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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진해경자청, 지역 순환 자원업계 애로사항 청취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24일 경제자유구역에서 부산순환자원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조짐이 짙어지는 대외 환경 속에서 현장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홍순돈 부산순환자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손성익 경원스틸 대표, 김현수 현진 대표, 영진스틸, 지엔에스메탈, 용진, 부산메탈상사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이 논의의 주된 배경이 됐다.

 

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3월 4일과 11일 입주 기업·시민 참여로 출범한 'BJFEZ 에코줍깅 챌린지' 현황을 소개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산단별 ESG 줍깅 대항전, 폐기물 배출 사업장 담당자 법정교육, BJFEZ 기업현장포럼을 비롯해 2026년 ESG 경영 지원 사업 및 중대재해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일정도 함께 공유했다.

 

부산순환자원협의회는 고철·비철 스크랩 수집 기업 40곳이 모여 2023년 10월 창립한 단체다. 과거 부산경남스크랩사업협동조합이 전신이다. 고철 재활용업, 선철 주조업, 순환 자원 인정 폐기물 처리 등을 아우르며 2023년 기준 총매출액 1조 4953억원, 종사자 260여 명 규모로 성장했다.

 

홍순돈 회장은 "생곡자원 순환특화단지의 조성 배경과 목표를 알리고, 일본 철리사이클링공업회 방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생곡산업단지 금속자원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중동 분쟁으로 원재료 공급이 부족해지는 시기에 스크랩 수집·가공·납품 등 순환 자원 산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절약에 이바지한다"며 "저탄소·친환경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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