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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이 일으킨 바람...MMORPG, 게임 대세로 굳히나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MMORPG 대표 격 리니지 시리즈는 '오딘', '제2의 나라' 등 흥행에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견고히 지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MMORPG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주력 장르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게임시장의 보수화를 우려했다. 26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 자료를 보면 '오딘', '리니지M', '리니지2M', '제2의 나라'는 구글플레이에서 상위 매출을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오딘, 제2의 나라, 리니지M은 상위권을 기록했다. 모두 MMORPG 장르 게임이다. MMORPG는 게임 속에서 캐릭터가 역할을 수행하는 RPG 장르 일종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돕거나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캐릭터 성장, 역할 수행, 상호작용, 시간의 연속성이 주요 특징이다. ◆ 리니지가 쏘아올린 MMORPG 전성시대 엔씨소프트(엔씨) '리니지'가 MMORPG 시대를 열었다. 엔씨는 1998년 PC로 처음 리니지를 선보이며 'MMORPG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엔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출시해 기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강세였던 캐주얼 게임을 몰아냈다. 기세를 몰아 2019년 리니지2M를 출시해 지금까지 리니지 시리즈는 모바일 시장서 매출 상위권을 휘어잡고 있다. 다른 게임업체도 MMORPG를 주력 장르로 삼고 있다. 넷마블은 2018년 엔씨 IP를 활용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내놓으며 이듬해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매출 1위를 꿰찼다. 다른 작품 '리니지2 레볼루션'도 5위권 내에 안착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2019년 매출 상위 1위부터 6위까지 PC 온라인 MMORPG IP 기반 모바일 게임이 독차지했다. 이후로도 넥슨 'V4', '바람의나라: 연', 카카오게임즈 '달빛 조각사' 등 MMORPG 게임이 줄줄이 쏟아졌다. 올해 상반기에도 제2의 나라, 오딘 등 RPG류가 모바일 게임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오딘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이어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에 진입하는 등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한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 등 MMORPG 장르에 개발력이 있는 만큼 상반기에 예정된 엑스엘게임즈 신작은 오딘에 이어 차기 MMORPG로서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엔씨는 최근 리니지 시리즈가 주춤하자 차기작을 꺼내 들며 반등을 모색한다. 엔씨는 8월 26일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하는데 사전예약자가 746만명이 몰려 리니지2M(738만명)을 넘는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소울은 리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엔씨 대표 MMORPG 게임이다. ◆ '게임계 스테디셀러' RPG계, 주류 콘텐츠 지속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MMORPG가 모바일 게임에서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게임학회장)는 "한국, 중국 등 경쟁을 즐기는 지역에서 RPG 게임이 득세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MMORPG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문화적 요인에서 찾았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역할수행이라는 RPG 고유 특성이 캐주얼 장르나 여타 액션 게임에도 확산하는 추세여서 어디까지가 RPG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라면서 "게임사 입장에서는 여전히 수요가 큰 MMORPG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RPG계 장르는 더 정교해지고 현실감 넘치게 진화할 것"이라며 RPG를 게임계 스테디셀러라고 평가했다. 실제 게임사는 게임을 제작할 때 롤플레잉 장르를 선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보면 게임사가 주로 제작하는 장르는 '롤플레잉(RPG·MORPG·MMORPG)'이 31%로 가장 높았다. '시뮬레이션' 9.6%, '슈팅(FPS/TPS/건슈팅)' 7.0% 등은 롤플레잉에 한참 못 미쳤다. 다만 우려하는 지점도 있다. 위 교수는 "리니지에 식상해하는 유저가 북유럽 신화와 같은 콘셉트와 훌륭한 그래픽을 선보인 오딘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나 오딘도 큰 틀에선 리니지식 MMORPG 게임"이라며 "여전히 리니지로 대변되는 MMORPG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장르로 개척하기보다는 기존 방식에 안주하면서 게임시장이 점점 보수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1-07-26 11:14:52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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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국로봇융합연구원, 스마트팜 로봇 가발 협력한다

(왼쪽부터)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 서갑호 KIRO 인터랙티브로봇연구본부장, 여준구 원장, 오장석 농업로봇자동화연구센터장,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한영진 스마트X사업팀장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팜 로봇 개발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5G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팜 로봇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팜 로봇 분야 국책과제 공동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및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KIRO에 4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저지연영상전송보드'와 'RTK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인로봇의 실시간 영상전송과 수 cm 급의 정밀한 위치측위정보를 제공해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환경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5G통신기술 빠른 적용과 비용 절감을 위해 통신모듈·단말 및 5G 범용 안테나의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이번 KIRO와 농업용 로봇 연구를 통해 재배·운반·청소 분야 자동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팜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구 KIRO 원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 업무 협력으로 KIRO에서 개발하는 다양한 농업로봇 및 자동화시스템이 정밀농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농업 4.0 시대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엠트론과 5G기반 자율주행 트랙터, 실시간 드론 중계서비스를 실증했고 그랜랩스와는 초기 도입비·유지비를 획기적으로 낮춘 '보급협 스마트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팜에이트와 모니터링 센서, 지능형 폐쇄회로TV(CCTV)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식물공장'을 실증하는 등 스마트팜 전문업체와 생태계 클러스터 형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2021-07-26 11:08:20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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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구름, 기업교육 서비스 MOU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IT교육 솔루션 기업 '구름'과 함께 기업교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구름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교육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름의 각 서비스를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과 결합하고, 기업 교육 플랫폼 제공 사업 및 다양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한다. 구름은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평가 및 개발 환경 등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개발·제공한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미션 아래 구름EDU, 구름DEVTH, 구름IDE 등의 서비스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가 사내 교육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워크에서 도입 기업만의 교육 플랫폼을 쉽고 빠르게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과 구름의 각 서비스(구름IDE, 구름EDU, 구름DEVTH) 연동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에서 개발 환경 제공 뿐 아니라 기업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공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 i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와 컨테이너 기술 등을 접목하여 향후 구름의 새로운 B2B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고우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양사의 기술과 플랫폼을 연동해 기업 교육 및 콘텐츠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구름과 긴밀하게 협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6 11:04: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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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 편집판 개편…주요뉴스·심층기획 분리한다

네이버가 오는 29일부터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뉴스·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한다. 네이버는 29일부터 각 언론사들이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기사, 심층기획 영역의 두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언론사 편집판은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들이 노출되어왔으나, 네이버는 이를 주요뉴스와 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해서 성격에 맞는 기사들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 편집판을 두 개 영역으로 나눠 편집을 원하는 언론사들은 주요뉴스에는 해당 시점에서의 중요한 소식을, 심층기획에서는 언론사에서 장기간 취재한 특색있는 기획기사들을 편집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해당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변경해서 제공할 수 있어, 자사의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보다 강화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 뿐 아니라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언론사들이 선정한 자사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언론사들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언론사별 편집 가치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7-26 11:04: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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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얼굴인식 기술, KISA 인증 획득

NHN 얼굴인식 기술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 인증을 획득했다. NHN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시험인증'에서 인식률 100%를 기록하며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NHN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한 단계 진화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세분화한 얼굴 이미지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됐다. 조명, 표정, 헤어스타일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얼굴 고유의 특성을 추출할 수 있도록 모델 학습 과정을 보다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NHN 얼굴인식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테스트(FRVT)의 '출입국 심사대 사진' 부문에서 성능 테스트 국내 2위를 기록, 유지해오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HN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신한은행 비대면 재택근무 시스템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금융권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OCR(광학문자인식), 유사 이미지 추천(패션), 카메라 검색, 패션 딥 태깅,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상용화할 계획이다. 권경희 NHN AI전략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를 이어온 NHN의 기술력을 한번 더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AI를 대표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10:58: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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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보안 인증 획득…국내외 공략 속도낸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할 필수조건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과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태지역(APAC)의 헤드쿼터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MTCS가 멀티티어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인만큼, APAC 내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시 해당 인증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APAC 유치 사례를 확보하면 글로벌 탑 CSP와의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한편, 국내 CSP와의 차별화를 더욱 확실하게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TCS를 취득함에 따라 국내 금융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도 입지 또한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시, 클라우드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본보호조치 109개와 금융 분야 특화 기준인 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 32개 통제 항목을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와 MTCS, CSA STAR, Fed RAMP 등 해외 인증 중 하나라도 보유한 경우 기본보호조치를 생략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국내 인증인 CSAP과 글로벌 인증인 CSA STAR를 보유하고 있어 도입 시 기본보호조치 평가 생략 대상에 해당되지만, MTCS 인증으로 보안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한 번 더 입증 받게 됐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MTCS 취득은 그간 네이버클라우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쌓아온 강력한 보안 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규제가 엄격한 국내외 공공·금융 분야의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신뢰를 갖춘 클라우드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10:14: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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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앤 마리 컴백기념 라이브 쇼 이벤트 진행

멜론에서 세계적 팝스타 앤 마리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볼 수 있다. 멜론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정규 2집 앨범 테라피(Therapy) 발매를 기념하여 여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에 회원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발매된 앤 마리의 정규 2집 테라피는 2018년 데뷔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팬데믹 상황 속 팬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음악 12곡이 수록되었다. 단짝인 에드 시런과 맥스 마틴이 작업한 트랙 'Beautiful'을 비롯하여 나일 호란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듀엣곡 'Our Song', 올 여름을 무장해제 시킬 댄스곡 'Kiss My (Uh Oh)' 등 앤 마리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앤 마리는 한국시간 다음달 8일 오후 6시부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통해 처음으로 테라피의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화려한 프로덕션과 라이브 밴드들이 함께하며 4K 해상도와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어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트리밍 쇼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멜론을 통해 'Therapy - The Live Experience'의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멜론 내 해당 페이지에서 정규앨범 테라피 중 가장 듣고 싶은 곡 또는 공연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멜론은 추첨을 통하여 50명의 당첨자를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1-07-26 09:56: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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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NFT 시장 진출한다… 람다256과 맞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함께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6일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람다256과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아트, 스포츠, 게임, 유튜브 등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 NFT기술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NFT서비스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검증된 미디어 분야 DT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NFT서비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기술 결합을 통해 NFT시장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SI기술력을 바탕으로 람다256 NFT 플랫폼에 미디어 부분을 구현한다.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의 생성, 발행, 보관, 유통, 추적 등 원활한 NFT 거래를 위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미디어에셋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카이빙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NFT IP(지식재산) 오리지널리티 검증 서비스 등 미디어DT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클라우드센터의 IT인프라를 활용하여 디지털자산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저작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DT기술 협력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부분 IP의 NFT 발행에 나서며 유통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IP공급자로 저작권과 소유권, IP 활용범위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NFT 생태계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람다256과 콘텐츠 가공 및 유통 프로세스에 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과 NFT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람다256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 NFT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7-26 09:45:2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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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국립소록도병원·국립춘천병원에 로그관리솔루션 공급

국립소록도병원과 국립춘천병원이 의료품질의 향상을 위해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도입한다.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은 국립소록도병원과 국립춘천병원이 자사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소록도병원의 경우 지금까지 수작업에 의존하던 일부 업무를 자동화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도입을 통해 병원 업무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인스피언의 솔루션을 선택했다. 국립소록도병원에는 총 21대의 시스템 장비가 연동되어 있으며,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은 시스템 침입방지 침입차단 기능을 제공해주는 보안장비를 비롯해 윈도 서버, 리눅스 서버에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까지 모든 장비를 연동해 시스템접속 현황을 기록 및 점검해준다. 이를 통해 국립소록도병원은 기존 보안담당자 및 운영자가 필요로 하는 보고서 양식을 새로이 적용함으로써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했던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피언 솔루션의 사용자 화면(UI)에서 작동 유무를 한눈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 기존에 없던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돼 관리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이번에 로그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한 사례로, 철저한 로그관리로 보안 이슈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스피언은 국립춘천병원에 30여 대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을 대상으로 로그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국립춘천병원은 보안감사 및 보안수준진단 대응 등의 상황에서 로그관리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립춘천병원은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립병원의 최대 목표"라며, "인스피언은 병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6 09:45: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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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랫폼, 안랩 보안 솔루션 총판 담당한다

아이티센 계열사 씨플랫폼이 안랩의 네트워크(NW) 보안 솔루션 영업을 총괄한다. 씨플랫폼은 안랩과 네트워크(NW)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플랫폼은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총판으로서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등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영업활동 외에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사들의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제품 기술 지원과 안랩 NW솔루션 별 기능 교육 등 고객과 파트너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 상승, 대기업 및 공공, 금융분야 레퍼런스 확대, 중소기업(SMB) 신규시장을 발굴 등을 목표로 NW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씨플랫폼 김중균 대표는 "보안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안랩과 NW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안랩 NW 비지니스 파트너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씨플랫폼이 보유한 파트너망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씨플랫폼은 IT솔루션 유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라며 "이번 총판 계약으로 안랩의 강력한 NW보안 솔루션 제품군과 씨플랫폼의 IT솔루션 유통 분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양사와 안랩의 모든 NW파트너가 다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7-26 09:45:24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