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손병호
기사사진
통영시, 모든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통영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4년도 통영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또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적용되며 기간은 1년 단위로 매년 갱신해 가입한다. 올해는 기후위기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자연재해 사망과 점차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재난 사망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13개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며,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14일부터 2025년 3월 13일까지이다. 보장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AMC 단체보험접수팀) 문의를 거쳐 보험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으로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3:14:5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비상진료인력 지원에 8억 4000만원 투입

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인력 지원을 위해 8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 울산시는 울산대학병원에 의사보조자(PA, 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중중·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월 29일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 이에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와 울산대병원은 장기화 되고 있는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논의 결과 평소에도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진료지원 경험이 풍부하고, 병원진료 환경에 익숙해 전문의 등 의료진하고도 호흡도 잘 맞는 경력직 간호사를 의사보조자(PA) 간호사로 전환해 배치할 경우,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번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병원은 우선, 병원 내 간호사 중 중증·응급환자를 포함한 폭 넓은 환자를 대응할 수 있는 숙련된 경력직 간호사를 선별해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시범사업에서 허용한 진료지원 업무에 투입키로 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전문의와 함께 전공의 공백을 채우고 있는 의사보조자(PA) 간호사는 모두 116명이며, 여기에 70명을 양성해 추가 투입한다. 울산시는 의사보조자(PA) 간호사 70명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매월 400만 원(국비 예비비 지원단가) 기준으로 총 8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70명이 더 확충될 경우, 수술환자 수용 능력 증대, 병동 야간 응급상황 대체 능력제고, 중환자실 응급상황 대처 강화 등 비상진료 대응능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자 수 증가에 따른 경영부담 완화와 함께, 무엇보다 기존 의료진의 피로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도 전공의 진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진료인력 지원방안으로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지난 2월 27일부터 한시적 시행에 나서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당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양성비를 지원하는 것은 울산시가 처음이다. 한편 울산시는 향후 의대교수 사직, 개원의 집단행동 참여 등 진료공백 상황이 심화될 경우, 한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의료계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동원 가능한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확보해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4 13:14:2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의회, 진해군항제 ‘바가지 요금’ 근절 촉구

창원시의회는 13일 제62회 진해군항제의 '바가지 요금'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해군항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 대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창원시의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진해군항제는 바가지 요금으로 전국적 질타를 받았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 신고포상제와 삼진 아웃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불법 전대 행위를 적발하면 즉시 업주를 퇴출하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며 3년간 참가를 금지시킨다. 행정안전부는 '합동 바가지 요금 점검 태스크포스' 운영 계획을 밝혔다. 문 의원은 바가지 요금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서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바가지 요금 최초 적발 시 업주를 즉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화하고, 불법 전매 행위 업주가 지역 축제에 영구적으로 참여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주관 단체가 책임감을 느끼고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며 "창원시가 주최하고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축제에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것은 행정 의지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4-03-13 16:54:2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관할 공기관 표준 기록물분류체계 구축… 전국 최초

경상남도기록원은 체계적인 공공 기록정보 관리를 위해 도내 6개 공공기관에 표준 기록물분류체계인 '기록관리기준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록관리기준표는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업무와 관련해 생산하거나 보유한 기록물의 기능(업무)별 분류, 보존기간, 보존기간 책정사유, 보존방법, 공개여부, 접근권한 등을 정한 관리기준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기록원이 관할 공공기관의 기록물분류 방식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7차 회의를 거쳐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관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기관마다 다른 기록물 분류체계에서 벗어나 표준 기록물분류체계를 따름으로써 효율적·체계적으로 기록물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각 공공기관의 모든 기록물은 기록관리기준표에 따라 관리된다. 기관 업무에 따라 기록물이 분류·관리되므로 인사이동 등으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인수인계와 기록물관리가 원활해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기록원은 관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관련 법정의무교육 지원, 컨설팅·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민이 기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관할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며 기록물 관리자들의 업무 능력과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13 15:13:4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 반다비 체육센터 현장 점검

지난 12일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는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 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거제시 내 시민들 사이에서도 체육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계가 접수되는 등 시설 준공이 임박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위원들과 담당 집행부 및 시설 운영사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주 이용자가 될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전체 시설 현황 및 하자 등을 다각적으로 살핀 것이 특징이다. 현장 확인 결과, 여러 부족한 점들이 발견됐고 ▲각 시설 출입구 자동문 교체 요청 ▲화장실 출입구 미설치 문제 ▲계단 손잡이 마감 부분 미흡 ▲옥상 배수구 설치 개수 부족 ▲환기시설 부족 ▲수영장 내부 시설 등을 지적하며 의원들은 현장에서 강력히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장애인 단체 대표가 현장에서 시설을 이용하며 즉각적으로 느낀 소감과 의견을 중점으로 점검이 이루어졌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견해가 더해져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비장애인 관점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파악해 주 이용자인 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촘촘히 수정·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체육 전문가로서 체육센터에 근무 경험이 있는 조대용 시의원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의견들을 제시하며 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 보완을 비롯한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경제관광위원회 위원들은"추후 거제시 발주 공사에 대한 지속적 현장점검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의회에서 확인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체육시설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5:13:2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시민 건강증진사업 확대 본격 추진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3월 13일부터 운영하며,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장 중 금연성공률 50% 이상 기관에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현판을 제작·증정하는 등 금연동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영유아 등 젊은 층이 많은 서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미취학 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돕는다. 또 3월 19일부터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등에서 맞춤형 운동교실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사고 예방을 돕는다. 이 외에도 김해시 메가이벤트 중 하나인 전국체전 기념 걷기 챌린지를 향후 추진해 시민들의 전국체전 참여를 촉진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 시너지효과 창출을 유도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서비스 등 구강건강생활 실천 및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3월 18일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저소득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충치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평생구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에 힘쓴다.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기관으로 지정된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신청서 등록·접수 건수 1113건을 넘기면서,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2024년 3월부터 호스피스 관리사업을 새롭게 추진,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돌봄 등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웰다잉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더해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초등학교 27개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로 등록해 어린이 눈맞춤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새롭게 시작함으로써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및 그 가족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신규 지정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한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필요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건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5:13:1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모던텍과 249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모던텍과 투자금액 249억 원 및 신규고용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모던텍은 지난해 2월 1조 원대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수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 여러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의창구 테크노밸리 내 현 사업장을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확장 이전 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2006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활용한 충전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편의시설인 무인로봇충전기 '모던보이(Modernboy)'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김성두 모던텍 대표는 "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창원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창원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세계 시장의 블루오션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모던텍의 창원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51:0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미흡'에서 2024년 '우수'로 두 단계 상향된 쾌거다. 양산시는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적극행정 공무원 인식도,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 추적징수TF 활동 전개'와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획기적 개선'건이 국민 및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적극행정 체질 개선을 위해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컨설팅 참여해 부진지표 분석 및 노하우를 습득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2023년 최초 실시하기도 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50:5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박종우 시장, 주한 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 접견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거제시-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다미르 쿠셴 대사를 만나 크로아티아어로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환대했다. 이어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의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며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의 하늘길이 가까워지는 만큼 거제시도 크로아티아와 가까워질 것"이라 화답하며, 도시 간 교류·관광산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쿠셴 대사는 "지난번 거제를 방문했을 때는 조선소가 눈에 먼저 띄었지만 이번 방문에는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변이 가장 먼저 보였다"며 관심을 보였고, 박 시장은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품은 크로아티아의 각 도시에 비견될 만큼 거제시도 우수한 해안경관을 자랑한다"며 거제시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대해 설명했다. 2018년 초대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로 부임한 쿠셴 대사는 ▲크로아티아 유럽연합 가입 협상팀 위원 ▲외교유럽부 대사 ▲주호주 및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크로아티아 간 우호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쿠셴 대사의 거제시청 방문은 2019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접견으로 크로아티아와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13 14:38:1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밀양시는 치아가 상해 음식 섭취가 어려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추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64세 시민(1959년 출생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 경과자까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저소득층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치아 1개당 10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7500원 이하) 해당자는 1개당 70만원 이하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밀양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분이 지원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3:58:2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기술 발표회 개최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자동차, 항공 및 드론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기술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개발 추진 계획과 항공 부품 인증제도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울산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개발 및 실증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 협력체계 구축방안, 도심항공교통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임전 에이엔에이치 스트럭쳐(ANH Structure) 센터장이 '도심형 항공기 및 부품 인증 제도'라는 주제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도심항공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인증제도의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서 실증 지원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울산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통합실증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1월 11일 현대자동차 및 슈퍼널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3-13 13:58:0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경상국립대,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13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본관에서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현철 진주시 교통환경산림국장, 김곤섭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규섭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센터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탄소중립 사업을 연구하고,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게 됐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연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진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진주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을 지난 1월 경상국립대로 지정했으며, 경상국립대는 연구위원 등 지원센터 조직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김곤섭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은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우리 경상국립대에 유치함으로써 대학 내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다양한 활동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과 국가의 탄소중립 기술교류 및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구심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철 진주시 교통환경산림국장은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남부권 중심도시 진주시가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3 13:57:1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100년거제디자인’ 비전 선정 3차 토론회 개최

거제시는 100년거제디자인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선정을 위한 제3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오는 1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00년거제디자인의 정책 수립은 ▲비전 선정 ▲분야별 과제(주요 쟁점) 선정 ▲장기 정책 방향 결정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비전 선정은 3차례의 시민숙의단 토론회 및 세미나, 설문 조사, 전문가 자문 등 시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7일 개최된 제1차 시민숙의단 토론회에서는 거제가 가진 잠재 가치에 대해 고민해 스토리텔링 과정을 통해 비전 스토리를 만들었고,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랫폼 '100년 톡톡'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14일 개최된 제2차 토론회는 역사·사회·도시 분야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세미나가 개최됐다. 거제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파악해 미래 비전에 대한 방향 설정을 위해 시민숙의단과 전문가가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는 비전 선정 단계의 마지막 토론회로, 시민숙의단이 생각하는 100년거제디자인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설문조사 결과 논의 ▲비전 키워드 발굴 ▲ 소그룹 비전 만들기 ▲통합 비전 만들기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숙의단이 만든 비전은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랫폼 '100년 톡톡'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하고 공감 투표도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갈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랫폼 '100년 톡톡'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00년 톡톡에는 100년거제디자인에 대한 기본 내용과 시민숙의단 토론회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공감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00년 톡톡은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 메인화면 또는 온라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2024-03-13 09:49: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