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즐기며 창작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이 오는 18일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김해시의 대표 청년 정책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연중 상시 운영되는 문화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웹툰 페스티벌은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청년 문화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웹툰'이라는 청년 친화적이고 대중성 높은 콘텐츠를 첫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10월 18일 김해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웹툰 전시, 작가 토크쇼, 창작 체험, 청년 플리마켓,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65일 운영 가능한 청년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계절별 소규모 행사, 청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정기 프로그램,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등 연중형 청년 문화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 청년과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공-민간-청년 협업 모델을 도입하고, 앞으로에는 김해시 청년 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를 포함한 정책적 기반을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2025년 청년친화도시'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단순한 청년 공간이 아니라 청년의 생활과 도시의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정주 기반"이라며 "웹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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