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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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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8억 원 지원 추진

대구 수성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iM뱅크와의 공동 출연을 통해 36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8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이자의 3퍼센트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자 지원과 이차보전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07:44: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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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문체부 공모 2개 사업 선정…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영천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천시민회관이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 1억4천만 원과 8천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유통망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아동 뮤지컬 '구름빵',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 코믹 연극 '고스트', 클래식 음악회 '영천의 편지',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등 총 5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서는 '신작 공연 콘텐츠 분야'에 선정돼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아동 무용극-골벌소국의 별'을 새롭게 제작한다. 이를 통해 단발성 초청공연을 넘어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 문화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엄선해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6-02-04 07:43:51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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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70·80대 수술 환자 급증… 80대는 49%↑”

고령층의 영양과 신체 기능이 개선되면서 과거 수술이 힘들었던 70~80대 환자들의 수술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10년간 70~80대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령층 수술 환자가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질환과 암질환 수술을 모두 포함한 집계다. 의학원에 따르면 2016~2020년과 2021~2025년 수술 건수는 총 1만 587명에서 1만 2071명으로 14%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1624명에서 2168명으로 약 34% 증가했으며, 80대는 432명에서 644명으로 약 49% 급증했다. 남성 고령층의 증가 폭이 특히 컸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진단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의 약 50.4%를 차지했다. 국내 고령층에서 흔한 암은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이며 폐암은 60~84세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 자료에서도 전 세계 암 진단의 약 53%가 65세 이상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됐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 암 치료와 수술 수요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한언철 진료부장은 "고령자 수술 증가는 영양 상태와 근력 향상, 만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관리, 암 발생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당뇨·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에 대비한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반영되면서 과거보다 합병증을 줄이고 안전하게 수술할 기반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가능 여부는 나이가 아니라 환자의 건강 상태나 신체적 능력에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2026-02-04 07:4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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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문화 예술 보조금 사업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

거창군이 문화 예술 분야 보조 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지난 2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 예술 분야 보조 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 예술 분야 보조 사업자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조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능력을 높이고, 사업 진행 중 발생 가능한 행정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예술과가 주관한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보조 사업 추진 절차,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정산 검사 시 주요 지적 사례와 유의사항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현장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부 안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문화 예술이 군민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행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조 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04 07:4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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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6개대,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 체계 구축

부산·울산·경남 지역 6개 대학이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춘해보건대학교 AI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는 3일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동남권 6개 대학 연합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미래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구성된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의 후속 프로그램인 이번 포럼에는 6개 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 교수진, 의료·데이터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거점 병원과 공공기관 전문가들도 함께해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의 중증 질환 예측 AI 임상 적용 사례, 대학병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 빅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소개되며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춘해보건대 AI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는 동남권 주요 대학들과 '동남권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의체'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 ▲춘해보건대 ▲김해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등 6개 대학이 협약에 참여했다. 각 대학은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안심구역(DAS)과 원격 분석 시스템(VDI) 등 핵심 인프라 공동 활용, AI·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교류에 협력한다. 2026년에는 헬스케어 AI 포럼 공동 개최와 AI·DX 디지털 백서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수 센터장은 "이번 포럼과 업무 협약은 동남권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력이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지역 주도의 AI 헬스케어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07:4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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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부산청소년센터와 위기 청소년 교육 지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 지역 청소년 지원 기관들과 손잡고 위기 청소년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산하 7개 기관과 청소년 지원 및 지역 사회 연계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성매매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위기 청소년,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교육·상담·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위기 청소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성인 학습자 및 공공기관 재직자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 당일에는 기관 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실무 교육이 함께 열렸다. 공공기관 재직자의 AI 이해도와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 중심 내용으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성욱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 단장은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현장과 연결해 청소년의 회복 단계와 성장 속도를 고려한 안정화 중심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 협력을 강화하며 청소년 지원 교육 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26-02-04 07:4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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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일학습병행 성과 공유회… 53명 실무 교육 성과

동서대학교는 지난 2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5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기업 관계자,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자리했다. 동서대는 올해 32개 기업에서 53명의 재학생이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는 성과를 올렸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맞춤형 모델이다. 동서대는 '4년제대 재학형'과 '첨단산업아카데미' 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서대는 우수 현장 교육을 진행한 ▲코렌스 ▲삼우이머션 ▲유니원트레이딩 ▲포유커뮤니케이션즈 ▲윈덤그랜드 부산 ▲케이에스비세일 ▲이지지오 ▲KTE ▲동아기획 등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생 시상에선 코렌스에서 실무를 익힌 이정빈 학생이 대상, 삼우이머션의 배정아·박재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도운 센터장은 "청년 지역 이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특성화 교육과 창의적 취업 동아리, NCS 기반 교육으로 첨단 분야 인재를 지속 양성하고 있다"며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일학습병행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로 제도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2026년에도 지역 산업계와 밀착 협력을 강화해 청년 실업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6-02-04 07:39: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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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아닌 나를 찾았다”… 창원대생 취업 수기 우수상

국립창원대학교 재학생이 고용노동부 주최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학 취업 지원 시스템의 실효성을 증명했다.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추연준 학생이 '2025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수기공모전' 청년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추 학생은 '스펙이 아니라 나를 찾게 해준 진짜 취업 준비'라는 제목으로 진로 고민을 해소한 경험을 담았다. 그는 전문 상담사의 1:1 진로 상담부터 시작해 취업 동아리 참여,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았다. 추 학생은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었다"며 "다른 학생들도 센터를 활용해 각자의 취업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상희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실질적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 종합 고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26-02-04 07:3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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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승격 30주년 맞아 핵심 사업 ‘총력전’ 펼친다

양산시는 2일 올해 첫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부서별 중점 사업의 현황과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골목 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행정 구현, 양산도시철도 건설, 양산 수목원 조성 등 핵심 역점 사업의 추진 상황과 세부 계획이 논의됐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가 시 승격 30주년이자 '양산방문의 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 대형 사업이 마무리되고 본격 운영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나 시장은 특히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과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 촉진 및 골목상권 활성화 시책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과 신설 등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선도적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 시장은 청렴도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지난해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2026년을 청렴도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관리자 공무원부터 청렴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청렴도 향상, 부패 근절, 업무 투명성 강화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양산시는 이날 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별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2-04 07:38:45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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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투자, US 로드] ② "AI는 닷컴이 아니다"…글로벌 ETF 전략가가 본 K-머니의 진화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주가가 급등할 때마다 '버블'이라는 경고가 뒤따르고, 조정이 나타나면 과거 '닷컴버블'의 악몽이 소환된다. 하지만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는 이 논쟁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단기 급등락에 반응하기보다, AI를 중심으로 지수와 섹터, 인컴 자산을 함께 담는 구조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페드로 팔란드라니(Pedro Palandrani) 글로벌X(Global X) 상품 리서치 본부장(Head of Product Research & Development)은 최근 AI를 둘러싼 시장의 논쟁을 단기 과열이나 버블 논쟁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글로벌X 본사에서 메트로경제와 만나, 현재의 AI 투자 국면은 과거 닷컴버블과 같은 붕괴 위험을 전제로 한 단계가 아니라 기술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성장 국면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AI가 특정 기업의 주가를 밀어 올리는 테마를 넘어, 실제 기업의 비용 구조와 생산성, 수익 모델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둘러싼 논의가 주가 수준이나 밸류에이션에만 머무를 경우 중요한 흐름을 놓치게 된다"며 "지금은 누가 더 많은 사용자를 모으느냐의 경쟁이 아니라, 누가 AI를 통해 실제 수익과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AI 인프라 투자와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현 상황을 단기 과열로만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다. ◆ "닷컴과 다른 이유는 수익"… AI는 이미 실적의 영역에 들어왔다 팔란드라니 본부장은 AI를 둘러싼 논쟁의 핵심을 '수익성과 도입 단계'로 설명했다. 과거 닷컴 시기에는 사용자 수와 트래픽이 주가를 움직였지만, 지금은 기업의 실적과 현금흐름이 AI 투자의 지속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투자 행태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 구축에 연간 수천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지만, 동시에 막대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AI 투자가 '미래를 위한 비용'이 아니라, 이미 수익화 단계로 진입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AI 투자 구조 역시 과거 기술 사이클과는 다르다고 봤다. 초기에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서버 등 하드웨어 중심의 투자가 이뤄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프트웨어와 응용 계층으로 수익이 확산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는 "AI는 아직 도입 초기 단계에 가깝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10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은 그 확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AI 기회를 특정 빅테크 기업의 밸류에이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력 인프라, 유틸리티, 전력화(electrification), 원자력까지 AI 생태계 전반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대상은 훨씬 넓다는 것이다. ◆ Top20이 말해주는 '한국식 AI 투자 구조' 이 같은 인식은 한국 투자자의 실제 미국 주식 보유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1월 29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상위 종목을 보면,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초대형 기술주가 잇는다. 동시에 나스닥100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구성의 '폭'이다. 반도체 레버리지 ETF처럼 변동성이 큰 상품과 함께, 배당 ETF와 단기 국채 ETF도 나란히 상위 보관 종목에 포함돼 있다. 성장성과 공격성을 앞세운 자산과, 변동성을 완화하는 자산이 한 포트폴리오 안에 공존하는 구조다. 팔란드라니 본부장은 이를 두고 "단기 시세를 노린 구성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별 성장주만 들고 있다면 이는 베팅에 가깝지만, 지수·섹터 ETF와 인컴 자산까지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성격이 달라졌다"며 "장기적인 자산 배분 관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AI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성장성을 확보하면서도, 지수 ETF를 통해 시장 전체를 담고, 배당과 채권 ETF로 변동성에 대비하는 방식은 하루 이틀의 수익률을 전제로 한 전략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은 AI라는 큰 흐름을 중심에 두고, 그 위에 여러 층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별주에서 ETF로"…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투자자 팔란드라니 본부장은 한국 개인투자자의 가장 큰 특징으로 '빠른 학습과 적응력'을 꼽았다. 새로운 테마와 정책, 구조적 변화를 빠르게 흡수하고, 이를 투자 방식에 반영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 투자에서 출발해 AI·방위·인프라 같은 테마 ETF로 확장하고, 이후 인컴과 현금흐름 전략까지 자연스럽게 가져간다"며 "단기 계좌와 장기 계좌를 분리해 운용하는 패턴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선호 역시 단순한 투기 성향으로 보지 않았다. 투자 기간과 목적에 따라 전략을 구분하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는 "확신이 높은 구간에서는 공격적인 전략을 활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장기 계좌에서는 규율 있는 축적이 이뤄지고 있다"며 "호기심과 규율이 공존하는 투자 행태"라고 평가했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인식도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AI, 방위, 인프라처럼 정책과 자본지출, 기업 실적이 동시에 움직이는 산업 기반이 존재하고, 이를 ETF를 통해 비교적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장기 투자에 적합한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팔란드라니 본부장은 "이런 구조적 테마가 유지되는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방식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렵다"며 "이는 환율이나 단기 수익률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 구조가 달라졌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은 이미 그 변화를 말이 아니라 포트폴리오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04 06:2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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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4일(음 12월17일)

띠생년오늘의 운세 쥐띠60년생마찰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쪽이 갈등을 줄임 쥐띠72년생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방식이 안정에 도움 쥐띠84년생관계에서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쪽이 갈등을 줄임 쥐띠96년생지출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소띠61년생업무 흐름은 강도를 낮추는 편이 갈등을 줄임 소띠73년생컨디션은 뒤로 미루는 관리가 안정에 도움 소띠85년생동선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소띠97년생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공부가 안정에 도움 호랑이띠62년생아이디어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접근이 갈등을 줄임 호랑이띠74년생마음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호랑이띠86년생가족과는 강도를 낮추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호랑이띠98년생사업은 뒤로 미루는 전략이 안정에 도움 토끼띠63년생당장은 마찰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쪽이 갈등을 줄임 토끼띠75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방식이 안정에 도움 토끼띠87년생한 번쯤 관계에서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쪽이 갈등을 줄임 토끼띠99년생가능하면 지출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용띠64년생오늘은 업무 흐름은 강도를 낮추는 편이 갈등을 줄임 용띠76년생지금은 컨디션은 뒤로 미루는 관리가 안정에 도움 용띠88년생당장은 동선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용띠00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공부가 안정에 도움 뱀띠65년생한 번쯤 아이디어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접근이 갈등을 줄임 뱀띠77년생가능하면 마음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뱀띠89년생오늘은 가족과는 강도를 낮추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뱀띠01년생지금은 사업은 뒤로 미루는 전략이 안정에 도움 말띠66년생당장은 마찰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쪽이 갈등을 줄임 로 두기 말띠78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방식이 안정에 도움 로 처리 말띠90년생한 번쯤 관계에서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쪽이 갈등을 줄임 로 마무리 말띠02년생가능하면 지출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로 정리 양띠67년생오늘은 업무 흐름은 강도를 낮추는 편이 갈등을 줄임 로 맞추기 양띠79년생지금은 컨디션은 뒤로 미루는 관리가 안정에 도움 로 두기 양띠91년생당장은 동선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로 처리 양띠03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공부가 안정에 도움 로 마무리 원숭이띠68년생한 번쯤 아이디어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접근이 갈등을 줄임 로 정리 원숭이띠80년생가능하면 마음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로 맞추기 원숭이띠92년생오늘은 가족과는 강도를 낮추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로 두기 원숭이띠04년생지금은 사업은 뒤로 미루는 전략이 안정에 도움 로 처리 닭띠69년생당장은 마찰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쪽이 갈등을 줄임 로 마무리 닭띠81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방식이 안정에 도움 로 정리 닭띠93년생한 번쯤 관계에서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쪽이 갈등을 줄임 로 맞추기 닭띠05년생가능하면 지출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로 두기 개띠70년생오늘은 업무 흐름은 강도를 낮추는 편이 갈등을 줄임 로 처리 개띠82년생지금은 컨디션은 뒤로 미루는 관리가 안정에 도움 로 마무리 개띠94년생당장은 동선은 정면보다 우회하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로 정리 개띠06년생이번엔 정리는 선택지를 좁히는 공부가 안정에 도움 로 맞추기 돼지띠71년생한 번쯤 아이디어는 과정을 기록해 두는 접근이 갈등을 줄임 로 두기 돼지띠83년생가능하면 마음은 상황을 관망하는 쪽이 안정에 도움 로 처리 돼지띠95년생오늘은 가족과는 강도를 낮추는 선택이 갈등을 줄임 로 마무리 돼지띠07년생지금은 사업은 뒤로 미루는 전략이 안정에 도움 로 정리

2026-02-04 06:00: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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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4일자 한줄뉴스

<산업>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란 분석이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실내 거주성과 첨단 기술을 강화해 돌아왔다. 최근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중형 SUV의 주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60%를 지방 중소기업에 할당하고 제조AI 중소기업 채용 지원도 늘린다. 중기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 거품을 지적하자 유통업계가 쿠팡의 '99원 생리대' 출시와 대규모 할인 행사 등 전방위적인 가격 파괴 경쟁에 돌입하며 소비자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난치성 장 질환의 조직 재생을 돕는 장 오가노이드 치료 핵심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는 2042년까지 보호되는 강력한 원천특허로,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임상 및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건기식 ODM 기업들이 내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재편과 생산 설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집중을 위해 화장품 계열사를 정리했고, 노바렉스와 코스맥스도 해외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시장> ▲상행위로 인한 채무의 법정이율을 기준금리와 시장이율, 물가상승률 등 경제 여건 변동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찬성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코스피 5000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본시장 제도 개선의 연속성이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지수 상승 이면에 존재하는 구조적 양극화 문제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코스피 5000선과 코스닥 10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 자금은 미국 주식과 미국 증시 관련 ETF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장기 우상향을 전제로 한 적립식 투자와 장기 보유 전략이 확산되는 반면, 국내 증시는 단기 매매와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양강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동시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네이버는 연매출 12조원, 카카오는 8조원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확보한 실적 체력을 바탕으로, 다음 성장 동력으로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를 통해 인공지능기본법과 관련한 산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T는 1초당 30만개 수준의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2일 뉴스 제휴 평가 재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고 평가위원회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주가는 띄우면서 집값은 누른다'는 비판에 대해 "주가와 집값은 다르다.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예정대로 오는 5월9일 계약분까지만 적용하되, 지역에 따라 최대 6개월 뒤까지 잔금을 치르면 유예를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5000포인트(p)를 돌파함에 따라, 집권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활동하던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3일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5대 과제 추진에 결의를 다졌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3일로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1년차 국정운영 평가를 위한 여야의 치열한 대격돌이 벌어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에 재건축 사무실이 문을 열자 주요 건설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분당 내 선도지구 간 사업의 속도 경쟁과 시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디지털자산이 급락했다. 워시 지명자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물로 여겨지는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하면서 달러가 강세 전환한 영향이다. '디지털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작년 10월의 고점 대비 38%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은 약 50% 내렸다.

2026-02-04 06:00:0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