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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첫 공개… 시민 시승식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을 열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내빈,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차량 공개 세리머니와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장 참관과 시승 체험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운행은 신도심과 구도심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 이동을 보조하고, 환승 거점과 산업·상업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류장 기반 탑승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자율주행 셔틀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두 개 노선에 각각 쏠라티 차량 1대씩 투입돼 운영된다. SN01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모란역과 성남동을 거쳐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연결하는 편도 8.1km(왕복 16.2km) 구간이며, SN02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모란역~성남하이테크밸리를 순환하는 총연장 12.1km의 순환형 노선이다. 셔틀은 오는 2월 26일부터 운행을 개시해 2년간 시범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4회 운행되며, 차량 1대당 최대 1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각 차량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운행 전후 차량 점검과 주행 중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전 노선은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원칙으로 하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일부 구간에서는 필요시 수동주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서 안전 문제로 수동주행만 허용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 방식의 운행과 실증이 이뤄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시는 셔틀이 통과하는 보호구역 2곳에 라이다(LiDAR) 기반 인프라와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주변 교통 환경 인지와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이동 방식을 바꾸는 변화"라며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으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25)'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6-02-10 07:5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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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관 기관과 경남도 합동 산불 캠페인 진행

산청군이 유관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7일 시천면 덕산시장 광장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전전했다. 캠페인에는 엔상행산청군의회,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의용소방대, 산청군 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 소속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이끌어내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행사장에서는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논·밭두렁 불법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 소지와 흡연 금지, 화목 보일러 재처리 등 예방 수칙을 집중 알렸다.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관련 법규, 과태료 처분 기준도 안내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으로 불법 소각 행위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라간 점도 중점 홍보했다. 군은 전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을 세워 관광지와 등산로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가가호호 방문과 마을회관 홍보를 통해 불법 소각 위험성과 벌금, 과태료 내용을 지속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군민 모두가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0 07:5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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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6년 농촌진흥사업 대상 19개 사업 선정

의령군이 올해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할 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6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 농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회는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의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 경남 육성 우수 품종 '아람벼'를 활용한 친환경 재배 조성 시범 사업 등을 심의했다. 시설 원예 고온 대비 환경 관리, 원예 작물 스마트 기계화, 히트펌프 활용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총 19개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22억원이다. 군은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전 교육과 사업 후 자체 평가를 진행해 성과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의령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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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평가단, 교육감 공약 사업 이행 상황 점검 실시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감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제19대 부산교육감 공약 사업 이행 상황을 살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감 재선거 이후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약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살피며 자체 평가를 했다. 평가는 지난해 8월 공개 모집한 학부모와 시민, 교직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6대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재임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공약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공약 사업 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무상 교육 전면 지원, 저소득층 고등학생 온라인 학습 지원,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 부산학생해양수련원 설립 등 올해 중점 공약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기초를 다지는 데 힘쓸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교육의 희망과 비전을 담은 공약들이 정책으로 실현되고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온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부산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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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협동조합협의회,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촉구

부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임원 연임을 제한하는 현행 법 규정을 없애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9일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52조 제2항과 제123조 제2항에 규정된 '임원 연임 제한' 조항의 폐지를 요구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허현도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병윤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정봉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협의회는 현행 연임 제한 규정이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조 조직인 협동조합이 전문성과 경영 지속성을 갖추는 데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협의회 측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에는 조합원사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하는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 제한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리더십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기회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의 경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경제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권익 대변이라는 경제 단체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다른 경제 단체처럼 자율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가 부산 울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69개를 조사한 결과, 98.4%가 연임 제한 규정 폐지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02-10 07:5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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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홀몸어르신 등 150가구에 생필품 전달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일 부산진구 본사 9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필수 생활용품을 담은 꾸러미를 건네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정기 행사다.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이웃 간 정서적 교류로 지역 사회 유대감을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눔보따리는 아름다운가게의 긴급지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가구별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잡화, 의약외품 등이 전달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아름다운가게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배달천사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산진구, 연제구 등지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 150곳을 찾았다. 이들은 직접 나눔보따리를 전달하고, 어르신께는 말벗이 돼 안부를 살폈으며 아이들에게는 명절 인사를 건네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이어 이병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들이 이번 주 '새들원' 등 부산 지역 복지시설 7곳을 찾을 예정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시설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사회 연대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전한 나눔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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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순이익 두자릿수↑…카드사 지각변동?

현대카드가 나 홀로 두 자릿수 순익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카드업계 순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업계 4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톱3' 안착에 성공한 것이다. 반면, 업계 전반은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우리·하나 등 주요 카드사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카드 순익이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3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164억원) 대비 약 340억원(10.7%)량 늘어난 수치다. 영업수익은 4조78억원으로 1.1%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3조5685억원으로 0.3% 소폭 올랐다.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순이익뿐만 아니라 외형 지표 성장세도 안정적이다. 지난 2022년 1104만 명이었던 회원 수는 2023년 1173만 명, 2024년 1225만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67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용판매(신판) 취급액은 177조원으로 전년 대비 6.2% 늘었으며, 금융자산은 8조원으로 같은 기간 3.7% 확대됐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카드는 순이익 기준 업계 3위에 처음으로 올라섰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 기준 업계 순익 순위는 삼성카드(6459억원), 신한카드(4767억원), 현대카드(3503억원) 순이다. 기존 4위였던 현대카드가 3위권에 진입하면서 상위권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이 같은 성장에는 상품 라인업 강화가 주효했다. 현대카드는 앞서 라이프스타일 카드 '현대카드 알파벳카드'를 11년 만에 재출시하는가 하면, 일상 속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한 '현대카드Z 에브리데이(everyday)'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카드 모두 마트, 백화점, 음식점 등 일상생활 혜택에 집중한 실속형 상품으로, 1만~2만 원대의 합리적인 연회비를 책정해 고객의 이용 문턱을 낮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 수, 평균 이용금액 등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업계 전반은 순이익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업계 선두권 카드사들도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 6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며, 신한카드 역시 당기순이익 4767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6.7% 줄었다. 중위권 카드사들의 경우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가 순이익 3302억원, 217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보다 18%, 1.8%씩 감소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순이익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0 07:50: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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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수4지구 설계안 공개…'더 성수 520' 제안

대우건설은 9일 입찰을 마감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대우건설 고유의 혁신 역량을 집약해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한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더 성수(THE SEONGSU) 520'이다. 성수4지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한강 조망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성수4지구는 520m에 이르는 한강 조망 라인을 확보해 한강을 가장 길고, 가장 넓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의 물결을 가장 긴 호흡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단지에서도 구현할 수 없는 성수4지구만의 절대적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마스터플랜은 단지의 형상에 대한 고민에 머물지 않는다. 한강과 서울숲, 그리고 성수 일대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철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더 성수 520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경과 공공 공간 역시 건축 콘셉트와 긴밀히 연계해 '머무는 공간'을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단순한 재개발사업이 아니라 향후 성수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께 자부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서울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6-02-10 07:3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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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0일자 한줄뉴스

<정치> ▲충청은 우리나라 정치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고 평가되는 지역이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현직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대거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전직 단체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의 도전도 거센 상황이어서 다시 한번 충청의 민심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서 국회가 9일 대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를 다루기 위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준철 변호사 2차 종합특검 추천과 관련해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다시 한번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과 정부가 전날(8일) '부동산감독원' 설치를 결정한 데 대해 "이를 위해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내일(10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탈당 권유' 중징계를 받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현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산업> ▲설 명절을 앞두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바우처 25만원 지급을 위한 접수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사업체가 대상으로, 예산 총 5790억원을 통해 약 23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앞으로 공영홈쇼핑과 거래하는 방송 협력사들은 정산 마감일 이틀 후부터 판매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세금계산서 발행 없이도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금 지급을 정산마감 후 기존 10일에서 2일 이후로 단축했다.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계가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흐름을 풀고 있다. 협력사들의 자금 여력에 숨통을 틔워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을 꾀하기 위해서다. <금융·부동산>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창당 이래 최대 의석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본은 한국과 산업구조가 유사해 수출 경합도가 높고, 원화는 기축통화인 엔화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다. ▲대(對)미 3500억달러 투자 약속을 뒷받침할 '대미투자특별법'이 9일 국회 특위 출범과 함께 본격 궤도에 오른다. 국민연금의 달러채(외화채) 발행 구상까지 맞물려 대규모 해외 집행이 달러 수급과 원·달러 환율에 주는 충격을 '조달 방식'으로 완충할 수 있을지가 거시 변수로 부상했다. ▲비대면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규제가 엄격한 국내 금융산업 특성상 내부 경쟁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데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기존 영업 확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며 여전채 금리가 상승하자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과 조달 구조 개선이란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마케팅을 줄이고 혜택 좋은 카드(혜자카드)를 단종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화채권 시장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 창구 다변화에 나섰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IB 부문의 미공개정보 이용, 정치테마주 등 교란 행위에 대한 조사·단속을 강화하고, 특사경 인지수사권 도입과 회계감리 주기 단축을 추진한다. 빗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한 감독·규제 체계 전면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72%, 61% 늘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분기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원(국내 518조원, 해외 84조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원 증가했다. <유통&라이프> ▲정부와 정치권이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추진하자 소상공인과 노동계는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규제 논란을 넘어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의 배송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6일 '2026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동반성장 및 지원 계획을 논의하며 상생 생태계 강화를 다짐했다. ▲삼양식품 불닭브랜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대신 높은 자존감을 강조하는 'Hotter Than My EX' 캠페인을 론칭하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모델로 내세워 글로벌 젠지 세대 공략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분기 기준 커머스 부문 매출 비중이 30%를 처음 돌파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9일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가 참여하는 사전 설명회를 열고, 10일 정식 이사회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29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핵심 타이틀 쿠키런 킹덤의 매출 확대와 북미 시장 진출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설 연휴인 18일까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6-02-10 06:00:1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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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리장도, 웃음 뒤의 칼

중국 병법 36계 가운데 소리장도笑裏藏刀 전략, 웃음 속에 칼을 숨긴다. 이 말은 상대를 속이거나 방심하게 만드는 교묘한 계략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삶의 관점에서 보면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기술이라기보다, 세상을 단순하게 보지 말라는 경고로 볼 수도 있다. 사람의 말과 표정 태도는 언제나 그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관점은 사주팔자학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도 같다. 팔자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결과보다, 그 이면에 흐르는 구조와 기운을 읽는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지금 어떤 흐름 속에 놓여있는가를,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종종 겉모습만으로 보고 말투가 부드러우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표정이 무뚝뚝하면 차갑다고 단정한다. 사주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향과 속으로 작동하는 기질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외향적으로 밝아 보여도 내면은 예민할 수 있고, 조용해 보여도 속은 강단 있는 경우가 많다. 명리학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낼 수는 없다는 점도 강조한다. 때로는 감정을 숨기거나 한발 물러서야 할 때도 있다. 운이 강하게 움직이는 시기에는 드러내는 것이 좋고, 운이 약하거나 충돌이 많은 시기에는 조용히 힘을 비축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웃음 속에 칼을 숨긴다는 표현을 자기 보호의 지혜로 해석할 수 있는 지점이다. 36계의 소리장도와 명리학이 전하는 메시지는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며 사람은 한 가지 얼굴로만 살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웃음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말만 듣고 결론 내리지 말라는 조언이다. 웃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 자신의 운의 흐름을 돌아보는 것. 그것이 소리장도와 팔자학이 함께 건네는 지혜다.

2026-02-10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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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술과 심리의 밀도…정의를 묻는 웰메이드 뮤지컬 ‘데스노트’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 시즌에서도 '왜 이 작품이 웰메이드의 기준으로 불리는지'를 무대 위에서 명확하게 증명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쫓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의 두뇌 싸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며, 원작의 스토리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재구성했다.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클래식을 비롯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중독적인 넘버들이 압도적이다. 선과 악, 정의와 폭력의 경계에 대한 질문은 익숙하지만,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그 질문을 풀어내는 방식에 있다. 전면 LED로 구성된 무대는 물리적 세트의 한계를 지워버리고, 빛과 선으로 구축된 가상의 시공간을 통해 인물의 심리와 서사의 속도를 동시에 장악한다. 장면 전환을 위해 반복되던 암전과 공백은 최소화되고, 이야기는 끊김 없이 질주한다. 기자가 관람한 회차의 엘(L) 역은 김성철이 맡았다. 김성철이 연기한 엘은 작품의 긴장과 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관객을 숨 쉴 틈 없는 심리 스릴러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낮게 깔린 말투와 계산된 시선 처리까지 캐릭터의 냉정함과 집요함을 또렷하게 살렸다. 감정을 절제한 채 상대를 압박하는 연기는 라이토의 광기를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두 인물이 맞붙는 장면마다 객석에는 묘한 정적이 흐른다. 이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음악이 아니라 배우의 호흡과 시선만으로 만들어낸 긴장이다. 라이토 역의 임규형은 정의를 고민하던 소년이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존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다. 특히 아버지 야가미 소이치로와의 장면에서 조명을 통해 거대하게 늘어지는 라이토의 그림자는 그의 팽창한 자아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시각적으로 압축한다. 조명과 영상, 배우의 연기가 정확히 맞물리며 '데스노트' 특유의 서늘한 미학을 완성하는 순간이다. 무대의 LED 영상은 배경을 넘어 또 하나의 배우처럼 기능하고,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적인 넘버는 극의 속도와 감정을 단단히 붙든다. 원작 만화의 방대한 세계관은 무리한 축약 없이 무대 언어로 정교하게 번역되며, 2차원의 이야기는 3차원의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호흡한다. 첨단 기술과 배우의 내공이 정교하게 결합한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 효과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은 이 작품이 왜 매 시즌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로 귀결되는지를 분명하게 설명한다. 극 중반까지 라이토와 엘의 두뇌 싸움은 치밀하게 쌓아 올려지지만, 마지막 결말부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는 원작 스토리를 압축하는 과정에서의 아쉬움이 아니다. '데스노트'는 원작 연재 당시부터 결말의 허무함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이어졌던 작품이다. 뮤지컬 역시 이 논쟁적 결을 그대로 가져오며, 인간의 정의와 선택이 어디까지 유효한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붙든다. 명확한 해답이나 통쾌한 귀결 대신 여운과 논쟁을 남기는 방식은 호불호를 가르지만, 작품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택이기도 하다. 다채로운 배우 조합으로 막강한 시너지를 선사할 뮤지컬 '데스노트'는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준수는 3월 10일, 고은성은 11일, 장민제는 24일에 첫 무대에 오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00:0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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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이익 8612억 원 기록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해외 식품사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9일 지난해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수치로, 물류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은 제외한 기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13억원으로 15.8% 줄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27조3426억원, 영업이익 1조23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11조5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255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국내 식품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의 4분기 매출 역시 1조6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식품사업은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이 겹치며 4분기 매출이 1조3138억원으로 3.8% 감소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3조9594억원으로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36.7% 줄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수요 둔화가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CJ제일제당은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결 기준으로 연간 4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 사업의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 /(null)=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9 23:2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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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젠슨황과 美 '치맥 회동'…HBM4 공급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AI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공급과 중장기 협력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한국식 치킨집 '99치킨'에서 만남을 가졌다. 해당 식당은 엔비디아 본사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황 CEO가 자주 찾는 단골집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의 핵심 의제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협력이 거론된다.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는 35GB(기가바이트) 용량의 12단 HBM4가 8개씩 탑재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양산과 공급을 위해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메모리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HBM4는 현재 최적화 단계를 지나 이달 중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제품 양산을 앞두고 양측 수장이 직접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내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7세대 HBM(HBM4E), 맞춤형 HBM(cHBM),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급 등 중장기 협력 방안 역시 논의 대상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로드맵이 고성능·고집적 메모리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만큼, 메모리 기술과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최 회장이 SK그룹이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번 만남에서 SK그룹의 AI 솔루션 사업과 관련한 엔비디아의 투자 또는 협력 논의가 있었는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에 100억달러를 출자해 AI 투자와 솔루션 사업을 전담하는 'AI 컴퍼니'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6-02-09 22:36:4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