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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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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자동차 와이퍼 손상 우려…불스원 실리콘 소재 추천

불스원 레인OK 메탈 하이브리드 와이퍼. 짧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서울·경기를 비롯해 낮 기온이 38도를 웃돌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천둥·번개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폭염과 소나기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와이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 자동차 와이퍼의 손상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와이퍼의 고무날은 소재의 특성 상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높은 열과 고농도 오존에 의해 형태가 변형되고,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진다. 이에 여름철에는 수시로 와이퍼의 상태를 점검하여,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실리콘 고무 소재의 와이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불스원 R&D센터에서 고온 환경에서의 와이퍼 고무날 소재별 형태 변형률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섭씨 80도에서 실리콘 고무날은 형태변형률이 약 5%에 그치는 반면 합성고무는 약 24%, 천연고무는 약 42%까지 변형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차이는 약 4배에서 최대 8배에 달했다. 또 고농도 오존 노출에 따른 균열 테스트에서도 천연 고무는 24~48시간 내에 갈라짐이 발생했고 합성고무도 144시간을 넘기기 어려웠지만, 실리콘 고무날은 무려 432시간 동안 갈라짐 등의 형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실리콘 소재 와이퍼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해 불스원이 리서치 전문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와이퍼 구매 패턴 현황'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리콘 고무날에 대해 64%가 넘는 인원이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70% 이상이 추가 지불을 해서라도 성능이 오래 지속되는 실리콘 소재 와이퍼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불스원 와이퍼 고무날 소재별 내구성 테스트. 실제로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몰 '불스원몰'에서 지난해 판매된 와이퍼 제품의 66% 이상이 실리콘 소재 고무날 와이퍼 제품인 것으로 집계되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와이퍼의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불스원은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와이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 와이퍼 제품으로 손꼽히는 불스원의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 제품은WPT®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소재의 고무날을 적용해 폭염이 계속되는 고온의 여름 날씨에서도 고무날의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의 닦임성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내구성으로 공인기관에서 시행한 100만회 닦임성 시험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을 적용해 차종 및 유리 곡면에 관계없이 강력한 밀착력을 발휘하며, 균일한 누름압으로 소음 없이 깔끔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이강 불스원 R&D 센터 연구원은 "실리콘 소재의 고무날 와이퍼는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의 여름 날씨에서도 오래도록 와이퍼 초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실리콘 소재 와이퍼로 교체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10:2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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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내수 시장 점유율 '파죽지세'…투싼·카니발 등 신차효과 '톡톡'

기아 뉴카니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로나19 불황을 뚫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파죽지세'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입차를 제외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 점유율이 8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현대차·기아가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같은 성장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쉴 새 없이 신차를 쏟아낸 영향이 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20종(부분변경포함)이 넘는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라인'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쏘나타 N 라인' '아이오닉 5' '스타리아' '코나 N' '아반떼 N' '투싼 N라인'이며 기아는 '4세대 카니발' '스팅어 마이스터' '카리발 하이리무진' 'K8' '더 뉴 K3' 'K8 하이브리드' '더 뉴 K9' '신형 스포티지' 등이다. 여기에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더 뉴 G70', 'GV70' 'G80 전동화모델' 등을 출시했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특히 투싼과 카니발, 스포티지 등은 출시와 함께 연일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투싼은 올 상반기 2만 8391대, 카니발은 4만6294대 판매되며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기아가 새롭게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는 공개와 함께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5세대 모델로 지난 6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계약대수 1만6078대를 기록했다. 이는 준중형 SUV 부문 역대 최다 계약대수다. 또 영업일 10일만에 누적 2만 2195대가 계약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가 세단과 SUV, HEV, 전기차 등 다양한 범위에서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면서 내수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3사에 대해서는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은 내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7-22 17:2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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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역대 최고 매출에도 불안…하반기 코로나19·반도체 악재

양재동 현대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외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신차 출시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3분기부터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부품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8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2014년 2분기(2조872억원) 이후 7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6.2%로, 2016년 2분기(7.1%) 이후 19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2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현대차 분기 매출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부문 매출이 24조6742억원, 금융 및 기타 매출이 5조651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작년 동기보다 1.9%포인트 낮아진 81.1%를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1.6%포인트 낮아진 12.7%였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5020억원과 1조982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 판매 물량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판매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판매 믹스는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의 판매 회복으로 소폭 악화됐으나,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103만1349대(국내 20만682대, 해외 83만667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가 73.6% 급증했다. 하지만 3분기에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다수 완화됐지만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사적으로 역량을 총동원해 반도체 물량 확보에 집중하겠지만 하반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과 3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글로벌 재고 부족 등도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하며 상반기에 7만대 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아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75만4117대를 판매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3395억원, 영업이익 1조4872억원, 경상이익 1조8377억원, 당기순이익 1조34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전년 기저 효과에 쏘렌토, 카니발 등 고수익 RV 모델과 K8 등 신차 판매 확대 영향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대비 61.3%, 영업이익은 RV 중심 판매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 등으로 924.5%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분기기록을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속에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 급등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경영환경과 관련해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시장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는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되며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신형 스포티지와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첫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판매실적으로 이어가 RV 명가이자 친환경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2 16:5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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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하반기 실적 '맑음'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 국내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가 올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2일 2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2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8조292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조807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별도기준은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조2770억원, 영업이익은 1조6080억원, 순이익은 1조318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의 실적 호조는 자동차와 조선, 건서 등 본업인 철강 사업이 이끌었다. 철강부문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등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 및 판매량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 실적도 큰폭으로 개선됐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및 식량소재 트레이딩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 등 이차전지소재사업 영업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차입금 대비 EBITDA(Debt to EBITDA)는 신용평가 기관에서 신용등급 부여시 대표적으로 고려하는 채무상환능력 판단 지표다. 포스코 및 그룹사의 글로벌 본드 등 사채 상환과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기준과 별도기준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0.4배, 0.3배 하락한 1.9배, 1.0배를 기록했다. 또한 부채비율도 연결기준과 별도기준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4.2%p, 1.5%p 하락했다. 포스코 포스코의 실적 호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회복에 따라 철강 제품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반면, 철강재 공급 부족은 단기간 내 개선될 가능성이 작아서다. 시장에서는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였던 2008년의 7조17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친다. 실적 호조에 따라 포스코는 연간 매출액, 투지비와 생산/판매량 목표도 조정했다. 우선 매출액은 연결기준 66조4000억원, 별도기준 37조로 조정했다. 투자비는 연결기준 6조4000억원, 별도기준 4조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별도기준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820만톤, 3560만톤으로 조정했다. 포스코는 안전과 친환경에 기반한 ESG경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근본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안전보건계획을 사전심의하고 이행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시설과 인프라 진단 및 고위험시설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고로 공정개선 및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로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21-07-22 16:2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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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로봇 분야 사업 확대…새로운 도약 예고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현대로템이 수소·로봇 등 지속가능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22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1'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부품 공급망 체계와 생산성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매진하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와 사회적 불안정을 극복해 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 로봇 등 지속가능 분야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날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련 활동과 회사의 주요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서는 '창의적 혁신을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지배구조(Principlesof Governance) ▲지구(Planet)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등 4가지를 내세웠다. 3대 지향점과 9대 전략과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달성 성과도 소개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 4월 각 사업본부 명칭을 기존 철도, 방산, 플랜트에서 레일솔루션, 디펜스솔루션, 에코플랜트 사업본부로 각각 변경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로템의 ESG 계획과 향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22 13:5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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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수주절벽·철강가격 폭등' 노사 협력으로 돌파

현대중공업 노사가 22일 울산 본사에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선언' 선포식을 갖고, 조선산업 재도약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과거의 '수주 절벽' 후유증과 철강가격 폭등으로 실적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노사간 협력으로 위기 돌파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2일 울산 본사 본관에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선언' 선포식을 갖고, 조선산업 발전과 회사 재도약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노사는 최근 2년 치 단체교섭도 타결했다. 이번 노사 선언은 장기간의 침체에 빠져있던 조선업이 최근 수주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모처럼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노사가 갈등이 아닌 신뢰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한데 따른 것이다. 노사 선언은 ▲회사는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의 유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발전과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협력하고, 생산 현장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며 ▲노사가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노동자 고용안정,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산업·업종별 협의체 구성에 나선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선언은 현대중공업 노사 관계가 대전환을 맞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사 관계는 지난 2019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을 놓고 갈등이 증폭돼 2019년 단체교섭이 두 번이나 해를 넘길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 16일 2019·2020년 2년 치 단체교섭을 타결하며 갈등을 봉합한데 이어, 이날 노사 선언으로 뜻을 하나로 모음으로써 향후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오늘 선언을 시발점으로 노사가 힘을 모은다면 조선산업 선두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교훈 삼아 노사가 진일보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세계 1등 조선소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 노사 선언 내용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2019년 임금협상'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조인식도 가졌다.

2021-07-22 13:5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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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형 SUV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 출시…신규 엠블럼 적용 등

기아 더 2022 셀토스. 기아가 신규 엠블럼을 적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연식변경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22일 상위 트림 전용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더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더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더 2022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 1.6 디젤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1-07-22 13:5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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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전기차 구매시 최대 390만원 혜택…e-208·e-2008 지원 프로모션

푸조가 자사 전기차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는 8월 말까지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로,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점과 합리적인 가격을 주무기로 수입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푸조 전기차의 성공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안착을 기념하고,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푸조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푸조는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구매 고객의 86% 이상이 지인에게 구매를 권유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오너 만족도가 높은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혜택 대상은 푸조 e-208 GT라인 트림과 푸조 e-2008 SUV 알뤼르, GT라인 트림이며, 8월 말까지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고 보조금 및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이번 특별 구매 지원금 혜택까지 적용하면, 푸조 e-208 GT 라인은 3467만원, 푸조 e-2008 SUV 알뤼르는 3583만원, GT 라인은 383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와 150만원 상당의 220V 비상용 충전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과 모든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고객들은 최대 39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2021-07-22 08: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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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고 이임용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일주 수학 심포지엄 후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일주수학학교가 오는 23일까지 포스택 수리과학관에서 '함수해석학'과 '수리 데이터과학'을 주제로 진행된다/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포스텍 수학연구소(PMI)가 주관하는 '일주 수학 심포지엄 2021'을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주재단과 태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22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포스텍 수학연구소와 수리 데이터과학 연구소가 공동주관하며, 7월부터 8월말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일주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일주수학학교를 올해로 16년째 총 2억 4000만원을 기초수학연구비용으로 후원하고 있다. 일주수학학교는 '함수해석학'과 '수리 데이터과학'을 주제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포스텍 수리과학관에서 진행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일주-포스텍 마인드 워크숍'은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주-MINDS 데이터과학 집중연구학교'도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밀도드리의 수학적 분석과 인공지능 음악회인 '일주-포항AI風流 연주회'는 7월 29일 서울JCC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고 이임용 전 태광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젊은 수학자들 육성을 위해 매년 일주수학학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08:2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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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 인천지역 아동센터 전달

윤명옥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왼쪽부터),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이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신선한 과일 및 야채로 구성된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인천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22일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과 돌봄 종사자의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제철 과일과 야채 등 푸짐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인천시 17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소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상생 협력 강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21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지역 사회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는 사과, 수박, 포도 등 과일류 7종과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유통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전달, 취약 계층 아동 및 아동 돌봄 종사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1-07-22 08:12:48 양성운 기자
한국조선해양, 후판가 급등에 2분기 실적 '우울'…영업손실 8973억원 기록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1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7973억원, 영업손실 89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선박 건조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올 들어 수주량 증가 및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강재가(價) 인상 전망으로 인해 조선부문에서 896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선(先)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해양부문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플랜트부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정 지연의 영향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강재가 급등 전망에 따라 예측 가능한 손실액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며 "원자재가 인상이 선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다,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62척(해양플랜트 2기 포함), 140억불을 수주하는 등 연초 세운 조선·해양부문 목표액 149억불을 조기에 달성, 2년 반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강재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안정을 되찾고, 올해 수주한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실적 개선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22일, 현대중공업지주는 23일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07-21 17:1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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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기업시민 선포 3년을 맞아 개최한 기업시민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년을 맞아 포항에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김부겸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인지업 그라운드'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최정우 회장과 기업시민포럼 곽수근 서울대 교수, 포스텍 송호근 교수, 고려대 문형구 교수 등 학계 전문가가 참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주요 석학과 전문가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가치와 성과를 Business, Society, People 분야에서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 전략과 조직학의 대가로 불리는 스탠포드대 윌리엄 바넷(William P. Barnett)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포스코가 ESG경영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기업이 가야할 길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할 가치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되는 요구를 받을 때 포스코는 이해관계자들에게 든든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윌리엄 바넷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기반으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기업시민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스코의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한다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또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의 성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다. Business 측면에서는 저탄소,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를 고려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정체성을 '친환경 소재 대표기업'으로 삼아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사업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Society 측면에서는 제철부산물 활용 확대, 폐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O₂ 배출없이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체계 구축과 글로벌 차원의 협업체계도 마련해가고 있다고 했다. People 측면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안전관리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시설물 보강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재해 Risk를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예산 제한없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한양대학교 임팩트 비즈니스연구센터장 신현상 교수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Transformation·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포스코가 그동안 이뤄낸 과거의 경영성과부터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해 윌리넘 바넷 교수의 강연을 뒷받침했다. 계속된 세션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을 통해 일궈온 다양한 성과를 국내 주요대학 석학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시민 5대 브랜드(Green/Together/Challenge/Life/Community With POSCO)와 연계해 총 12개의 기업시민 사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입주 벤처기업 대표단 및 최정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개관식이 열렸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 방사광가속기, 포스코기술투자 등 2조원 규모의 연구시설과 5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집적된 고유의 산학연협력 체계에 기반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벤처밸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에 이어 포항에도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개관하게 됐다. 최 회장은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태평양 동안의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태평양 서안에 위치한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하에 오늘 문이 열렸다"며 "벤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확보를 가능토록 하는 기업시민의 큰 결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53년전 영일만 황무지에서 자본도 경험도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오늘의 포스코에 이른 것처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기업들이 이 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그룹내 다양한 인프라 활용, 비즈니스 및 투자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로 총 면적은 2만8000㎡에 달한다. 현재까지 기계·소재,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의료,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63개사가 입주해 있다.

2021-07-21 17:0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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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경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회복에 따른 트레이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한 8조52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또다시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1700억원, 당기순이익은 39.6% 늘어난 12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이 1분기에 이어 또 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운 데 대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철강재 사업을 비롯한 트레이딩 부문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SPS·인도네시아 팜오일·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가 역시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철강 사업에선 그룹사 수출 채널 통합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발굴하는 동시에 포스코 고부가가치 제품(WTP·World Top Premium) 제품 판매를 확대한 데 힘입어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포스코SPS는 철강업황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트레이딩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실적과 함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철강·에너지·식량 등 핵심사업과 친환경 소재·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장기적으로 철강 사업에선 풍력·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용 철강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에너지 사업에선 추가 자원 매장량 확보와 탐사 등으로 장기 수익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10위권의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식량 취급량을 확대하고 영농사업·물류 시설 등 식량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을 위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 사업의 중심인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2025년까지 400만대 공급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이상, 연간 매출액 7500억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 강소기업들과 함께 마그넷·하프샤프트 등 미래차 관련 부품 개발과 판매를 주도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성을 키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07-21 17:0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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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Z세대 품은 '통큰 결단' 임단협 잠정합의…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 전환점 맞나

양재동 현대차 국내 완성차 맏형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협약(이하 임단협)에서 '통큰 임금인상'을 내놓으며 3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번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것은 사측에서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내놓은 영향도 있지만 그것보다 외부의 위기가 노사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완성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생산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여기에 MZ세대(밀레니엄+Z세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큰 힘이 됐다. 이번 잠정합의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 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20만포인트(20만원 상당),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이다. 그간 쟁점이 됐던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등 노조의 요구사항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MZ 세대와 기존 노조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는 3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올해 잠정합의안에 자동차 산업 격변기 속 미래 준비와 고용 안정을 위한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넣었다. 여기에는 전동화와 신사업 전환기 글로벌 생존 경쟁에 대응해 국내 공장·연구소가 선도 기지 역할을 지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고용안정 확보, 부품 협력사 상생 실천, 고객·국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사측은 또 노후화한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울산공장 노후 기숙사를 재개발하기로 했다. 초과 연장근로 수당과 학자금 대출 지원 프로그램 등 일반·연구직 처우도 개선한다. 올해 임단협은 오는 27일 열리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완벽하게 마무리 된다. 현대차가 올해 임단협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노사관계에도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임단협을 둘러싸고 사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기아 노조는 전날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본교섭에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파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9만 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급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정년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아직 별도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23일 쟁의 발생 결의와 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아는 통상적으로 현대차와 유사한 내용으로 교섭을 타결해왔던 전례가 있어 현대차 임단협이 타결될 경우 교섭에도 속도가 붙을 가능성 높다. 한국지엠 노조는 21일부터 전반조와 후반조 각 2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잔업과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는 향후 사측의 태도 변화에 따라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완성차 5사 중 르노삼성은 아직 지난해 교섭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로, 올해 교섭은 시작하지도 못한 상태다. 하지만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각각 트레일블레이저와 XM3의 수출 물량 확대를 통한 경영 정상화에 나선만큼 파업보다 노사간 함의점 찾기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쌍용자동차는 법정관리 상황에서 자구책의 일환으로 2019년 임금·복지 조건을 유지키로 해 교섭 없이 올해를 넘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가 합심해 재해 예방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 탑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15:34: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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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1일자 한줄뉴스

삼성전자가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갤럭시 하우스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비대면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제페토 갤럭시 하우스 갈무리 <정책·사회> ▲이번 주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력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관계 복원을 위한 대화는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얽히고설킨 한·일 관계 문제를 다음 정부까지 이어가는 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산업> ▲기아가 올 하반기 기대작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지난해 현대차가 출시한 4세대 투싼과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0 도쿄올림픽이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가전업계의 올림픽 마케팅은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과 메타버스 등 비대면 방식을 늘렸다. ▲SK㈜가 ESG 경영에 3대 방향성을 마련했다. SK㈜는 20일 지속 가능경영 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을 발간하고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어린이보험 강자로 불리는 현대해상의 생존전략 모색이 주목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광받던 바이오주 대신 게임주와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재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푸드는 올해 로스팜, 롯데 런천미트 등의 캔햄 수출액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마켓컬리는 복날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번 중복에는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백신 부족에 대한 공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 계획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불안감은 더욱 확산됐다.

2021-07-21 15:24: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