 분명히 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현재 시범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확보 방법에 대한 본지의 질문엔 "추후 모든 창작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며, "더욱 폭넓은 주제의 다양한 창작자들의 콘텐츠들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시작부터 언론보다 전문가 확보 집중 카카오 뷰는 처음부터 기성 언론이 아닌 전문가와 미디어 스타트업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구독형 콘텐츠 '카카오 뷰'는 지난 8월 첫선을 보였다. 현재 카카오가 카카오 뷰를 소개하며 내세우고 있는 채널은 경제전문 방송인 '슈카',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 '매거진B', 음악평론가 '차우진', 작가 '허유정', 푸드 디렉터 '김혜준', 1인 미디어 '썸원'이다. 이중 기존 미디어는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카카오 뷰는 큰 틀에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다. 고정적인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것. 아직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와 차이점을 두고 있다. 에디터가 될 수 있는 허들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비해선 비교적 낮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입점하기까지의 과정이 비교적 까다롭지만 카카오는 공식적으로 '누구나 뷰 에디터가 될 수 있다'를 내걸고 있다. 때문에 네이버처럼 모든 에디터들이 전문가나 언론은 아니지만 비교적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채널을 구독하는 사람들끼리 오픈 채팅방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도 있다. 구독형 콘텐츠에서 파생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뷰는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는 콘텐츠 선순환 같은 공간"이라며, "이용자들이 이 공간 안에서 창작도 할 수 있고 편집도 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서 갖고 있으면 누구나 뷰 에디터를 신청해서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19 11:09:44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