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손병호
기사사진
통영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아파트 모집

통영시는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의 가치 구현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앞두고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물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반려식물 재배 환경 조성과 시민 원예 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소, 하반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개소, 총 10개소 각 신청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운영 과정은 실내식물 관리 이론과 분갈이 및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빈 화분이 아닌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을 현장으로 가지고 와서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상담도 받게 된다. 신청은 통영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전 협의를 거친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이 할 수 있다. 세대수와 아파트 협조 여부, 참여 인원 등 시범사업 효과가 큰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농업기술과 농촌자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12 14:38:0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개인·법인택시 카드 소액 결제 수수료 지원

경남도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와 택시운수 종사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택시업계의 불황에 따른 택시운수 종사자 지원의 하나로 경남도는 2011년부터 소액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카드 결제 단말기 장착 택시의 요금이 1만 원 이하 소액일 경우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 수수료(법인택시 2.1%, 개인택시 1.2%)가 전액 보전되며, 지원 규모는 35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이다. 이는 지난해 택시업계 건의 사항을 시책에 반영한 것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5억 원에서 올해 35억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은 택시운수 종사자의 단거리 운행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전망된다. 교통카드 사용 등 카드 결제가 활성화돼 택시요금의 카드 결제율이 86.9%(2022년 말 기준)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도는 카드 결제 문화 정착을 통해 승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 나가는 한편, 택시운수 종사자의 처우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도·시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4:34:4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주요 산림 및 공원에 ‘걷기 좋은 맨발 길’ 조성

진주시는 산림, 공원·녹지가 지닌 효용 가치 제고와 함께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인 맨발걷기(Earthing, 이하 어싱)의 전국적 유행에 발맞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림과 공원에 걷기 좋은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시가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산림은 비봉산, 선학산, 가좌산, 석갑산, 월아산이다. 공원은 신안·평거녹지대, 하대중앙공원, 해오름공원, 초전공원, 물초울공원, 강주연못공원, 남가람공원(칠암·망경), 송림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이다. 시는 우선시범 지역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맨발 황톳길 590m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석갑산은 산림 내 방치된 사유지였던 편백림을 지난해 시가 매입해 올해부터 황톳길, 데크 산책로 조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 확충, 기존 등산로 정비, 간벌 등 숲 가꾸기의 연차적 시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백나무 피톤치드 등 건강 증진을 위한 쾌적한 산림 휴양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주요 산림과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장소를 제공해 '행복한 진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올바른 맨발걷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2 13:54:4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 방문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1일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 진해생활폐기물 매립장, 진해야외공연장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회는 먼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진해군항제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축제 구성에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여좌천 주변과 진해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각별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정길상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군항제를 개최한다.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어 민원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었던 덕산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이곳은 진해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것으로, 2022년 착공했으나 반대 민원으로 공사가 중지됐었다가 지난해 7월 재개됐다. 또 진해야외공연장을 방문해 야외무대와 전시실을 둘러보고, 최근 성공적인 전시로 호평을 받는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을 관람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진해야외공연장의 전시처럼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2 13:47:4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올해 투자 유치 5조 1000억 목표… 추진계획 수립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5조 1000억 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투자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투자 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 유치 담당 공무원을 사업 책임자로 지정해 중점 관리를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위한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 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 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 및 투자 전주기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친화적인 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연계한 산단·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및 신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적 대상 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 기업 발굴 및 유치, 투자 유치 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 강화, 투자 설명회 개최 및 투자 유치 홍보 자료 제작·배포,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망 구축 등 투자 유치 홍보활동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 및 투자 전주기 관리'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확대 운영 등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과 투자 유치 전담 매니저 지정을 통한 투자 이행 상황 관리 등 투자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만큼 투자 유치 추진계획을 통해 투자 환경 개선과 전방위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런 투자 유치 활동이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져 목표한 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기업 현장 지원을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공장과 삼성SDI 양극재 및 신형 배터리 공장 인허가 기간을 2년 이상 단축시켜 조기 착공하는 등 지역 대규모 투자 사업에 잇단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4-03-12 13:47:2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차세대 전력 반도체 산업’ 지원 본격 추진

김해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력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 내용은 ▲기업 애로 기술 지원 ▲전력 반도체 응용제품(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실증 지원 ▲전력 반도체 소재/소자/모듈 측정, 평가 및 인증 지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한국전기연구원)를 연계한 설계 및 해석 지원 ▲전력 반도체 소재 성장·가공·분석·예측 관련 지원 ▲장비 사용자 교육 및 소프트웨어 사용자 교육(수요조사 후 시행)이다. 시는 이 같은 지원 사업으로 관내 기업 중가운데 전력 반도체를 적용하는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로봇·가전 부품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전기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공고는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며, 공고 일정 및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기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이런 기업 지원과 함께 시는 한림면 명동리 일원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2640㎡, 2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남과 부산은 자동차 부품, 조선, 항공 우주 등 전력 반도체 전·후방 수요 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신뢰성 향상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3:46:0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의회, ‘사투리’ 보전 제도화 나선다… 개정안 가결

창원시의회 이우완 의원은 11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유산인 지역어(사투리)의 보전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13일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큰 틀에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보전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창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지역어'를 보전하고자 실태 조사, 교육 과정·교재 개발, 문화 창작 사업, 행사 개최 등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국어 진흥과 지역어 보전에 관한 조례'로 바꾼다. 이와 관련해 국어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사투리', '방언' 등의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있으나, 창원시에는 조례와 구체적인 계획, 사업이 없었다. 이우완 의원은 "지역어는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어가 후대에도 전승되고, 또 보전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창원 지역어가 속하는 경상 방언의 사용 비중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이 나타난다"며 "지역어 사용자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언어가 사라지지 않고 보전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후에도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1 16:39:1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동부양산 의료공백 해소 위한 재정지원 결정

양산시는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함에 따라 양산 동부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들의 보건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양산 동부 지역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5일에는 지역 병·의원들과 의료체계 정상화와 동부 지역 병원 폐업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인건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신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상적인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인건비 등에 대한 지원은 예비비 교부 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동부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재정적 지원은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추진할 예정이며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로 긴급 의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의료진 공백 문제와 지역병·의원의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16:39:0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보건소, 결핵예방주간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 12일 사천읍시장에서 결핵바로알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등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정희숙 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및 결핵 유증상자는 사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검진을 받거나 이번 결핵예방주간의 찾아가는 결핵 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1 15:42:3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전통시장 집중 식품안전관리 진행

창원특례시는 오는 3월 중순부터 위생환경 변화를 추구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도계부부시장 등 3개 시장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집중 식품안전관리에 나선다. 창원시는 식품취급업소 밀집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매년 집중관리 대상을 순회해 선정·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도계부부시장, 반송시장, 진해중앙시장 3곳을 선정했으며, 감시원 6명을 전담 관리원으로 배치해 3월 25일 식품취급업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에 힘쓴다.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은 단속 위주가 아닌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고 ▲영업장 내부 청결 상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냉동·냉장 제품의 적정 보관·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등 기초위생부분 실천을 다룬다. 아울러,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간 위생수준개선율을 평가해 우수 식품취급업소에 한해 칼살균소독기 제공 등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5:42:2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집중 정리 추진

거제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또한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이 경과해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예고를 진행해 150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상습적인 과태료 체납액 해소에 집중했다. 2024년도에는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과 공매를 진행하고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조사를 통한 압류와 부동산 공매,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감치 제도 등 강력한 징수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5:22:5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