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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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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경강선 연장과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따로 가는 게 아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ㆍ마북ㆍ구성ㆍ죽전ㆍ동천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골간(骨幹)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처인구 철도 노선이 겹치는 두 사업과 관련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고, 그걸 바탕으로 민간제안사업인 JTX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은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경강선 연장은 (시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자료에 경강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확충이란 취지의 문구도 적혀 있는 만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는 경강선 연장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는 것을 근거로 해서 민자사업인 JTX를 추진할지를 검토하는 것 같다"며 "JTX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 결과는 내년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보이고,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JTX가 추진될 경우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입장에선 경강선 연장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두 노선이 따로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강선 연장은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처인구 모현·포곡읍 등을 거쳐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JTX는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시 동탄~안성시~충북 진천군~청주공항) 구간 일부를 포함한 총길이 135㎞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JTX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JTX가 개통되고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 연결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을 시 재정상 추진할 수 있느냐'는 김 시의원의 질문엔 "사업이 확정되면 민간사업 제안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동백ㆍ구성지역 염원인 동백~신봉선 신설을 확정하는 것인 만큼 시가 이 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백~신봉선은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시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 판교 등을 거쳐 용인시 수지구 성복ㆍ신봉동을 통과해서 화성 봉담까지 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도 정해지면 신봉동에서 동백~신봉선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동백~신봉선 사업 민간제안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SK하이닉스가 2027년 하반기쯤 원삼면 클러스터에 팹(fab)을 가동하게 되면 2028년부터 SK하이닉스가 세금을 낼 수 있게 되고, 2030년엔 삼성전자 국가산단의 반도체 팹 가동이 시작되므로 향후 시의 재정 여건은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은 동백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동백ㆍ구성ㆍ마북과 죽전, 동천을 연결하는 교통 철도사업 신설도 연구하고 있다"며 "죽전 지역도 철도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동백~신봉선 신설이 확정되면 죽전‧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며, 이 사업의 경제성은 동백~신봉선이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하면 경제성이 꽤 높게 나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2025-11-27 10:43: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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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451명 모집…작년 대비 421명 확대

영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대규모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사업 유형 모두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총 29개 사업단으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험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2,590명, 역량활용사업 691명, 공동체사업단 170명으로 총 3,451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21명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조건과 활동 내용은 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신청은 영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 속 역할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43: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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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말라카와 조호바루에서 중학생 문화교류 실시

경북 영덕군의 두 중학교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며 작은 학교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축산중학교(교장 김종태)와 남정중학교(교감 이찬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말라카 일대에서 국제교류 및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 The 큰 행복, 세계로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한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공동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말라카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관, 네덜란드 광장, 산티아고 요새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꼈고, 전통 교통수단인 트라이쇼 체험과 블루모스크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종교·생활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6일에는 조호바루에 위치한 말보로 칼리지 국제학교를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 축산중과 남정중 학생들은 K-pop 댄스, K-푸드 소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적극 알렸고, 현지 학생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정중 최문수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마음이 열렸다"며 "함께 웃고 나눈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태 축산중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문 확장을 넘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으로 자라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연결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학교 국제교류단은 28일 싱가포르국립대학을 탐방한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5-11-27 10:43: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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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대게 불법 유통·포획 집중 단속 돌입

대게 성어기를 맞아 울진해양경찰서가 자원 보호를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무분별한 포획과 유통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고, 지역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대게 불법 포획과 유통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체장 미달 개체 포획과 암컷 불법 운반, 수입산 둔갑 판매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단속은 해상과 육상 전 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개체 포획 △외국산 대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행위 △통발 금지구역 내 포획 등 위법 행위가 중점 대상이다. 각 위반 사항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일부 행위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적용된다. 울진해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동해안 대표 수산물인 대게 자원의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대게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 자원인 만큼, 보호와 관리가 시급하다"며 "모든 어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42: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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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설명회 통해 외국인 정착·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추진

영주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외국인에게는 체류 안정성과 취업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력 수급의 대안을 제공하는 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11월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했으며,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특화형 비자(F-2-R)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로, 법무부와 지자체가 202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비자는 일정 소득과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가족 초청과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다양한 체류 특례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신청 요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현장 상담과 면접, 취업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41: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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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파주시가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기반 '성 평등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을 수립·추진·평가하는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부담으로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발굴한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지난 5년 동안 파주시는 ▲공무원·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주기적인 성인지 통계 구축 ▲시민참여단, 여성취업지원 민관협의체, 젠더 거버넌스, 안전 거버넌스 운영 ▲여성주의 구술채록단, 평화를 이야기하는 여성 강사단,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양성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시는 사업별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여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및 건설기계조종사를 양성해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직종 분리를 해소하고,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통한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초등 학령기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생활환경을 구축해 성평등이 기본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3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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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홈플러스 본입찰 무산에 "MBK에 맡겨선 해결 불가능한 단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 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MBK와 홈플러스에 맡겨선 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단계"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30만명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서 있다. 매장은 텅 비고 협력, 납품 업체는 연쇄 부도 위기"라며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과 해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인 대주주 MBK의 약탈적 경영 때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10년 동안 부동산 매각과 고배당으로 이익만 챙기고 위기가 오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은 국정감사와 홈플러스 본사 매장 현장을 오가며 MBK의 약탈적 인수와 불법 단기채 판매 등을 밝혀왔다"며 "금융감독원도 책임을 밝혀내 MBK에 제재 통보를 한 상태다. MBK의 책임은 엄중하게 묻되, 홈플러스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더는 지체하지 않겠다.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예를 들면 당정이 협력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등 공적인 구조조정 회사가 불투명한 채무 구조를 조정해 전문 유통 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해보겠다"고 했다. 또한 "2만명의 노동자의 일자리 협력, 입점업체의 생존, 전단채 피해자 보호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며 "홈플러스는 투기자본의 전리품이 아니다. 국민의 생계다. 민주당은 MBK의 책임을 제대로 묻고 국민의 삶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36: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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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로마티카 상장 첫날 '따블'로 출발

클린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아로마티카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800원(197.50%)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이날 장 초반부터 공모가(8000원)의 두 배를 돌파하는 '따블'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가는 한때 3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200%를 훌쩍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장 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아로마티카는 청약경쟁률 2865.1대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8조5955억원을 끌어모았다. 올해 IPO 일반 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2001년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유기농·비건 화장품을 포함한 클린뷰티 제품을 앞세운 브랜드다. 대표 제품군은 샴푸, 헤어토닉, 바디오일, 여성청결제 등이며, 공모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과 동시에 주주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아로마티카는 상장일 기준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보유 주식 수에 따라 최대 58%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주주는 MTS 인증을 통해 공식몰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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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듣는 글로벌 실적"…토스증권 어닝콜 12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어닝콜)의 누적 이용자 수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증권의 어닝콜은 출시 이후 약 2000건의 해외 기업 실적 발표를 실시간 제공했다. 4만건 이상의 어닝콜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 모델에 수치와 전문 용어 정확도를 검증하는 후처리 모듈을 더해 번역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챕터별 보기, 어닝콜 모아보기 기능을 중심으로 단순 청취를 넘어 '이해하는 어닝콜'로 고객 경험을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관전 포인트 섹션에서는 어닝콜 시작 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내용을 AI가 자동 요약해 제공한다. 국내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업의 경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함께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제공한다. 해당 종목에 대한 이용자 투표 기능도 제공돼 시장 기대치를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 청취 중에는 국문 번역 외에도 발표자들의 실시간 음성을 영어 스크립트로 제공한다. 기존의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화면 분할(PIP)로 개선해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어닝콜 정보 활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챕터별 보기는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어닝콜을 실적발표·가이던스·질의응답 등 주요 구간으로 나눠 제공한다. 새롭게 신설된 '어닝콜 모아보기'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의 어닝콜 일정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어닝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개인투자자와 전문가 간 정보 비대칭을 크게 해소했다면 이번 개편은 고객이 어닝콜을 보다 가치 있는 투자 정보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술 기반 증권사로서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개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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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0·15 부동산 대책 두고 "민생 재앙…전면 재설계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집값을 끌어올렸다며 "민생 재앙"이라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부동산 정책이 "시장과 상식에 맞게 제대로 전면적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10·15 부동산 정책이 옳았다고 끝까지 우겼다"며 "그런데 통계는 정반대의 현실을 보여준다.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1.72% 올랐다. 5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를 받는 서울 21개 지역의 평균 전세가는 2.8%, 경기도 12개 지역은 2% 올랐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6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무려 30.4%나 올랐다"며 "4인 가족 중위소득 기준이면 월급 4분의 1을 월세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통계가 바로 국민이 겪는 현실"이라며 "잘못된 이념에 치우쳐 국민의 주거 사다리를 부러뜨린 10·15 부동산 정책은 실패 수준이 아니라 민생 재앙"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기에 여권은 보유세 강화를 다시 꺼내들고 군불을 떼고 있다"며 "집값, 전셋값, 월셋값 폭등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허리가 휘었는데, 그 위에 또 다른 짐을 얹어 아예 허리를 꺾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은 정권의 시험대가 아니다"라며 "부동산 정책은 민생"이라며 부동산 정책의 재설계를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체와 경기 12곳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무주택자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높이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제한했다.

2025-11-27 10:28: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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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시정 방향 제시…‘기회·가치·안정’ 3대 전략 추진

경산시는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조현일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시정 방향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을 통해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아이보듬병원 운영,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으로 매력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경산시는 2026년도 시정 운영의 3대 중점 분야로 '기회·가치·안정'을 제시했다. 먼저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개장을 기반으로 관광·상권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팔공산 생태탐방원과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등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추진한다. 13개 대학, 10만 대학생이 가진 교육 경쟁력을 살려 청년 정주 지원, 창업 촉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방침도 밝혔다. '가치' 분야에서는 품격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임당유적전시관을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개관 예정인 중산도서관을 지역의 지식·여가 거점으로 육성한다. 파크골프장·야구장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공원 현대화, 남산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및 용성 게이트볼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남천 자연생태하천과 치유의 숲을 확장하고, 남산 숨편한 힐링숲과 숲속 야영장을 가족 중심 산림휴양지로 조성해 시민 생활의 여백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농업인 복지 강화, 영농 인력 공급체계 구축 등 농업 분야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화성분교·중앙초 학교 복합시설을 교육·돌봄·체육·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 SOC로 조성해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안정' 분야에서는 복지·안전·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지원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우리아이보듬병원 운영, 아동·청소년 스마트 학습지원, 보호체계 강화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어르신 무임대중교통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도 확대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경산사랑상품권 1,800억 원 발행, 자인공설시장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에도 나선다.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 산불 대응센터 운영,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수도 관망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도 밝혔다. 2026년도 경산시 예산 규모는 1조 4,757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677억 원 규모다. 시는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발전 핵심 현안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시장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복잡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하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7: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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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BTL 하수관로 사업 추진…보급률 64%→88%로 확대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과 국비사업을 병행하며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25일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청도군이 BTL 방식으로 하수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12월 중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수도 미처리구역에 하수관로 183km, 배수 설비 4,700여 가구, 맨홀 펌프장 70개소, 소규모 처리장 2개소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도액 2,025억원은 2024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승인돼 사업이 확정됐으며, 군은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완료 시 하수도 보급률을 현재 64%에서 88%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국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고, 사업 완료 시 121가구가 공공하수도 처리구역으로 편입된다. 풍각면 금곡지구(51억), 각남면 녹명지구(14억) 등 미처리구역에 대한 국비 확보도 계속 시도 중이다. 늘어나는 하수량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는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2026년 내 준공해 기존 처리 용량을 7,600㎥/일에서 12,800㎥/일로 확충할 계획이다. 풍각 공공하수처리장도 총사업비 139억원을 들여 내년 초 착공해 800㎥/일에서 1,400㎥/일로 처리 용량을 늘린다. 청도군은 하수관로 노후율이 97%에 달하는 상황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예찰·점검·응급복구 등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124억원 규모의 '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국비로 확보해 추진 중이며, 노후관 정비 12km, 맨홀 보수 374개소, 배수설비 정비 211개소 등 전면적인 개·보수를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하수도 사업을 단순한 기반시설 관리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소멸 대응의 중요한 분야로 보고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민자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하수도 분야 전반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정 최초의 BTL 공공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64%에서 88%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마을 곳곳의 생활 환경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현장을 꼼꼼히 챙겨 변화가 체감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7: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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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11월 흔들림, 펀더멘털 아닌 단기 요인”…시장 점검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을 구조적 위험이 아닌 단기 요인으로 판단하며 내년에는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은 27일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가 조정, 금리 상승, 고환율 흐름이 단기 차익실현과 연말 수급 불균형, 해외시장 변동 등 비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한·미 금리경로 불확실성, AI 과잉투자 우려, 부동산시장 불안 등 잠재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고위험 해외파생·레버리지 상품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억제하고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와 취급 동향을 일일 점검하는 등 영업관행 관리가 강조됐다. 외화자금 조달 여건이 양호하더라도 시장 급변 시 반대매매·마진콜 가능성에 대비해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파급경로를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 퇴직연금 유치경쟁으로 인한 자금 이동을 관리하기 위해 자금시장과 금융사 유동성 상황을 촘촘히 살피고, 해외·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국내 혁신성장으로 연결되도록 IMA 제도 정착과 자본비율 유인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도 이어간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26: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