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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37년간 23억 병 판매..."식이섬유 음료 경쟁력 강화"

현대약품은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100ml 제품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3억 병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출시 후 37년 간 국내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입증한 성과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 음료'라는 미에로화이바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병은 물론, 페트, 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폭넓게 구축하고 있다. 초기에는 100ml, 210ml 병 제품을 선보였고 2019년부터 350ml 페트 제품을 추가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2023년에는 '헬시플레저' 소비 흐름에 맞춰 제로슈가 탄산 제품인 '스파클링 제로슈가'를 내놓았다.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춰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무탄산 캔 제품과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한 '솔트레몬' 페트 제품을 공개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에로화이바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일 제품'에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유연하게 발맞춰 기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7 14:12: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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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누적보관 33만 건..."생명자원 인식 확산"

메디포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에서 '캠페인 영상 공유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대혈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인 제대혈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포함하고 있어 100여 가지 이상의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셀트리가 '인공지능(AI)도 모르는 진짜 제대혈 스토리'를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카카오톡을 통해 주변 지인에게 전달하면 된다. 해당 영상 제작에는 제대혈을 직접 경험한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과 전문의, 간호사, 제대혈 이식가족 등 셀트리 홍보대사 4인이 함께했다. 제대혈의 치료적 효용 가치와 실제 사례를 설명하며 제대혈 보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메디포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셀트리는 지난해 25주년을 맞았고 같은 해 12월 국내 최초로 가족제대혈 보관 누적수 33만 건을 돌파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를 믿고 소중한 아이의 제대혈을 맡기는 부모들과 신뢰를 쌓고 있다"며 "단순 보관을 넘어 '생명 자원'이라는 핵심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7 13:32: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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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겨울철 '경기도 설경 여행지' 5곳 추천

겨울 풍경의 백미는 단연 설경이다.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드는 순간은 동화 같은 장면으로, 지친 마음을 잠시 쉬게 한다. 들판과 나뭇가지 위에 내려앉은 눈은 차가운 겨울 땅 위에 피어난 꽃처럼 느껴진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설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아보는 것도 좋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어느새 끝자락에 다다랐다. 눈이 내리면 평소보다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기도의 겨울 여행지를 소개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경기도 설경 여행지는 ▲설산 속에 안긴 '의정부 망월사' ▲꽁꽁 언 계곡과 거대한 빙벽을 만날 수 있는 '가평 어비계곡' ▲눈에 덮인 이국적 풍경의 '용인 와우정사' ▲하얀 눈 속에서 더욱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성 미리내성지' ▲눈 덮인 한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남 검단산' 등 모두 5곳이다. ◇ 설산에 안긴 고찰 '의정부 망월사' 도봉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망월사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달을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의 망월사라는 이름에는, 신라 시대 이곳에서 수도 경주(월성)를 향해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깊은 산속 높은 곳에 자리한 만큼 세상을 내려다보는 특별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산 중턱에 조성된 사찰로, 전각 대부분이 계단을 따라 배치돼 있다. 눈이 내린 날에는 조금 높은 곳으로 오를수록 하얀 눈에 덮인 기와지붕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특히 범종각에서 바라보는 영산전 설경이 인상적이다. 눈 덮인 영산전 아래로는 의정부 호원동 일대가 내려다보이고, 맞은편으로는 수락산 설경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망월사는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약 1.7km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초반은 완만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사가 가팔라 빠른 걸음으로도 1시간가량 소요된다. 설경으로 변한 등산로는 아름답지만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눈 덮인 산길 끝에서 만나는 망월사는 겨울에 더욱 빛나는 설경 여행지다. 망월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에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꽁꽁 언 계곡과 거대한 빙벽 '가평 어비계곡' 여름철 수도권 대표 피서지로 알려진 어비계곡은 겨울이 되면 전혀 다른 풍경의 '얼음 나라'로 변신한다. 계곡은 단단히 얼어붙고, 그 위로 내려앉은 눈이 눈부신 설경을 만들어낸다. 겨울철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비계곡 겨울나라' 행사가 열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마을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약 470m로, 계곡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걸으며 겨울 계곡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회전눈썰매와 전통놀이존이 마련돼 있다. 원형 튜브에 올라타 자동으로 회전하는 회전눈썰매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팽이치기와 투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존도 마련돼 있다. 도로 건너편에는 넓은 얼음썰매장이 조성돼, 아이들은 물론 썰매를 끄는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 약 800m 더 올라가면 어비계곡의 명물인 빙벽을 만날 수 있다. 계곡 절벽에 물을 뿌려 조성한 인공 빙벽은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낸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성벽 앞에서는 누구나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풍경에 빠져 있다 보면 추위마저 잊게 되는 곳이 겨울의 어비계곡이다. 어비계곡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14에 위치해 있다. ◇ 눈 덮인 이국적 풍경 '용인 와우정사' 와우정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사찰이지만 주차장과 사찰이 바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눈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찾기 좋은 겨울 여행지다.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8m 높이의 황금빛 대형 불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통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지만, 이곳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불두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좌측으로 독특한 형태의 돌탑들이 이어진다. 둥근 돌을 가로와 세로로 쌓아 올린 모습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진다. 이어 언덕을 따라 오르다 보면 네팔 사원을 연상케 하는 전각이 나타나고, 정상에는 황금빛 지붕 아래 길이 12m에 이르는 와불이 모셔져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통 향나무를 조각해 만든 와불은 은은한 빛 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찰에서 나와 우측 언덕을 오르면 경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산책 코스가 이어진다. 하얀 눈에 덮인 이국적인 사찰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세계 여러 나라 불교 단체와 교류하는 와우정사답게, 곳곳에서 다른 사찰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와우정사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에 있다. ◇ 설경 속에서 더 성스러운 '안성 미리내성지' 미리내성지는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순교 성지다.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말로, 조선 후기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교우촌에서 새어 나오던 불빛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보였다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묘소와 이름 없는 순교자들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성지에 들어서면 작은 개울을 따라 언덕길이 이어진다. 눈이 내린 날에는 주변이 온통 하얗게 덮여 말소리마저 낮아지는 고요한 분위기가 흐른다. 발걸음을 옮길수록 마음도 차분해진다. 언덕을 오르면 한국 천주교 성인 103위 시성을 기념해 건립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성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성당 제대 앞에는 김대건 신부의 종아리뼈가 모셔져 있으며, 지하에는 박해 당시 사용된 형구 모형들이 전시돼 있다. 성당 옆 성모당은 언제든 출입이 가능해 조용히 머물며 기도하기 좋다. 성지 가장 깊숙한 곳에는 김대건 신부와 무명 순교자들이 잠든 묘역이 자리한다. 눈 덮인 묘역 앞에 서면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믿음과 희생을 기리는 공간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미리내성지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16에 위치해 있다. ◇ 설경 속 한강을 만나는 '하남 검단산' 검단산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여러 개의 등산로 가운데 현충탑 코스는 비교적 완만해 겨울 산행으로 부담이 적다. 주차장과 가까워 눈 오는 날 가볍게 오르기 좋은 코스다. 등반로 초입의 현충탑은 2001년 하남시민의 뜻을 모아 건립된 시설로, 삼각형 형태는 검단산을 상징한다. 중앙에는 높이 9m의 청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매년 새해와 현충일에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현충탑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잘 정비된 완만한 길을 따라 얼어붙은 계곡과 울창한 숲을 지나며 겨울 산의 고요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약 1시간 남짓 오르면 곱돌광산 약수터에 이르는데, 현재 식수는 금지돼 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이 뛰어나다. 정상까지는 이후 약 1시간가량 더 오르며 다소 가파른 구간이 이어진다. 숨이 차오를 즈음 정상에 서면 두 개의 전망대가 기다린다. 한강 하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한강 상류는 물론 남한강과 북한강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마주하는 설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해발 657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눈이 내린 날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한강의 설경이 기다리고 있다. 검단산은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해 있다.

2026-02-07 11:3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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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건설근로자 숙소 인허가 적극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생산라인(팹)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형 기숙사와 임시숙소 건립에 대한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건설근로자 숙소 건립 허가 신청은 총 30건, 7,862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7건 2,287호는 허가를 완료했으며, 13건 5,575호는 현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숙소 유형별로는 영구 건축물인 임대형 기숙사가 25건 4,969호, 가설 건축물인 임시숙소가 5건 2,893호다. 이 중 백암면 가창리와 백암리 일대 임대형 기숙사 3건, 479호는 이미 준공됐다. 용인시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공동주택으로 분류되는 임대형 기숙사의 경우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하게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시적인 숙소 부족에 대비해 임시숙소 설치도 병행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마련했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임시숙소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 임시숙소는 구조와 용도를 제한하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철골 구조까지 허용하고 있다. 시는 임시숙소 설치 과정에서 건축물 안전시설, 주차장 확보, 진입도로 설치 여부 등을 엄격히 심의하고 있으며, 농지나 산지를 임차해 형질변경을 노린 변칙적인 임시숙소 설치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임시숙소는 공사기간 동안만 존치가 가능하며, 존치기간 만료 시 원상복구를 의무화하고 있다. 관련 허가 절차와 진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다. 한편 용인시는 단기적으로는 임대형 기숙사를 중심으로 건설근로자 숙소를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원삼·백암면과 이동·남사읍 일대에 주거시설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조기 확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6-02-07 11:3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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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효행구청 개청, 30분 행정체계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일 봉담읍 효행구청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효행구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시행된 4개 일반구 체제를 모두 갖추고 생활권 중심 행정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효행구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개청식에서는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구청 개청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개청 퍼포먼스 및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효행구는 화성시 중부권에 위치한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일원을 관할하며, 약 16만 명 규모의 생활권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민원, 복지, 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구 단위에서 수행하는 생활권 중심 행정 거점으로서, 지역 여건에 맞춘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구는 지역 내 대학과 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 기반이 잘 마련된 지역이자 중부권역 생활행정의 거점으로서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오늘 효행구청 출범은 화성의 새로운 행정 역사가 시작되는 가슴 벅찬 현장이며, 앞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7 11:3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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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에 따라 가~마 등급을 부여했다. 여주시는 민원행정 추진 체계와 제도 개선 노력, 기관장과 시민 간의 적극적인 소통, 민원 정비 및 구비서류 감축,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충실도, 고충민원 해결 및 예방 노력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나'등급을 유지해 오던 여주시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원행정 전반의 질적 도약을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앞서 '2025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2025년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획득을 통해 행정 모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7 11:3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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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

여주시는 지난 1월 3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형성되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여주시는 미접종 개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가별 접종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역방제기 1대, 방역차량 8대, 드론 4대 등 총 13대의 소독 장비를 동원해 축사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을 집중 소독하며 오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의 혈청형은 O형으로, 현재 공급 중인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모든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기준 여주시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소 97.5%, 돼지 94.7%, 염소 97.6%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6-02-07 11:37: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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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달빛어린이병원 재가동… 야간·휴일 공백 해소

양산시가 6년간 이어진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한다. 양산시는 물금읍 한아름병원이 지난 2일 경남도에서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산시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는 것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웅상중앙병원이 운영을 중단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신규 신청 의료 기관이 없어 야간과 휴일 소아 진료 공백이 계속됐으며 양산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소아 인구 비율과 진료 수요가 높아 시민 불편이 컸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밤이나 주말에 아이가 아플 경우 다음날 아침까지 해열제로 버티며 병원 개원을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을 겪거나, 경증 질환에도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의료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감내해야 했다. 양산시는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중심 병·의원들과 상시 간담회를 여는 등 사업 참여 의료 기관 발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아름병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부모들의 꾸준한 요구를 해결하게 됐다. 한아름병원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2년마다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동일 건물 내 있는 '365물금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응급실 쏠림 현상 완화, 진료 대기시간 단축,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의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이가 아플 때 부모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시 보건행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진료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필수의료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37:02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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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우리은행, 노년층 디지털 교육 거점 1호점 파주에 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우리은행과 함께 6일 경기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GH-우리 드림 디지털 배움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GH와 우리은행, 파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GH-우리 드림 디지털 배움터'는 GH와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협력해 도내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에 문을 연 1호점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인공지능(AI) 돌봄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GH와 우리은행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4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해 노년층 디지털 교육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GH는 앞서 2024년 9월 우리은행과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 지원과 해외 탐방,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등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7 11:3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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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 녹지정원 시책 본격화… 관계 기관 회의

울산시가 '울산, 세계가 머무는 정원의 도시'를 목표로 올해 녹지정원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산악문화관에서 '2026년 녹지정원 분야 시책 및 도심녹화협의체 관계 기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5개 구군 등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현안 사업 토의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녹지정원 시책은 ▲도심 속 치유 공간 확충을 위한 생활녹지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시민 삶 속으로 스며드는 생태정원도시 울산 조성 ▲울산의 자연을 담은 치유 명소, 울산수목원 조성 ▲산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담았다. 시는 녹지 기반 확충으로 시민의 정서 안정과 휴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울산대공원 참여정원 조성,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 주민 참여형 산불 예방 사업 등을 펼친다. 사계절 찾고 싶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만들기 위해 삼호대숲 대나무 생육 개선, 십리대숲 관수·화재 예방 겸용시설 설치, 국제적 수준의 자연주의 정원 운영 등 시민 참여형 국가정원 운영에도 주력한다. 시민 체감형 정원 산업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태화루 스카이워크 운영, 울산정원지원센터 운영,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 등 정원 콘텐츠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울산시는 특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조성,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울산도시생태축 복원, 태화강 공중대숲길 및 수상정원 조성, 친환경 목조 전시장과 목조 전망대 건립 등을 추진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가 머무는 정원의 도시 울산을 목표로 5개 구군과 유관 기관이 녹지정원 분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36:2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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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미세 먼지 저감 집중 대응 나서

울산항만공사(UPA)가 제7차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5년 12월~2026년 3월) 중 울산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울산항만공사는 6일 계절관리제 기간 선박 배출 미세 먼지 감축을 위해 저속 운항 프로그램 참여 선박의 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부두 내 미세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주요 도로와 하역 구간을 중심으로 분진 흡입차 집중 운영도 진행한다. 비산화물 취급 하역 현장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과 유관 기관 합동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화물차 덮개 밀폐 및 과적운행, 날림 먼지 발생 억제 시설 가동, 청소 및 살수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지적 사항 개선 조치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계절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두 출입구마다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사 누리집과 울산항 안전지킴이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계절관리제 시행과 협조 사항을 적극 안내한다. 변재영 사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울산항 맞춤형 대책 추진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항만 이용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36:14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