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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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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자기술硏·과학기술원 '소부장 전략협력' 운영기관 선정

총 9곳 신청…기업 협력 과제에 최대 3년, 12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을 선정했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은 올해 새로 도입되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 인프라,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소부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기관과 소부장 기업의 협력 과제에 최대 3년, 1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연구기관 6곳, 대학 3곳 등 총 9곳이 신청해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과 운영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2곳을 뽑았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우수한 내부 인적·물적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기여 역량에서, 한국과학기술원은 과제기획을 위한 전담 인력의 전문성과 후보과제 발굴역량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해 기술제안요청서를 기획하고,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등 기술개발 플랫폼으로써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급변하는 소부장 분야에서 기술 자립도 향상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발굴과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올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을 '플랫폼 협력 기술개발' 형태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소부장 기술개발 협력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운영기관 협약이 끝나는 대로 올해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지원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2021-07-06 06: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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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하나은행과 손잡고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 내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 본격 시행 최대 3000만원까지 최장 60개월 할부로 한샘의 인테리어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수 천만원에 달하는 리모델링 비용을 나눠낼 수 있게 됐다. 한샘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 대출로 구매할 수 있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저리의 은행 대출로 구매할 수 있어 집 전체 리모델링부터 부엌 및 욕실 공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Style Package)' 상품과 '키친바흐(Kitchen Bach)', '유로(Euro)' 등 부엌, 욕실 제품에 적용된다. 30평형대 아파트를 평당 100만원대의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로 리모델링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00만원의 공사비용이 든다. 공사비용 전체를 '하나 인테리어 대출'로 마련한다면 최장 60개월 동안 3000만원 대출 금액대의 최저 금리 2.6%를 적용하면 고객은 매달 53만원의 비용으로 집 전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는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대출로 이뤄진다. 재직 기간이 2년 이상 된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 영위 기간이 2년 이상 된 개인사업자이면서, 본인 명의의 아파트 소유자(소유예정 및 공동소유 포함)를 대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한도확인, 계약 증빙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은 공사 계약서에 명시된 한샘 리모델링 상품 금액에 맞춰 가능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고객의 신용평점으로 산출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 동안 분할 상환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우대조건에 따라 최저 2% 중반대의 저리로 가능하다. 다만, 금리는 대출금액 및 대출기간과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진다. 또, 개인별 신용대출 한도와는 별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한도는 서울보증보험 자체 심사 및 'DSR규제(총 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적용에 한도가 결정되고 서울보증보험 담보 100%로 진행된다. 한샘리하우스 사업본부장인 안흥국 사장은 "자동차 구매는 할부 금융이 보편화돼있지만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 수 있는 리모델링은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제 리모델링 공사도 제1금융권의 금융 서비스로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1-07-06 05: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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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단체협 "최저임금 결정시 '지불능력' 우선 감안해야"

중기중앙회 등 14개 단체, 공동 입장문 밝혀 노동계 주장 '가구생계비' 감안 인상과 대립 단체들, 내년 최저임금 '최소한 동결'도 주장 "최저임금(결정)은 월급을 주는 기업,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먼저 감안해야한다." 경영계인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이구동성으로 강조한 말이다. 경영계는 또 앞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8720원으로 '동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앞서 2022년 최저임금을 올해의 8720원보다 23.9% 높은 1만800원을 요구하면서 주장의 근거로 '가구생계비'를 꼽았다. 최저수준의 임금을 보장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이 최저임금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어야한다는게 노동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6일과 8일에도 전원회의를 통해 최저임금을 논의할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영계가 주장하고 있는 '지불능력'과 노동계의 '가구생계비' 사이에서 첨예하게 맞설 전망이다. 특히 경영계와 노동계의 내년 최저임금 최초 제시액 격차만 2080원으로 어느때보다 간극이 커 공익위원들의 '마음'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소속 14개 단체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돼야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단협 소속 단체들은 입장문에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68.2%가 현재 경영상황이 코로나 전보다 나빠졌고, 40.2%가 정상적 임금 지급이 어렵다.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에 이은 코로나 충격으로 지난해엔 11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30만개가 사라졌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또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어려운 일자리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단협은 임금을 주는 주체들의 '지불능력'을 내년 최저임금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많은 하소연을 한다. 5인 이상 기업에 대해 이달부터 주52시간제가 계도기간없이 시행됐고, 8월부터는 대체휴일제도 적용된다. 여기에 중대재해법까지 시행이 예정돼있어 살얼음판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이 무산돼 실망이 큰데, 내년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기업인들은 회사를 어떻게 경영할지 막막해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최저임금을 결정할때 지불능력을 감안해 합리적 균형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2.54%에 그쳤는데 최저임금은 연평균 7.35% 올랐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지난해 기준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은 62.4%로 한국이 콜롬비아, 터키, 칠레, 뉴질랜드, 포르투갈에 이어 6위로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에 따른 시급 8720원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시간당 임금은 1만464원으로 1만원을 넘고, 주 40시간 기준 월급여액은 182만2248원, 그리고 여기에 다시 4대 보험료, 퇴직금 등을 추가하면 근로자 1명당 월 인건비는 최소 월 227만원이라는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대비 15.6%인 319만명에 달하고, 그중에서도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36.3%가 최저임금을 받지못하는 등 규모별, 업종별 편차도 큰 실정이다. 또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도가 낮다는 것도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최소 동결'을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에 대해 6개월간의 대출 연장 조치를 벌써 3번이나 했고, 소상공인들은 운영자금이나 생계형자금을 빌려 연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최저임금은 이같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해 결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07-05 14:2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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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창업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社 모집

창업기업 50개 모집…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협업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추가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친환경), 네이버클라우드(클라우드, 인공지능), CJ(식품기술·물류·콘텐츠)와 협업해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에그 프로그램'(SK이노베이션 협업), '이웃 프로그램'(네이버클라우드 협업), '씨앗 프로그램'(CJ 협업)으로 구성됐다. 에그프로그램은 SK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시험분석 지원, 교육과 컨설팅,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 자문, 투자, 국내외 세미나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하는 이웃 프로그램을 통해선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제공, 클라우드 교육, 기술개발 1대1 컨설팅, 마케팅 세미나, 사스(SaaS·Software as a Service) 상품화와 판로개척,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20개사, 클라우드·인공지능 20개사, 식품기술(푸드테크)·물류·콘텐츠 분야 10개사 등 창업기업 총 50개사를 지원한다. CJ와 함께하는 '씨앗 프로그램'에선 전문인력이 창업기업의 책임 멘토가 돼 기술 조언, 연계사업 발굴, 보유데이터 제공, 연구소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시험,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푸드테크, 물류,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07-05 12: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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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1월 열릴 '컴업 스타즈' 참여 스타트업 모집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대상 72개 선정 예정…8월5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 스타즈(COMEUP STARS)'에 참가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72개사를 6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컴업(COMEUP)'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COMEUP)'은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온라인 행사의 표준모델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올해는 오프라인(현장)을 한층 강화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컴업 스타즈'는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투자설명회(IR) 영상 제작과 멘토링 등 사전 지원과 비즈니스 미팅, 피드백 캠프 등 현장지원, 비공개 기업투자설명회 등까지 지원한다. 또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켓리그(36개사)'와 '루키리그(36개사)'로 구분해 공모(추천)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9월에 최종 72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와 컴업 조직위원으로 8월까지 평가위원단을 꾸리고 1차 평가(서면평가)와 2차 평가(온라인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컴업 민간조직위원장인 안성우 직방 대표가 평가위원장으로서 평가위원들과 함께 1·2차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최종 선정된 컴업 스타즈는 컴업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면서 "컴업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기업홍보와 사업모델을 소개할 최고의 기회"라고 밝혔다.

2021-07-05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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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투사·VC 빠른 펀드 결성 돕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신설…8월2일까지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신설했다. 기보는 정부의 복합금융 지원방안 후속조치로 만든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지원대상 벤처캐피탈을 5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VC)의 신속한 펀드 결성을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이다. 최근 벤처투자가 활성화됨에 따라 펀드 결성 증가와 더불어 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펀드 결성을 촉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용도로 전액보증 지원 상품을 만든 것이다. 기보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창투사, LLC형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투자능력,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벤처캐피탈에 대해 최대 50억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 특별보증을 지원받은 벤처캐피탈은 기보 보증서 담보 대출 전액을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납입하고, 벤처캐피탈은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투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1%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2%p↓) ▲펀드당 30억 원 이내에서 운용사 출자 예정 금액의 80%까지 보증 지원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한편, 기보는 벤처투자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보증지원 후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옵션부 보증,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한 벤처기업에 대한 VC투자매칭 특별보증 등 다양한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제1벤처붐 당시 창투사의 투자재원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창투사 특례보증과 창투사 CLO보증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적극 지원하여 우수 기술혁신기업이 보다 많은 투자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제2벤처붐 확산과 벤처 4대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09:19: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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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블록체인 기술 접목해 의약품 안전배송 나선다

업계 최초 PLS 본격 개발 나서…11월 정식 출시 예정 유통과정서 위변조, 해킹 원격 차단…서비스 고도화 CJ대한통운 동탄제약허브센터에서 한 직원이 전국 병원, 약국, 보건소 등에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의약품을 싣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의약 물류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LS(Pharmaceutical Logistics System)'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 기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 높은 시스템을 개발, 기존의 의약 물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PLS를 개발하기 위해 적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의약품 유통과정 데이터의 위변조와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 입출고, 보관, 배송 등의 물류 데이터를 PLS에 연동시킴으로써 물류 품질에 대한 제약 고객사 및 국민 신뢰도를 높인다. 향후 데이터 구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경기도 동탄에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획득한 3000평 규모의 제약허브센터를 두고 전국 11개의 의약품 전담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의약품 전담운송차량 200여대를 통해 전국 병원, 약국, 보건소 등에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PLS를 통해 의약품 출하 내역부터 모든 이동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 보관한다. 제약사가 의약품을 생산, 수입하거나 도매상이 출하할 때 부여되는 일련번호를 PLS에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각 데이터가 분산 저장됨에 따라 위변조나 해킹을 방지한다. CJ대한통운은 의약 물류를 수행하며 발생하는 데이터를 PLS에 연동함으로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물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조사에서 의약품을 받은 시점부터 물류센터 입고, 보관, 지역간 수송, 거래처 배송 등 모든 이동 과정이 기록된다. 나아가 보관센터, 배송차량의 온도 정보 등 물류 품질 데이터도 가시화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 안전과 밀접한 의약품의 유통과정이 보다 투명해짐에 따라 국민적 신뢰도와 안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의약 물류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표준운영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수립해 물류센터와 차량에 대한 준수사항부터 온도기록물 보관, 혹서기·혹한기 유의사항, 비상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환경 위생수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이고 세밀한 운영절차를 실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의약품 유통기업들의 엄격한 품질점검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을 통해 365일, 24시간 물류센터 곳곳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차량 적재함 내부의 안쪽과 바깥쪽 온도차이를 관리하는 타당성 검증(Validation), 온도계 성능을 검사하는 검교정(Calibration) 등 온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데이터 구성, 시스템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차질없이 PLS를 구축함과 동시에 보관, 배송 등 물류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신뢰성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물류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 도입함으로써 유통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09:1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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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MZ세대위해 모바일 앱 편의성 강화

회원가입, 로그인 간편하게…주문·결제 절차도 홈앤쇼핑, 모바일 앱 편의성 강화 화면. 홈앤쇼핑이 MZ세대를 공략하기위해 모바일 앱 편의성을 강화했다. 홈앤쇼핑은 간편하고 편리한 것에 익숙한 MZ세대들을 위해 모바일 앱을 방문, 처음 이용하는 회원가입 및 로그인(Log-in) 기능과 구매과정에서 최종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주문·결제 절차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신규 모바일 앱 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홈앤쇼핑은 회원가입 과정상의 각종 동의 및 입력절차에서 불편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제거했으며 가격비교 등 외부채널에서 재방문한 고객들이 로그인 등 접속 과정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원터치 로그인'기능도 도입했다. 또한 주문결제 화면에서 최근 결제수단 및 배송지 선택 화면을 간결하게 개편하고, 청구할인·무이자할부 등 결제과정에서 고객이 인지해야하는 각종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해 고객들이 주문·결제 진행 과정에서 해당되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안내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는 시점마다 사용성 검증 테스트를 기반으로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고객 경험의 관점에서 소비자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는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08:5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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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동행세일 일주일만에 200억 판매고 '기염'

수어방송 '신화당 제과 전병' 1시간에 1.1억 매진등 공영쇼핑이 동행세일 기간 진행한 신화당 제과 전병의 매진 화면. 공영쇼핑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주일만에 200억원의 판매고를 넘어섰다. 중소기업 상품, 농축수산물 촉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5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송한 '신화당 제과 전병'은 1시간 만에 1억1000만원(주문액 기준) 이상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수어방송으로 진행했다. 공영쇼핑은 동행세일 기간인 11일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2회 수어방송을 하고 있다. 동행세일 첫 날인 지난달 24일 선보인 '맘스덕오리로스'도 2억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진됐다. 이는 직전 방송 대비 40% 가량 증가한 수치로 방송 직전 진행한 '돌발찬스'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마담 4060 풍기인견 플리츠 팬츠'도 방송 종료 5분을 남기고 매진되며 인기를 모았다. 이 밖에 우리 농축수산물인 '가족사과', '귤로장생 하우스 밀감' 등도 6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공영쇼핑은 11일까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내수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이어간다. 캠핑 열풍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해먹스카이'(9일)를 비롯해 공영쇼핑의 인기 상품인 '수협 법성포굴비'(9일) 등이 동행세일을 맞아 자동주문 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K'에 선정된 '자연한알'(10일)도 동행세일 기념 자동주문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21-07-05 08:5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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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반기 경기전망 '호전'보다 '악화'가 우세

중기중앙회, 912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30.5% '악화' 전망…'호전'은 19.1%에 그쳐 경영 애로 '내수 부진' 1위속 '원자재 인상'도 기업들,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인하 정책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해 '호전'보다 '악화'를 예상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았다. 제조업의 경우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서비스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가장 절실한 정부정책으로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인하를 지목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9일 사이에 전국의 중소기업 912곳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4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30.5%(매우 악화 5.7%+다소 악화 24.8%)가 '악화'를 예상했다. 반면 '호전'될 것이란 답변은 19.1%(다소 호전 18.8%+매우 호전 0.3%)에 그쳤다. '보통'이란 답변은 50.4%에 달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를 바라보는 전망치는 지난해 하반기 당시 중소기업들이 예상한 올해 상반기 전망치보단 다소 나아진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대해 '악화'가 45.2%로 '보통'(44.8%) 전망보다 우세했다. '호전'도 고작 10%에 그쳤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도 91.6으로 지난 상반기 당시의 77.6보다 양호해졌다. 현업 중소기업들이 하반기에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은 많지 않지만, 올해 상반기 때보단 나아진 셈이다. '호전'을 예상한 업종은 제조업의 경우 ▲의료용물질및의약품(114.3) ▲식료품(107.1) ▲음료(107.1)가 기준점인 100을 넘었고, 서비스업에선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112.2)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106.7) ▲부동산업및임대업(100.0)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경기침체)'이 51.9%로 가장 높았다. 이어선 ▲원자재 가격 상승(43.8%) ▲자금조달 곤란(20.1%) ▲주 52시간제 확대(20.1%) ▲인력부족(18.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인 74.6%가 하반기 인력 운용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인력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23.6%로 '줄이겠다'(1.9%)는 곳보다 많았다. 채용 계획이 많은 곳은 제조업의 경우 음료 분야가 5.29명으로 두드러졌고, 서비스업에선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이 5.5명으로 많았다. 경기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인하 및 각종 부담금 인하(68.9%) ▲금융지원(대출 금리 우대, 대출자격 완화)(46.3%) ▲근로시간 유연성 제고(29.6%) ▲최저 임금 동결(인하)(27.7%) 등의 순으로 많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내수부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상반기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에 코로나 백신접종 확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물류대란 등 3중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04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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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어

5일부터 23일까지…130여개社 참가, 440명 이상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 6개 테마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영위기업 등 130여개사가 참가해 44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입사지원은 5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에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직자의 이해를 돕고, 현직자 카운슬링을 통해 지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와 성장유망 지역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4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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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하드웨어, 美 클락앤켄싱턴 페인트 선봬

냄새 거의없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저함유 페인트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프리미엄 수입 페인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4일 유진홈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클락앤켄싱턴'은 미국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수입 페인트로 에이스 하드웨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클락앤켄싱턴은 'Find Your Soul Paint'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1400여가지의 고유 컬러를 활용해 고객 개인별 맞춤 컬러를 제공한다. 클락앤켄싱턴은 냄새가 거의 없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저함유 페인트다. 미국 내 가장 엄격한 캘리포니아 지역 표준 VOC 기준을 충족하며 조색 후 VOC 증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급 품질과 브랜드 파워로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와 미국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선정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인테리어 및 외부용 페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이스 하드웨어에서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에서 전량 생산 후 직수입해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로 프리미엄 페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7월 한 달 간 전 제품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리유저블백을 구매 후 인스타그램 인증 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클락앤켄싱턴만의 스페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 인근 지역에 한해 주문시 3시간 이내 조색 및 배송서비스를 유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사용 후 남은 클락앤켄싱턴 페인트 캔을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으로 가져올 경우 폐기물 처리와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친환경 페인트 수거 서비스도 진행한다.

2021-07-04 06:0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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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여행브랜드 '여행다움'서 여행 이벤트

백신 접종 확인증 지참 고객에 백화점 상품권등 증정 교원그룹 계열인 교원KRT가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통해 여름맞이 '백신백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교원KRT에 따르면 여행다움은 코로나 백신 접종 장려와 '백신 접종 후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하자'는 의미를 담아 2가지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백신 접종한 사람 여행가고 선물받고' 이벤트는 여행 당일 백신 접종 확인증을 지참한 여행객 중 총 3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여행 출발일 기준 1차 이상 백신 접종여행자를 대상(모바일 또는 지류 확인증 지참)으로 매월 선착순 100 명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다움은 이달 10일까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백신 접종 후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국내외 지역명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 100 명을 추첨해 일회용 마스크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교원KRT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으로 보다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여행다움이 마련한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원KRT는 지난해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 지원에 나섰다. 특히 시니어 계층이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기반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관광 형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시니어에 특화된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07-04 06:0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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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브랜드스탁 발표…1000점 만점에 859.8점 '39위'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9.8점(1000점 만점)을 얻어 39위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군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달성했다. 특히 여름철 인기 제품인 AIS 정수기 3.0 IoCare는 정수 및 제빙 성능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여 주목받았다. 유해물질 총 103종에 대한 제거 성능 인증을 확보했으며 듀얼 냉각 시스템으로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해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UV LED 램프로 얼음 탱크 내부를 매일 자동 케어해 위생을 향상시켰다. IoT를 적용해 제품 전면 LCD 디스플레이로 날씨에 따른 적정 물 음용 온도를 안내하며 사용자별 음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AI 등 첨단 IT기술과 우수한 필터 성능을 갖춘 혁신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1등 환경가전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4 06:0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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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국내 3대 신평사서 A0(안정적) '호평'

한기평도 최근 정기평가서 한 단계 상향 조정…국내 시멘트社중 유일 쌍용C&E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받았다. 이는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다. 쌍용C&E는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시행하는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운영효율 개선을 통한 영업현금흐름 창출 규모의 꾸준한 성장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재무안정성 ▲사업환경 개선과 경영효율 제고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전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쌍용C&E는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은 후 이번 한국기업평가까지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쌍용C&E는 최근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대체하기 위해 순환자원 사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의 신·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 또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제조원가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연결기준 17%의 영업이익률과 25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도 425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쌍용C&E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신용등급도 지속 상향 중이다. 지난 2015년 BBB+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A- 등급, 그리고 올해 A0 등급까지 대외 신용등급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원가절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쌍용C&E의 성장가능성과 우수한 수익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친환경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04 05:03:23 김승호 기자