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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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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재능 기부 공연 단체 공모

부산시설공단이 태종대유원지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태종대유원지 시민참여 재능 기부 문화 행사' 공연단체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기반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태종대유원지 관리사무실 앞 광장과 관광안내소 인근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하루 1팀씩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분야는 클래식·무용·관현악·연극·대중가요·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이 없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연 장소와 전기 설비 지원은 물론 공단 공식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태종대유원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올해 하반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매력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소중한 재능 기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태종대를 문화 예술이 흐르는 부산 대표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9:1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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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김해화정초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 韓 대표 출전

김해화정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구성된 '시나브로 팀'이 국내 최대 로봇 경진대회를 제패하고 세계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17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김연준·송주성·김민준 학생으로 이뤄진 시나브로 팀은 지난달 30~31일 제주 KIS 제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2026 VEX IQ 한국 챔피언십' 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2개 팀, 중등부 39개 팀 등 총 91개 팀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시나브로 팀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다. 이 대회는 REC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4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 특히 팀 리더 김연준 학생은 2024년에도 친형 김연호 학생과 함께 한국대회 우승 및 월드 챔피언십을 경험한 바 있어 2년 연속 세계 무대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연준 학생은 "한국대회에서 세계대회 상위권 수준의 점수가 나와 좋은 예감이 든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주 교장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로봇대회에 출전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로봇·SW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9 08:0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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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마이크로캡슐 대량 제조 미세 유체 플랫폼 개발

국립부경대학교는 황윤호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이중 에멀젼 기반 마이크로캡슐을 대량 제조할 수 있는 미세 유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포항공과대학교 김동표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캡슐 제조에는 내부 코어와 외부 셸 구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이중 에멀젼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중 에멀젼의 구조적 균일성은 마이크로캡슐의 크기, 쉘 두께, 방출 특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기존 벌크 유화법은 대량 생산에는 유리하지만 정밀한 구조 제어가 어렵고, 미세 유체 기술을 활용한 방식은 생산량이 낮고 불균일 유량 분배 문제로 장시간 안정적인 제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 연구팀은 3D 프린팅 기술로 병렬형 미세 유체 플랫폼을 설계·제작해 이런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3D 프린팅 소재 특성상 친수성 표면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산성·고온 조건에서 실리카(Silica) 나노 입자를 내부 표면에 균일하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해결, 3D 프린팅 기반 플랫폼에서 이중 에멀젼을 이용한 마이크로캡슐의 연속적·대량 제조를 최초로 구현했다. 나기수 박사는 "3D 프린팅 기반의 병렬화 장치를 개발해 이중 에멀젼의 고속·대량 생산을 구현해 마이크로캡슐 공정의 스케일업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황윤호 교수는 "마이크로캡슐의 구조와 방출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약물 전달체, 바이오 캡슐, 기능성 소재 캡슐화 기술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세계 정상급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3.2)에 최근 게재됐다.

2026-02-18 18:4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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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통 된장 담그기 체험교실 운영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시민과 함께 잇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오는 2월 26일부터 5월까지 부산농업 체험교실 '전통장 담그기, 부산의 맛을 잇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장소는 부산시 북구 - 전통 장류 체험 공간 '뜰에장'으로, 실제 장독대와 전통 장 담그기 환경을 갖춘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요리 체험에 그치지 않고 된장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연속형 시리즈 구성이 특징이다. ▲2월 26일 된장 담그기 ▲4월 24일 간장 가르기 ▲5월 12일 된장 뜨기 순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발효와 숙성의 원리를 단계별로 체감하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된장 2㎏, 간장 2L 정도를 수령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 거주 시민 30명이며 3회 전 과정 참석이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정 추첨제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독대에서 시작해 시간이 만들어내는 발효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며 "부산시민이 농업과 식문화를 일상에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농업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시 농업기술센터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2026-02-18 18:4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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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백가온, ‘올림픽 金’ 최가온에 축하 메시지

U-23 축구 국가대표이자 부산아이파크 소속 백가온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말했다. 백가온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SNS를 통해 "같은 이름으로서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두 선수의 이름에는 '가운데' 또는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이 담겨 있다.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주인공들이다. 백가온은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4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장면은 대회 '최고의 골' 후보로 회자되며 축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종목은 다르지만 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000년대생 젊은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과감한 도전으로 승부했으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부상 속에도 3차 시기에 우수한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쟁취한 최가온과 끝까지 투지력을 보여준 백가온 모두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백가온은 영상 마지막에 "구덕운동장 개막전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다시 한 번 결연한 투지를 보였다. 부산아이파크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2월 24일 선예매권 보유자, 2월 26일부터 일반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2026-02-16 10:5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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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보 통합 대비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

경남도교육청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보 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력단·실무단·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도 단위에서 시군 단위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며 유기적인 준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이 단순한 기관 통합을 넘어 아이 중심의 교육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 이관 계획을 바탕으로 사전 점검과 준비 과정을 충실히 추진하며, 특히 교육지원청이 지역 보육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 강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집 대상 온라인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 기관 방문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습 공동체와 전담 TF팀을 운영해 경남 특화 이관 모델을 연구하는 등 준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나간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보 통합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유보 통합 보육 업무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보육 업무 이관 과정의 현장 혼선을 미리 방지하고, 이관 시기 확정 전이라도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실무진 등이 강사로 참여해 보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한경숙 유보 통합추진단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유보 통합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 업무 이관 논의가 본격화되더라도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관 전후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고 연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6 10:5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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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 위법 행위 적발

부산시가 동절기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을 진행해 10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출입·고용 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내용 미표시 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이다.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표지판 미부착 업소 10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 영업자들은 형사 입건돼 수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환경 조성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2-16 10:5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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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ASF 추가 발생 확인… 양돈 1900여두 살처분

창녕군이 지난 4일 대합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이어, 지난 14일 최초 발생 농장 방역대 내 양돈 농장에서 ASF 추가 발생을 확인했다. 군은 현재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13일 진행한 농장 내 환경 시료 1·2차 검사에서 ASF 항원이 확인됐고,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긴급 방역 조치로 초동방 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거점 소독 시설 운영 강화 및 긴급 소독을 진행하는 등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1900여 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및 매몰 조치된다. 매몰 완료 후 축사 내 잔존물 제거 및 세척·소독 등 후속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방역 지역 양돈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일제 소독·임상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공동방제단과 소독차 량을 총동원해 농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축산 차량 이동 구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며 방역 해제 시까지 돼지·차량·인력 이동을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 발생에 따라 긴급 살처분과 정밀 검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는 폐사 또는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6 10:5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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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수영·골프 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국립부경대학교가 대학 체육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부경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성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체육 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요가 높은 수영, 골프,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 그동안 체육 시설은 교양·전공 수업과 구성원 대상 강습회, 동아리 활동, 교육 위탁 사업 등으로 운영돼 왔다. 학생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새벽과 저녁, 토요일 오후 등 유휴 시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대상 강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영 강습은 새벽반, 저녁반,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주 5회, 주말은 주 1회 진행된다. 총 9개 반, 반별 정원은 24명이다. 골프 강습은 주 2회 저녁반으로 최소 4명 이상 신청 시 개설된다. 요가 강습은 주 3회 저녁반으로 정원은 25명이다. 부경대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결제·입장 관리 등 이용자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종대 체육진흥원장은 "이번 체육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더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강습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은 부경대 체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6 10:5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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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교육부 ‘2025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경남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국제화 우수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다지고 국내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학의 국제화 전략과 유학생 선발·지원·관리 체계를 종합 평가하며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인증 대학을 뽑는다. 경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신규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국제화 사업의 체계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증으로 경남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경남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학업·생활 지원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도 넓히며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홍선영 처장은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8:0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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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여고 학급 감소 뚜렷… 남녀공학 전환 확대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선택권 변화에 대응해 중·고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학급 편성 결과를 보면 여고의 신입생 모집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가학급 대비 감축 편성된 고교 15곳 중 11곳(73.3%)이 여고였으며 전체 감축 학급 17개 중 13개가 여고에서 발생했다. 신입생 편성률도 격차를 보였다. 남고는 98.5%, 공학은 97.8%로 안정적이었지만 여고는 91.0%에 그쳤다. 창원과 김해 등 주요 도시에서 여고 1지망 지원율이 공학이나 남고보다 낮아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학으로 전환한 학교들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25학년도 전환한 창원 해운중은 전년 대비 학생이 58.9% 늘었고, 의신중도 45.7% 증가했다. 2026학년도 전환 예정인 창원남고(18.6%), 창원공고(78.2%), 경남전자고(46.2%)도 모두 모집이 크게 나아졌다. 교육청은 공학 전환이 학생 수 확보뿐 아니라 교육적 가치도 크다고 설명했다. 양성 평등 의식을 기르고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이 되며 학생들의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도 향상시킨다. 거주지 인근 배정으로 통학 거리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교육청은 관련 제도 개선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초 학교에 구체적 계획을 안내한다. 연말에는 전환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교육적·정서적·사회적 개선 효과를 살필 예정이다. 최치용 과장은 "단성학교의 신입생 미달은 결국 교육력 저하와 학교 운영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며 "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학습하고, 행정적으로는 유연한 배치가 가능한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8:0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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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시설공단, 장애-비장애 작가 7인展 개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이 함께 마련한 '가까이, 우리와 함께: 장애·비장애 작가 7인전'이 13일 남포지하상가 BISCO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레지던시 '창작공간 두구' 입주 작가 7인의 작품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다. 김남석, 단, 신수항, 신현채, 유시안, 이혜영, 전미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디지털 프린트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작품이 설명보다 먼저 관람객을 만나며 서로 다른 감각과 작업 방식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는 경계를 나누기보다 함께 창작하고 함께 즐기는 '포용 예술'의 가치를 담았다.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예술을 시민 생활 공간으로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과 소비의 공간이던 남포지하상가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특성을 살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점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관람 접근성을 높여 장애·비장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허장수 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특정 공간이나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포용 예술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2026-02-14 08:0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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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국제해양영화제 해양영화 공모전 진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해양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해양영화 제작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2026년 국제해양영화제 해양영화 공모전'을 연다. 올해 9회를 맞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시와 해진공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가 주관한다.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 환경, 생태와 공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해진공은 올해 상영 지원을 넘어 시나리오와 후반 작업 등 제작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총상금 4000만원을 약 15개 팀에 지원한다. 기획 단계부터 완성, 상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국제해양영화제 국내 제작 상영지원 공모에 선정된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서도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생세탁소 ▲송어깎기 ▲클리어 ▲101-인간의 한계 수심 100m에 도전한다 등 13편이 '국내제작 해양영화' 섹션에서 상영됐다. 해진공은 이번 공모로 신진 감독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인 서사를 담은 해양 영화가 국민과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영화는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과 공유하는 효과적인 매개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선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 산업의 저변을 문화 예술로 확장해 국민이 바다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국제해양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026-02-14 08:0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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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재향군인회,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단체’ 도약 선언

부산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부산생활체육문화센터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천명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보훈청장, 경찰·군 관계자, 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예산 결산과 2026년도 사업 계획이 보고·의결됐다. 부산재향군인회는 올해 사업 목표로 '시민 속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강한 부산향군'을 제시하며 보여주는 향군, 신뢰받는 향군, 영향력 있는 향군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 사회와 시민 속에서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안보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최근 4년간 변화와 혁신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조직 혁신, 회원 참여 확대, 대국민 신뢰 회복, 지역 사회 봉사와 안보 활동 강화 등의 성과가 담겨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 보훈 활동에 기여한 회원과 단체를 대상으로 본회장 표창, 부산시장 표창, 보훈청장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사회 봉사, 참전용사 지원, 안보 의식 확산, 여성회·청년단 활동 등을 통해 부산향군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향군가를 제창하고 향군 구호를 외치며 국가 안보 수호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결의를 다졌다. 특히 'We are the one!' 구호 퍼포먼스는 부산향군의 단결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모니 색소폰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천년지기' 연주는 오랜 인연과 신뢰를 상징하며 향군 회원 간 유대와 세대 통합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동길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제2보루로서 재향군인회의 사명을 굳건히 이어가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공동체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8:06: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