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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컴투스, 日 애니 IP로 승부수…글로벌 공략 전면 재편

TGS2025 현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도원암귀 PD/최빛나 기자

컴투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본격화했다. 자체 I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움직임이다.

 

31일 컴투스가 내놓은 카드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가치아쿠타: 더 게임', 'A랭크 파티' 등 3종이다. 이들 타이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에 출품되며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서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라인업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턴제 RPG, '가치아쿠타'는 액션 RPG, 'A랭크 파티'는 스토리 중심 판타지 장르로 각각 차별화했다. 모바일과 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도 병행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구조다.

 

특히 가장 먼저 출시되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원작은 글로벌 OTT와 출판 시장에서 흥행을 입증한 IP로, 초기 팬덤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컴투스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 안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치아쿠타'와 'A랭크 파티' 역시 코단샤 IP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컴투스는 동일 IP 홀더와 협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라인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싱까지 직접 수행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컴투스의 전략 전환 신호로 해석한다. 기존 '서머너즈 워' 중심의 단일 IP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해 흥행 리스크를 낮추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 애니 IP는 글로벌 팬덤이 이미 형성돼 있어 출시 초기 성과를 확보하기 유리한 카드로 꼽힌다.

 

다만 IP 의존 전략에 대한 과제도 남아 있다. 원작 팬덤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게임 완성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IP 인지도는 초기 유입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 성과는 결국 게임성에서 갈린다"며 "컴투스가 라이브 서비스 역량까지 결합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기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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