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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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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동 사태에 "필요하면 긴급재정경제명령 활용할 수도"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와 관련해 "필요하면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책을 고민할 때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헌법상 긴급재정명령은 헌법 제76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이는 내우·위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 위기 등과 관련해 긴급조치가 필요한데 국회 입법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공공의 질서·안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때만 제한적으로 행사된다. 다만 긴급명령 발동시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보고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얻지 못하면 그 효력을 상실한다. 이 때문인지 실제로 시행된 사례는 매우 드물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금융실명제를 시행하면서 1993년에 발동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이 대통령은 "각 국무위원이나 부처, 청에서 위기 대응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제도나 법령, 관행 등 걸리는 일이 있을 텐데 이럴 때는 사실 통상적 대응으로는 부족하다"며 "법과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바꿔야 한다. 지금 '수입 규제 때문에 어렵다', '심사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심사 절차를 앞당기거나 필요하면 절차를 생략하는 것도 과감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로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안 해 버리는데, 일선 공무원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데 그것을 국무위원들이 풀어줘야 한다"며 "내가 책임지겠으니 적극적으로 찾아내라고 하며 장애물을 제거해 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필요를 최대한 수집한 뒤, (현장 요구가) 합당한데 현 제도나 법령에 제한이 있으면 그것을 극복할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법도 바꾸고 시행령도 바꾸고 지침, 방침도 바꾸고 관행에서 벗어나는 법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해 주면 좋겠다. 모든 법 제도에는 예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31 14:18: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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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3연임 금지법' 발의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1회(총 6년)로 제한하는 법안이 조국혁신당 주도로 발의됐다. 정부와 여당에서도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금융지주 회장의 견제받지 않는 연임을 제한하려는 논의가 진행중인 만큼, 입법 논의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금융지주 대표이사의 임기를 3년 이내로 제한하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법은 대표이사의 연임 횟수나 임기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데,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금융지주사 및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근임원의 겸직 허용 예외를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지주사 임원이 자회사 임직원을 겸직하면서 지주사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되며, 업무 상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사례가 잦았던 만큼 이를 해소한다는 의도다. 신장식 의원은 "지금의 금융지주사는 회사를 경영하는 조직이 아니라, 한 사람의 권력을 지키는 왕좌가 됐다"라며 "은행장이 회장이 되고, 회장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가 회장을 뽑는 구조 속에서 회장은 연임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경영이나 인사가 아니라, 재생산 시스템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이 지속될수록 견제가 약해지고, 견제가 약해지면 부패가 살아난다. 금융권에서 빈발하는 부당대출이나 친인척 비리는 회장과 그 측근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라면서 "이는 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닌, 잘못된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최근 금융지주사 회장의 3연임을 제한하는 법안이 논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도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 11명과 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에서 최근 논의되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선 법안은 고착화한 '장기집권 구조'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정 인물이 은행장·자회사 대표를 거쳐 금융지주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사회 지배력을 바탕으로 장기 집권하는 '이너서클 경영'이 지속되면서 주주 통제가 약화하고 친인척 특혜나 부당대출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정부와 여당이 금융지주사 회장의 임기를 제한하기보다 연임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치게 하는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장식 의원은 보다 강력한 규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신장식 의원은 "정부와 민주당에서는 연임 자체를 금지하는 대신, 지주 회장의 연임 시 '특별결의'를 거치게 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어떤 법안을 내놓는 지에 대해서 토론할 수는 있지만, 주주총회가 요식행위에 그칠 수 있는 만큼 '황제경영'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연임 횟수를 직접 제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는 지난 정부에서도 논의했던 오랜 과제"라면서 "이번 법안이 여·야 간의 적극적인 논의 하에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6-03-31 14:12: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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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오쏘몰' 3년 연속 국내 시장 1위 석권..."차별화된 고급 비타민"

동아제약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 결과, 오쏘몰이 국내 온·오프라인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유통 채널의 멀티비타민의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오쏘몰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국내 공식 파트너인 동아제약을 통해 2020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 '이뮨'을 비롯해 개인별 건강 고민 맞춤형 제품 '바이탈M'과 '바이탈F'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뮨은 비타민B, C, E와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이탈 제품군은 오메가3를 포함한 최대 23종의 미량 영양소를 담아 일상 속 활력 관리를 지원한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이중 제형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유통 측면에서 H&B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모바일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며 전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오쏘몰은 기능 중심의 제품을 넘어 '프리미엄 건강 선물'이라는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안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동아제약 오쏘몰 관계자는 "국내 정식 유통되는 오쏘몰은 독일 본사의 연구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 특성을 고려한 포뮬레이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1 14:11: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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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 시행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직영사업소인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25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서비스네트워크에서는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한다. 캠페인 세부 항목은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엔진 룸 이물질 제거 및 청소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에어컨 작동 상태를 포함해 봄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맞춤형 점검 서비스로 진행된다. 또 고객 감사 의미로 에어컨 필터와 엔진오일 교환 시 할인과 함께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용 에어 매트 등 순정 품목 100여 개에 대해서는 순정 액세서리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고전압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점검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차체 내·외부 점검 등 특별항목을 선정해 점검을 시행한다. ◆기아 EV9, 북미·유럽서 수상 릴레이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북미와 유럽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잇따라 수상하고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1일 기아에 따르면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5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쟁차인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차 EX90(565점)보다 18점 앞섰다. EV9 GT는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 파워트레인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의 우수한 충전 편의성, 넉넉한 공간 활용성 등이 강점이다. EV9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도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또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카 앤 드라이버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켈리 블루 북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 등도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4:0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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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비올메디컬'과 맞손...'뷰티와 메디컬 융합할것"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비올메디컬과 뷰티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 디바이스 및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비올메디컬의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기술과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역량을 연계한 제품·서비스의 기획, 개발, 제공 및 마케팅 전반에서 협력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비올메디컬은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 모두에서 통합적인 뷰티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와 디바이스 연계 가능성도 높인다. 비올메디컬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의료·미용기기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뷰티·메디컬 융합 분야를 공략하며 성장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비올메디컬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피부 과학에 대한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해 왔다"라며 "이번 비올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를 잇는 통합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메디컬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과 스킨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으로, 비올메디컬의 의료기기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시술 현장과 소비자 접점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메디컬 융합 솔루션 가능성을 모색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1 14:07: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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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서 대학 학점 미리 딴다…전문학사 취득 1학기 이상 단축

교육부가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해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단축하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직업계고 단계에서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하도록 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 기업과 협력해 고교와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학생이 직업계고 재학 중 전문대학 학점을 일부 미리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대학 진학 후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줄이고, 전공 역량을 갖춘 상태로 산업현장에 더 빨리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교육부는 5개 내외 연합체(컨소시엄)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단별 평균 약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대학은 직업계고·기업과 함께 고교와 대학의 전공과목을 분석해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게 된다. 대학 과목과 유사하다고 판단한 기존 고교 과목은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 인정에 보완이 필요한 과목은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으로 대학 과목 선이수(AP)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문대학 전기과의 '회로이론'과 공고 전기과의 '전기회로'가 유사 과목으로 인정되면 3학점을 부여하고, 스마트CAD과의 '프로그래밍 기초'와 자동화기계과의 '프로그래밍'이 유사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3학점을 인정하는 식이다. 학생 지원책도 포함됐다. 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지원과 맞춤형 학업 관리, 자격증 취득 장려금, 대학 입학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또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 특별전형'을 통해 해당 전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전문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과 산업체 연계 연구 과제, 협약기업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게 된다. 졸업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해 지역 강소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수업연한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수업연한의 4분의 1 이내에서만 단축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 기업과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단 단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단은 교육과정 분석·운영, 학점 인정, 학생 지원, 취업 지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은 사업단을 구성해 5월 중 한국연구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6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배출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문대학이 미래 직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1 14:0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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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 오픈

한화생명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 시니어 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다. 고령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니어 전용번호(1544-6382)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고령 고객은 기존 대표번호(1588-6363)는 물론 전용번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상담 채널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전용번호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ARS 절차 없이 전담 상담사와 곧바로 연결된다. 안내 멘트를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과정을 생략해 시니어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수준 높은 맞춤 응대를 위해 전담 상담사 조직도 새롭게 꾸렸다. 상담 경험이 풍부한 5년 차 이상의 우수 상담사 중심으로 80명을 선발했다. 시니어 고객의 전화는 이들 전담 상담사에게 최우선으로 연결된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58: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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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26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감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체계 안정화를 위한 전사적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6년 부서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들과 소비자보호팀이 참석했다.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고객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동맹 가치 실현 확립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매니저의 역할 특강 및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분야 전문 강사가 소비자중심경영의 개요와 중요성을 비롯해 우수기업 사례, 주요 추진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워크숍에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신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각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판단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 구성원 모두 소비자중심경영을 일관되게 실행해 나갈 때 지속 가능한 소비자 보호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58: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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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DMZ 생태 가꾸기 그룹 차원 확대

효성이 국립수목원·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함께 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회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상생협력재단과 '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유관 기관과 생태 복원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효성화학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 복원 사업의 범위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효성그룹 4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투입 재원도 2024년 대비 약 4배로 늘어난다. 효성은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산림 생태계 복원 ▲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생산·공급 기반 마련 및 복원용 종자 확보 ▲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9월에는 효성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태복원 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기관이 생태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가치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화학 이천석 대표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 평화 조성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유산 관리라는 생태복원 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약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31 13:51: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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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026년 신입·경력 공개채용 실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026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 18개 직무, 경력사원 4개 직무다. 신입사원 지원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하며, 경력사원은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사원 채용 직무는 총 18개다. 서울 본사에서는 기획, 생산계획관리, 법무, 해외영업 등 4개 직무를 선발한다. 인천공장에서는 설비관리(기계), 생산관리(봉강), 물류, 인사노무 등 4개 직무를 모집한다. 포항공장 채용 직무는 생산관리(제강), 품질관리, 품질보증, 물류, 인사·노무, 구매(국내) 등 6개다. 당진공장에서는 생산관리(후판), 설비관리(전기), 인사·총무 등 3개 직무를, 중앙기술연구소에서는 후판연구 1개 직무를 각각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총 4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서울 본사에서는 변호사를 모집하며, 포항공장에서는 설비관리(기계)와 설비관리(전기) 분야 경력자를 선발한다. 중앙기술연구소에서는 제련연구 분야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 서류전형, 면접전형, 서류검증·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합격 여부와 세부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오는 6월경 입사하며, 경력사원 입사 시점은 별도 협의한다. 동국제강은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업, 구매, 기획을 비롯해 설비, 생산 등 사내 20여개 팀 현직자의 직무 인터뷰 영상을 동국제강그룹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바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 업황 변동에도 정기 공채를 지속하며 인재 선발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 철강인을 꿈꾸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31 13:51: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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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김준현 각자대표 선임…조현범 회장 공백 속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한국앤컴퍼니가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조현범 회장의 오너 공백 이후 경영 체제 재편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는 김준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벗어나 경영과 사업을 분리한 이원화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체제 변화는 총수인 조현범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이 구분돼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인사로 경영총괄과 사업총괄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 집중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영총괄은 그룹 전략, 자본 효율, 거버넌스, 자회사 가치 제고를 담당하고 사업총괄은 배터리 사업 등 본원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구조다. 김 신임 대표이사가 담당하는 경영총괄은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재무 건전성 및 자본 효율성 강화 ▲주주가치 선순환 구조 정착 ▲전문경영인 중심 거버넌스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CJ㈜ 재경실장 및 사업관리실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 전략, 사업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5년부터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지주부문 운영과 중장기 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본업 경쟁력 강화, 자회사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김준현 각자대표이사는 재무·전략 역량과 대규모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전문경영인 중심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2026-03-31 13:5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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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7% 시대…금리인하 요구권 미지수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3년 5개월 만에 연 7%를 넘어섰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차주들의 '금리인하 요구권'이 허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고정금리는 연 4.41~7.01%로 집계됐다.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41개월 만이다.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시장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고정금리 산정 기준인 5년만기 은행채 금리는 중도 사태 전인 2월 27일 3.572%에서 이달 30일 4.079%로 0.507%포인트(p) 상승했다.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졌다.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유가는 폭등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금리 동결 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차주들의 시선은 '금리인하요구권'으로 향하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당시보다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개선된 차주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다. 금융회사는 심사를 거쳐 가산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금리를 조정한다. 금융당국은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픈뱅킹 기반 앱에서 한 번 동의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신용정보 변동을 감지해 금리인하를 자동 신청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다만 자동 신청 경로가 넓어졌다고 해서 실제 금리 인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은행은 차주의 신용 변화가 충분히 크지 않으면 대부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더 보수적으로 심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주요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금리인하 요구권 평균 수용률은 각각 20.6%, 32.3%에 그쳤다. 신청자 10명 중 7명은 원하는 금리를 받지 못했다는 얘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오르는 속도가 빨라 금리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보다 리스크 관리가 우선 순위다"라며 "금리인하요구권 문의는 늘고 있지만 실제로 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케이스는 제한적이다. 신용 개선이 뚜렷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31 13:49:1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