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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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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항 해양수산부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최종 확정한 신규 크루즈 기항지에 마산항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산항은 지난달 28일 현장 평가에서 항만 여건, 교통 접근성 및 관광자원, 국제 크루즈 확대 등 현재 여건과 장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 크루즈 관광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전국 해안을 접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남 마산항과 전북 새만금신항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함안 낙화놀이 등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발굴해 크루즈 관광 기반을 다졌다. 부산, 서산, 포항, 속초, 울산 등 크루즈 기항지를 방문해 유치 경험과 출·입국 절차를 담당하는 세관 등 관련 기관에서 입항 경험담을 들었다. 부산·여수항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전략적 마케팅으로 크루즈 선사 및 관련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6년 5월과 6월, 2027년 6월 중 MS lsland Sky호의 마산항 3부두 기항을 확정했다. 추가 크루즈 기항 수요 확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 중국 상해 포트 세일즈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기항의향서 36건을 확보했다.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으로 앞으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 세일즈 행사 참여 기회를 얻게 되며 해수부·문체부 협업을 통한 기항지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 포함 시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규 기항지에는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참여, 해수부 크루즈 여행 공식 가이드 홈페이지 등재, 한국관광공사 주관 기항지 홍보·브로슈어 제작·선사 팸투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상원 국장은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세계에 크루즈 관광의 전국 9대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 확대로 마산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마산항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을 계기로 크루즈 기항 실적 확대와 국내외 포트 세일즈에 참여해 경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수부 크루즈 터미널 신설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5-12-30 08:57: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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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세 탈루 법인 1107건 적발… 총 206억 추징

경남도가 올해 진행한 지방세 세무조사에서 총 206억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1107건을 적발해 이 같은 금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취득가액 미신고·과소 신고, 부당 감면 등이 주요 적발 사유였다. 조사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 지방세 비과세·감면분 일제 조사, 특정 분야 기획 세무조사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데운강 지방세 비과세·감면분 일제 조사에서 592건을 적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53억원을 추징했다. 감면 대상 적정 여부와 감면 유예 기간 내 매각 여부, 고유 목적 사업 직접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정기 세무조사는 도내 50억원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 자본금 50억원 또는 종업원 100명 이상 법인, 1억원 이상 지방세 감면 법인 등 42개 법인에서 23억원을 추징했다. 과점주주 일제 조사와 대형 카페 등 대형 건축물 대상 기획 세무조사에서는 473건 30억원을 추가 징수했다. 도는 2024년부터 '세무조사 시기 희망 선택제'를 시행해 법인이 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 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조치다. 박현숙 세정과장은 "지방 재정 확충과 공평 과세 확립을 위해 탈루 세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겠다"며 "법인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수 중소기업, 고용 우수 기업, 성실 납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2025-12-28 21:51: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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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올해 ‘우수 기관 표창’ 40건 수상…역대 최다

사천시는 올해 중앙 부처와 경남도 주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 40건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6건보다 약 54% 늘어난 수치로, 2023년 34건을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우주항공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전 부서가 역량을 모은 결과로, 이번 성과를 통해 4억 5500만원의 사업비 등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건강 증진, 가축 방역, 재난 안전 등 시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중앙 부처 평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 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가축 방역 최우수 시군 선정,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청년 성장 프로젝트 성과 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2025년 통계 조사 우수 등을 받았다. 경남도 시군평가에서도 2025년 지방세정 종합 평가 우수, 2025년 통합돌봄 운영 우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최우수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지원 우수 기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 사례 경진대회 우수 등 외부 기관 표창도 다수 수상했다. 보건 분야에서만 9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2025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 선정 등이 포함됐으며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시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현장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략적 공모 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매년 기관 표창 수상 실적을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2025년 수상 실적도 연말까지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수상은 1000여 명의 공직자와 11만 사천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한 해 동안 성실히 추진한 시정 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2025-12-26 21:06: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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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최고 인구 시책으로 ‘김해아이가(家)’ 선정

김해시는 올해 최고의 인구 시책으로 '김해아이가(家)'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아이가는 임신·출산·양육·청년 분야 인구 정책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지원사업 1000여 건을 한곳에 모아 조회부터 온라인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 최초로 추진된 이 사업은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자녀 수와 연령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 양육·돌봄시설 지도, 장난감 대여 시스템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갖춰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신대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위원, 우수 사업 발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구 현황 및 정책 추진 성과 보고, 2026년 인구 정책 추진 계획 심의, 2025년 우수 사업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별했다. 이어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까지 13일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상위 6개 사업을 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상정,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장려 3건을 뽑았다. 우수 시책에는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아동이 등록한 치과를 정기 방문하며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 사업이다. 버추얼센터 조성 사업은 버추얼 기반 부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청년층 선호 첨단 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장려 시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 청소년 독감 무료 접종 지원 사업이 뽑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대학-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생태계 조성, 임신·출산 지원 확대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촘촘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독감 무료 접종은 청소년 건강 보호와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가 심의한 2026년 인구 정책 추진 계획은 6개 분야 344개 사업에 7073억 2600만원 규모다.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결혼·출산·양육·교육·일자리·정주 환경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위원회는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검증된 우수 시책을 바탕으로 김해만의 강점을 살린 정책을 더 촘촘히 다듬어 시민이 실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6 21:05: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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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교통·산업·생활 등 협력 성과

3 부산·울산·경남이 추진해 온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올해 다수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으로 구성된 국비대응단은 49개 사업에서 총 925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9월과 11월 두 차례 국회를 공동 방문해 2026년도 국비 15개 사업 3079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사업, 거제~마산 도로 건설 등이 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핵심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 7월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울산·양산·김해를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부울경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이 한층 가까워진 것이다. 산업·경제 분야의 실질적 협력도 활발하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으로 부울경이 인공지능(AI)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 공동 기업 설명회(IR)에서는 6개 기업이 총 5억 3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에너지 포럼을 통한 수소 산업 분야 공동 협력 과제 발굴로 미래 산업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체감형 협력 사업도 확대됐다. 지난 9월 19일부터 김해~부산~양산 간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연계 환승요금 무료화가 시행됐으며, 부울경 먹거리위원회 운영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부울경 거점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경제동맹 추진단은 핵심사업 외에도 교통·교육·일자리·문화 관광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체감형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며 초광역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2025년은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이 추진해 온 초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해"라며 "2026년에도 경남·부산·울산이 힘을 합쳐 국가 균형 성장을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6 21:05: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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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 2곳과 234억원 규모 투자·고용 협약 체결

창원시가 올해 1조 770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과 성문 2개 기업과 234억원 투자 및 70명 신규 고용을 담은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 기업인 웰템은 박정우 대표이사 체제로 1989년 창립 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키워왔다.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로 생산 능력 확충이 필요해지면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추진한다. 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박 부품 제조 기업이다. 윤경순, 이재홍 대표이사 체제로 대형 제작품의 해상 운송에 유리한 창원시 진해구에 올해 신규 사업장을 조성했으며 수주 증가에 대응해 진해 사업장을 증설하며 기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로 창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 한 해 에너지·선박·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기계·첨단 모빌리티 등 제조업 전반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는 2026년에도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12-26 21:03: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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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외 기관 평가서 41건 수상… 전년比 2배 증가

창원시가 올해 중앙 부처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41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21건과 비교해 2배 늘어난 성과다. 권한대행 체제라는 제약에도 시정의 연속성과 공직 사회의 안정적인 운영이 실질적 성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국무총리상은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공유재산 정책 관리 우수 사례 등 4건을 받았다. 장관상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 평가, 지역-기업 협업 분야 우수 사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 지자체 탄소 중립 우수 사례, 재난 관리 평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15건이다. 도지사상도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산불 예방 대응 우수, 주택 정책 추진 우수 등 10건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여성친화도시 연속 3회 재지정 등도 우수한 행정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 수상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며 시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재정적 성과도 거뒀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행정, 재정·경제, 복지·보건·환경, 교통·건설, 청년·농업·문화·교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난 게 특징"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부서가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협업의 결과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연말 기준 중간 집계에 해당해 최종 수상 실적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발표 결과에 따라 성과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25-12-25 16:53: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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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 도시주택 공모 사업 역대 최다

경상남도는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 사업에서 역대 최다인 20건이 선정되며 국비 2024억원을 포함, 총 3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주관 부처의 정책 방향을 미리 분석하고 시군, 지역 주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업단지, 도시 재생, 스마트 도시 등 경남의 도시 구조와 산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집중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는 산업단지 8개 사업, 도시 재생 6개 지구, 스마트 도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산업단지 분야는 총 170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노후 산단을 산업과 문화, 일자리가 결합한 미래형 생산 공간으로 바꿔나간다. 도 시재생 분야는 총 1111억원의 사업비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스마트 도시 분야는 총 349억원의 사업비로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등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선정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2026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5 16:53: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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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내 총생산 8년 만에 ‘전국 3위’ 복귀

경남도는 국가데이터처 '2024년 지역소득' 결과 경남의 지역 내 총생산이 2016년 이래 8년 만에 전국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기준 2025년 11월 경남 인구는 332만 5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1위는 경기도 1421만 8309명, 2위는 서울시 958만 5931명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지역소득은 생산, 소비, 물가 등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시도 단위 소득을 추계한 종합 경제지표다. 2024년 경남 지역 내 총생산은 151조 2000억원으로 전국 평균 성장률 2.0%를 웃도는 3.2% 성장했다. 제조업이 5.7%, 공공행정이 3.4% 늘었으나 도소매업(-1.3%)과 정보통신업(-3.3%)은 감소했다. 지역 총소득은 140조 1000억원으로 피용자 보수 46.6%, 영업 잉여와 재산소득 18.8%, 생산과 수입세 8.3%로 나타났다. 추계인구로 나눈 1인당 지표는 지역 내 총생산 8위, 지역 총소득 10위, 지역 순소득 11위로 집계됐다. 가계와 비영리 민간 단체의 1인당 가계 총처분 소득과 가계 순처분 소득은 지난해보다 각각 2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김명주 부지사는 "경남의 조선, 방산, 우주항공 등 주력 제조업 성장으로 생산과 고용, 소득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높은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해 도민 소득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고용률은 64.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실업률은 1.3%로 하락했다. 한미 관세 협상, 환율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2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흑자액 616억 달러를 달성했다.

2025-12-24 10:5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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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장 공백 속 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 경험과 인식이 가장 낮고 청렴도 향상 노력이 우수한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반부패 정책 실적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장 공백 시기임에도 시는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부패 취약 분야 차단 절차와 시스템을 정비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패 요인 관리 체계를 설계·운영하며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각 사업 부서 주도로 부패 취약 분야 절차 표준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기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대형 사업의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9월에는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준공 후 공실 방치 재발을 방지했다. 회계 계약 분야는 협상 계약 시 예비평가위원 선정을 개선했고, 문화 예술 민간 보조 사업을 일제 정비했으며 사회복지 전담팀을 신설해 민간 보조금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특히 3월 도입한 자체 시스템 '청렴신호등'이 효과를 발휘했다. 25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부패 실태를 점수화해 초록·노랑·빨강 3색 신호등으로 공개하는 이 시스템은 간부 전체의 공동 책임 과제로 공유됐다. 그 결과 구청장 청렴 기고문 게재, 자체 청렴 교육 확대 등 자발적 개선 활동이 이어졌다. 올해 전 직원 100%가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를 활용했으며 '마산회원구 청렴 백신 프로젝트'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한 12건의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관장 부재 상황에서도 각 부서가 절차와 시스템을 촘촘히 정비하고 전 직원이 반부패 시책에 끝까지 함께한 덕분"이라며 "제도가 청렴한 창원을 보장하고 직원들이 이를 함께 유지하는 흔들리지 않는 청렴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0:52: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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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민간 투자자 공모

경남도는 마산을 미래 로봇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부지에 테마파크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 산업통상부에서 최종사업자로 확정돼 2013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는 2019년 연이어 개장·개관했다. 그러나 2단계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펜션 부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민간 사업자와 소송 등 갈등을 겪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9년 개장해 정상 운영되고 있는 테마파크에 이어 3만 5000평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30년간 관리·운영과 2단계 사업인 관광숙박시설 3만 5000평 조성이 가능한 민간 기업 또는 컨소시엄 모집이다. 도는 지능형로봇법과 조성 실행 계획에 따라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투자 금액이 1800억원 이상이면서 상시 고용 인원이 60명 이상일 경우, 최대 200억원의 보조금과 함께 고용 보조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로봇랜드는 숙박시설이 없어 테마파크와 컨벤션센터에서 하루 동안 열리는 행사만 유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민간 사업자 유치로 호텔 등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테마파크와 컨벤션센터의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6년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착공될 경우 창원 마산합포구의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거제 장목면 일원의 기업혁신파크가 한 번에 연결돼 투자 매력도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참가 기업은 민간 사업자 지정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통해 개발 구상, 투자 계획, 운영 전략, 수익 모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는 2026년 6월 30일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문 및 공모 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가 순항할 경우 내년 하반기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며 이후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사업 계획서에 따라 조성 실행 계획 변경이 이뤄질 계획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역을 넘어 국가 로봇 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사업"이라며 "혁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25:0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