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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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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통시장 살려요… 대기업·지자체 ‘합동 장보기’

거제시가 지역 대기업과 손잡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현·옥포·거제읍내·옥수시장 등 4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됐다. 지역 경기 살리기 상생 협약을 맺은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행사에 동참했다.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명헌 한화오션 상무, 이상억 삼성중공업 총무팀장, 권경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100여 명이 함께 시장을 찾았다. 삼성중공업은 외국인 노동자 4명도 행사에 참여시켰다. 삼성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7억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설 명절 성수품과 농·수산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관·단체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선 것은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설날, 추석마다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으며 연중 소비 촉진 행사와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2-16 10:54: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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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립창원대와 우주항공캠퍼스 부지 제공 협약 체결

사천시는 13일 국립창원대학교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과 박민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용현면 통양리 58-6번지 일원 14필지(4만 6797㎡) 부지를 국립창원대학교에 제공한다. 이 부지는 우주항공 및 관련 분야 교육·연구·산학 협력 시설로 활용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우주항공공학부를 중심으로 편제 정원 210명 규모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고등교육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캠퍼스 설립과 학과 신설, 학사 운영 등을 주관한다. 시는 토지 매입비를 지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 절차에 적극 협력한다. 부지 소유권 이전일부터 50년간 목적사업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특약과 부기등기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협약 해제 시에는 토지를 사천시에 반환하도록 명시했다. 캠퍼스는 2030년 2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2026년 보조금 교부와 부지 매각을 시작으로 2027년 설계 공모, 2028년 착공을 거쳐 2030년 준공·개교할 계획이다. 강의실, 교수 연구실,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본관 등이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시는 이번 캠퍼스 조성으로 우주항공산업 현장과 연계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천을 아시아 최고의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결단으로 사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4년제 대학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며 "임시 캠퍼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본캠퍼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연구·교육·기업 지원 기능이 집적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2-14 08:09: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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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 임신·출산·보육 전 과정 지원 대폭 확대

밀양시는 올해부터 임신·출산·보육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의 임신지원금을 신설했다. 난임부부에게는 정부 지원금 외 발생하는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를 시비로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출산장려금도 상향됐다. 첫째 2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다자녀 산모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율은 기존 70%에서 90%로 확대된다. 임산부에게는 연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도 제공한다. 보육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만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수두 추가 예방 접종을 무료 진행한다.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과 부모의 접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서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들이 출산과 양육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는 것이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축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새해 달라지는 시책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다음 편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 및 교육 복지를 다룰 예정이다.

2026-02-14 08:09: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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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연휴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실시

김해시는 오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성묘객이 몰리는 명절 기간 플라스틱 조화에 따른 환경 오염을 막고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현장 활동과 함께 지난 4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숏폼 영상과 SNS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생화 헌화 필요성도 적극 알리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성묘객 대상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숏폼, SNS, 시보, 버스정보시스템(BIS), 야외 전광판, ATM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공원묘원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전 읍면동도 자율 동참하고 있다. 그 결과 공원묘원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은 김해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된 모범 사례"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8:08: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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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하 9개 공공기관, 정규직 33명 통합 채용

경상남도가 올해 상반기 산하 9개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임직원 33명을 통합 채용 방식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경남개발공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테크노파크 7명, 경상남도환경재단 5명,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각 2명씩이다. 이어 마산의료원 2명, 경남항노화연구원·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경상남도관광재단이 각 1명씩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원서 접수와 필기시험은 도가 주관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 기관이 맡는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기관별 전공 과목으로 치러진다. 기관별 전공과목과 필기시험 일정 등 세부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강민규 인사과장은 "공공기관 채용 투명성 확보와 수험생 편의 제고를 위해 통합 채용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며 "도정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연 2회 공공기관 통합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험은 오는 9월쯤 열 계획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경남도 인사과 고시교육담당으로 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통합 채용 제도를 처음 시행, 13개 공공기관에서 70명을 뽑았다.

2026-02-14 08:07: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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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관 기관 합동 산불 진화 및 대피 훈련 진행

거제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 기관 합동 산불 진화 및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거제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훈련은 가상 산불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 대응 위주로 이뤄졌다. 거제시,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민간인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차 3대, 소방차 2대, 경찰차 1대, 구급차 1대, 열화상 드론 등 각종 진화 장비를 동원해 산불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노자산 일원 산불이 자연휴양림 쪽으로 번지는 상황을 설정했으며 실제 대피 실행 및 현장 진화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연휴양림 산불소화시설 가동부터 이용객 대피, 현장 통제, 화점 진화, 산불 기계화시스템 운용, 열화상 드론 활용 산불 확산 상황 파악 및 잔불 위치 확인, 잔불 정리까지 산불 대응 전 과정을 종합 점검했다.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라 인명 대피 유도, 미대피 인원 수색, 화점 직접 진화, 시설 보호 방수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수준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재점검하고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의미도 담았다. 민기식 부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실전 중심 훈련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8:06: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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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교통 대도약’ 원년 선언… 44兆 투입

경상남도가 올해를 교통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44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도는 상반기 확정 예정인 국가 최상위 계획에 핵심 사업을 반영해 수도권 2시간대,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통합 생활권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국가도로 건설계획,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등이다. 먼저 철도 부문에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신설 시 창원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은 거제에서 신공항까지 20분대 접근을 실현한다. 사천 우주항공선은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중심 산업단지에 최적화된 교통망을 제공할 전망이다. 남부내륙철도 경남 구간은 올해 11개 공구가 착공되고, 달빛철도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선정을 추진한다. 양산도시철도는 하반기 개통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조기 개통을 위해 대정부 건의를 강화한다. 도로 분야에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144.55㎞) 전 구간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4년 착공 후 완공 시 함양에서 울산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단축돼 경남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물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영동~합천 고속도로 신설 등 4개 노선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합천~함안 등 5개 노선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도에서는 한산대첩교 등 21개 노선을 국가계획에 반영 추진한다. 총사업비 13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은 2035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어업 약정 체결, 하반기 어업 피해 조사 착수가 예정돼 있다. 신공항 인근 창원권역 6.9㎢는 첨단융복합 제조도시로, 거제권역 7.4㎢는 관광휴양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사천공항은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확장과 출입국심사(CIQ) 시설 설치 반영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 안전 분야에는 173억 6000만원을 투입해 52개소를 집중 개선한다. 교통사고 빈발 지점 24개소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회전교차로 7개소 신설과 보행자 전용 신호등 확충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구축은 수도권 일일 생활권을 실현하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육로와 하늘길을 아우르는 입체형 교통망이 완성되면 경남은 동북아 교통·물류 핵심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08:25: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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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자금난’ 제조 중소기업에 500억원 융자 지원

사천시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제조업체를 위해 총 500억원의 육성자금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달 19일 공고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에 따라 상반기 300억원, 하반기 200억원을 나눠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은 협약 금융 기관 대출 시 시가 이자 일부를 보전하는 구조다. 경영안정자금은 2.5%, 시설현대화자금은 3.5%의 이차 보전율을 적용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원부자재 구입 ▲노임 지급 ▲기술 개발 등에, 시설현대화자금은 ▲생산 설비 자동화 ▲노후 시설 교체 ▲전산화 구축 등에 쓰인다. 업체당 한도는 5억원이며 상시 종업원 수와 매출액 기준 중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대출 금리가 보전율보다 낮으면 해당 금리 안에서만 지원된다. 대상은 사천시 소재 본사·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 등록 후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시 자금 미상환 업체, 금융 기관 불량 거래처, 지방세 체납 업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매출액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시 자금 상환 후 6개월 미만 재신청 업체도 제외된다. 최근 5년간 정부·지자체 정책자금 누적 지원액이 100억원을 넘는 기업 역시 대상에서 빠진다. 접수는 1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투자 유치 산단과 기업 지원팀에서 받는다.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적격 심사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나 투자 유치산단과 기업 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적기 자금 공급이 기업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설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5: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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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12일 전국 30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최우수 도시, 2024년 올해의 문화도시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 대상은 제2차~4차 법정 문화도시 17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이었다. 밀양시는 사업 지속성과 현장 실행력에서 압도적 점수를 받았다. 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 비전 아래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 로드맵을 실행해 왔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지역 문화자산 기반의 생태계 구축, 문화 공간 활성화, 문화·관광·경제 연계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문화가 일상과 산업,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사업 성과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이 대한민국 문화 정책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문화 기반 창의 산업을 도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경제가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5: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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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계층 뇌질환 검진비 최대 24만원 지원

김해시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대상자다.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 가입자 월 12만 7500원 이하, 지역 가입자 월 6만원 이하다. 선착순으로 연 1회 지원한다. 뇌질환 검진은 MRI 또는 MRA 검사 시 본인 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 기능 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 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1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는 진료의뢰서도 필요하다. 지난해 뇌질환 검사자 107명 가운데 66명(61.7%), 특수질병 검사자 168명 중 117명(69.6%)에서 유소견이 발견돼 조기 치료로 이어졌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의 뇌질환·특수질병 검진비 지원으로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 증진과 건강검진팀 또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 증진과 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13 08:25: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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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인구영향평가제 본격 가동…188개 사업 추진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국제음악당 회의실에서 인구 정책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윤인국 부시장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인구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에는 171개 인구 정책 사업이 추진됐다. 대중교통비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 주거·교통 분야 사업들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부터 인구영향평가제를 본격 시행한다. 모든 예산 사업과 조례 제·개정 시 기획 단계에서 인구 영향을 분석하는 점검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연말에는 전문가와 위원회가 참여하는 종합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88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경남도민연금 지원, 도서지역 섬택시 운행 등이 포함됐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과 단계적 무상보육 지원 등 기존 핵심 사업도 확대된다. 위원들은 정책 홍보 강화와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사업자 지원 시 청년센터와 연계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영아 전용 놀이 공간 확충 등 보육 인프라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윤인국 부시장은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현장 작동 여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청년층 지속 관리와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 등 위원회 제언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4:5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