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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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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6 BOF with NOL’ 출연 라인업 공개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6월 27~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의 출연진과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6 BOF with NOL은 K팝 공연을 중심으로 뷰티·패션·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글로벌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번 라인업 공개로 이틀간 무대의 윤곽이 구체화됐다. 첫날인 6월 27일에는 '에잇턴(8TURN)', '크래비티(CRAVITY)', '키키(KiiiKiii)'가 출연한다. 크래비티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팀이다. 에잇턴은 올해 2월 서울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과 호흡하는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키는 개성 있는 콘셉트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신예 그룹이다. 이튿날인 6월 28일은 헤드라이너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아이덴티티(idntt)', '트리플에스(triple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무대에 오른다. 라이즈는 데뷔 이후 국내외 차트와 공연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 서사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그룹으로, BOF 10주년이 내세우는 '넥스트 웨이브(NEXT WAVE)'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최근 신곡 'RUDE!'로 주목받고 있으며 트리플에스는 글로벌 팬 참여형 시스템과 유닛 중심 활동 구조로 새로운 K팝 모델을 제시하는 팀이다. 페스티벌은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타이틀 스폰서 NOL을 비롯해 K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LEFERI)'와 함께 '셀렉트스토어(Select Store)'를 운영하고, 공연장 내외부에 브랜드 체험형 부스를 조성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6월 20일 오후 6시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대중음악 공연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열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공식 티켓은 4월 중 예매가 오픈되며 NOL·NOL ticket·NOL World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추가 라인업 등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실 사장은 "이번 라인업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부터 신예 아티스트까지 균형 있게 구성해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10주년을 맞이한 BOF가 단순 공연을 넘어 K콘텐츠 전시와 체험,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3 19:4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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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

부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2개 단지가 전기 안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1BL과 24BL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전기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예비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 안전 계획이 철저히 반영됐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두 단지는 변압기 보호용 차단기를 상향 설치하고, 정전 시 비상전원 공급을 위한 무정전 자동절체개폐기 및 세대 비상전원전환장치 등 안전 설비를 갖췄다. 고효율 LED 조명 기구와 승강기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 향상과 관리비 절감을 동시에 도모했다.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상향해 입주민이 전기사고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현재 예비 인증을 획득한 ▲에코델타시티(11, 24BL) 공공분양주택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 대해 앞서 본인증을 취득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 ▲시청 앞 행복주택 ▲에코델타시티(18, 19, 20BL) 공공분양주택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같이 '전기안심 1등급 본인증' 취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사장은 "전기 품질 향상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사용자가 전기재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 안심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03 19:4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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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본격 시행

부산시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관 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장애 학생 데이터라벨러 양성 프로그램 ▲장애 학생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요양 보호·사무 보조·서비스·제조 등 10개 직종 직업 체험관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탐색하고, 공단의 취업 지원 서비스와 연계된 사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라벨러 양성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디지털 직무 수요를 반영해 기존 오후 3시간에서 30시간으로 교육 시간을 확대했다.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학습용 데이터의 정제·분류·표기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병행한다.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장애인복지관 등 21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직무 기능 및 취업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해 공공기관·일반 사업장 현장 실습을 거쳐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지역 사회 유관 기관·교육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장애 학생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업교육은 장애 학생에게 교실을 넘어 실제 일터와 미래 산업 현장까지 경험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데이터라벨러 양성 기관,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19:4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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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연제구가족센터와 ‘이주배경가족’ 지원 추진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이 연제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이주배경가족 지원 및 이중 언어 교육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공동 운영해온 '이중 언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한 것을 발판 삼아,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대폭 넓히기로 했다. 기존 강사 양성에 더해 ▲교재 제작 및 검수 ▲이주배경가족 지원 사업 등으로 협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교육 표준화다. 베트남어 등 이중 언어 교육 현장에서 강사 개인의 역량 차이에 따라 발생하던 교육 편차를 줄이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미지 특수외국어교육원장은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배경가족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들의 안착을 돕는 전문적인 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결혼이주여성과 중도 입국자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 전문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태국어·베트남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미얀마어·라오스어·크메르어·이탈리아어·힌디어·아랍어·튀르키예어 등 10개 언어를 대상으로 인재 양성과 특수 외국어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4-03 19: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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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석사과정생 '도시 바람길’ 예측 정확도 높이는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전공 석사과정 1년 이현종 학생이 전산유체역학(CFD) 모델에 '컷셀(Cut-cell)' 기술을 구현해 도시 바람길 예측 정확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현종 석사과정생과 김재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도시 미기후 및 열 환경 분야 세계 정상급 학술지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IF 12.0)에 4월 1일 게재했다. 기존 CFD 모델은 건물의 경사면이나 곡면을 계단 모양으로 표현하는 '스테어 스텝(Stair-step)'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 방식은 실제 지형과 건물 형태를 왜곡해 예측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 도시의 복잡한 건물 배치는 바람 흐름을 왜곡시켜 대기 오염 확산과 열섬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밀한 모델링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번 연구에서 이현종 석사과정생은 '카테시안 컷셀(Cartesian Cut-cell)' 방법을 기존 Reynolds-Averaged Navier-Stokes(RANS) 기반 CFD 모델에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격자망을 촘촘하게 늘리지 않고도 건물 모서리와 도로 접경면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이 일본 건축학회(AIJ)의 니가타시 실제 관측 데이터로 모델을 검증한 결과, 새로운 컷셀 모델은 기존 방식 대비 일치도(IOA)를 18% 향상시키고 평균 편차(MB)는 55% 감소시켰다. 특히 건물 사이의 좁은 틈새나 복잡한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공기 흐름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진 교수는 "단기간의 석사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최상위 저널에 게재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이번 연구는 앞으로 도시 바람길 설계,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기상 정보 생산, 미세 먼지 저감 전략 수립 등에 핵심적인 기술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상청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RS-2024-00404042)과 한국산림과학기술원의 산림과학기술연구 개발사업(RS-2025-25404070)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6-04-03 19:4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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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울산 지역 인재 합동 채용 설명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일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년 경남·울산 지역 인재 합동 채용 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국립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15개와 지역 공기업 6개 기관, 항공, 방산, 관광 등 도내 34개 기업을 포함해 총 55개 기관이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와 지역 대학,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청년 구직자다. 행사는 채용 상담 부스 운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채용 요강 설명회가 열리며 2026년 채용 일정, 인원, 시험 과목, 준비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는 전문 강사 권영찬의 '나의 적성에 맞는 직장 합격 코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는 취업 선배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입 직원들이 나서 취업 준비 노하우와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관람객과 나눈다. 하재필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는 지역 인재와 공공기관 및 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 졸업생 등 관심 있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3 19:4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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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 2곳 공모·선정… 전국 최초

부산시가 외상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실 미수용 문제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모·지정 방식의 지역외상거점병원 제도를 도입하고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다.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는 외상 환자 진료 인프라, 진료 실적, 운영 계획의 구체성, 소방 및 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했다.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중증 외상 환자 발생 시 초기 평가와 안정화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 의료 기관이다. 외상 환자 우선 소생실 운영, 전담 인력 배치, 24시간 대응체계 등을 갖춰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필요 시 권역외상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권역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 및 집중 치료를 전담해 역할을 분담한다. 부산시는 선정된 2개 의료 기관에 기관당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외상 환자 전담 의료 인력 확보와 24시간 운영체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즉각적 치료가 가능해져 생존율 향상과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소방재난본부, 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송부터 치료·전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되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자 이송·수용·치료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앞으로 외상의료 정책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거점병원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및 병원 미수용 감소, 권역외상센터 과밀 해소,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 완화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소방, 의료기관, 권역외상센터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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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3년 연속 흑자… 행안부 ‘최우수’ 등급

부산관광공사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2025년 기준 15억원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공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흑자 구조의 토대로 조직 체질 개선을 꼽는다. 파편화된 재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장별로 편중됐던 인력 구조를 재조정하는 리포지셔닝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비용 절감 노력과 병행한 이 같은 구조조정은 조직 전반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주요 사업장의 수익 모델 고도화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2020년 민간 운영 당시 적자를 이유로 이관받은 시티투어 사업은 호러 시티투어, 이머시브 시티투어, 춘식이 시티투어 등 독창적 콘텐츠를 도입해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태종대유원지는 친환경 다누비열차와 함께 다누비 좀비열차, 차 없는 자동차 극장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용두산공원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용두산 빌리지 운영으로 1만 3000여 명을 유치하며 원도심 관광 거점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2025년에만 남부권관광개발사업 등 23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한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흑자 수익 일부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에 활용하는 한편, 민·관·복지 기관이 협업한 포용적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실 사장은 "3년 연속 흑자 달성은 전 직원의 헌신과 부산 시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흔들림 없는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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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안전사이렌’ 개설 1년… 처리율 98.7%

부산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 안전신고 채널 '부산도시철도 안전사이렌'이 개설 1년 만에 98.7%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일 개설된 안전사이렌은 카카오톡에서 채널명을 검색해 오픈채팅에 참여하면 누구나 부산도시철도 내 위험 요소나 안전 개선이 필요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안전책임관이 즉시 위험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현장 조치를 시행한다.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155건이며, 이 가운데 153건이 완료 처리돼 처리율 98.7%를 기록했다. 나머지 2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유형별로는 열차 운행 관련 신고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강장 내 시설물 45건, 대합실 내 시설물 35건, 역사 외부 시설물 19건, 기타 7건 순이었다. 천장판 탈락, 콘센트함 파손 등 즉각적인 사고 위험이 있는 사안은 접수 즉시 조치했다. 부산대역 승강장에는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고무발판이 새로 설치됐으며 여름철 냉방기 응결수에 따른 열차 내 이용 불편도 개선했다. 반복 신고 건은 유형별로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올해 최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우수신고자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진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제보가 도시철도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험을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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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공디자인 혁신 중장기 전략 수립

부산시설공단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추진에 맞춰 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공단이 수립한 'BISCO 디자인 비전 2028+'는 '시민이 체감하는 디자인, 도시의 미래를 여는 BISCO'를 슬로건으로, 시설 미관 개선을 넘어 안전·편의·브랜드 가치를 통합한 디자인 경영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창의·효율 중심 디자인 경영 내재화 ▲디자인 주도 혁신 기반 구축 ▲첨단 기술 융합 안전시설 구현 ▲지속 가능 발전 기반 시민행복 실현 등 4대 전략 아래 8대 전략 과제와 17개 실행 과제를 담았다. 디자인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공단은 시설 안내 픽토그램·색채·서체 등을 표준화한 'BISCO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디자인 전공 시민들로 구성된 'BISCO 시민디자인단'도 신설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공시설 개선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한다. 첨단 기술과의 융합도 추진된다. AI 기반 디자인 소프트웨어 도입과 디자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산된 디자인 자산을 통합 관리한다. 고압 전기 설비나 산불 위험 지역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는 안전 색채와 안내 디자인을 강화하고, 공영주차장 등에는 컬러 유도선과 다국어 안내가 포함된 웨이파인딩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 중심의 디자인 개선도 병행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공원 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남포지하도상가 쇼핑센터 출입구 노후 간판 개선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복합문화공간·체육시설·공원에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확대 적용해 고령자·장애인·외국인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 직원 대상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과 디자인 어워드 개최를 통해 조직 내 디자인 혁신 문화도 확산시킨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은 선택이 아닌 도시 경쟁력의 핵심 전략"이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체감형 공공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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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대학 지정

동의과학대학교가 법무부에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대학으로 지정돼 지난달 26일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와 전공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심화되는 인력난에 대응하고 전문대학 기반의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전문대학 16개교에 현판과 지정증이 수여됐다. 동의과학대는 기계공학과가 선정돼 제도 운영에 본격 나선다. 지정 학과는 기계·자동차·전기·CAD/CAM·신재생 에너지 등 제조업 계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과 지방 대학이 고르게 포함됐다. 제도 참여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보유자는 유학(D-2) 비자 발급 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또는 TOPIK 5급 이상의 한국어 역량을 갖추고 전공 관련 기업과 연 2600만원 이상의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E-7-M(K-CORE)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이후 5년 이상 취업을 유지하거나 인구 감소 지역의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할 경우 거주(F-2) 자격 신청도 할 수 있다. 법무부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최대 800명의 숙련 외국인력을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제도 운영에 맞춰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체계를 정비하고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상담·정착 지원 체계도 고도화한다. 김영도 총장은 "기계공학과의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학생이 전공 기술과 한국어 역량을 갖춰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연계를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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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 개최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가 열린다. 루나스테이크스는 최고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이 경주를 시작으로 5월 코리안오크스(G2), 6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지는 일정이 펼쳐진다. 경주명 '루나'는 2000년대 중후반 활동하며 자기 몸값의 78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인 국산 암말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 6두, 부산 10두 등 총 16두가 출전한다. 주요 출전마 중 가장 주목받는 마필은 치프스타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로 5전 4승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이 첫 1600m 경주지만 부마 섀클포드와 모마 한라축제의 평균 우승 거리가 각각 1650m·1660m로 장거리 적성이 기대된다. 다만 부경 경마장 직선주로의 오르막 적응 여부가 변수다. 부경 대표 출전마 클리어리위너는 4전 3승의 전적을 보유한 기대주다. 부마 한센의 스피드와 승부 근성을 이어받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암말 간 경쟁 구도에서 전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상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트윈레인보우는 7전 3승으로 꾸준한 상금 적립 능력을 갖췄다. 중후미권에서 체력을 안배하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는 스타일로, 지난 1월 경주에서 코 차이 역전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라온피날레는 선행·선입·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소화하는 전천후 마필로 평가받는다. 라온포레스트, 라온더퍼스트 등 최정상급 암말을 배출한 박종곤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026-04-03 09:3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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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공공 IP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전국 유일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혁신본부가 지식재산처의 '2026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전국 단독으로 선정됐다. 전국 1개 기관만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앞으로 6년간 총 9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핵심은 IP 전문 인력 채용과 체계적인 기술 사업화 활동을 통한 우수 특허 확보 및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발명 인터뷰를 대폭 확대하고 연구실 단계의 아이디어부터 유망 기술을 조기에 발굴·권리화해 중대형 기술 이전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사업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수 창업과 학생 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식 재산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특허 관리 시스템 도입, WOLF CAMPUS 구축, 투자조합 결성 등 기술 사업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갖춰 왔다"며 "IP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자립형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설 창업혁신본부장은 "IP 발굴-권리화-기술 이전-창업으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원·경남 지역의 산업 혁신을 대학이 주도하는 지역 IP 혁신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3 09:3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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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개인기초연구사업 90건 선정… 454억 수주

경상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과학 기술 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90건, 총 454억 2755만여 원 규모의 과제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63건·319억 894만여 원과 비교해 건수로는 27건(42.9%), 금액으로는 135억 1860만여 원(42.4%) 늘어난 수치다. 이공분야 단과대학과 연구소에 걸쳐 고르게 선정되며 기초연구부터 응용·융합연구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과제 유형별로는 우수연구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수연구 20건, 우수연구 17건, 우수연구 14건, 우수연구 3건,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 2건, 세종과학펠로우십 1건 순이었다. 단과대학별로는 자연과학대학 22건, 공과대학 12건, 의과대학 11건, IT공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각 9건, 해양과학대학 6건 등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을 보면, 우수연구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유형A 연간 1억원 내외, 유형B 1억 5000만원 내외를 최소 1년에서 5년간 지원한다. 우수연구는 유형A 연간 1억원, 유형B 2억원, 유형C 3억원 내외를 지원하며 세종과학펠로우십은 5년간 연간 1억 3000만원 내외를 지급한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기초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4: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