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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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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판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명칭 ‘판교대장도서관’ 확정

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4개의 도서관 명칭 후보안을 놓고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71명이 참여한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577명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총사업비 289억 원(국·도비 56억 원 포함)을 투입해 대장동 187-4번지 일원(대장초교 인근) 시유지 1,863㎡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연면적 5,15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시는 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가족 열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다양한 독서·지식정보 제공 공간과 함께 생활문화센터도 설치한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된 뒤 준공 검사를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올해 1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조직 운영 계획 수립, 장서 확충,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달에는 대장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서관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대장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자, 독서·문화·학습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대장도서관이 개관하면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은 총 2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6-01-12 13:2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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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9일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확한 국가 통계 작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주요 경제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운영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실시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관리요원 및 조사요원의 체계적 채용과 교육 ▲조사 내용 검토 및 조사표 미비점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 조치 등을 철저히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조사 불응률을 낮추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가 통계의 완성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사업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해준 조사요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계 조사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조사 과정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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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유공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는 2025년도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이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토지 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개발부담금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신청 시 보증보험을 담보로 설정하고, 체납 발생 시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징수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조기 납부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조기 납부 환급금 안내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최근 광주시의 개발부담금 징수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지방재정 확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이 환수해 토지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징수금의 일정 비율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활용돼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발이익을 노린 투기를 예방하겠다"며 "확보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재투자해 광주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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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미국 NASA서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 Kennedy Space Center)를 방문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도교사와 학생 17명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읽고-걷고-쓰는' 교육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NASA 우주 발사기지를 탐방하며 아폴로 계획과 우주왕복선 시대의 역사, 현재 진행 중인 유인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대한 심화 전시 관람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새턴 V 로켓 전시 관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우주 비행사와의 직접 대화 등은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를 읽고, 우주를 꿈꾸며, 미래를 쓰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미래 우주 연구의 핵심이 협력과 소통임을 깨달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NASA 현장 체험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읽걷쓰 AI 사업'이 글로벌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우주는 더 이상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과학적 도전과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항공우주 분야 해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13:2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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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겨울방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글로벌도서관(보식골로 30-10)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이 영어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 'Winter Story Magic: Read, Play, Explore!'를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영어랑 한글이랑' 짝꿍 책 놀이터(초등 1~2학년, 15명) ▲'얼리 챕터북 함께 읽기' 줄리쌤과 북클럽!(초등 3~5학년, 15명) ▲'영어 그림책 파티' 눈사람과 함께 놀자!(6~7세, 15명)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4~6회기로 운영되며, 참여 아동들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미술·체육 등 연계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얼리 챕터북 함께 읽기' 과정은 영어 읽기 수준 향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단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2 13: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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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업체 우선 계양 총량제 상향

파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실시하고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리목표(지표)를 설정한 결과, 제도 시행 전 40% 수준이던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이 2025년에는 65% 수준으로 향상됐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 범위를 1인 견적 수의계약뿐만 아니라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했다. 특히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물품과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제도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계약 행정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12 13:27: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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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임부서장 업무보고 실시…시정 핵심사업 논의

영천시는 2026년 1월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 부서장 9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기문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각 부서장,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과 대책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자리로 마련됐다. 정책기획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영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지역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확대 설치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 무료화 시행,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대응시스템 구축,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도 보고됐다. 최기문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의 현안 과제를 신속히 파악해 업무 흐름이 흔들리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하며, 각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고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6-01-12 13:27:00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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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청년주거 해법 '월 20만원 장학관' 1월부터 본격 시행

수도권 기준 평균 원룸 월세가 70만 원까지 상승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월 20만 원의 ▲화성시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등 실질적인 청년 주거비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청년 주거' 문제, 화성특례시가 '월 20만 원 장학관·기숙사'로 답하다! 청년주거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강조해 온 핵심 과제다. 도지사 재임 시절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기본주택'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이후 작년 9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요 과제로 '주거 문제'를 언급하며, "월세 지원 등 단기적 처방과 함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특례시는 '청년주거 안정'이라는 국정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청년주거 문제를 일시적 지원 대상이 아닌 학업·취업·정주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월 20만 원의 ▲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통해 지방정부가 직접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접근은 청년주거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가 실행력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월세 70만 원 시대…'월세는 어쩔 수 없다'는 상식을 깨다!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 오는 15일까지 438명 모집 화성특례시의 청년주거 정책은 당장 올해 1월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시는 화성 출신 청년·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 20만 원으로 이용 가능한 ▲화성시장학관의 2026년도 입사생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화성시장학관은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동작구(동작나래관)와 ▲도봉구(도봉나래관)에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 인원은 총 438명이다.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장학관의 가장 큰 장점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으로 책정된 이용 부담금이다. 이는 월 70만~80만 원대의 인근 원룸이나 일반 민간 임대주택과 비교할 경우 월 50만 원 이상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장학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등록금 상승과 고물가·고월세 상황 속에서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며 생활 전반에 여유가 생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학관 입주생 A씨는 "월세 부담이 줄어 아르바이트에 쏟던 시간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입주생 B씨는 "주거비 걱정이 줄어들면서 생활이 한결 안정됐고 시험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화성시장학관, ▲수용 규모는 수도권 1위(438명) ▲비용은 최저 수준(20만 원) 타 지자체가 못 따라올 '화성형 청년주거 모델' 화성시장학관은 정책 설계 단계부터 수용 규모와 비용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점에서 타 지자체 장학관과 차별화된다. 일부 소규모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지원이 아니라,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제 주거 대안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의 범위가 넓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도봉 2개소 총 438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경기권 지자체 장학관 가운데 가장 큰 수용 인원에 해당한다. ▲경기푸른미래관(150명) ▲경기 송파학사(126명) ▲경기 평택시 장학관(150명)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의 정원을 확보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화성시장학관의 월 이용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20만 원으로, ▲송파학사(월 30만 원대) ▲경기푸른미래관(월 17만 원+입사비 별도) ▲강원학사(월 18만 원) 등과 비교할 때 식비·공과금까지 포함한 실질 부담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전·월세 비용 걱정 덜고 출근하세요! LH와 손잡고 중소 제조기업 기숙사 공급 및 임차비 지원까지 한편, 화성특례시는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LH,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와 협력해 LH 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기관공급형 기숙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에 이어 2025년에는 166호를 추가 공급해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의 경우 LH 공실 정보가 시로 전달되는 시점은 3월에서 5월 사이로 예상되며, 이후 기업 모집과 공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화성특례시는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한 경우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며, 2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공공기숙사 공급만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운 민간 임차 시장의 청년 노동자까지 정책 대상으로 포함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보완적 청년주거 정책으로 기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청년주거 문제 해결 위해서는 지역 청년 사정 잘 아는 지방정부가 앞장서야…중앙정부 방향 토대로 더 확장해 나가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정부가 청년주거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면, 지방정부는 그 방향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청년에게 '참아라', '버텨라'라고 말하기보다, 지역 청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과 같은 정책으로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책임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비싼 월세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여야 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지방정부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2 13:2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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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년농업인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본격 운영

봉화군이 청년농업인 유입과 미래 농업 전환을 목표로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을 앞두고 입주 예정자들이 주요 설비 작동법을 익히며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나섰다. 군은 스마트팜단지 B동에 입주할 토마토 재배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양액설비에 대한 작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설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실용적인 소통 과정을 마련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됐다. 총 5.3ha 부지에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3.6ha),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 정화조 등이 구축돼 있다. 이 단지의 핵심인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은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청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23일 현장을 찾아 주요 설비의 시운전 상태를 점검하고, 입주 예정인 청년 농업인들과 시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2026-01-12 13:26: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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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검찰에 대장동 추징보전 ‘실집행 목록’ 공개 촉구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전체 18건의 추징보전 집행 내역과 범죄수익 자금 흐름 자료를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시는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공언한 '민사소송 적극 지원' 약속을 지금이라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12일,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8일 기자단에 배포한 '성남시 기록열람등사 관련 설명자료'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실질적인 자료 제공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는 "검찰이 4건의 법원 추징보전 결정문만 제공하고, 나머지 14건은 법원에서 직접 확보하라는 취지로 안내했지만, 당시 해당 기록은 이미 검찰이 대출해 보관 중이었다"며 "성남시는 가압류 신청 이전에 접근하거나 복사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 남욱·김만배 등 대장동 관련자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하면서 자산 처분 우려가 커지자, 2025년 12월 1일 법원에 가압류·가처분 14건을 긴급 신청했고, 전건 인용(총 5,579억 원 상당) 결정을 받아냈다. 그러나 이후 제3채무자인 금융기관의 진술을 통해 확인된 계좌 잔고는 사실상 '깡통 계좌' 수준이었다. 김만배 측 화천대유는 2,700억 원 청구에 7만 원, 더스프링은 1,000억 원 청구에 5만 원, 남욱 측 엔에스제이홀딩스는 300억 원 청구에 약 4,800만 원만 남아 있었다. 성남시는 검찰이 이러한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형사기록(수사보고서, 2022년 9월 5일)에 따르면, 검찰은 2022년 7월 말 기준 범죄수익 4,449억 원 중 96.1%(약 4,277억 원)가 이미 소비·은닉돼 반출됐고, 계좌에 남아 있던 금액은 3.9%(약 172억 원)에 불과하다고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성남시는 또 2026년 1월 현재 가압류 절차를 통해 확인한 잔고 총액도 약 4억7천만 원으로, 전체 추징 대상의 0.1%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다. 시는 "검찰이 처음부터 18건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추징보전 집행 내역을 공유했다면, 한정된 시간과 행정력 속에서도 실익이 큰 자산을 우선 선별해 보다 효과적인 가압류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결정문만으로는 현재 동결 효력 유지 여부나 경매·말소 등 변동 사항, 실제 계좌 잔고와 변동 경로를 피해자인 지자체가 확인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사건사무규칙에 따라 관리하는 청구·집행 관련 대장(청구부·보전부 등)을 바탕으로 18건 전체의 '실질 집행 목록'을 즉시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깡통 계좌는 종착지가 아니라 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밝혀야 할 출발점"이라며, "민사 절차만으로는 자금세탁이나 우회 이체 등 반출 경로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검찰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파악한 범죄수익 흐름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검찰이 실질 자료 제공을 회피한다면, 결과적으로 대장동 일당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며 "성남시는 끝까지 은닉 재산을 찾아 환수 절차를 추진하되, 법무부와 검찰이 지금이라도 약속에 걸맞은 전향적 협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6-01-12 13:26: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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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와 업무협약 체결..."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우청 롯데바이오로직스 EPC 부문장,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CDMO 분야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인 1공장 준공 과정 필요한 연수구의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 내 도로 및 인프라 구축, 기반시설 조성, 인력 확보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영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우리 구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6:1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