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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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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0 콰트로·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출시

아우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아우디는 풀사이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통해 아우디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e-트론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 DNA를 담은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e-트론 55 콰트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시속 190km(안전 제한 속도)의 성능을 낸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며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다.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돼 역동적이면서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의 가격은 9805만 9000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억 198만 6000원이다.

2021-05-17 14:4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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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보전·금형 전문 기술' 교육 과정 개설

기아 양재동 사옥.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0일까지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산업계 후원-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 있는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설비보전 과정과 금형 과정 중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1주 동안 교육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교육생 모집, 서류심사, 면접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형 및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 현장 이론·실습 교육은 주말에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발전 장학금과 기아 보전·금형 전문 인재 채용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보전·금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14:4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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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직 슬림화·전사적 노력…1분기 전년 대비 손실폭 줄여

유동성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쌍용차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포함한 전사적 노력으로 손실폭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쌍용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손실폭이 15% 가량 축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감소한 5358억원이었다. 순이익은 8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35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쌍용차의 1분기 판매는 1만8619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9% 감소했다. 쌍용차는 영업손실과 순손실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 중단 등으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의 효과로 인해 영업손실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20%가 넘는 판매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복지 중단 등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4% 정도 감소세를 기록했다"며 "1분기 판매는 지난 2월 14일간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연말 출시된 더 뉴 렉스턴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7.5% 감소에 그쳤다"고 밝혔다.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휴업 등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해 확보된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가 많이 밀려 있는 만큼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티볼리 스페셜 모델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상적인 라인 가동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15일을 기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2019년 말부터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리후생 중단과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 상당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2021-05-17 14:2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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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유럽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연이어 수주

폴란드 바르샤바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조감도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가 EPC(설계·조달·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8월 2200억원 규모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1200억원 규모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WtE 시장에서 세번째 수주 성과다. 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이 플랜트는 이 지역 시민 약 85만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730톤 규모의 도시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20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공급하며, 완공되면 폴란드 내 최대 규모 WtE 플랜트가 된다. 두산렌체스는 보일러 2기와 질소처리기 등 주기기를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 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럽 WtE 시장은, 노후 플랜트 교체 수요 증가와 폐기물 매립지 제한 정책으로 인해 신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폐자원 환경 기준 강화로 2025년까지 약 80기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유럽 WtE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17 14:1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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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잡고 차량 구매 문턱 낮춘다

우리금융 캐피탈 박경훈 대표이사(왼쪽부터),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이사가 '더 쎈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잡고 상용차 구매 문턱을 낮춘다. 상용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승용차 대비 높은 차량가격이다. 중·대형급 상용차 중 신차는 1억원을 넘어설 정도다. 중고차도 고가에 거래되며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상용차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사업자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금융상품을 활용하게 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4일 자사 고객을 위한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그동안 금융 상품을 이용한 차량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던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고려해 우리금융캐피탈과 함께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전용 금융 상품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타타대우상용차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과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박경훈 대표이사, 김성욱 커머셜금융본부장 등 우리금융캐피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양사의 관계자들은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준중형 트럭 '더 쎈'의 공장 생산 라인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욱 우리금융캐피탈 본부장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준비하겠다"며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 구매 고객을 위한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모델에 따라 차별화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는 물론, 타타대우상용차와 공동 마케팅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우리금융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자사 차량을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7 13:3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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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사업 기술개발 속도…그 중심은 김동관 시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항공우주산업 기술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그룹은 올해 초 여러 계열사로 흩어져 있던 우수 산업 핵심 기술을 한곳에 집중시키기 위해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허브를 이끄는 역할은 김동관 사장이 맡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허브의 중심에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 등이 개발에 참여한 상태다. 이와 더불어 한화는 100억원을 들여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를 만든다. 지난 3월 우주산업 총괄을 위해 조직한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처음으로 외부기관과 협력하는 것으로 민간 우주연구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고 있는 김 사장의 우주사업 확대 행보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스페이스 허브와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는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직속으로 설립되는 우주연구센터에 1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민간기업과 대학이 만든 우주 분야 연구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 스페이스 허브와 카이스트의 첫 연구 프로젝트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Inter Satellite Links·위성간 통신 기술) 개발이다. ISL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이다. 위성간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 받는 기술이다. 저궤도 위성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과 달리 ISL 기술을 적용하면 여러 대 위성이 레이저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운항 중인 비행기와 배에서는 물론,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에서도 인터넷 공급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사업에도 즉시 활용될 수 있다. 때문에 미국 스페이스X 등도 ISL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우주 관련 기업들이 너도나도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우주연구센터는 ISL 프로젝트와 함께 민간 우주개발과 위성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다양한 기술들을 연구할 예정이다. 발사체 기술, 위성 자세 제어, 관측 기술, 우주 에너지 기술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새로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카이스트 연구처 관계자는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선 실질적인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우주 산업이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관 사장은 "한국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게 우주 산업"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우주산업 개발에 나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이 우주사업을 직접 챙기기로 하면서 그룹의 모든 역량이 우주 분야로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국내 최초 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지분을 인수하고 이번엔 카이스트와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1-05-17 13:34: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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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車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후원…글로블 브랜드 입지 강화

영국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를 2회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슈퍼카 페스트'를 공식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한 데 이어 한층 돈독해진 파트너십으로 2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올해 '슈퍼카 페스트'의 공식 행사는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는 오는 5월 30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 지역 비행장 '시웰 에어러드롬'에서 개최된다. 약 1㎞ 길이의 활주로를 무대로 다양한 클래식카 및 슈퍼카, 모터스포츠 차량들이 전시되며 시범 운행, 산업전시회, 음악공연, 모터스포츠 백스테이지 '패독'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두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힐'은 8월 29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슈퍼카들의 레이스와 함께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에서 진행됐던 전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페스트 공식 후원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레디컬 스포츠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속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강화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정숙성,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키너지 4S2'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해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세계적인 명성의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들이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소비자 및 전문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21-05-17 13:3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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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레그십 K9 로고·상품성 개선…제네시스 G80·E클래스 등과 경쟁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출시 3년만에 새로운 로고를 적용, 상품성을 대거 개선했다. 기아는 신차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고 국내 대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기아 K9이 2018년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2주만에 3200대가 계약됐다는 점에서 이번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흥행에 대한 업계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신형 K9은 제네시스 'G80', 'G90' 등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더 뉴 K9의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줬다.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가 인상적이며,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주면서 정교한 느낌을 더했다. 또 와이드한 하단 범퍼는 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감을 주며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트림명 부착을 없애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다"며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향후 출시될 더 뉴 K9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7 08:4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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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정의선 회장 등 재계 미국 바이든 행정부 정책 맞춰 '미국 시장 승부수'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삼성전자 뉴스룸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오는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에 맞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친환경 정책'과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전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자 국내 4대 그룹은 현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의 반도체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의 선제적 대응하기 위함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2025년까지 74억달러(약 8조14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친환경차 산업에서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조에 호응하는 결정이다. 현대차는 생산설비 확충은 올해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아이오닉 5를 내년부터 미국서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내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미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 연방 에너지부(DOE)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관련 협력을 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수소충전 인프라 실증과 항만 내륙 물류기지 간의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물류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엔진·발전기 분야의 전문 기업인 '커민스(Cummins)'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른 국내 기업들도 미국 현지 공장 증설 등을 위한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에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규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 3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앞으로 5년간 7조원 가량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GM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오하이오주 1공장에 이어 두 번째 배터리 공장도 건설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1,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조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3, 4공장 추가 건설도 예상되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순방길에 국내 주요 대기업 경영진들이 비공식 경제사절단 형태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한미정상회담의 의제가 확정되지 않아 유동적이지만 일단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맡고 있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삼성전자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자로 거론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음 주 방미 일정에 맞춰 조지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SK가 미래 핵심동력으로 삼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대규모로 짓고 있는 곳으로 앞서 2018년 투자계획을 밝힌 후 최 회장이 직접 공장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 공장은 물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계약한 만큼 굵직한 투자를 앞뒀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없는 삼성은 김기남 부문장(부회장)이나 최시영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이 사절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에서는 GM과 배터리 합작법인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김종현 사장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일주일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등을 둘러봤다. 당시 업계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 점에 주목하며 전기차 현지 생산 등 미국 내 투자 확대 가능성을 점친 바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이 국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추진을 고려해 국내 기업들도 현지 투자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5-16 14:3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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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해고자·실업자의 노조활동' 관련 규칙·기준 마련

'상황별 DOs & DON'Ts' 주요내용 경총·대한상의 등 경제4단체가 해고자·실업자에 대한 노조활동 관련 규칙·기준을 내놨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6일 공동으로 오는 7월부터 해고자·실업자의 기업별노조 가입과 사업장내 노조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담은 가이드를 제시했다. 해고자·실업자 등 기업 소속 근로자가 아닌 조합원의 사업장 출입과 활동에 대한 기업의 대응을 돕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번 가이드에는 해고자·실업자인 조합원과 관련 ▲기본원칙 및 대응방향 ▲사업장 출입 관련 기준 ▲사업장내 노조활동 관련 기준 ▲부당노동행위 해당여부의 기준이 되는 DOs & DON'Ts와 함께 ▲표준 사업장내 노조활동 규칙을 담고 있다. 경제계는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으로 해고자·실업자에 대해 산업별노조 뿐만 아니라 기업별노조의 가입과 사업장내 노조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노조활동 허용범위와 기준으로 향후 혼란과 분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이에 대한 준비가 막막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관련 판례 분석과 법무법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가이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장 출입절차에 대해서 해고자·실업자는 회사와 무관한 제3자이므로 소속 근로자보다 절차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신분증과 출입증 교환, 이동시 출입증 패용, 노조에 출입자 신원과 출입목적 확인 등의 절차를 요구할 수 있다.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내 노조활동은 노조활동에 대한 법원 판례에 비춰볼 때 '정당성'을 갖춰야 한다. 다만 해고자·실업자의 활동이 기업의 사업 운영이나 작업·시설관리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되며, 사업장 출입 및 활동에 대해 정한 규칙이 있을 경우 이를 준수해야 한다. 또 가이드는 기업의 출입·활동 제한행위가 부당노동행위에 저촉되지 않도록 상황별로 'DOs & DON'Ts'를 예시했다. 기업이 출입과 노조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표준 규칙'도 제시됐다. 경제계가 제시한 '표준 규칙'에는 비종사 조합원의 출입신청서 작성·제출 의무 등 출입절차에 대한 사항,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사유와 절차, 출입신고내용 변동시 조치, 퇴거요청 절차, 규칙위반 책임 등이 담겼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산별노조체제인 주요국들은 노조활동 자체가 사업장 밖에서 이루어지므로 문제되지 않지만, 개정 노조법은 기업별노조체제인 우리나라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활동을 허용해 노사관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현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사관계의 안정과 균형을 찾으려면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활동에 대한 기준을 법에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16 14:3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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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반도체 쇼크' 장기화 전망…현대차·기아 부분 가동중단

한국지엠 부평공장 직원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소형 SUV 모델인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덮친 '반도체 쇼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시장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계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업체의 매출 손실액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 발표한 예상 손실액 610억달러를 두 배 가까이 상향조정했다.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업체의 매출 감소가 1100억 달러(약 124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자동차 생산량 감소 역시 앞서 발표한 220만대에서 39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알릭스파트너스가 예상한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8460만대의 4.6%에 해당한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올해 2분기가 반도체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말까지 회복 조짐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마크 웨이크필드 자동차 부문장은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공장의 화재, 미국 텍사스 지역의 한파, 대만 가뭄 등은 자동차 산업이 늘상 겪어 왔던 일이지만, 이번 코로나19는 반도체 품귀 현상을 가중시키는데 일조했다"며 "지금은 작은 충격에도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장기적으로 단기 공급부족 사태 등과 같이 유사시 대응 가능한 공급망 회복력을 구축하는 전략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도 여전히 반도체 부족이 심각할 것"이라며 "4분기까지는 회복 국면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도 반도체 쇼크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일부 차량 생산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현대차는 수차례 생산라인을 세운 바 있지만, 기아가 가동 중단에 들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내 ASG센서 공급 부족으로 17일과 18일 광명 2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소하 2공장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과 프라이드 수출 모델 리오를 생산한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기아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된 적은 있었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난에 따른 휴업은 첫 사례다. 현대차는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52라인의 가동을 17~18일 이틀 동안 멈춘다. 기아와 마찬가지로 ACU 내 ASG센서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6~7일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으며, 지난달엔 아이오닉5와 코나 등을 생산하는 울산 1공장 가동을 6일간 멈췄다. 한국지엠도 부평공장의 50%만 가동하고 있으며, 쌍용차는 지난달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알릭스파트너스 한국 자동차 부문 총괄 박준규 부사장은 "현재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가 1400개에 달하고, 시간이 갈수록 차량의 전동화와 고도로 연결된 통신 네트워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그 수는 점점 늘어나 이제 반도체 수급 문제는 자동차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이라며 "반도체 품귀 현상의 단기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급사와의 계약 재협상 등 모든 것을 고려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5-16 12:4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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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건설중장비 기업 중국 진출 발판 마련…온·오프라인 상담회

코트라 KOTRA(이하 코트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의 국내 기업 진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코트라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건설중장비 글로벌 파트너링(GP)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1 창사 국제공정기계전시회(CICEE)'와 연계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정책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건설중장비와 부품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상담회가 열리는 후난성 창사는 중국 전체 공정 기계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건설중장비 산업의 중심지다. 산이중공(SANY), 중롄중커(Zoomlion) 등 글로벌 건설·특수 중장비 회사들의 본사와 약 200개의 부품 기업이 창사에 소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2019년에 열린 제1회 전시회에는 관련 산업 기업 1150개사가 참가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난 1회보다 약 30%가 늘어난 14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한 유압 기기와 모터 등 중장비 부품 관련 국내 제조기업 8개사의 공동 샘플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이어들은 전시관을 찾아 제품을 직접 보며 현지 참가가 어려운 국내기업들과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진출한 기업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바이어와 상담한다.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정책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처음으로 7000억위안을 돌파했다. 지난 1~3월 굴삭기 판매량도 전년 대비 85% 성장한 11만3000대를 기록하는 등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하는 장뱌오 창사국제공정기계전시회 준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시회 단체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상담회 추진은 새로운 시도"라며 "한국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5-16 11:2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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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위기 상황의 이웃 구한 젊은 영웅들'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정한호(왼쪽) 씨와 이영호 씨. 포스코청암재단이 위기의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켜낸 젊은 영웅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차량을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한 정한호(24·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씨와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4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이영호(23·제주대 국어교육과)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히어로즈로 선정된 정한호씨는 지난 3월 27일 18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근 어촌에서 휴일을 맞아 부모님의 어업일을 돕던 중 방파제에 부딪히며 바다로 추락한 차량을 목격했다. 정씨는 부모님을 도울 때 사용하던 망치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차량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창원소방관계자는 "당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차량이 떠내려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고귀한 생명을 구한 청년이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호씨는 지난 4월 6일 17시경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2대와 화물트럭 등 4중 추돌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경상자들을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영호씨의 선행은 사고 직후 제주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씨의 도움을 받았던 탑승자들이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히어로즈로 선정된 2명의 대학생들은 위기상황에서도 자신의 몸을 던져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 우리 사회의 큰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1-05-16 11:0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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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 집중…팰리세이드 DR 콩고 500대 수출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정부 대상 대규모 차량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에 나섰다. 특히 현대차는 아프리카 가나 현지에 차량 조립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R콩고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DR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사됐다. 현대차는 이번 입찰에서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4륜 구동의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 뿐만 아니라, 정부 공급 차량에 대한 전담 애프터 서비스 조직 구축, 보증기간 연장 등의 조치로 서비스 경쟁력까지 인정받음으로써 랜드크루저를 내세운 도요타를 제치고 최종 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15일 1차 선적에 이어 나머지 250대에 대한 2차 선적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선적 분을 포함한 500대 전량이 7월 말까지 DR콩고 정부로 인도돼 대통령 집무실 및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의 업무용 차량, 외교부 의전 차량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DR콩고 정부에 대한 팰리세이드 대규모 수출은 중부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구매력이 큰 핵심 수요층을 공략한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향후 DR콩고 내 추가 수요 확보 및 인근 국가로의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출하는 등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2021-05-16 10:53: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