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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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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中 웨이하이 물류센터 '직구 허브' 급부상

올 1분기 처리 물량 전년 동기보다 65% 급증 몰테일 운영 7개국, 9개 센터 중 최대 규모 코리아센터 몰테일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전경. 코리아센터의 몰테일 플랫폼이 운영하는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가 직구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올해 1·4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풀필먼트를 포함한 중국 직구가 65% 급증했다. 2019년 8월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확장 이전한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건물면적 2만4863m²(7521평)로 축구장 3.5개 크기다. 기존 상하이 물류센터의 약 18배 크기로 몰테일이 운영하는 7개국, 9개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다슈이보 공항, 스다오 항구 모두 3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고 인천항 접근이 수월해 해상운송을 이용하면 항공 운송보다 운임을 최대 10분의1로 줄일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갖췄다. 특히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체 엑스레이(X-RAY)장비를 도입해 출고전 상품의 파손 및 위험물 확인이 가능하고 최신식 컨베이어와 체계적인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국 물류센터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직구를 많이 한 제품은 ▲봄·가을 의류 및 잡화 ▲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미니 전동 에어펌프 ▲워터펄스 전동 구강세정기 V300 ▲디어마 VC01 무선 청소기 및 저소음 진공 청소기 ▲다이슨 청소기 전동 물걸레 호환 키트 헤드 ▲타임모어 베이직 커피 계량 저울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 직구의 가장 큰 트렌드 변화를 보인 품목은 단연 전자제품이다.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한 가성비가 좋은 생활가전 구매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몰테일 플랫폼이 운영하고 있는 쉽겟, 쉽투비, 다해줌, 직구샵 서비스는 중국 물류센터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쉽겟은 중국어를 몰라도 중국 타오바오 오픈마켓의 상품을 한국 쇼핑몰처럼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앱 서비스로 한글 검색과 한글 자동번역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해외 쇼핑몰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몰테일의 관계자는 "중국 상품들의 가성비가 좋아지면서 중국 직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구매대행사업자, 중국 수출 사업자들을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제공으로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9 08:2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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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배우 박신혜와 생리대 42만 패드 기부

박신혜 22만 패드 '선행'…보호종료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 지난 28일 서울 송파 유한킴벌리 스마트오피스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왼쪽부터)한국아동복지협회 이운규 사무총장, 유한킴벌리 이호경 부사장, 한국여성재단 윤연숙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배우 박신혜와 보호종료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42만 패드를 기부했다. 올해에도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 1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2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기부한 생리대는 보호시설에서 지내며 힘겨운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는 만 18세에서 20세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 매년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하는 청소년들은 2500여명에 달한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고 있지만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사회, 경제 생활을 해야하는 만큼 대부분이 여러 어려움들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보편적 월경권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년들의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누적 617만 패드)를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되며 배우 박신혜도 선행에 동참했다.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좋은느낌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22만 패드를 기부했고, 여기에 좋음느낌에서도 20만 패드를 더해 42만 패드를 마련했다.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는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자립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용기를 얻고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소비자,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9 08:2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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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복지계 뭉친 '보편적복지국가포럼' 본격 출범

임성규, 유동철, 송원찬, 정병두 공동 상임대표…복지人 500여명 발기인 참여 '복지=보편적 권리'라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기 위해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이 본격 출범했다. 28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범식 겸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범사회복지계가 뜻을 모아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을 본격 출범했다. 28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겸한 '복지패러다임의 전환, 기본소득과 보편적복지'를 주제로 토론회도 열었다. 보편적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보편적 권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준비하는데 동의하고 보편적 복지국가를 강화하기 위해 범사회복지 학계 및 단체 관계자 등이 힘을 뭉치기로 한 것이다.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은 임성규, 유동철, 송원찬, 정병두 공동 상임대표와 범사회복지 학계 및 단체, 종사자 등 500여명의 복지인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1부 출범식 행사에선 백혜련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에 이어 정병두 상임대표의 출범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상으로 전한 축사에서 "복지국가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나라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선 재원을 확보해 복지를 확대해야한다"면서 "복지적 경제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소득은 복지국가와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기존 복지제도의 빈틈을 메꿔서 우리사회가 더 튼튼한 복지국가로 나아갈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유동철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기존 사회복지정책의 강화를 위해 기본소득을 추동하고 보편적복지국가를 지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 기본소득과 보편적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감소,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해법으로 기본소득과 보편적 복지체계가 상호보완하는 균형사회를 지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은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이후엔 ▲17개 광역시도 순회 지역포럼 ▲범사회복지계의 정책 아젠다 의견수렴 ▲정책자문단의 정책 아젠다 개발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한 10대 사회복지정책 마련 ▲온·오프라인 전국 사회복지 정책 대회 이벤트 ▲보편적복지국가를 위한 전국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복지인의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4-28 22:0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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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암밍아웃' 두 번째 이야기 암밍아웃 Vol.2 서울시장

아미북스, 2020년 '암밍아웃 Vol.1 제주도' 이어 2편 암 경험자들을 위한 콘텐츠로 책을 만드는 출판사 아미북스가 '암이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2020년 출간한 '암밍아웃 Vol.1 제주도'에 이은 '암밍아웃 Vol.2 서울시장'(사진)이 그것이다. 암밍아웃 Vol.2 서울시장 편에선 삶의 굴곡은 사람들마다의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다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각자의 시간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 낸 삶, 아픔, 행복을 '새로운 단어'들로 담아낸다. 암 경험자들에게는 어떤 단어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을까. 암이라는 큰 산을 만난 이들이 그 산을 넘으며 만난 새로운 단어들은 무엇일까. 이렇게 시작해 2020년 출간한 암밍아웃 Vol.1 제주도 편은 많은 암 경험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암밍아웃은 암 경험자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암 경험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을 이해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번에 출간한 '암잉아웃 Vol.2 서울시장 편'은 금정화, 유지현, 정수빈, 이정아 네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참 열심히 살아온 그녀 자신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아가던 어느 날 암 환자가 됐고, 삶의 세찬 바람 앞에 휘청이기도 했다. 하지만 "삶이 살아 있는 한 희망이고, 또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다"라며 '암밍아웃'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이 됐다. 저자 금정화씨는 유방암 수술 후 재발로 인한 3번의 수술을 받았다. 현재 여자라서 당연하다고 여기던 가슴 하나 지키고 살기가 참 어렵다는 걸 실감하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며 사는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 유지현씨는 난소암이 복강 내로 전이되면서 3기 판정을 받고 직장을 1cm 남기고 절제했다. 수술과 치료의 부작용으로 현재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황이지만 암 경험자들과 가족들에 필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영국의 '메가센터'같은 공간을 한국에 만드는 것이 꿈이다. 저자 정수빈씨는 폐암 2기 진단 및 우하협에서 재발되며 4기 진단 후 현대의학에 불신이 생겨 자연치유 중이다. 자유 치유 과정에서 알게 된 몸의 변화와 치유 방법 등 본인의 경험을 유튜브와 책, 강의 등으로 많은 암 경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삶을 사는 목표다. 저자 이정아씨는 자궁내막암 1기 판정 후 자궁 적출 후 빈궁마마가 됐다. 암은 기구하다. 어린 시절에는 나에게서 엄마를 데려갔고, 20년 후에는 오빠를 데려갔다. 그 이후 10년 후 저자에게 찾아온 암을 이겨보리라 마음 먹으며 '행복해 지자'는 목표를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다. 아미북스 조진희 대표는 "암밍아웃은 암을 통해 삶의 새로운 앎을 알게 된 아미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암 경험자들이 이 세상을 편견 없이 살아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엮은 책"이㎢라고 말했다.

2021-04-28 16:5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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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聯, '중견기업 지원 시책:조세편' 발간

산자부와 공동…올해 세제 8건 개선, 4건 일몰 연장 올해 설비투자를 한 중견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한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6월 일몰된 설비투자자산 가속 상각 손금 산입 특례가 연말까지 허용되고, 중견기업 공장 자동화 설비 도입 관세 감면율이 30%에서 50%로 올라가면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021년도 중견기업 지원 시책: 조세편'(사진)을 공동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발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따르면 중견기업 대상 세제 8건이 개선되고 4건의 일몰이 연장됐다. 세액 공제 이월 공제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고, 국내사업장 증설을 유턴기업 세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해외 생산량 감축 요건은 폐지했다. 수입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요건인 수출 비중은 5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낮아졌고, 육아 휴직 후 복귀자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은 5%에서 15%로 확대됐다. 또 근로 소득 증대 세제, 상생 결제 지급 금액 및 경력 단절 여성 고용 세액 공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비정규직 전환 세액 공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일몰이 각각 연장됐다. 올해 신설된 통합투자세액공제는 모든 사업용 유형자산에 대해 목적 구분 없이 각각의 기업군에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한다. 중소기업 10%, 중견기업 3%, 대기업 1%로 공제율이 고정되면서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 안전시설, 환경보전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중견기업 공제율은 축소됐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설비투자자산 가속 상각 손금 산입 일몰연장 등 꾸준히 건의한 내용이 일부 반영됐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라면서 "기업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신설됐지만 개별 시설 투자의 차등적 가치가 반영되지 못한 '통합투자세액공제' 등 다양한 제도의 취지를 온전히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견련은 통합투자세액공제 확대, R&D 세제지원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담은 '2021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지난 3월 전달했다.

2021-04-28 14:0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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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 88곳·백년소공인 68곳 추가 선정

세종 순대국밥집 '부강옥', 경기 광주 조선백자 제조 '도평요'등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순대국밥 전문점 '부강옥', 광주 서구에 있는 미용실 '문미영헤어컬렉션' 등이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광주에 있는 백자연구소 '도평요', 경남 진주에서 전통가구용 장석을 전문 제작하는 '고전장석' 등은 백년소공인에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 88곳, 백년소공인 6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처음으로 시작한 백년가게는 현재까지 총 812곳, 이듬해부터 지정한 백년소공인은 총 413곳이 각각 명단에 포함됐다. 백년가게에 선정된 세종시 부강옥은 3대째 가업승계 중인 순대국밥 전문점으로 '부강옥'이라는 상표 등록과 순대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순대공장 자동화로 온라인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 문미영헤어컬렉션의 대표는 50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행정안전부의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또 천연 곡물 염색재료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교동다원'은 100여 년이 넘은 오래된 한옥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수리해 1999년에 문을 연 곳으로 2대가 함께 운영하며 전주 한옥마을 대표 전통찻집으로 자리하고 있다. 부산 중구에 있는 '현음악기'는 40년간 악기 수리, 제작, 판매를 해온 곳으로 온 가족이 전문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해외악기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악기상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년소공인에 포함된 경기 광주 도평요는 도예명장인 한일상 씨가 1976년 설립해 왕실조선백자의 맥을 잇는 백자연구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후배 도예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 진주의 고전장석은 무형문화재 두석장 이수자인 정태교 씨가 22년간 전통가구용 장석을 전문 제작하는 곳으로, 두석장 전수교육관을 직접 운영하며 기술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홍익가구공예사'는 대한민국 명장 가구제작 1호인 소병진 씨가 29년간 전통 목가구를 제작하는 곳으로 32건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록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용인한지'는 2017년 전주한지장으로 지정된 김인수 씨가 22년간 문화재 복원 보존용 한지 등을 제작하는 곳으로 전통 한지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기부 길동 지역상권과장은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올해 신설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노후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온라인 비대면 경제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에 라이브커머스와 구독경제 활성화에 지원을 강화하고 백년가게 전국협의회 등을 통한 성과 공유와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4-28 12: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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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서 中企 보호 '상생협력법', 국회 분수령 넘을까

지난 3월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 29일 법사위서 안건 상정 징벌적 손해배상·입증책임 분담·NDA 체결 의무화등 담겨 중기중앙회 "中企 개발 기술 정당한 대가 중요…법 통과돼야"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기술탈취를 막는 내용이 두루 담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일부 개정안이 분수령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법은 기술탈취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하고 있는 하도급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산업기술보호법에 비해 적용 범위가 넓은 등 기술탈취로부터 중소기업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려왔다. 기업간 거래시 기술유용행위 방지 내용을 담고 있는 하도급법의 경우 위탁대상과 위탁기업의 '업'이 같아야 하는 등 거래 관계가 7가지로 제한적이지만 상생협력법은 30가지가 가능하다. 게다가 상생협력법은 '업'에 따른 제한이 없어 하도급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하면 이후 본회의 문턱까지 무리없이 넘을 전망이다. 다수의 의원들이 발의해 병합심사를 하게 될 상생협력법 개정안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입증책임의 분담 ▲비밀유지계약 체결 의무화 ▲자료제출 명령제도 도입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겨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기술탈취를 당한 사실에 대해 기존엔 이를 스스로 증명해야했지만 상생협력법 개정안엔 이를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방적인 '입증책임 전환 규정'에서 '입증책임 분담 규정'으로 보완이 돼 부처간 이견도 이미 해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상생협력법엔 없었던 징벌적 손해배상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는 기술탈취와 관련해 대기업 등 가해자의 악의적이고 중대한 가해 행위에 대해 처벌하거나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하도급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산업기술보호법 모두 3배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생협력법도 3배의 범위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일부 의원은 상생협력법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규모를 최대 5배, 또 하도급법의 경우 최대 10배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각각 발의하기도 했다. *자료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생협력법 개정안엔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비밀유지계약'(NDA)이란 사업상 주고받아야 할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간에 '비밀유지 의무'와 같은 법적 강제력을 부과하는 계약을 말한다.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에 취약한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법적인 권리를 강화할 수 있고, 비밀유지 노력을 기울인 경우엔 침해금지, 손해배상 등 사후 법적 구제가 가능한 동시에 핵심기술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중기중앙회는 앞서 낸 논평에서 "법원행정처에서도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안 입법취지에 동의하고, 일부 조문만 의미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자구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소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수용의견을 밝힌 바 있다"면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이 정당한 대가로 보상받고, 그 보상이 또 다른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본원칙이 바로 설수 있도록 기술탈취 근절 관련 상생협력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술탈취를 당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246곳에 달하고, 피해액은 541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실태조사에 참여한 기업이 답한 수치로 전수조사가 아니어서 실제는 이보다 피해기업수,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

2021-04-28 11:3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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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상반기 2차 공채 총 48명 인재 뽑는다

5월7일까지 접수…체험형 청년인턴 14명도 포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상반기 2차 공채를 통해 48명을 선발한다. 28일 기정원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전문 인력 확보 및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직 및 공무직 16명, 개방형직위 등 전문 인력 18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을 각각 채용한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운영예산 2조원을 바라보는 등 최근 양적·질적 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직 2급, 개방형직위, R&D PM(Project Manager)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 19명을 추가로 채용해 기관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R&D PM은 중소기업 미래 전략 기술인 미래차, AI 분야와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그린뉴딜 분야 등 3개 분야의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공무직 중 장애인재 2명, 고졸인재 5명을 할당해 채용을 실시하며 휴직자 대체인력의 경우 시간제 근무인력을 모집,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확대가 기대된다. 접수는 5월7일까지이며 각 전형단계를 거쳐 분야별로 6월 또는 7월에 임용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 직무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기정원 홈페이지 및 입사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보다 안전하게 채용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세종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기정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28 09:0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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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베트남 '미래 세대' 위해 책 기부

다낭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기증식…5년간 총 5만권 기부 한세실업이 베트남의 미래 세대들을 위해 또다시 책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기부한 책만 총 5만권에 달한다. 한세실업은 베트남 다낭 노보텔(Novotel) 호텔에서 레티빗 뚜언 다낭 교육부 국장, 안민식 주다낭 한국총영사, 이성녕 코트라 다낭무역관장을 비롯해 한세 임직원과 각 군, 현 교육 담당자와 초등학교 관계자, 현지 매체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증식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및 방제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매년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현지 아동도서 작가 및 출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책 1만권을 지역 사회 초등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00여개 학교에 5만권의 책을 전달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다낭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8 08:5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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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 '2년 연속 1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경동나비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18년째 조사·발표하고 있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 철학이 근간이다. 실제로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장점이 널리 알려지며 2020년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경동나비엔은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해가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900, NCB700 시리즈는 물론, 친환경 기술로 콘덴싱보일러의 표준을 제시한 NCB500 시리즈와 합리적인 가격대에 우수한 난방 성능을 자랑하는 NCB300 시리즈 등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를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환경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8 08:4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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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예비창업자 위한 무료 벤처창업교실 연다

5월17일까지 75명 내외 모집…소셜벤처 관련 우대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을 위해 벤처창업교실을 무료로 연다. 기보는 '2021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28일부터 5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5월24일부터 6월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로서 7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분야 창업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9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보 백경호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특히, 이번 벤처창업교실에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개념과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법률 시행에 맞춰 소셜벤처 분야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8 08:4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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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56년간 무분규 대기록 '달성'

노조, '2021년 임금협상' 사측에 모두 위임키로 (왼쪽부터)한일시멘트 신광선 노조위원장과 전근식 대표가 임금협상 위임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이 1965년 노조 창립 후 56년간 무분규를 이어가게 됐다. 2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사측에 모두 위임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ESG경영 시행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를 위해 한일시멘트는 전근식 대표와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임금협상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전근식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한일시멘트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신광선 위원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ESG경영 등 노사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1-04-28 08:2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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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편의점 택배 서비스 '본격 도입'

전국 3만여개 CU·GS25서 구입 제품 수령 홈앤쇼핑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 홈앤쇼핑에서 의류 등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앞으로 전국의 CU, GS25 편의점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홈앤쇼핑은 고객 쇼핑 편의성 확대를 위해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택배는 전국 3만여개 CU 및 GS25 편의점에 택배를 위탁 보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이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나 낯선 사람의 방문을 꺼리는 여성 고객, 택배 분실 경험이 있는 고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미용 ▲의류 ▲패션잡화 등 상품 대상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은 상품 주문 시 배송주소를 자택, 회사 등 인근에 위치한 원하는 CU 또는 GS25 편의점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상품이 도착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점포 근무자에게 모바일로 발송된 본인 인증 문자를 확인하고 택배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편의점 택배 주문고객은 교환 및 반품 또한 편의점 회수와 수령이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앞서 지난해 8월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받아볼 수 있는 '모닝배송' 특화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배송반을 통해 배송시간을 최대 30시간까지 단축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배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배송서비스 및 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8 08:19: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