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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조특위 "한동훈·김현지 등 증인 채택해야…與 일방 운영 멈추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등 핵심 인물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일방적인 국조특위 운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과 나경원·윤상현·곽규택·신동욱·이상휘 의원 등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간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일방적 의사 진행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조작 기소 여부 판단을 위해 당시 법무부 장관인 한 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게 필수적임에도 이를 배제한 것은 국정조사 목적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특정 사건과 관련해 흔히 말하는 연어 술파티 관련 당시 변호인이었던 설주완 변호사까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고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증거 수집과 증인 선정은 국정조사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이는)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하고 국정조사 기능을 이재명 대통령 범죄 지우기, 사익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심각한 위헌"이라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에 ▲일방적인 국조특위 운영 중단과 여야 협의 복귀 ▲한동훈 전 대표 등 핵심 인물 증인 채택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편향적 방식 중단 등을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국조특위 위원인 김동아·김승원·이건태 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을 변호했다는 이유에서다. 나경원 의원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김 실장은 이 사건과 관련된 증거 인멸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앞서 서민석 변호사가 공개한 박상용 검사와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1600쪽 녹취록 중에서 김성태 부분만 돌아다니고 이화영 부분이 돌아다니지 않고 있다"며 "자료 요구도 하겠지만 1600쪽 녹취록 전부 공개해 줄 것을 반드시 촉구한다"고 했다.

2026-03-31 14:55:4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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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주·전남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동·소비 패턴 분석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광주·전남 통합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계해 관광객 이동 경로와 소비 패턴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이를 정책과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이동 흐름, 체류 패턴, 소비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와 주요 소비 지역, 지역 간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결과를 시각화해 활용할 방침이다. 분석 결과는 광주 도심 관광 콘텐츠와 전남 자연·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설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관광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구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관광객 특성에 맞춘 콘텐츠 추천과 축제 홍보 등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과 행사 기간 방문객 분석을 통한 타깃 마케팅 활용 방안도 추진한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그동안 관광객 수 등 신뢰성의 문제가 제기되던 관광 기초자료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시됨에 따라, 검증가능한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감형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마케팅그룹장(상무)은 "LG유플러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4:51: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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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NTT도코모, AI-RAN·vRAN 기술 요건 담은 백서 발간

SK텔레콤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진화와 AI-RAN 구현을 위한 기술 요건과 발전 방향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양사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vRAN과 AI-RAN의 기술 요구사항과 구현 방식, 도입 효과 등을 정리한 것이다.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관련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핵심 기술 요건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리소스 풀링 기반 인프라 ▲AI 컴퓨팅 통합 구조를 제시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리는 기지국 제어 소프트웨어를 특정 인프라와 분리해 독립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리소스 풀링은 분산된 연산 자원을 통합해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용량 확대와 전력 효율 개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xPU 기반 가상화 기지국 구조에서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통해 통신과 AI 자원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통신 서비스와 AI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AI-RAN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서 관련 기술 실증 결과를 공개한 바 있으며, 향후 5G 고도화와 6G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31 14:51: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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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만난 장동혁 "지선 코앞에 두고 원포인트 개헌은 부적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중동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고 민생이 위기인 상황에서 개헌을 밀어붙이는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내용으로 개헌할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헌이 갖는 상징성과 무게에 비추어서 국민적 합의를 이루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개헌특위도 구성하지 않고 지선을 앞두고 작전 수행하듯 개헌을 밀어붙이는 게 과연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했다. 이어 "지선을 60여일 앞두고 개헌 논의에 불을 붙이자는 것이 지역일꾼을 뽑는 지선 국면에서 과연 적절한 것인지, 그리고 중동 전쟁 때문에 추경까지 하자고 민주당과 정부가 요청하지 않나"라며 "민생을 챙겨야 할 이 시점에 그 모든 논의들을 제쳐두고 개헌 이슈로 갈아타자고 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각 당이 개헌 내용에 동의한다해도 논의 과정에서 국민께 그 내용을 알리고 토론하는 과정 없이 개헌을 밀어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밀어붙인다면 50%는 넘길 수 있으나 국민의 80% 이상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는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했다. 장 대표는 개헌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지선을 60여일 앞두고 갑자기 개헌 이슈를 던지는 것은 정치적으로 해석되거나 오해될 여지가 크다"며 "급하게 원포인트 개헌을 밀어붙이는 게 혹시나 헌법 부칙을 개정해 다음번 통치 구조를 개헌하면서 이 대통령 연임으로 가기 위한 그 전단계가 아니냐는 의심도 받게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지선을 코앞에 두고, 중동전쟁으로 경제도 불안정한 이 시점에 민생을 챙기는 데 온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도 부족한 시점에 개헌 이슈로 가는 것에 대해 시기적으로나 절차적으로나 여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6-03-31 14:49:06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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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여야정 긴급 원탁회의 개최 제안…정쟁 중단하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환율·물가·유가 관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여야정 긴급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동 리스크'로 인한 경제 불안이 안정세를 되찾을 때까지 국정조사와 특검법 개정 등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이 넘었다"며 "전쟁의 장기화는 이미 현실이 되었고, 그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도 현실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환율은 1520원을 돌파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부는 기름값 안정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들여 석유 제품 최고 가격제를 실시했지만, 단 2주만에 휘발유 최고 가격이 1724원에서 1934원으로 인상됐고, 서민들은 기름값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초에 비축유가 충분히 보유되고 있다고 큰소리 쳤다. 그러나 지금 와서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또 국제 유가가 더 오르면 IMF 때도 안 했던 민간차량 5부제도 실시하겠다고 한다"며 "큰소리 칠 때는 언제고, 결국 국민의 인내와 희생을 요구하는 5부제로 유가 대책을 한다는 말인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비닐봉투 부족, 포장재 대란,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도 국민적인 걱정"이라며 "이미 전주시는 일반 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 김성환 장관의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현실 인식은 너무나도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전쟁 핑계 추경'을 얘기할 만큼 급박한 상황인데, 여당은 당당하게 공소 취소니 조작 기소니 이런 문제에 매달리고 있는 것을 국민들이 볼 때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2026-03-31 14:47:34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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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 일괄사퇴…이정현 "또 다른 곳 향해 달려가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31일 공관위의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새로 꾸려 남은 공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기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중앙공관위 차원의 광역단체장 공천을 대부분 끝냈다"며 "제가 오늘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이 일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지도부와 논의를 통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새 공관위를 구성해서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요청했다"며 "대표도 그 부분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틀 만에 번복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모든 것을 담아내진 못했지만, 앞으로 국민의힘이 변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며 "세대교체, 시대교체, 정치교체라는 화두를 던졌다. 낙하산·계파·파벌·나눠 먹기 공천을 배제하려고 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재보궐 선거와 경기지사 및 남아 있는 미공천 지역에 대한 모든 업무는 새 공관위가 승계할 것"이라며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새 공관위가 출범해도 기존 컷오프 번복은 없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관위의 결정은 내부의 합법적인 규정과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그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할 것"이라며 6·3 지방선거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제 문제는 다음에 별도로 말씀드릴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 임무를 마치고 또 다른 곳을 향해 달려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2026-03-31 14:46:3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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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日 애니 IP로 승부수…글로벌 공략 전면 재편

컴투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본격화했다. 자체 I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움직임이다. 31일 컴투스가 내놓은 카드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가치아쿠타: 더 게임', 'A랭크 파티' 등 3종이다. 이들 타이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에 출품되며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서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라인업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턴제 RPG, '가치아쿠타'는 액션 RPG, 'A랭크 파티'는 스토리 중심 판타지 장르로 각각 차별화했다. 모바일과 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도 병행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구조다. 특히 가장 먼저 출시되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원작은 글로벌 OTT와 출판 시장에서 흥행을 입증한 IP로, 초기 팬덤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컴투스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 안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치아쿠타'와 'A랭크 파티' 역시 코단샤 IP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컴투스는 동일 IP 홀더와 협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라인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싱까지 직접 수행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컴투스의 전략 전환 신호로 해석한다. 기존 '서머너즈 워' 중심의 단일 IP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해 흥행 리스크를 낮추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 애니 IP는 글로벌 팬덤이 이미 형성돼 있어 출시 초기 성과를 확보하기 유리한 카드로 꼽힌다. 다만 IP 의존 전략에 대한 과제도 남아 있다. 원작 팬덤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게임 완성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IP 인지도는 초기 유입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 성과는 결국 게임성에서 갈린다"며 "컴투스가 라이브 서비스 역량까지 결합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기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45: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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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브라질 론칭 행사..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옴리클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초반부터 브라질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현지 주요 의료 관계자 대상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내 알레르기·호흡기·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보험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 ▲글로벌 처방 경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옴리클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는데, 특히 제품 처방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브라질 내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여 향후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해 11월 옴리클로를 출시한 이후, 최근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공급 채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옴리클로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돼 추가적인 입찰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남미 제약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은 2억1000만명이 넘는 인구수를 보유한 큰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과가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주요 국가로 꼽힌다. 현지 사립 시장에서 '트룩시마' 약 40%, '램시마'는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속 제품들의 브라질 내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남미 전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코스타리카(허쥬마 95%, 트룩시마 95%), 에콰도르(허쥬마 85%, 트룩시마 84%), 도미니카공화국(램시마 94%, 허쥬마 83%, 트룩시마 83%), 과테말라(트룩시마 70%), 파라과이(램시마 50%) 등 중남미 지역에서 매년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이번 론칭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핵심 의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쌓은 네트워크가 향후 처방 확대를 이끌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라질에서의 입찰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중남미 전역으로 옴리클로 출시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31 14:44: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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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대응 26.2조 추경, 국무회의 의결… 소득 하위 70%에 최대 60만원 지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편성된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최대 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반도체·증시 호황으로 걷힌 초과 세수만으로 마련했다. <관련기사 3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민생 경제 타격이 심각해지자 기획예산처가 통상 40일 걸리는 추경 편성 기간을 역대 최단 기간인 19일 만에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은 ▲고유가 부담 완화(10조1000억원) ▲민생 안정(2조8000억원) ▲산업 피해 최소화·공급망 안정(2조6000억원) ▲국채 상환(1조원) 등이다. 일단 정부는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나프타 등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에 추경 재원의 약 40%를 배정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예산으로는 5조원, 나머지는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국민 1인당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거주지역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했다. 수도권 거주 시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5만원까지 받는다. 시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35만~50만원을 가산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정부는 중동 사태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수출 및 물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에 2조6000억원을 배정했다. 취약계층의 민생 안정과 청년 지원에는 2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센터를 300곳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유망 창업가를 돕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쉬었음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반도체 호황, 증시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25조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추가 국채발행은 없다. 한편 추경안은 국회로 제출돼 심사 절차를 밟게 된다. 중동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타격이 심화하는 만큼 국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야는 추경을 내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31 14:44:2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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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 상담 550건 돌파…현장 질의 기반 사례집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맞춰 운영 중인 지원데스크를 통해 기업 현장의 질의 대응을 이어가고, 주요 상담 내용을 정리한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 사례집'을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원데스크는 개소 이후 10주 동안 총 552건의 상담을 접수했다. 전화 상담 262건은 즉시 처리됐으며, 온라인 상담 290건 가운데 262건은 평균 1일 이내 답변이 이뤄졌다. 시행 첫 주 132건에 달했던 상담 건수는 9주 차 기준 44건으로 감소해 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담 응답 기준으로는 약 68.9%가 기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중소·벤처기업이 36.2%, 대기업이 32.7%를 차지했다. 질의 내용은 투명성 표시 의무 관련이 51%로 가장 많았고, 고영향 인공지능 해당 여부 관련 질의가 19.6%로 뒤를 이었다. 분석 결과 기업들은 법 조항 자체보다 해당 규정이 실제 사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해석을 주로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례집은 기업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질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인공지능기본법 개요와 주요 조항별 질의응답, 유형별 심층 해설로 구성됐다. 유형별 내용은 의무 주체 및 적용 대상, 투명성 표시 방법, 고영향 AI 해당 여부, 기타 질의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각 사례에는 판단 과정까지 포함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부록에는 스타트업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준법 체크리스트와 AI 관련 피해 대응 안내도 함께 수록됐다. 사례집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포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지원데스크를 지속 운영하며 기업 대상 법률·기술 자문을 병행하고, 현장 질의를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4:40: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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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비중국 첫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착수

중국이 전기차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방위산업 등 첨단 전략산업 전반에 쓰이는 희토류를 사실상 '자원 무기화'하는 가운데 LS에코에너지가 중국 외 기업으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선다. 중국 편중이 절대적인 희토류 금속·자석 공급망에서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와 LS전선 싱가포르지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희토류 원료 공급 및 금속의 연내 양산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료는 라이너스가 공급하고, 금속화는 LS에코에너지가, 영구자석 생산은 LS전선이 맡는 글로벌 밸류체인이 가동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산업에서 비중국 밸류체인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희토류 금속과 자석 공정의 90% 이상을 중국이 맡고 있을 정도로 관련 산업은 중국 자본과 인력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중국계 기업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도 희토류 금속화 공정을 수행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며,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진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는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적으로 통제하며 필요할 경우 공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 산업과 방위산업 전반이 희토류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일은 공급망 안정과 자원 안보 차원에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우주항공과 미사일 등에 쓰이는 방산용 희토류 금속 생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로봇과 전기차(EV)용 금속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희토류 산업에서 금속화는 단순 원료 확보를 넘어서는 고난도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LS에코에너지는 방산용 사마륨과 로봇, 해상풍력 등에 사용되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 연간 약 2500톤 규모의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1만톤 이상의 영구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1 14:38: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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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더 똑똑해진다…업그레이드 '빅스비' 적용

삼성전자가 자연스러운 대화와 추론까지 가능한 똑똑해진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자사 AI 가전에 본격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빅스비는 정해진 명령어 없이도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추론과 판단까지 수행한다. 예를 들오 사용자는 "소고기를 넣었으니 모드를 바꿔달라"거나 "바람 안 나오게 에어컨을 켜달라"는 식으로 말해도 가전이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모드를 설정한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손쉽게 가전제품 '자동화 설정'도 할 수 있다. 특정 시간이나 요일,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세탁이 종료되면 바닥 청소 좀 해줘" 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세탁을 끝낸 후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한다. 가전 관리와 문제 해결을 돕는 '기기 Q&A' 기능도 강화됐다. 제품 사용법을 질문하면 음성 답변을 제공하며,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의 경우 안내 영상까지 함께 지원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한 '오픈 Q&A'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나들이 장소 추천이나 식재료 보관법 등 일상적인 궁금증에 대해 AI 가전으로부터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의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빅스비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31 14:3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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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용률 44.5%로 확대…인터넷 이용률 9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과 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 현황을 담은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이용 목적과 만족도, 유료 구독 여부 등을 새롭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99.98%, 만 3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95.0%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5.2%는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며, 주 평균 이용 시간은 21.6시간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97.8%로 가장 높고 전남이 91.1%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면 인터넷 이용자의 98.0%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이 98.0%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6.3%로, 주 평균 이용 시간은 7.9시간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1년 32.4%에서 2025년 67.0%로 꾸준히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가사 지원 로봇과 IoT 가전 등 주거 편의 분야가 35.9%로 가장 높았고, 교통(25.6%), 커뮤니케이션·친교(20.9%), 교육·학습(1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경험은 44.5%로 전년 대비 11.2%포인트 증가했다. 이용 서비스는 챗GPT(41.8%), 제미나이(9.8%), 코파일럿(2.2%), 클로바 X(2.0%) 순이었다. 유료 구독 비율은 7.9%로, 챗지피티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의 생성형 AI 경험률이 71.9%로 가장 높았으며,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이 20.6%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경험률은 세종(53.2%), 대전(53.1%), 서울(52.8%) 순으로 높았고, 유료 구독률은 서울(11.4%), 경기(9.9%), 강원(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미이용자의 절반 가량은 '관심 또는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청소년과 20대는 필요성 부족을 주요 이유로 꼽은 반면, 고령층에서는 이용 방법에 대한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AI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66.8%는 AI 서비스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공정성에 대해서는 57%, 결과 신뢰성에 대해서는 5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대형 정보통신기기 보유율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게임기,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증가한 반면, 일반 이동전화 보유율은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2671가구, 만 3세 이상 가구원 5만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03-31 14:3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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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플룸 아우라’ 출격…맛·스마트 앞세워 반등 노린다

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판을 다시 흔들 승부수를 던졌다. '맛·스마트·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신제품이 KT&G '릴'과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장악한 국내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JTI코리아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플룸 아우라(Ploom AURA)'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리나 리 사장과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마케팅 디렉터는 '플룸 아우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맛, 스마트한 사용 경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제품에는 JTI의 독자 가열 엔진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가 적용돼 가열 온도를 정밀 제어함으로써 풍미의 균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용 앱을 통해 스탠다드·스트롱·롱·배터리 세이버 등 4가지 히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롱 모드는 최대 6분 사용, 배터리 세이버 모드는 완전 충전 시 최대 27개 스틱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역시 슬림·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곡선형 바디와 매끄러운 마감으로 그립감과 휴대성을 개선했으며, 전면 패널과 백 커버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500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조합을 구현할 수 있다. 색상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4종이다. 정상가는 5만9000원이며, 공식 웹사이트 가입 시 3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JTI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그간 축적한 '소비자 인사이트'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리나 리 사장은 "한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제품 다양성과 기술 도입 측면에서 상위 시장"이라며"한국 소비자들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맛'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결과물이 바로 이번 플룸 아우라"라고 말했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디렉터는 "일본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플룸 아우라는 맛 평가 1위를 기록했다"며 "풍부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는 글로벌 담배기업 JTI가 국내 시장 반등을 노리고 내놓은 전략 제품으로 해석된다. JTI코리아는 2019년 '플룸테크'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처음 진입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21년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4년 10월 '플룸 X 어드밴스드'로 재진입했지만,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시장은 KT&G '릴'과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기기 할인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안, JTI코리아는 출시 후 반 년 이상 서울 권역에만 제품을 판매하는 등 유통 확장 속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JTI코리아는 이러한 과정을 '소비자에 대한 학습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그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리나 리 사장은 "지난 18개월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값진 학습의 시간이었다"며 "그 시간동안에도 JTI코리아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고, 우상향을 그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차원에서는 전년 대비 38.6%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전 세계 네 번째로 큰 전자담배 시장이자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전체 담배 시장의 약 20%에 달하는 전략 시장이라는 점에서 '플룸 아우라'가 반등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플룸 아우라는 다음 달 14일 플룸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등 제3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또한 플룸 아우라 출시를 기념해 출시되는 한정 수량 패키지는 다음 달 7일부터 플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1 14:3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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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LCK 정규 시즌 생중계…코스트리밍·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SOOP(숲)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정규 시즌은 전·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4~5월 열리는 전반부 1·2라운드는 10개 팀이 맞붙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구분된다. 7~8월 후반부에서는 각 그룹 내 맞대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SOOP은 내달 1일 개막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브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1·2라운드 전 경기를 중계한다.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이어진다. 시청 환경도 확대했다. PC와 모바일 앱은 물론 태블릿, 케이블TV, IP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화질 중계를 제공한다. 케이블 채널 SOOPTV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공식 중계 외에도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코스트리밍이 함께 진행된다. SOOP은 7개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포터즈 스트리머를 운영하며 경기 리액션과 응원 중심 콘텐츠를 강화한다. T1 이상호, DN SOOPers 아뚱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구단 비하인드 콘텐츠와 선수 개인 방송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T1과 협업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단독 제공하며 차별화된 볼거리를 확대한다.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션 수행을 통해 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승부예측과 이모티콘 구매 등 다양한 기능에 활용할 수 있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콘텐츠와 시청 보상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OOP은 향후 LCK뿐 아니라 중국 LPL, 유럽 LEC 등 글로벌 리그 중계도 확대하며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4:30:1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